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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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자부담 2,000원을 1,000원으로순창군이 5대 군정목표 중 ‘따뜻한 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순창읍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자부담 2,000원을 1,000원으로 줄일 계획이다. 또한, 목욕탕 영업주 부담금 1,400원도 1,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나머지는 군에서 부담한다. 아울러 현재는 연중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 동안 이용료 지원을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연중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 사항 실행과 더불어 목욕탕 이용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목욕탕 영업주의 기름값 폭등에 따른 운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료 지원금 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 사업은 순창읍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1인당 월 8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11개 읍면 중 순창읍만 유일하게 작은 목욕탕이 없어 이를 대체할 목적으로 대중목욕탕을 이용해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 2,505명, 이용 횟수는 9,529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이용료 조정 시 취약계층 본인 부담 경감으로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일 군수는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대중목욕탕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으로 따뜻한 복지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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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병무청 사회복무요원, 재능기부로 개인정보 보호활동 참여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19일 전북지방병무청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우수 복무사례를 소개하였다. 윤성식 사회복무요원은 만화애니메이션 전공을 살려 개인정보보호 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구성한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2편(접속기록/업무권한)을 제작하였으며, 지난 2월에는 1편 (수집·이용 동의)을 제작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편은 개인정보처리 시스템을 사용할 때 개인정보취급자가 지켜야 하는 규정과 조치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북지방병무청은 개인정보취급자와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카드뉴스 제작사례 설명회와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여 사회복무요원 우수 복무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성식 사회복무요원은“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재능기부와 자기계발도 하고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주체자로서 참여하게 되어 자긍심과 보람이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사회복무요원의 이러한 우수 복무사례가 다른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복무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동시에 소중한 병역자료가 완벽히 보호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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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선각회와 후원아동 만남의 날 행사 가져임실군이 지난 16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선각회와 후원아동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박행용 선각회장, 회원과 후원아동, 읍면 복지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서로 인사하고 만남의 시간 갖기, 격려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점심 함께하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각회는 27년 전 작은 선행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서울, 경기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24명이 선각회를 결성해 매년 임실군에 거주하는 어려운 아동 20명에게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박행용 회장은“오르막길은 쉽지 않다, 그러나 너희들은 목표를 향해 계속 가야한다”며“무슨 일이든지 힘들어도 긍정적인 인내심을 가지고 매사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이 자리에 참여한 선각회 회원들은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격려했다. 심 민 군수는“지난 27년간 성심을 다해 전해주신 진심 어린 후원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직접 찾아오셔서 용기 잃지 않도록 격려와 만남의 기쁨도 주시니 감사하다”며“임실군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봉황인재학당, 청소년문화의 집을 운영 중이며, 더 많은 아동이 이용하고 보다 나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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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아쿠아페스티벌, 무더위를 날려버릴 여름 선물이 온다임실군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아쿠아페스티벌’이 드디어 열리게 된다.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아쿠아페스티벌이 3년 만에 그 위용을 드러내며 7월 방학기간부터 8월 휴가철을 대비해 만반의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2022 임실 아쿠아페스티벌’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은 시군별 매력적인 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라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임실군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외물놀이 행사를 마련하여 가족단위, 학생 등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년동안 열리지 못한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확대하고 편의시설도 보강한다. 주요시설로는 메인 풀장과 대형슬라이드, 유아용 에어바운스풀장 및 방문객 이용 편의를 위한 대형돔쉼터,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에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 및 어린이 DJ파티 등 아쿠아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은 최대인원 300명으로 인원 제한 및 현장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또한 군은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장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수상안전요원과 간호조무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이외에도 입장객 방역을 위해 출입구 매표소에 방역요원을 배치하여 마스크 배부 및 발열체크, 손세정제 및 자가진단키트 비치, 방수 마스크 판매 등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쿠아페스티벌은 유료입장으로 일반인 입장료는 7천원이며 교환권 2천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아 행사장 내는 물론 임실 관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임실군민은 입장료가 5천원이며 교환권 2천원을 돌려받는다. 