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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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건강장수연구소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지정순창군은 순창건강장수연구소가 2022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교육부가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써 체험자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3개 영역과 10개 지표를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인증은 교육부가 순창건강장수연구소를 진로체험 우수기관으로 인증한 것으로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마크를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순창건강장수연구소는 청소년들에게 연구소 내 전문강사와 과학해설사가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교육과 운동, 식단실습, 과학체험 등의 진로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꿈길’ 홈페이지(www.ggomgil.go.kr)를 통해 진로체험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순창건강장수연구소 관계자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지정에 힘입어 다년간 실시해온 청소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는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숲콕 프로젝트, 휴-면역UP교실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현재까지 총 49회 프로그램에 1,346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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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식 병무청장, 전북지역 정책현장 방문이기식 병무청장은 지난 21일(목), 전북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인 전주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찾아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민원실을 방문하여 민원인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내방객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전북지방병무청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는 전주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복무기관장과 환담하고 장애인 이동지원 및 프로그램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청장은 시설장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복지분야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으며, 사회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수립 시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공정한 병무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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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방치 폐슬레이트 현황 조사 추진임실군이 농촌지역의 야산 및 공터 등 후미진 장소에 철거된 슬레이트가 오랜 기간 무단 방치로 환경오염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방치된 슬레이트를 수거하여 이달 말까지 처리한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지만, 기존에 설치된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에서 석면 가루가 바람에 흩날리면서 여전히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방치된 슬레이트 수거‧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2018년부터 방치 슬레이트 수거처리 사업에 2억3천만원을 들여 총 231.1톤의 방치 슬레이트를 수거처리 하였으며, 올해 6월 말까지 일제 조사를 통하여 하천 및 야산 등에 방치되어있는 폐슬레이트 132톤을 확인하였다. 또한 조사된 슬레이트는 올해 책정된 예산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처리의 시급성 등을 판단하여 신속하게 처리 완료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슬레이트 처리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그대로 철거 방치된 슬레이트가 많다”며“방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해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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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폭염 피해 예방 총력 대응임실군이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살수차 운행과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 피해 예방 총력 대응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과 비교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련 부서와 합동 전담팀(T/F)을 구성,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 유지 및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어느 때보다도 세심하고 체계적인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우선 폭염특보 발효 시 4개 읍‧면 소재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오는 9월까지 살수차 5대를 이용해 거주 인구가 비교적 많은 임실읍, 오수면, 관촌면, 운암면의 20개 노선 주요 간선 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한다. 살수차는 도로 노면 복사열을 낮춰 아스팔트 변형에 따른 융기 현상, 차량 타이어 파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다. 이와 더불어 군은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읍‧면사무소 등 관내 332개소에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 중이다.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에어컨 가스 주입, 간판부착 등 사전점검을 완료하여 무더위 쉼터 운영의 불편 사항을 해소했다. 아울러 노인돌보미, 자율방재단,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군민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수시로 점검 활동을 벌여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군은 군민 홍보를 위해 폭염 대비 부채, 포스터, 리플릿을 제작하여 무더위 쉼터에 배부하고 현수막, 홈페이지, 마을 방송, SNS, 재난예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밀착 예방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기후 온난화로 인해 해를 거듭할수록 폭염이 심해지고 있다”며“폭염에 대비하여 다양한 피해 예방법을 강구하고 발굴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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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경제’ 전주 “지역 대학과 함께”‘강한 경제’를 민선8기 전주시정 목표로 내세운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 6개 대학 총장들과 만나 전주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박진배 전주대학교 총장, 김찬기 예수대학교 총장, 정상모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조희천 전주기전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전주시-대학 상생협력을 위한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 시장이 지역 인재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대학 총장들과 관·학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의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과 지역소멸론 등 주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과제인 전주형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를 위해 △대기업 유치 △금융공공기관 이전 △중소기업 육성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 완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민선8기 계획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주시-대학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인재양성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캠퍼스혁신파크 및 산학융합플라자 운영 TF △우수앵커기업 및 국가출연연구소 유치 협력 △청년 인구 이탈방지 제도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 △주문식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대학 협력 △관학산 공동협력 거버넌스 구축 사업 등이었다. 