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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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임산부 맞춤형 정책 추진광주광역시는 배려 받는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시정 핵심 시책으로 지속추진하고 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양·한방 난임 부부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청소년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장애인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 산후 관리 도우미 지원 등 시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임산부에 마스크 6만부 우선 배부했고, 6월부터는 임산부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엽산‧철분제 신청 등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통합 신청하는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동구와 북구에서 시범 실시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엄마와 아이를 지키는 생활 속 코로나 19 방역수칙 이행 동참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추진한 다양한 정책으로 올해 난임 부부 450쌍(9월말 기준)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일환으로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에게 국가에서 지원하는 난임시술비 기본 지원비 외 시 자체 추가 지원, 한방 난임 치료 지원 등을 통해 이룬 성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10월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위드 코로나 시대 비대면 디아이와이(DIY) 태교활동 프로그램, 임산부 행복주머니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자치구별로 운영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격려와 임산부 배려를 위해 모자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5년 제정됐으며,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10달의 임신 기간의 의미를 담아 10월10일로 정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가 일상이 되면서 답답함과 불안감에 힘들어 했을 임산부들이 광주시가 마련한 다양한 정책으로 건강하게 임신·출산의 시간을 지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임신‧육아지원 정책을 마련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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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특별지방행정기관, 행정협업 강화한다광주광역시는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국가기관인 특별지방행정기관 기관장들과 회의를 열어 협업과제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과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 이미선 광주지방기상청장, 백호성 광주지방조달청장, 김진영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김주심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 최상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고용센터소장 등 지역 내 11개 특별지방행정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올해 광주시와 특별지방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협업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기관 간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추진한 협업과제는 ▲개인지방소득세 자진신고 편의 제공(지방국세청 협업) ▲산재 사망사고 예방체계 구축(지방고용노동청 협업) ▲인공지능 선도도시 스마트공장 도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영산강 수질개선 추진(영산강유역환경청) 등 7개다. 각 기관들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과제와 관련해 상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지역발생 현황과 민생안정대책, AI중심도시 조성,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건설 등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특별지방행정기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광주혁신추진위원회가 제안한 ‘위드 코로나 행정체계 전환’ 사업인 ▲배달시장 안전성 강화와 플랫폼 근로자의 권익보호 ▲온라인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 ▲기업 리쇼어링(Reshoring) 대응 등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지방행정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별지방행정기관에서는 정부 정책이 시정에 스며들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업사업을 광주시에 제안했다. 광주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현재 조성 예정인 ‘광주AI스타트업캠프’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연계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광주지방조달청은 ‘혁신시제품 구매사업 확산을 위한 혁신조달 추진협의체 구성’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국가종합전자조달(나라장터)를 통해 판매할 수 있는 ‘관광자원 여행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기상관측 감시망 보강을 위해 자동기상관측장비 추가 설치와 지역기상융합서비스 도입에 따른 광주시와의 협업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이들 제안사업에 대해 최대한 협력해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해 수영대회 성공 개최와 올해 코로나19 대응 등 그 동안 시정현안에 적극 협력해 준 특별지방행정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 “특별지방행정기관은 국가기관이지만 광주에 뿌리를 내리고 광주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들인 만큼 시와 소통하고 연대해 광주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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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맞이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판촉전라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26일부터 2일간 수산물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지역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판매하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판매 품목은 활전복과 참조기, 참돔, 민어, 활새우, 해조류세트 등이며, 1만원~3만원 상당의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보다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된다.