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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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충청북도는 산림청과 합동으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총 11일간 충주,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 음성, 단양 등 도내 9개 시군 26,600ha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조사는 도내 소나무 등에 피해를 주는 매개충(북방수염·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5~8월)에 발생한 피해고사목을 도면과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이용한 과학적인 방법에 따라 정확히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선단지(재선충병 발생지역과 그 외곽의 확산우려지역) 외곽지역과 타 시도, 시군 경계부 등에 추가로 발생한 피해고사목을 집중적으로 예찰할 계획이다. 항공예찰을 통해 조사된 소나무 등의 고사목은 예찰조사원 등이 지상에서 재차 확인하여 고사된 나무의 목편을 채취하고, 산림환경연구소 등에 검사 의뢰하여 재선충병 감염여부를 확인한다. 한편, 충북도의 경우 2009년 옥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하여 2020년 9월 현재까지 청주, 제천, 옥천, 영동, 진천, 단양 등 6개 시군에 351본이 감염돼 방제했으며, 항공예찰이 끝나는 10월부터 추가 피해고사목 방제와 고사목 주변 예방나무주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용관 도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항공예찰 및 지상정밀예찰 등을 통해 감염목을 조기 발견하고, 시기에 맞는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도민들께서도 소나무 고사목 발견 시 즉시 시군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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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회적농장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 운영충청북도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블루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완치자, 지자체 방역담당 공무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 복귀를 돕고자 충북에 소재한 사회적 농장인 성원농장(보은)과 닥나무와종이(청주)에서 운영하고 있다. 닥나무와종이(대표 이종국)는 한지의 재료인 닥나무와 대청호 인근 억새를 활용해 한지억새부채만들기, 벌랏마을에서 놀기, 한지브로치 만들기, 성원농장(대표, 김진영)은 보은의 대표 농산물인 대추의 수확 철에 맞춰 대추 따기 체험활동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는 각 농장으로 신청하면 되고 운영기간은 11월까지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시행으로 운영이 제한될 수 있으니 사전에 운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사회적농장은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충북에는 3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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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행안부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기업 매칭 공모 4개 사업 선정충청북도에 따르면 7월말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 사업 타당성을 비롯해 사업의 실현가능성, 공공데이터 개방 효과성, 사업계획 충실도 등에 대해 평가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 온라인 발표평가 등을 거쳐 8월말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충청북도가 공공데이터 수집․공유시스템 구축과 충북 관광자원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에 3억 3천만원, 청주시가 상당구, 청원구와 서원구, 흥덕구의 개별입지 공장부지 및 폐공장(터) DB구축사업에 3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가공 분야의 전문기업에 예산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도내 데이터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도의 공공데이터를 도민과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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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슬로건에 이어 엠블럼 포스터 공개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이하 영화제)의 슬로건 제1회 무예액션영화제 슬로건을 ‘무예, 영화로 발하다’로 선정한데 이어 엠블럼 및 포스터를 공개했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엠블럼에 쓰인 삼족오(三足烏)는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천상의 신들과 인간 세계를 연결해주는 신성한 상상의 길조(吉鳥)로 태양신을 상징한다. 엠블럼 속의 삼족오 조형은 가로선, 세로선, 사선의 세 개의 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사선이 도드라지게 사용되어 무예액션을 대표하는 단어인 역동성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삼족오와 영화를 상징하는 필름의 조형적 이미지를 함께 표현하여 무예액션영화제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하였다. 충주의 옛 지명인 국원(國原)과도 어울리며, 무예의 도시 ‘충주 이미지’하고도 잘 어울린다. 영화제의 포스터는 역동성(Dynamic), 연속성(Constant), 활용성(Versatile)의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운동감과 타격감으로 심장을 울리는 무예액션의 대표 키워드인 역동성과, 한 컷 한 컷이 연결되어 만들어지는 영화를 상징하는 필름의 롤과 매해 계속되는 영화제를 나타내는 연속성, 그리고 영화제를 알리고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이미지로 디자인하였다. 