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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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고랭지 포도 본격 출하해발 400∼600m 위치에 있는 남원 동부권 고랭지역(운봉, 인월, 아영, 산내)에서 생산되는 지리산 고랭지 포도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금년에는 3kg 한 상자 기준 35,000원~40,000원 선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루 1만 박스 이상이 출하되며 9월 상순까지 출하가 이어진다. 남원 동부권 지역(고랭지 지역)은 여름철에 비교적 서늘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이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어 고품질 포도 주산단지로 성장해 왔다. 현재 남원 포도는 700여 농가 370ha 규모로 재배중이며 이중 지리산 고랭지 포도는 500여 농가 23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품종은 주로 캠벨얼리와 샤인머스캣을 재배하고 있다. 남원시관계자는 “포도 하우스 지원, 공기순환팬, 다겹보온커튼 등 시설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포도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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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 가져순창군이 지난 18일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근무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행정인턴은 2020년 여름방학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6월 모집을 통해 43명이 접수하였으며 지난 7일 공개추첨을 통해 13명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지난 15일 군 산하 각 행정기관에서 여름방학 행정인턴으로 근무하게 될 대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의 취지 설명과, 근로계약서 작성, 인턴으로 근무하는 동안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안내와 질문․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순창군이 사업체가 적다 보니, 아르바이트 할 곳이 많지 않다“면서 ”여름방학 동안 용돈도 벌고, 순창군 공무원들의 일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정인턴 근무는 다음 달 1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올해 겨울방학 행정인턴 모집은 12월경 모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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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의 분석 능력 인증받은 순창군농업기술센터순창군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식품 분석 숙련도 테스트 (FAPAS)에 참가하여 분석 능력 테스트에서 우수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FAPAS란 영국 소재의 FERA(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로, 세계의 연구소와 숙련도를 비교하여 분석 능력이 어느정도인지를 평가하는 실험이다. 주요 실험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분야의 농·식품 화학분석 능력이다.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 민·관 연구소 등이 세계수준의 분석능력을 인증받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순창군은 FAPAS 분석 분야 중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 평가 부문에 참가하였으며 지난 4월 실험 참가 신청을 하여 5월 토마토 분석 시료를 수령한 후, 1개월 동안 분석을 진행하여 7월 최종 결과 우수 통보를 받았다. 분석평가는 실험실 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Z-Score(비교평가) 값이 ±2 이내면 우수 등급으로 판정하는데, 순창군은 살균제·살충제 등에 사용되는 성분인 펜헥사미드, 포스티아제이트, 다이아지논 등 12항목 분석에서 모두 Z-Score값이 ±2 이내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인증은 순창군농업기술센터의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순창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순창 농산물에 대한 신뢰성도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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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미래인재 WeRO 프로그램’ 실시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당행 본점에서 완주 간중초등학교와 진안 동향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미래인재 WeRO(위로) We grow up together’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래인재 WeRO(위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정서적 위로와 교감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부에서는 ‘인간관계 증진을 통한 교우 개선’, ‘나를 찾아가는 레이블링 게임’, ‘음악 감성 테라피를 통한 놀이’ 등 예술 및 리더십 활동을 접목하여 진행 했으며, 2부에서는 국내 최초 디지털 금융체험관인 JB 플랫폼에서 디지털 금융 체험 시간을 보내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간중초 담임교사는 “이번 캠프는 아이들에게 예술 활동과, 디지털 금융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였다”며 “미래 디지털 금융에 대해 선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교육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고, 아이들이 팀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도내 많은 초등학교가 참여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도내 학교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전북은행 사회공헌부(063-250-7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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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장, 한국서부발전(주) 현장행정 실시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19일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군산시 경암동 소재)를 방문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 중단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시설 내 화재취약요인을 제거하고 관리자의 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중점으로 실시되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발전시설 건축구조상 취약요인 및 위험물 등 화재위험 요인점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작동상태, ▲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업무 실태확인 등이었다. 특히, LNG 가스 등 가연물 사용량이 많은 발전시설의 선제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의 지속적인 예방점검, 순찰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라북도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도내 중요 국가기반시설인 발전소 화재시 사회·경제적 많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한 만큼 관리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최근 보령 화력발전소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사고 등 도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발전시설 67개소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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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화랑훈련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을 위한 교육 실시임실군이 지난 15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화랑훈련 대비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을 위한 읍‧면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2022년 화랑훈련 