전라남도는 지난 3월부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식회와 할인판매 행사를 비롯 수산물 드라이브스루를 펼쳐왔다. 또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319개 GS수퍼마켓에서 수산물 판촉 기획전을 갖는 등 다양한 수산물 소비촉진을 전개해 총 86억 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에서 생산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가족과 함께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한가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전라남도는 수산물 비대면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수산물 가정간편식(HMR)을 개발 중이며,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형유통업체와 협력을 진행 중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이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매장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각종 온라인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전라남도가 이같은 판촉활동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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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특별기획전’ 온라인 개막‘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 개막식이 코로나 여파로 24일 오전 전라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이날 개막식은 비엔날레 전시관인 박석규 미술관에 마련된 현장 스튜디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이건수 총감독, 김천일 운영위원장, 서윤희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행사는 축하공연과 참여 작가 인터뷰, 전시관별 작품 소개, 개막 축하영상 메시지 등으로 이뤄졌다.이번 전시회는 ‘부릉부릉 수묵시동’을 주제로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와 진도운림산방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내 유명작가와 지역청년 예술인 40명이 함께한 80점의 다양한 장르 작품이 도시재생과 접목해 연출된다.전시관은 목포 원도심의 근대건물 5개소(세종소주방, 동아약국, 박석규 미술관, 빈집전, 목포역사알리미샘터)를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변화시켜 거리를 거닐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거리 미술관으로 꾸며졌다. 수묵의 재료적 한계를 초월해 그래픽 생활디자인과 회화, 미디어, 영상 등 수묵정신이 반영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한 워킹스루형 전시작품으로 ‘깃발미술제’와 ‘수묵트릭아트’, ‘3평 미술관’을 체험할 수 있으며, 포토 존으로 활용하기 좋다.특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코로나19로 전시를 직접 관람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 비엔날레 누리집(www.sumukbiennale.kr)에 수묵 영상관과 VR전시관, 오디오 가이드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 곳에서 비대면으로 작품 이미지 감상과 작품 설명을 즐길 수 있다.개막식 이후 전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조치에 따라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갖춰 제한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잇따른 자연재난으로 우울감과 피로감을 느낀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주는 마음방역이 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공연과 전시를 위해 역할을 다한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이번 온라인 개막식 생중계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실시간 채팅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 남도장터 쿠폰(2만원)과 스타벅스 디저트세트(1만원) 경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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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코로나19 2차 긴급민생지원’ 발표전라남도가 정부의 긴급 민생종합대책에 이어 정부지원서 누락된 집합금지시설과 피해가 큰 도민들을 위해 116억 원 규모의 2차 긴급 민생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의 재정상황이 빠듯하지만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도민들의 고통을 나누고 도민생활 안정에 최우선을 둬 도교육청과 22개시군 협조 속에 긴급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2차 긴급민생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정부 특별지원에서 빠진 4개 업종 1천 516개소에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으로 100만 원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또 “시외버스 감축운행과 급여삭감, 휴직권장으로 생계를 위협받은 시외버스 운수종사자에게도 각각 40만 원의 긴급생활비와 도내 고교생과 만 16세에서 18세 학교밖 청소년 5만 2천 800명에게 도와 도교육청, 시군이 부담해 비대면 학습지원금으로 15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기 위해 임신부 건강관리비를 20만원씩 지원하고 정상적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신혼부부들에게도 신혼부부 결혼 축하금으로 50만원씩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전라남도는 이같은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가급적 신속하게 추석 전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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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세계김치연구소, 현행 독립기관 유지해야”최근 전북 완주에 소재한 한국식품연구원과 광주 김치타운에 소재한 세계김치연구소의 조직 통합이 논의되고 있는데 대해 광주광역시가 현행과 같이 세계김치연구소의 독립기관 유지가 바람직하다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2009년 김치산업 육성과 세계화를 위해 세계김치연구소를 유치한 바 있다. 