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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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개방형 직위(감사담당관) 공개 모집병무청(청장 이기식)에서 과장급 개방형 직위(4급 상당)인 감사담당관을 공개 모집한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지정하고 적임자를 공직 내·외부에서 공개 모집하는 제도이다. 지원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ㆍ수사ㆍ법무 등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의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임용되는 감사담당관은 감사제도 운영 및 감사계획 수립, 소속기관 감사, 반부패·청렴시책 수립 등 감사 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 및 병무청 누리집(mm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 제출은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나라일터 선발공고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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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 자살문제 예방 위한 안전망 강화전주시와 전주비전대학교가 청년 자살 예방 등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보영)은 지난 8일 전주비전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청년 자살 예방사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최근 늘어난 대학생들의 우울증과 자살 문제에 대한 개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대학생들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비전대학교 학생들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즉각 개입해 도울 수 있는 상담·치료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 및 자살 예방 교육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 20대의 10만 명당 자살률은 지난 2021년 22.7명에서 2022년 19.9명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전주시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는 20대의 우울감 경험률이 지난 2022년 2.8%에서 지난해 13.1%로 전년도 대비 4.5배 이상 증가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전북특별자치도마음사랑병원)은 “청년들의 경우 진로 문제와 취업난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희망의 부재로 정신건강과 자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에게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 위기에 놓인 청년들이 희망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주시보건소도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인식개선 및 권익증진, 생명 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 예방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자살 및 정신건강과 관련한 상담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jjmind.com)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73-6995~6)로 문의하면 되며,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109)에서 24시간 언제든지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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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출산 극복 위한 ‘다자녀 정책’ 모색전주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전문가, 출산가정 등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8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혜정 한일장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손경화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과 부모대표, 맞벌이 부부, 예비 부모, 전주시 담당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최혜정 교수의 ‘전주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이 다자녀 출산 증가 방안과 양육의 욕구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실제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전주시 다자녀 지원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 이어 이달 중순 한 차례 더 간담회를 진행한 후,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발제 내용과 의견들에 대해서는 시정연구원을 통하여 시정정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심각한 저출산 위기를 느끼는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굴될 정책들이 향후 우리 전주시가 처한 저출산 문제를 돌파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자녀 혜택으로 전주시 다자녀 우대증인 다둥이 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자녀가 2명 이상이면서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보호자와 자녀 2명 이상이 전주시에 주소를 둔 가정) 이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다둥이 카드 보유자에게는 자연생태관과 경기전, 동물원, 전주시 체육시설, 전주시 공영주차장 이용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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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치즈테마파크 야간경관조명 운영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군을 대표하는 치즈와 유제품을 테마로 조성된 유원지로 매년 약 200만명이 방문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이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캐슬 부근 약 2,500㎡면적에 야간경관 정원조성을 추진해 지난달 30일 완료했다. ▲LED 전식 ▲수목 투광등 ▲RGB 조명 등 특색있는 조명으로 다채로운 빛 연출과, 은은한 분위기의 변화되는 조명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산양가족 야간조형물 등 곳곳에 야간 포토존을 마련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경관조명은 매일 저녁 18시 반부터 2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일대가 한층 밝아져 야간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분위기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새로운 야간 힐링장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아쿠아페스티벌 및 임실N치즈축제 개최장소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심 민 군수는“임실치즈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문화관광을 선도하겠다”며“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천만관광 임실의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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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진행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지난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해孝 사랑해孝 존경해孝’란 주제로 어버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전통적인 미덕을 기리고자 복지관을 방문하는 약 4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어 고창실용음악연구소(밸리댄스, 시낭송, 통기타 연주 등)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중식은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인 갈비탕이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전직원들이 나와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기분이 너무 좋고, 즐거운 공연보고 맛있는 점심식사까지 주시니 최고의 날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고창군 종합노인복지관 관장 해봉스님은 “어르신들이 기쁜 마음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활력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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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립 고창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 문열어고창군이 8일 사회복지시설지구내 고창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을 문 열고, 지역 치매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보호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개소식에선 어버이날을 맞아 입소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증정과 축사, 현판제막식, 시설관람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전담실은 고창군 사회복지시설지구내에 16억원을 투자하여 지상1층(393㎡)에 정원 16인(3인실 4개,2인실 2개) 규모로 건립됐다. 