대비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을 위하여 12개 읍‧면 통합방위업무 담당자 및 軍 관계자 등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랑훈련이란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2년마다 실시하는 후방지역 권역별 종합훈련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교육은 화랑훈련의 개요,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의 임무 및 훈련기간중 훈련 시스템을 통한 상황접수, 조치사항 입력 등 실질적인 교육인 통해 화랑훈련 시 통합방위지원본부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실무자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 민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화랑훈련의 개념 및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의 임무 등이 정립되기를 바라고, 오는 8월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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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전시용 국화 생산 비지땀임실군이 3년 만에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2022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축제장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서 임실 읍내까지 확장하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더 많이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축제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품질 높은 국화 전시를 통한 볼거리 확대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국화 생산에 전념을 다 하고 있다. 올해 여덟 번째로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선정 및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성장했다. 게다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개최될 때도 국화경관은 그대로 전시되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관광객들의 심신을 달래고,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전국적 국화 관광 명소로 만드는 데 크게 일조했다. 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천만 임실관광시대의 도약을 위하여 국화 생산을 확대하고, 임실N치즈축제장에 품질 높은 국화 전시를 통한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군에서 지난해 화분 국화 등 25,000개의 국화를 생산하여 축제 행사장에 전시했다. 올해에는 현애국 조형물 308개를 포함하여 30,908개의 국화를 생산 전시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23%로 국화 생산량이 대폭 증가했다. 심 민 군수는“올해도 날씨가 무더워 국화 생산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노력하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기에 보람이 있다”며“올 10월에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에 더 많은 관광객이 임실군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N치즈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임실N치즈축제 홈페이지(www.imsilfestival.com)를 통하여 자세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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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어 교육자, 전주서 전통문화 배운다해외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에 힘쓰는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지난 2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프랑스, 미국, 아르헨티나 등 19개국 30명의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의 교육자 프로그램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방법 특강 △사물놀이, 한삼춤, 부채춤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한옥마을, 경기전, 전라감영 등 문화시설 탐방 등 다양하다.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한국전통문화연수는 전주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민족의 정체성을 함양시킬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아동·청소년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자까지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먼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지키는데 앞장서고 계시는 한국어 교육자 여러분들의 전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천년 역사의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배워, 해외에서 전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통해 전주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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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 ‘눈길’고창군이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탄소감축 농법이 주목받고 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장과 노형수 고창군부군수, 전북대학교산학협력단 연구진이 고창군 흥덕면 일원(송암·여곡단지)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을 찾았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포집하고 생육을 관리해 논물관리 방법에 따른 최적의 감축계수를 개발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전국 8개소 중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고창군이 선정됐다. 현재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송암유기농영농조합법인 54농가가 140㏊(543필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벼 생육증진, 도복저항성 방안 등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관련기술 검증과 개발도 기대할 수 있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상남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농업분야 탄소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전북대학교 교수진과 농가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창군이 저탄소 과학농법을 선도하여 전라북도 및 전국에 저탄소 농법을 전파하는 큰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형수 고창군 부군수는 “저탄소 벼 논물관리시술보급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감축 우수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와같은 시범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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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문화재단, 2022년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 참여학생 모집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에서는 부안군 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와 미술(판화) 융복합 예술프로그램인‘동학을 내 마음속에 판화(파놓아~!)’참여자를 모집한다. 2022년 지역문화진흥원 지역문화인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부안 동학농민혁명 백산 대회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알리고 이를 미술(판화)로 표현함으로써 부안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판화를 제작하기에 앞서 부안군 문화관광해설사에 의한 부안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교육과 현장 견학 후 지역 미술작가와 함께 판화를 제작하여 전시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예술진흥팀 담당자(☎ 070-4278-7362)에게 문의하거나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