광주김치타운 내 위치하고 있는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김치 전문 국책 연구기관으로, 현재는 한국식품연구원 부설로 인사권과 예산권이 독립된 독립연구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여 년간 중앙정부와 협력해 남구 임암동 김치타운 일대를 김치 관련 연구·전시·생산·판매·체험 등 복합기능을 하는 김치테마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연구의 핵심기능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시 소유 부지를 세계김치연구소에 무상 제공했으며, 세계김치연구소는 지난 2012년 성남에서 광주로 이전 개원해 운영중이다. 하지만, 최근 식품 관련 연구조직의 운영 효율성 증진을 명분으로 세계김치연구소를 한국식품연구원 분원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정부 내에서 논의되고 있어 김치 관련 학계 및 전문가의 우려를 사고 있다. 세계김치연구소가 한국식품연구원으로 통합될 경우 김치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훼손되어 김치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전문성 확보에 차질을 빚게 됨은 물론 김치의 세계화라는 국가적 목표 실현에도 역행할 것을 염려하고 있다. 그동안 세계김치연구소는 광주시와 함께 김치산업육성방안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해 왔고 국내 김치업체와도 교류하면서 김치산업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왔다. 이에 광주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관련기관에 세계김치연구소가 독립연구기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공문으로 의견을 전달했다. 아울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도 세계김치연구소를 현행과 같이 독립연구기관으로 유지해야하는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세계김치연구소의 독립연구기관 유지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세계김치연구소가 독립된 연구기관으로서 독립성과 자율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전문성을 축적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부처, 국회, 관련 업계 등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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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기관 성과계획 추진상황 공유광주광역시는 2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25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중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2020년 성과창출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공공기관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언택트 플랫폼 구축 등 발 빠른 전환으로 전시·공연, 마케팅․ 컨설팅, 국비사업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초 계획한 성과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공공기관별 추진 성과로 광주도시공사는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GB해제(국토교통부) 및 개발계획 승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완료를,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철도분야 안전걱정 ZERO화 0건 ▲국내외 철도사업 수주 2건(이집트 카이로 전동차 중정비 기술용역, 신림선경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등을 발표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제2전시장 건립 추진 신청(산업통상자원부) 완료, 비대면 환경하의 스마트 전시장 구축 및 언택트 스튜디오 구축 준비로 신규사업 개발 및 매출액 증대 기대를, 광주환경공단은 ▲음식물류폐기물 대란 없는 공공시설 운영 처리율을 목표 대비 97.4% 달성, 추석 연휴기간에도 모든 환경기초시설 운영 안내 등을 설명했다. 테크노파크는 ▲수소연료전지사업, 수소생산기지사업, 시니어코스메디케어사업 등 국비사업 7개를 유치하는 등 주요 추진실적을 공유했다. 이용섭 시장은 2020년 공공기관 성과창출 계획을 보고 받은 뒤 “코로나19 등 예기치 못한 변수들로 상황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각 기관들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분야별로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명절 집에서 보내기 범시민운동’과 ‘공공기관 소유 시설의 착한 임대료 운동’,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복지시설 온정 나눔 활동 전개’ 등 추석 명절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과 민생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최근 화두로 떠오른 광주·전남 통합 논의에 대해서도 “광주전남은 시대정신인 만큼 행정통합 논의에 지혜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며 “시민공감대 형성과 공론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불공정과 잘못된 관행을 근원적으로 혁파해 기관 운영의 혁신성·공정성·투명성을 높임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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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 지키기 ‘제9차 민생안정대책’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시설 소상공인지원을 위해 9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 광주광역시는 추석 전 지급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차 민생안정대책 지원 대상은 광주시 자체 지정 집합금지 시설인 게임장․오락실,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청소년수련시설, 목욕탕․사우나, 멀티방․DVD방 등 6개 업종이다 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3단계 조치로 지난 8월27일부터 게임장·오락실 등 영업을 하지 못한 집합금지 시설 6개 업종에 대해서는 자치구와 연계해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서류 확인 후 추석 전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당초 9월10일 정부지원대책에서 제외된 유흥주점과 콜라텍 700여 곳에 대해서도 광주시는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정부4차 추경에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서 이들 업종은 정부지원으로 전환되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지원신청서와 함께 사업장등록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구비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의 ‘소상공인 지킴이’를 활용해 서류 발급 안내 및 지원신청 접수 대행을 받을 수 있다(문의 : 062-960-2638) 한편, 광주시가 지원할 예정이었던 중학생과 학교밖청소년(13~15세)은 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시 지원에서 제외하고, 고등학생, 학교밖청소년(16~24세), 대학생에게 당초 계획대로 교육재난지원금을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고등학생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교육청에서 명단을 제출받아 본인 또는 부모계좌로 일괄 지급하며, 학교밖청소년(16~24세)은 5개구에 소재한 학교밖지원센터에서 21일부터 방문·팩스로 접수를 받고 있다. 