시는 향후 6개 대학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의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대학의 지속성장과 지역의 인재들을 키워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 기업과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면 ‘강한 경제 전주’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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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한국전쟁 고창지역 민간인 피해 진실규명 최선”심덕섭 고창군수가 “한국전쟁당시 진행된 고창지역 민간인 피해의 진실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심덕섭 고창군수와 정근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이 군수실에서 고창지역 과거사 조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과거사위(2기)는 지난해 10월 고창 민간인 희생 사건 조사 개시를 결정하고, 진실규명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고창지역 진실규명사건은 군경에 의한 집단희생사건 260건, 적대세력사건 197건 총 457건이 접수되어 415건이 진행 중이며 42건이 재신청 각하 처리됐다. 특히 고창지역은 전북 전체 사건의 45.1%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은 오는 12월9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인은 신분증과 피해자와의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기타 조사 참고자료를 지참해 고창군청 2층 울력행정과나 진실화해위원회(서울 중구 퇴계로 173, 남산스퀘어빌딩 5∼6층)로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심덕섭 군수는 “신청 홍보를 강화하고 군에서도 진실화해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고창지역의 피해 유족분들이 조금이나마 진실이 규명되어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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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부안고창지사, ‘건이강이 육아용품상자’ 부안군가족센터 전달부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안고창지사로부터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30상자(3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바디샴푸, 로션 등 13종으로 구성된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는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경제적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극복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부안군 관내 다문화 영유아 보육가정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춘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안고창지사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영유아의 건강한 육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그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는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연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화순 부안군가족센터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국민건강보험에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정의 양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귀한 선물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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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장학금 전달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대표이사 최재식)은 지난 19일(화) 김제제일사회복지관에서 2022년도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김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9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5명등 16명에게 총 49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행하여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김제제일복지재단 장학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김제제일복지재단 장학위원회는 최재식 법인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통해“어려운 환경에 있는 김제시 학생들에게 학업과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은 금년 하반기에도 장학생을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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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도소세트장,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익산교도소세트장, 대한민국 안심관광지 선정(익산시청제공) [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누구나 안심하고 찾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도소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익산교도소세트장가 그 주인공. 익산시는 ‘익산교도소세트장’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안심관광지는 여행 정보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소개된다. 국내 최초의 교도소세트장인 ‘익산 교도소세트장’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한 해는 안심 교도소답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4편의 촬영이 이뤄져 개관 이래 최다촬영 기록을 세웠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종이의 집', '왜 오수재인가', 최근 개봉한 ‘뜨거운 피’를 비롯해 지난해 화제작 ‘펜트하우스’ 시리즈 중 시즌3의 오프닝 씬 또한 이곳에서 촬영됐다. 특히 익산시가 교도소세트장을 코로나19 속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전략 아래 대대적인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 것 또한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된 이유다. 한해 10만명 이상 다녀가는 관광객들과 촬영자들을 위해 영상관계자와 관람객을 위한 보조촬영장, 잔디광장,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세트장 주변으로 산책로와 포토존, 로컬푸드하우스를 설치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죄수복 체험, 호송 택시와 감옥 속에서 인생사진 찍기 등 이색 체험 또한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세트장 내 잔디광장에서 현충일 연휴기간 명랑운동회를 개최하여 200여명의 가족 및 연인이 게임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갖은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도소세트장에 지속적으로 관광콘텐츠를 확충해‘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500만 관광도시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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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곳곳. 푸른 물결 위 단아한 연꽃 향연익산 곳곳. 푸른 물결 위 단아한 연꽃 향연(익산시청제공) [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무더위를 달래주듯 익산 곳곳에서 커다란 꽃망울의 연꽃이 개화한다. 익산 원광대 자연식물원과 서동생가터,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익산 지역에 다채로운 연꽃들이 활짝 펴 시민들에게 안식과 평온을 제공한다. # 도심에 핀 연꽃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과 신용동 백련지 도심 속 연꽃을 찾아 잠시나마 마음 속 여유를 찾아보자. 익산 신동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의 버드 나무길에 있는 습지원에는 연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조금 더 걸어 느티나무 길을 지나 곰솔 길가에 다다르면 무궁화원 바로 옆 작은 초가정자에서 볼 수 있는 또다른 연꽃 뷰를 만난다. 삶에 치이고, 더위에 치칠때 언제든 쉽게 찾아 주변을 거닐면 은은한 연꽃의 위로를 받을 수 있다. 하얀 연꽃이 만개한 백련지 또한 도심 속 연꽃 명소다. 신용동에 위치한 백련지는 호수 한가운데 정자에 서면 녹색의 싱그러움과 사방으로 둘러쌓인 하얀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도심 속 산책 코스인 이곳은 백련지 옆으로 지나가는 기차가 감성을 자극한다. # 역사문화와 만나는 연꽃, 서동생가터와 금마저수지 서동생가터에 위치한 연동제는 산책할 수 있도록 나무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관람하기 아주 좋다. 길을 따라 걸으면 넓은 연꽃습지를 만날 수가 있다. 홍련이 가득한 연동제 인근에는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있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서동공원과 함께 지도연못으로 유명한 금마저수지 또한 여름철 연꽃 명소다. 다양한 연꽃과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수지 주변 생태탐방을 위해 일부 구간에 수변 데크와 수변림, 조류관찰대 등이 설치돼 있다. # 물 위에 활짝 핀 수련의 자태, 용안생태습지공원 용안면 난포리에 위치한 용안 생태습지공원에는 이색적인 수련연못이 있다. 초록 잎이 수면위의 양탄자처럼 깔리고 그 위에 솟아올라 활짝 핀 수련의 자태가 고고하다. 활짝 핀 수련을 만나려면 오전방문을 추천한다. 오후가 되면 잠을 자기 위해 꽃잎을 오므린다. 시 관계자는 “익산에 아름다운 연꽃 시크린 가든이 곳곳에 있다"며"특히 연꽃은 7월에 대부분 만개하니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