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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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칠보면민의 날 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칠보면번영회(회장 주현종)가 주관한 제39회 칠보면민의 날 체육대회가 지난 22일 칠보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칠보면민 및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면민들의 노래자랑과 체육경기, 평양예술단의 공연으로 칠보면민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식전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경품 추첨도 함께 열려 면민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귀감이 되는 주민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면민의 장에는 송지은씨, 정읍시장 감사패는 김성일, 권도회씨, 번영회장 공로패는 정진수, 현창호, 칠보면사무소 윤소영 주무관이 받았으며 정읍시 체육회장상은 임은아 칠보초등학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선행상은 칠보고 공민성, 칠보중 이도훈, 칠보초 강예원, 수곡초 이민열, 백암초 권랑희 학생이 수상했다. 주현종 번영회장은 “오랜만에 칠보면민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면민의 날을 계기로 우리 칠보면이 더욱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천 칠보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풍요롭고 인정 넘치는 칠보면을 만들어 가자”며 칠보면민의 날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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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동 새마을회, 호신용 호루라기 나눔 캠페인 ‘호응’[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연지동 새마을회(회장 은종광)는 지난 2일 신학기를 맞아 정읍서초등학교에서 ‘호신용 호루라기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호루라기를 불어 주위에 알림으로써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납치·유괴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캠페인에는 연지동 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마을회는 이번 호루라기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주위의 관심과 도움을 유도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종광 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나라의 앞날을 책임질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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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공장 등 산업단지 화재안전대책 추진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최근 전국적으로 잇달아 발생하는 공장 등 산업단지 화재를 대비하여 20년 이상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를 대비하여 도내 산업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되었으며, 목표는 산업단지 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화기취급 많은 공장 합동 화재안전조사, △소방서-노후 산단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등이다. 특히, 소방본부장 및 소방서장 현장행정을 강화하며 대표자의 화재예방의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올 겨울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며, “각 업체 관계자께서도 화재예방을 위한 많은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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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의 노래’ 작사가 ‘김동필’, 12월의 정읍 역사 인물 선정[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민의 노래’ 노랫말을 쓴 ‘김동필’(1939 - 2006)이 이달의 정읍 역사 인물로 선정됐다. 시인 겸 수필가인 ‘김동필’은 1939년 전북 부안에서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부안 농림고와 동국대 정치학과 졸업 후 정읍 호남고등학교에서 30여 년간 후진을 양성했다. 김동필은 정년퇴직 후 백제예술대학 등에 출강하며, 시인이자 수필가로 주옥같은 명작들을 순산했다. 특히, ‘정읍시민의 노래’ 노랫말을 쓰기도 한 김동필은 1981년 월간 문학에 수필 ‘죽의’가 당선된 후, 1992년 월간 한국시에 ‘정읍사’ 등 3편이 추천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한국수필문학진흥회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내장문학회 창립회장, 전북문협 이사,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장 등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해온 중견 작가다. 또 그는 정읍문화원의 의뢰를 받아 ‘정읍의 전설’을 1991년 탈고한 후 2001년 증보판을 발행한 것을 비롯해 아내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담은 시집 ‘참으로 좋은 당신’ 등 다수의 작품집을 출간했다. 투병 중임에도 김동필은 각종 백일장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전주에서 열린 권위 있는 주부백일장에 정읍여성회관 문학반 제자들과 동행하기도 했다. 2006년 오랜 투병 끝에 여러 권의 수필집과 시집을 남기고 떠났지만, 그의 명복을 빌어주는 수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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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임 읍·면·동장, 경로당 순회 방문으로 일정 시작[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민선 8기 정읍시가 지난 12일 첫 정기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지역 내 읍면동에 부임한 읍·면·동장들이 부임 첫 일정으로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백지원 옹동면장은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지역 내 경로당 28개소를 방문했다. 백 면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예방을 위한 경로당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경로당 이용수칙을 홍보했다. 또,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로부터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면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장상동 김신철 동장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로당 20개소를 순회 방문했다. 김 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낮시간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무더위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원활히 소통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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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유공자’ 표창[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헌혈 유공자 표창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인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헌혈 장려 사업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추천을 받아 ▲민용진(육군 제8098 부대) ▲김성태(정읍경찰서) ▲안상현(정읍교도소) ▲이완(배영고 3학년) ▲김범중(호남고 3학년) 학생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22일 정읍시보건소에서 일반인 수상자 3명에게 시장상 표창을 전달했으며, 학생 수상자의 표창은 해당 학교로 배부해 전달했다. 