심 민 군수는“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선물하기 위한 여름 대표축제이다”며“개장 전까지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빈틈없이 준비하여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을 안겨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지역민은 물론 인근 도시민과 타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면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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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한여름 밤 ‘클래식 음악축제’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한여름 밤을 수놓을 클래식 음악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천주교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제6회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조직위원장 조화림)’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는 문화도시 전주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전주시민들에게는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음악축제다. ‘Appassionato(열정)’이라는 주제의 올해 축제는 예년과는 다르게 여름(7월)과 가을(10월) 두 번에 걸쳐 관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여름축제는 오는 27일 베버·모차르트·브람스의 선율을 시작으로 30일까지 4일간 열리며, 가을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생상스, 슈만, 하이든, 포레, 멘델스존, 쇼스타코비치 등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의 특징은 ‘Rising Star’ 프로그램과 야외음악회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Rising Star’는 미래의 스타가 될 신인 연주자를 발굴하기 위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록그램은 그동안 축제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며 재능 있는 영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고자 노력해온 주최 측(사단법인 비바체뮤직페스티벌, 에코뮤직)의 설립 취지가 반영돼 올해 처음 선보이게 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에는 장일범의 사회로 42명의 연주자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김세일이 함께하는 야외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비빔밥축제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낮 동안 전주의 맛과 멋에 흠뻑 취했던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과 서양의 클래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 비바체실내악축제는 토마토클래식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서울대 음악과 교수이자 비올리스트인 최은식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정통 클래식 음악회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는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한지문화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 등이 개최되는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음악축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는 짤츠부르크 페스티벌, 탱글우드 페스티벌 같은 지역 이름을 건 세계적인 음악축제를 목표로 한다”면서 “문화도시 전주를 각 지역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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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기청자 산업의 메카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고창군이 전라북도 기념물인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에서 우리나라 청자의 도입과 기술변화를 엿볼 수 있는 자료가 확인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는 지난해 1차 발굴조사를 통해 벽돌가마(전축요) 1기, 진흙가마(토축요) 4기, 건물지 2동 등이 확인됐다. 유적은 10세기 후반부터 운영되어 벽돌가마에서 진흙가마로 변화되는 과정이 층위별로 잘 나타났으며, 대형건물지가 확인되는 등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기념물(2022년1월14일)로 지정됐다. 올해 2차 발굴조사는 초기청자 가마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남쪽과 서쪽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새로운 벽돌가마 1기와 진흙가마 5기, 건물지, 공방지 등이 추가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 벽돌가마는 시흥 방산동, 용인 서리, 진안 도통리 유적 등에서 모두 1기만이 확인됐으나,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에는 벽돌가마가 최소 2기 이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진흙가마는 잔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특히 3호 가마는 잔존높이가 최대 1.2m에 달하고 5차례 이상 보수하여 사용했다. 아궁이(火口)는 석재를 이용하여 축조했는데, 내부의 재를 빼내기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2호 가마에서는 천정을 쌓아 올리기 위한 원형의 보조목(나무 구조물)이 확인됐고, 5호 가마에서는 청자의 초벌칸이 밝혀졌다. 벽돌가마의 상층에는 3호 진흙가마가 위치하며, 그 위로 4호 진흙가마가 들어서 있는데, 이는 1차 발굴조사 양상과 유사하다. 이러한 중첩양상은 다른 유적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는 ‘아파트형 가마터’로 불리기도 한다. 건물지는 벽을 돌로 쌓아 올린 석벽건물로, 규모는 정면 2칸 측면 1칸으로 추정되며, 주간거리는 4m 정도이다. 다듬은 돌을 눕혀 쌓은 후 진흙을 발라 마무리했는데, 최대 8단(높이 1.2m)까지 남아있다. 건물 내부에서는 많은 양의 평기와가 출토됐다. 유물은 청자류, 갑발류, 기와류, 도기류가 출토되었다. 청자는 가장 이른 형식인 선해무리굽부터 중국식 해무리굽–한국식 해무리굽–퇴화 해무리굽이 모두 확인되어 변화양상을 잘 드러내 준다. 또한 명문이 새겨진 기와편과 갑발 등이 확인됨에 따라 추후 반암리 청자요지의 운영시기, 성격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의 발굴조사를 통해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에는 벽돌가마 2기, 진흙가마 9기 등 총 11기의 초기청자 가마가 확인됐다. 이는 우리나라 초기청자 가마터 중 단연 으뜸으로, 고창 반암리가 우리나라 초기청자 생산의 메카임을 보여준다. 또한 길이 9m, 높이 1.2m가 넘는 석벽건물은 지금까지 다른 유적에서는 보고된 바 없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학술자문회의에 참석한 이종민 충북대교수(문화재청 문화재위원)는 우리나라 초기청자의 지방확산 및 기술이전을 알 수 있는 의미와 함께 벽돌가마(전축요)에서 진흙가마(토축요)로 이행하는 과정을 잘 보이며, 잔존상태가 좋아 학술적 가치가 지대하므로 국가 사적으로 지정하여 관리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반암리 청자요지 발굴성과가 매우 놀라우며, 가장 이른 시기의 청자를 생산한 벽돌가마와 진흙가마를 비롯해 공방지 및 특수한 건물지 등 복합시설이 함께 확인되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므로 유적 보존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승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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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심원염수 피해 현장 긴급방문 “철저한 조사 및 재발방지약속”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7일 고창군 심원면 염수피해 현장을 긴급히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피해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께 심원면 월산리 1280번지 일원 농경지에 갑작스럽게 바닷물이 흘러들었다. 