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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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폐현수막 활용 ‘팔토시’ 무상 제공[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팔토시 400여 세트를 ㈜서해환경, ㈜금호로지스, 군산시 미화원에게 무상으로 전달했다. 시는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발생된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재활용)해 직원 선호도 조사 및 수요조사를 통해 선풍기 커버, 장바구니, 마대 등을 제작, 수요처에 배부하고 있다. 특히, 팔토시를 시 생활쓰레기 수집 운반 대행업체인 ㈜서해환경에 230세트, 음식물 쓰레기 수집 운반 위탁업체인 ㈜금호로지스에 80세트, 시 미화원에게 60세트를 무상 제공해 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서정석 자원순환과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발생된 폐현수막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미화원들의 근무여건을 향상 시키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폐현수막 재활용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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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무원 조직역량강화 교육 추진[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건강한 조직문화와 코로나블루 극복,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직원 교육을 추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베이비 부머의 퇴직과 신규 공무원의 대거 유입으로 인한 시 조직 구성원의 변동으로 계장급 이상의 공무원들이 신규 공무원들과 함께 시정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을 운영중에 있다. 시는 또 2년이 넘도록 이어진 코로나19 방역과 지원업무로 공무원들의 피로감 해소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포스트 코로나 행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개설해 지난 6월까지 240명이 수료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자체의 관광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또한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재난 안전교육과 응급처치 교육, 미래사회 먹거리와 변화를 대비하는 4차산업혁명의 이해 교육 등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은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동료간 소통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이며, 시정발전을 위해 공무원들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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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남원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김진석)는 한해 중 가장 덥다는 삼복의 시작, 초복을 하루 앞둔 지난 15일(금)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 2022년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삼복더위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재료손질부터 상차림까지 준비하여 향교동행정복지센터에 식사장소를 마련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양식 한그릇을 통해 기력을 회복하고, 불볕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춘향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분주한 손놀림에 더위가 무색할 지경이었다. 한편, 최경식 남원시장은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남원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행정에서도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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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남원시, 20년째 방치중인 효산콘도 해결할 실마리 찾는다남원시가 민선 8기 시정 출범과 함께 지난 20여년 동안 흉물로 방치돼있던 효산콘도의 해결방안을 찾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91년 12월에 사용승인을 받은 효산콘도(지상 9층, 지하 2층, 객실 285호)는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인한 지방세 체납으로 2005년 9월에 관광숙박업이 취소된 이후 지금까지 폐건물로 방치된 상태다. 이후 지난 2008년부터 21차례 공매를 진행했지만 거듭된 유찰로 최근 매각예정가격 하락(85억원⇒21억원)에 따라 공매도 중지됐다. 상황이 이렇자, 시는 여러 차례 공매를 통해서도 새로운 인수자를 찾지 못하자 본격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그 일환에서 시가 대안으로 거론하고 있는 부분이 콘도 부지가 자연녹지지역으로 4층 이하의 건물이 허용되는 점을 고려해 4층 이하 의료시설, 아동·노인 관련시설,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등을 건축할 수 있는 부분을 공매 장점으로 내세워 공매를 다시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시는 투자 매력을 높이기 위해 현 건물을 이용할 경우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 제안으로 전라북도 승인을 거쳐 노인 요양시설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용도변경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효산콘도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요양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지사를 만나 ‘효산콘도 정상화를 위한 용도지구 변경’을 건의하는 등 현실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8기에는 남원 효산콘도가 새 주인을 만나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기 바란다”며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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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외식업 관계자들을 위한 음식문화 교육 진행한다순창군이 외식업 관계자들을 위한 목소리를 듣고 순창의 음식점 발전을 위해 음식문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대표자, 종사자들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주제로 교육을 구성하였으며, 1:1 현장을 방문하여 음식점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한다. 현장 방문을 통해 순창군의 외식업 관계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도 진행하여 앞으로 순창군의 음식문화 현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음식점은 모범음식점 신규신청 및 재심사 시 부가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위생등급제 컨설팅 및 위생물품 지원 시 우선지원 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에 참여한 만큼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외식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도하는 교육인 만큼 많은 참여로 앞으로 순창군 음식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방법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외식업 음식문화 개선교육 모집공고’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청 민원과 위생계(063-650-14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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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경천·양지천 둔치주차장 침수알림시설 설치순창군은 여름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9월까지 침수알림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은 둔치주차장 안전을 위해 지난해 행안부에 사업신청을 통해 국비 2억 75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2억 75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주차장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하천구역 설치 주차장의 자동차 차단시설, 모니터링 CCTV 설치 등 주차장 통제시설 설치가 의무화 됨에 따라 군은 통제시설 설치와 함께 침수알림시스템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군은 침수알림시스템을 통해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 수위 상승이 예상될 경우 주차된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행안부 통합관리서버와 연동해 차량 소유자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알림시스템 구축으로 둔치 주차장 이용자에게 재난 발생상황을 빠르게 전달해 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차장 입출구에 차단시설을 설치해 물이 불어날 경우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고 주변에 설치한 전광판을 통해 기상상황과 강수량, 날씨 정보등을 송출해 주민들에게 생활 안전 정보도 제공한다. 