수상자 안상현 씨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 나눔의 고귀한 실천”이라며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일인 만큼 앞으로도 헌혈 홍보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표창을 통해 평소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활동으로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은 세계 각국에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며 자발적 무상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날이다. 올해 세계 헌혈자의 날은 국가 차원에서 헌혈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21일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후 처음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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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시재생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 전문가 21명 육성[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는 최근 온라인 쇼핑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0까지 ‘정읍 도시재생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청년과 지역주민 등 2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부각되고 있는 비대면 마케팅 방법의 하나로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일반 홈쇼핑과 달리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채널이다.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공기업 제안형)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과 가공제품 등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방송 판매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2023년 준공 예정인 ‘메이플 플랫폼’ 내 앵커시설과 연계한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으로 농촌과 도시를 잇는 성공적인 e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분석과 트렌드 등 기초교육부터 말하기 교육과 퍼스널컬러의 이해 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로 상품 콘텐츠를 발굴, 기획하고 판매해보는 시간도 가져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주민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과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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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우리 동네와 마을의 숨겨진 매력을 해설해요”[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이하 활성화센터)가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문화와 자원을 바탕으로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해설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활성화센터는 지난 4월 6일부터 5월 18일까지 마을의 특색을 살려 지역을 소개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을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변화된 관광환경에 대응하고, 해설사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로 관광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시민창안대회 뿌리 단계 마을공동체 리더와 권역사업 사무장 등 총 11명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마을해설사의 중요성과 농촌관광의 방향, 스토리텔링의 이해, 마을 해설을 위한 스피치, 해설 프로그램 개발 및 시나리오 작성, 현장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마을 소풍을 진행하고 있는 입암면 대흥리마을 공동체를 현장 견학지로 방문해 마을사업 활동 사례를 듣고, 교육생들이 직접 마을 해설을 시연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우리 마을과 지역을 소개하려고 하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말문이 막히곤 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과 지역을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해설사는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 해설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마을의 자원과 이야기를 활용한 마을 홍보자료를 개발하고, 교육청과 연계한 체험 및 방문프로그램 사업 진행을 위해 마을해설사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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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거리 ‘순창 버스킹’ 참가자 공개 모집순창군이 지역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순창 버스킹’에 참여할 공연팀을 오는 16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개인 및 공연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출된 참가 신청서와 공연 동영상으로 심사를 거쳐 10팀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공연팀은 6월부터 10월까지 순창읍 중앙쉼터, 일품공원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공고는 순창군청 홈페이지(https://www.sunch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접수는 방문‧우편‧이메일(cmk74@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자세한 문의는 순창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3-650-16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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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상가 밀집 지역 ‘보이는 소화기’ 설치로 화재 피해‘최소화’[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성동 중앙로와 새암길 상점가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중앙로와 새암길 상점가 일대는 일방통행과 좁은 도로를 많은 차량과 보행자가 이용하는 곳으로 소방차 통행이 곤란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중앙로와 새암길 상점가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함’ 20개소(소화기 40개)와 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2개소를 설치해 유사시 소화기를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소화 기구는 각 상점가 상인회와 사전협의를 통해 상점과 가깝고 눈에 잘 띄면서도 보행에는 지장이 없는 곳을 선정해 설치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특히 호스릴 소화장치는 기존 상수도 소화전과 연결된 호스(최대길이 50m)를 통해 시민 누구나 초기진화를 시도할 수 있어 화재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에는 수성동 소재의 한 상가 건물 간판에서 발생한 화재를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를 통해 초기에 진압한 사례가 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나가던 시민이 상가 간판에서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주변에 있던 ‘보이는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 활동을 펼쳤다.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 화재는 완전히 진화된 상태였으며,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주변 상가로의 연소 확대를 방지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주택ㆍ상가 밀집 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추가 설치해 지역 상인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