이날 바닷물 역류로 모내기를 끝내고 한창 영글어야 할 벼 4.4㏊가 침수 됐다. 이번 사고는 수문에 바다모래가 쌓이고, 조개껍질이 끼여 수문이 오작동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수문이 열린채 만조까지 겹쳐 바닷물이 하천으로 밀려든 상태였고, 농민들이 물을 채우기 위해 양수기를 돌리고 있던 상황으로 엎친데 덮친 격이 되고 말았다. 심 군수는 관련 내용을 보고받고 즉시 굴삭기를 긴급 동원 하는 등의 조치를 지시했다. 현재 굴삭기가 쌓인 모래를 퍼내고 인근 저수지 물을 흘려 하천물을 희석하고 바닷물을 방류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갑작스런 침수사고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께 위로를 전하고 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착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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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하는 김제, 특장차산업을 지역전략사업으로 집중육성김제시는 백구면 부용리와 반월리 일원에 제1, 2특장차단지와 지역상생거점단지, 지역 전략산업 지원주택 등 총 71만㎡ 규모의 특장기계산업(자동차 및 트레일러)을 전문으로 하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제시 공영개발과에 따르면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는 산업단지와 지역상생 거점단지를 연계하여 추진하게 되며, 각 단지마다 지원기능을 수행 할 기관들을 유치하여 클러스터 단지로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규 조성중인 제2특장차전문 산업단지는 지난해 7월 중 LH와 실시협약을 체결, 김제시는 사업 인·허가 및 분양을, LH는 전반적인 사업시행의 업무를 분담해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산업단지 토지 보상률은 97%이상 완료, 올해 09월 착공해 2024년 6월 분양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본 산업단지에는 기업들의 지원 기능 및 근로자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하여 특장차 종합 지원센터, 자동차 검사소, 혁신지원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를 추진하게 된다.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및 자동차 검사소에서는 내연기관의 친환경 전기차 시스템 구조변화에 따른 핵심 연구기능, 특장차 검사 및 실증, R&D, 근로자 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혁신지원센터에는 수출지원 및 창업지원 기능을 갖춘 경영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되고, 복합문화센터에는 농공단지 근로자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개방형 북카페와 은행, 편의점, 작업복 세탁소 등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백구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상생 거점단지에는 일자리 연계형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100세대, 복지 119육성센터, 보건진료소, 오픈 광장, 다목적운동시설 설치를 통한 거주환경 개선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조성하여 지역발전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제시는 특장기계산업 업체·업종간의 연계를 강화해 특장산업을 김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생산부터 인증까지 원스톱 행정으로 특장차 산업 전문 단지 조성을 통해 김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 받게 될 것이다. 정성주 시장은 “백구 특장차단지는 전국 유일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로서 향후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로 발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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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원광대,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 제공 ‘맞손’[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개방 가능한 민간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 정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와 원광대는 최근 학교 내 자연식물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이 완료되면 시는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는 식물원 특성을 반영해 자연생태프로그램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어 산책로 정비, 계절별 꽃 식재 등을 통해 최고의 자연 체험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 공간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자연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은 학교 내 10만2천여㎡ 부지에 조성됐으며 소나무 등 목본 1천215종, 맥문동 등 초본 587종 등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자연식물원으로 등록되어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현재 식물원에 연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 만발한 연꽃향기와 함께 다양한 여름꽃을 즐길 수 있어 힐링이 필요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연식물원 개방 시간은 하절기(4월~10월) 오전 9시~오후 6시, 동절기(11월~3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이며, 휴일은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 김성도 환경안전국장은“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은 다양한 식물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자연 학습장이다”며“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녹색 정원도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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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곧 익산의 보석입니다’...탄생 축하 사연 공모[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문화도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보석처럼 귀한 아이의 탄생 축하 사연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안에 출생한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이다.익산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며 겪은 에피소드, 소중한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 주제에 제한 없이 아이와 관련된 진솔하거나 특별한 사연을 담아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선정된 사연의 아이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탄생석을 활용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시상은 10월 말 개최되는 보석문화축제(가칭)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모든 도시와 마을이 특별하듯, 익산의 모든 시민과 아이들은 소중하다”며 “그 보석 같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프로그램 사전신청’에서 접수 가능하다. 상세 문의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063-853-67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