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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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콩 ‘회문’ 다수확을 위한 순자르기 노하우 전수순창군은 지난 19일부터 올해 보급한 순창 ‘회문’콩의 건전한 재배를 위한 올바른 순자르기(적심) 재배기술 현장 지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적절한 순자르기 기술은 곁가지의 발생을 촉진시키고 웃자람과 쓰러짐을 방지하여 수확량의 약 10% 이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회문 콩의 다수확을 위해 이달 말까지 11개 읍면 81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 지도를 할 계획이다. 콩 순자르기는 5~7번째 복엽이 발생하는 시기에 적심기 등을 이용하여 원줄기 끝 순을 잘라 튼튼한 콩이 자라게 해준다. 특히 촘촘하게 심거나 거름․비료를 많이 주었거나 장마철에 비가 많이 와서 웃자랐을 경우 순자르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순자르기의 강도와 횟수를 통해 콩의 키를 조절하고 쓰러짐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회문콩의 순자르기는 농업인의 성향에 맞춰 2회 실시할 수 있다. 회문콩에 맞는 올바른 순자르기 방법은 1차 시 본 잎이 5~7매 나왔을 때 원줄기 끝을 잘라줘 곁가지 발생과 마디를 조절할 수 있다. 2차 순자르기는 4개 정도의 줄기가 나왔을 때 각 줄기의 끝을 잘라줘 태풍 및 가을철 쓰러짐 방지하도록 한다. 특히 이번에 보급한 회문콩은 기존의 콩 품종과 달리 무한형이기 때문에 원줄기의 키가 크게 자라 순자르기의 시기와 횟수를 통해 콤바인 수확에 맞도록 키를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종자연구센터 소재우 계장은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해 올바른 순자르기로 콩의 키를 조절하여 곁가지 촉진 및 쓰러짐 예방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시기나 방법이 잘못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방법에 따라 순자르기를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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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화목보일러 주택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산림인접마을 등에 위치한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459가구에 간이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은 화목보일러 사용 단독주택의 화재 시 초기 소화 시스템 구축으로 인근 산림으로 연소 확대를 억제하는 등 산불 및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 전북소방본부가 이번에 설치한 간이스프링클러는 기존 수도 배관에 주름관과 스프링클러 헤드를 연결하는 시공으로 설치가 간편하며 화재 초기 연소 확대 방지 및 산불효과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용소방대 설치지원단 12개팀(28명)을 활용하여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완료했고, 설치된 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주택 거주자에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관리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설치 지역의 주민 호응도 및 피해저감 효과 등 성과분석을 통해 ’23년 사업추진 확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 김상곤 방호예방과장은 “화목보일러 설치가구 거주자 상당수가 산림과 인접해 있는 등 화재 시 산불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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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병무청, 2023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 시작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오는 27일(수) 오후 2시부터 「202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1회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추어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부대가 전산으로 자동결정된다. 입영신청 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의 병무청앱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후「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메뉴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 ‘다음연도(202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안내(1회차)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영신청은 연중 3회로 나누어 매회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이번이 1회차이며, 2회차는 9월, 3회차는 병역판정검사 종료일을 고려하여 12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방병무청별로 접수일정이 다르고,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병무청 공지사항에서 지방병무청별 접수 날짜와 시간을 확인해 두어야 하며, 본인의 관할지방병무청 확인은 병무청 누리집과 병무청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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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맞춤형 일자리정책 참 잘했다임실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일자리 정책을 잘하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고용노동부의‘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21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중앙정부에서 받은 첫 수상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까지 받게 된다. 이번 성과는 치즈식품과 반려동물산업, 농공단지 중심 투자유치 기반 마련 등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펼쳐온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군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와 일자리 계획,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지역특화산업인 치즈식품과 반려동물산업, 농공단지 중심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력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일자리 사업 추진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현안 진단 4대 핵심분야 선정 대응 정책 ▲반려동물산업인 임실군 공공장묘시설 일자리 ▲농공단지 중심의 기업유치인 오수제2농공단지 투자유치 기반마련 ▲출산가정 산후조리원 지원 및 임실봉황인재학당 운영 등을 통한 인구소멸위기 극복 노력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앞서 군은 전라북도 2022년 일자리정책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 전라북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앞으로도 임실군만의 특색있는 일자리산업 육성과 오수제2농공단지‧오수제3농공단지‧임실제2농공단지의 기업 유치를 통한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전라북도에 이어 중앙정부에서도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열심히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농공단지의 기업 유치는 물론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 등 명품관광지 정책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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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복지서비스 강화 체계 구축전주시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복지서비스 제공기관·법인·단체·시설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9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제9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에는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 등 다양한 복지기관 대표와 교수, 공무원 등 총 27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각 분야를 대표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이날 민간공동위원장에 OOO OOOO을 선출했다. 