더불어 CCTV도 총 12대를 설치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할 계획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안전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현재 양지천주차장에 있는 농기계 등 불법 적치물의 이동 등 사업 추진기간 동안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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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병무청, 찾아가는"병무행정 설명회" 개최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지난 15일(금) 줄포자동차공업고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병역이행을 앞둔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병역판정검사, 각 군 모집병 지원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 등 병역이행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병역진로 상담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기술훈련과 군복무, 취업을 연계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소개하고 전공별 지원 가능한 모집특기와 입영가능 시기를 안내하여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지원을 원하는 학생들은 현장 접수를 진행하였다. 전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현장을 찾는 병무상담 서비스를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병무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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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년내일저축계좌’가입자 내달 5일까지 신규모집임실군은 일하는 청년의 자립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청년내일저축계좌’신규가입자를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연령, 소득기준, 가구기준, 가구재산 4가지 기준을 충족하면서 일하는 청년에게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10~30만원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신청당시 만19~34세로 근로사업소득이 월50만원~200만원, 가구 재산기준 1억7천만원이하 기준중위소득100%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차상위 가구 내(기준중위소득 50%이하) 만15세~39세 근로하는 청년의 경우는 매월 30만원까지 정부 매칭을 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기간은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출생일 기준 5부제로 복지로에서 신청(주말 제외)이 가능하고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는 출생일과 무관하게 자율신청할 수 있다. 복지로(bokjiro.go.kr)에서 모의계산을 통해 대상여부 확인 후 신청해야 하며 추후 소득조사 결과에 가입대상자가 확정된다. 또한 부득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관할 읍면사무소 및 임실군청 주민복지과(063-640-2074)에 하면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 기회인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을 위해 적극적 행정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근로활동을 하는 관내 청년들이 가입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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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민선8기 공약사업 속도감있게 강력 추진임실군이 지난 14일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섬진강 르네상스 완성‘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심민 임실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새로 출범한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검토·보완하는 한편, 추진방향을 명확히하여 4년 임기내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심민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민선8기 공약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목표로 ▲관광, ▲농업·일자리, ▲교육·정주여건 개선, ▲복지, ▲읍면 균형발전 등 5대 분야에 77개 사업으로, 금번 보고회를 통해 쟁점을 정리한 후 이달 말 최종적인 공약이 확정될 예정이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천만 관광 임실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관광분야로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완성, 옥정호 케이블카·모노레일 민자 유치, 옥정호 웰니스 치유 복합공간 조성, 임실 치즈테마파크 대형 키즈랜드 건립, 오수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 관촌 사선대 국민 여가캠핑장, 야간 경관시설 조성 등 12건이 검토되었다. 또한 풍요로운 농업과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업·일자리 분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농민수당 확대 지급, 벼 육묘비용 지원, 임실 제2농공단지 첨단산업 유치, 오수 제2농공단지 반려동물 기업 유치, 소상공인 회생 지원 등 20건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그리고, 교육문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봉황인재학당 애향장학금 확대, 임실·오수·관촌 임대아파트 건립, 산후조리비, 출산장려금 상향과, 든든한 효심복지와 찾아가는 맞춤복지를 위한 65세 이상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 여성·노인·장애인 일자리 확충, 경로당 태양광 설치, 다문화가정 육아지원금 추가 지급,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수당 지급, 읍면의 균형적인 발전 공약 등 45건의 실행방안에 대한 숙의도 이뤄졌다. 심민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첫 3선 군수라는 새 역사를 만들어 주신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민선8기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공약사항을 막힘없이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랑스러운 임실,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데, 국·과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부서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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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복지 소외계층에 가정용 태양광 설치 지원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와 서전주로타리클럽(회장 문우진), ㈜에코스ENC(대표 이병섭)는 최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해온 완산구 소재 주거취약계층을 찾아가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로 진행된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 무료설치 지원사업은 평소 전기료의 걱정을 많이 하는 다세대 가구와 장애인 가구 등 총 2가구가 대상이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대상 가구 발굴을 도왔으며, 서전주로타리클럽이 사업을 총괄했다. 태양광 발전설비 제공과 시공은 에코스ENC가 맡았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재원 기부와 재능 기부가 결합돼 이뤄진 이 사업을 통해 대상가구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폭염에도 전기요금 부담 없이 냉방기구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우진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전기료 절감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간자원과 연계해 에너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