공동거실(프로그램실,물리치료실등)과 옥외공간에서 치매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시설 운영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대표 김정호)과 2028년까지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종사자들이 치매어르신들의 재활치료,인지능력개선, 체력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초고령화시대 치매등 노인성질환 어르신의 돌봄 문제 해결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치매전담실을 통하여 입소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가족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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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새마을운동서울중구지회와 지역 간 소통 및 교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와 새마울운동서울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은 지난 4일 부안군 지회 사무실에서 지역 간 소통 및 교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 날 일정은 각 지회의 연대와 교류 협력 확대로 지역 간 우수사례 정보 교환 및 벤치마킹, 협력사업 발굴 등 소통과 화합을 통한 두 지역의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서울시중구지회 회원들의 농촌일손돕기 및 해양쓰레기 수거 등 바다 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명식 지회장은 “바쁜 시간을 내시어 멀리까지 찾아와 주신 서울중구지회 김명곤 회장님 및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새마을이라는 공동의 운명체로서 함께 소통하고, 노력하여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자 ”는 소감을 밝혔다. 이제 서울중구 김명곤 지회장은 “부안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11회 부안마실축제를 맞이하여 산, 들, 바다가 아름다운 부안군에 방문할 수 있게 되어서 큰 기쁨이며, 오늘의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중구와 부안군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으로 더 나은 새마을지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와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중구청 직원 대상 힐링프로그램이 위도 치유의 숲 등에서 진행되는 등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어 두 도시 간의 활발한 소통이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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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신항 개항 준비 “본격 돌입”김제시(정성주 김제시장)는 지난 3일 「새만금 신항 개항 대비 김제시 항만 운영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제시의회, 관계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26년 새만금 신항 2선석 개항에 사전 대비하기 위한 신항만 운영 전략과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조성중인 새만금 신항만은 환황해권 거점항만 육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5만톤급 6선석, 2040년까지 3선석을 추가해 총 9개 선석이 조성 계획이며, 오는 2026년 2선석이 선도 개항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새만금 신항만을 비롯한 12개 신항만의 중장기 개발방향 설정과 변경사항 반영을 위해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에 대한 재검토 용역과 「신규항만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완료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각계 전문가들과 지역언론에서는‘26년 2선석 개항 시기에 맞춰 안정적인 항만운영을 담보할 수 있는 핵심 사업들과 준비전략들을 발굴해 새롭게 변화되는 정부계획에 반영시켜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또한, 일반적으로 국가관리무역항은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하지만 항만 이용 물동량 증대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인센티브 등 지자체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추세에서 향후 본격화될 신항만 개항 준비를 위한 논의와 신항만 관련 새로운 정부계획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시는 국내 31개 무역항에 대한 사례조사와 벤치마킹을 통해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한편 신항만 조기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항만 운영전략과 지자체 역할을 전문성을 갖춰 세심하게 사전 준비하고자 본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신항만발전위원회를 선제적으로 구성하고 해마다 주기적으로 위원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해 새만금 신항이 인근 타 항만과 차별화를 통하여 조기 활성화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산업 발굴 등 특성화 전략을 수립, 정부의 항만정책에 건의하는 한편 신항만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 마련과 미래변화에 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운영방안 등을 다각도로 추진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 신항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의 미래 신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하며서 본 용역을 통해 정부의 항만 기조에 맞는 전문성있는 신항만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새만금 신항이 환황해권물류중심의 중추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김제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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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1·2호 청년인증기업 대상 현판식 열어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7일 청년기업 육성을 통한 젊은 기업도시 김제 만들기를 위해 청년인증 1·2호 기업에 대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 대상기업은 ㈜태백(대표 임환택), 성우특장(대표 임정택)으로, 두 기업 모두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차 분야에서 특장차 및 특장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 임실군에서 사업을 영위하다 특장차 사업에 매진하고자 지난 2018년에 ㈜태백과 성우특장이 함께 김제시로 터전을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판식을 위해 정성주 김제시장, 최보선 경제복지국장, ㈜태백 임환택 대표, 성우특장 임정택 대표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빛냈다. 시는 청년기업의 성장동력을 지원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김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부터 청년 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하여 2월부터 연중 상시접수 받고 있다. 인증을 득한 기업에게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 사업 추진 시 1% 추가지원, △ 중소기업 육성 및 수출성장 등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청년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태백 임환택 대표는 “청년인증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혜택을 제공해준 김제시에 감사드리며, 김제시 청년기업 1호 기업으로 인증받은 만큼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젊은 기업도시 김제 만들기를 위해 청년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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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민관 합동점검단 유도선 집중점검[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9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유‧도선 및 선착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의 일환으로 매년 기간을 정해 유관기관과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여 사고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활동이다. 군산해경은 이번 점검을 통해 최근 대형 안전사고에 따른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유․도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해경은 먼저 유․도선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전계도와 행정지도를 통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또 선박의 노후도와 사고 이력 등 선박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한 선박을 선별하고, 민간전문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내실 있는 안전점검과 불합리한 법령과 제도, 관행 등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채 서장은 “소화기․구명설비 등 안전시설의 관리 소홀이 매년 반복됨에 따라 사업자의 적극적인 안전관리로 국민들이 유․도선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관내 유선 3척과 선착장 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쳐 13건의 안전 미비 사항을 바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