광주 소재 대학의 재학생은 22일부터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아 적격자 확인 후 추석 전까지 본인 또는 부모 계좌로 1인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방역과 경제의 균형점을 찾아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내면서도 서민들의 고통을 덜어내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원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민생현장을 긴밀히 살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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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기계 임대사업 우수 시군 전국 최다 13곳 선정전라남도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전국 최다인 13개 지자체가 선정된 쾌거를 달성했다.이에 따른 상사업비로 전라남도는 국비 13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도비 3억 9천, 시군비 9억 1천)를 포함 총 26억 원을 들여 임대사업소의 노후농기계를 대체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임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전국 142개 시군 469개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사업 전문인력 비율과, 밭농사 기계 비율, 수요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상위 50개 시군에 노후농기계 대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평가 결과 영광군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보다 5개 증가한 13개 시군이 선정됐다. 선정 지역은 영광과 해남, 곡성, 광양, 보성, 강진, 장흥, 영암, 나주, 화순, 무안, 담양, 순천 등이다.전라남도의 이같은 성과는 임대사업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농촌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매년 사업비 9~10억원)을 비롯 임대용 밭농사 기계 지원 확대(2018년 26억원→2019년 50억원), 영농철 휴일 없이 임대사업소 운영 등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함께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료를 50% 감면함에 따라 지난 6월말 기준 이용농가가 12%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임대료 감면액이 총 10억 원에 달해 농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박철승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선정결과는 전남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이번 사업비로 임대사업소의 노후된 농기계를 농가가 선호한 기종으로 바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올해 6월말 기준 도내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에 65개소가 설치돼 1만 2천 428대의 농기계를 보유중이다.올해 4개소(장흥, 고흥, 강진, 해남)가 건축 또는 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에 3개소(순천, 강진, 무안)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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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내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지원 ‘총력’전라남도가 2021년 어촌뉴딜300 공모에 다수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섰다.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공모 대응을 위한 현장 밀착형 자문회의를 21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서부권과 동부권 2개 장소(목포 신안비치호텔,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공모대상지 72개소 주민(공모 발표자)과 15개 시군 관계공무원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자문회의는 권역별 1개 분과당 30명 이내로 구성해 총 8분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서면발표평가 및 현장평가에 대비한 사전 준비사항과 질의응답 등 대처요령에 대해 실전 사례 중심의 강연이 이뤄졌다.또한 실제평가와 동일한 방식의 모의평가를 통해 발표평가에 부담감을 가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이같은 일대일 방식의 현장 밀착형 자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해양수산부는 서면·발표평가를 오는 10월 6일부터 23일까지, 현장평가는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내년 공모사업 최종선정은 오는 12월 중 60개소 내외로 결정되며, 현재 전라남도 72개소를 비롯 전국 236개소가 신청해 3.9: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전라남도는 어촌뉴딜300 사업이 어촌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다수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업 콘텐츠 발굴과 함께 지역협의체 구성,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 등의 노력을 펴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추진된 공모에서 2년 연속 최다(전국 190개소 중 63개소, 33%) 선정된바 있으며, 국비 4천 250억 원을 포함 총 6천 7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중이다.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공모사업에서도 전남의 많은 어촌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업무지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등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