포스터의 글자(텍스트)는 역동성을 드러내는 굵은 서체를 사용하되, 운동감을 강조하기 위해 사체(斜體, Italic)를 적용하였다. 단, 일반적인 기울임 만으로는 역동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세로로 잘게 잘라낸 각각의 글자를 계단식으로 단차를 주어 배치함으로써 사체의 기울임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역동적인 시각적 운동감도 표현하였다. 운동감이 표현된 조형적인 사체와, 사선으로 기울어진 강렬한 붉은색 글자(텍스트) 프레임이 만들어내는 배치, 그리고 연속적으로 표현되는 영화제의 국영문 명칭과 개최 기간, 영화제 홈페이지 주소(URL)는 특별한 시각적 상징물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강한 상징성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느껴지게 디자인하였다. 엠블럼과 포스터를 디자인한 서진수(청주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디자이너는“기본에 충실한 조형과 컬러, 역동적 배치로 디자인한 영화제의 포스터는 변형이 용이하여 포스터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와 포맷의 제작물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영화제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반복적으로 강하게 각인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의 컨셉과 방향을 제시한 수석프로그래머 김윤식(51세)은 “타 영화제와 차별화를 두어 무예액션영화제만의 정체성에 새로운 색깔을 입혀 강인한 엠블럼과 포스터가 필요했고 영화제를 다양하게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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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면, 공룡시대로 떠나는 지질공원 관광명소화 추진부안군 위도면은 공룡시대로 떠나는 지질공원 관광명소화 추진을 위해 총 4km에 대한 지질공원 정비를 실시했다.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층으로써 세계적으로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곳은 대부분 중국과 몽골 지역이었으며 국내에서는 천연기념물 지정을 받은 경기도 화성시와 전남 보성군 등 2개 지역이 유일하지만 최근 위도에서 공룡알 화석 흔적이 발견돼 지질공원 관광명소화 추진에 힘쓰고 있다. 과거 위도 화산활동에 의한 역사를 조명하고 뛰어난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가치가 있는 공룡시대로 떠나는 지질공원은 코스당 평균 관광 소요시간이 약 1시간 30분이며 대나무 숲길을 걷고 벌금리 대형습곡(대월), 공룡알 화석 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관광 코스이다. 위도면은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관광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제초작업 및 잡목 제거를 실시하고 안전시설물 상태 점검 등 시설 상태도 재확인 했다. 고선우 위도면장은 “지질공원 관광명소화 추진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명품 지질공원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연계형 공모사업 등에 참여해 지역 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위도면의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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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병술만 ‘최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캠핑과 맛조개잡기 체험으로 유명한 충남 태안 병술만 어촌체험마을이 최우수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지난 6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서 병술만어촌체험마을이 어촌체험마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60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우수사무장 부문에서는 박재하 병술만어촌체험마을 사무장이 대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50만원을 받는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마을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본선에서는 병술만을 비롯해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통과한 전국 5개 어촌마을이 ‘전국 최고’ 자리를 놓고 열띤 경합을 펼쳤다. 병술만 마을은 2011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돼 바지락 캐기, 맛조개잡기, 독살, 후릿그물체험, 캠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연간 4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10월까지 2만여 명의 체험객 방문으로 총 2억 원의 관광 소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와 별개로 이번 전진대회에서 귀어·귀촌 우수사례로 서산 중왕어촌계가 최우수상(40만 원)을, 우수 어촌특화 주민역량강화 부문에서 태안 만수동어촌계가 대상(200만 원)을, 보령 독산어촌계가 최우수상(150만 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바다가꿈프로젝트 우수사례로 만수동어촌계가 우수상(50만 원)을 수상해 충남의 어촌마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일조했다. 도 관계자는 “어촌마을에 복지시설 확충 및 노후 시설물 보강 등 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며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내 어촌체험마을을 ‘가고 싶은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술만은 2012년 제7회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