이들은 공동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함께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를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더불어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제9기 대표협의체가 긴밀히 협력해 복지의 중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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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타임캡슐 ‘이재난고’, 기록문화적 국가 보물승격 가치 충분”고창출신 실학자 이재 황윤석 선생의 일기 ‘이재난고(頤齋亂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를 보물로 승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소장 한문종)가 주관하는 ‘이재난고 보물승격을 위한 학술대회’가 고창고인돌박물관에서 열렸다. 학술대회는 소강춘 교수(전주대)가 ‘국어학에서 본 이재난고의 가치’를 주제로 첫 발표의 포문을 열었다. 소강춘 교수는 “우리 고유의 지명과 물명에 대한 상당수의 한글 또는 차자 표기 자료가 수록돼 부족한 근대국어 지명자료를 보충할 수 있게 됐다”며 “18세기 근대국어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던 음운현상을 직·간접적으로 반영해 근대국어 음운론 연구자료로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안대희 교수(성균관대)가 ‘이재 황윤석의 풍속사적 관심과 기록’을 발표했고, 김경숙 교수(서울대)가 ‘생활사에서 본 이재난고의 사료적 가치’, 구만옥 교수(경희대) ‘과학사의 측면에서 본 이재난고의 사료적 가치’, 김영미 교수(전북대)가 ‘이재난고의 문학적 가치’를 각각 발표했다. 이재난고의 보존과 활용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박정민 교수(전북대 사학과)는 “학자들의 연구 대상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을 넘어 국민들에게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당대의 기록이 현재의 삶에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고, 시공간을 뛰어넘어 우리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밝히는 일에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재난고’는 조선시대 타임캠슐이라 불릴 만큼, 국가적으로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으나, 그간 도유형 문화재로 머물러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나라의 대표 기록유산이자 조선시대 문화콘텐츠 보고인 ‘이재난고’가 보물로 승격될 수 있도록 고창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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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텃밭할매 마음나눔냉장고 공동체 문화 확산 기여부안군(군수 권익현)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해 시작한‘텃밭할매 마음나눔냉장고’사업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 후원문의가 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상서면 우슬재황토촌 라현환 대표가 유정란 140박스(4,200개)를 텃밭할매 마음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 라현환 대표는“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이번 기부받은 유정란을 나눔냉장고에 채워넣고, 일부는 고령자친화기업 마실밥상 협동조합에서 계란찜, 계란말이, 김밥 등의 음식으로 만들어 거동불편 재가노인 100명과, 결식아동 50명에게 도시락 반찬으로 전달했다. 최현호 부안노인회 취업지원센터장은 “사업초기에는 지역 사회단체 등에 기부를 독려했는데 지금은 일반 개인들의 자발적 기부가 많이 늘었다”며 “나눔냉장고는 음식 뿐만 아니라 이웃간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어 가고 있다”말했다. 한편,‘텃밭할매 마음나눔냉장고’는 지난해 10월 이웃과의 음식나눔(공유)을 통해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우리 사회가 스스로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가정 내 식재료 나눔, 텃밭할매 로컬푸드직매장 생산농가·식품업체의 기부 등을 통해 운영된다. 나눔냉장고에 먹거리를 주기적으로 나눔해 줄 개인·단체·기관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부(063-584-372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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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찾아가는 양성평등 포스터 전시전 개최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찾아가는 양성평등 포스터 전시전을 청사 1층 로비에서 지난 22일까지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는 사회 구성원들의 양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해 전라북도 주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협력으로 군산, 정읍, 남원에 이은 찾아가는 전시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한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23점을 접근이 용이한 배너 형태의 포스터로 전시함으로 양성평등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 조희임 여성가족과장은“양성평등 가치를 반영한 작품 전시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을 낯설게 바라보게 함으로써 청사 내 직원들은 물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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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스그린코리아 호남예선 박서영 "진" 수상미스그린코리아 전북.전남.광주 대회 박서영 “진” 수상자(중앙) 지난 22일 오후 5시 호원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한 미스그린코리아 전북.전남.광주 대회에서 목포대학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박서영 양이 영광의 “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선”에는 박채원.한아름 양, “미‘에는 김예빈.이주현 양. 포토제닉상 성보현 양. 탤런트상 박정은 양 이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미스그린코리아 중앙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OMG뉴스, 호남환경감시단, 미스그린코리아 전북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미스그린코리아 권순창 조직위원장은 "입상자들은 봉사, 자선, 환경, 홍보 활동 등을 같이하는 홍보 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라며 "대회 입상자 내역, 본선 및 국제 대회 일정 등은 미스그린코리아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http://www.missgk.co.kr)를 참조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그린코리아 선발대회는 국내대회 입상자가 세계 최고 미스월드 대회 중 Miss Tourism Queen Worldwide, Miss Elegance International, Miss Sumit International 한국 대표 선발을 겸하는 국내 수준급의 대회로 알려졌다. 이날 미스그린코리아 호남지역 예선은 심사 위원장에 이미균 교수, 심사위원으로 (주)온누리경영연구원장 문성주 공학박사, 김유성 미스그린코리아 전남북조직위원장, 류용 시민운동가, 김지묵 OMG뉴스 취재본부장, 석도현 스님. 김현정 골든네일 교대점 대표. 고지현 동일전기에너지 대표. 김예지 '2021 미스그린코리아 광주 전남.북 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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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2 미스그린코리아 호남예선 성공적 개최[OMG뉴스 글·사진 군산=류용기자] 2022 미스그린코리아 광주·전라남북도 선발대회가 22일 오후 5시 호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결과 진(眞)은 박서영 양이 영예를 안았으며, 선(善) 한여름·박채원, 미(美) 이주현·김예민 양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미스그린코리아 전북조직위원회(위원장 김유성)와 OMG뉴스, 호남환경감시단이 주최하고, 미스그린코리아 조직위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