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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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귀요미 동물 만나보세요”“5월 가정의 달, 아이들과 손잡고 치즈도 먹고, 귀여운 동물들과 교감하세요”.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 체험 관광지이자 2023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어린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바람의 언덕 너머에 있는 미니동물원인 유가축장에 미니돼지와 조랑말, 공작 등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시범 운영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은 이곳을 우리 아이들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이곳에는 오수견과 고양이, 토끼, 포니, 칠면조, 새끼거위 등 11종 35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5월과 6월에 시범 운영된다.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 먹이주기 체험 등 가축 생태와 특성에 대한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군은 치즈테마파크를 치즈와 동물 체험을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를 갖는다.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보물찾기 ▲에어 범퍼카 ▲회전목마 ▲블록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과 ▲가족 장기자랑 ▲케이크 만들기 ▲기념품 증정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7‧8월 아쿠아 페스티벌, 10월 임실N치즈축제, 12월 임실산타축제 등 연중 다양한 축제 개최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크린 야구, 축구 등 7가지 가상 스포츠 시설을 갖춘 스포츠영상 체험관과 故 지정환 신부님으로부터 시작된 임실치즈의 역사와 치즈 제조‧숙성 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의 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치즈 생산지인 임실에 위치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 체험형 관광지다. 2004년부터 8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2011년 개장하고, 해마다 20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로,‘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심 민 군수는“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치즈테마파크에 오시면 치즈 체험도 하고 동물들과도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치즈테마파크에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야외 시설을 개발,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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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군민 행복 고창포럼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장관 초청 강연’고창군이 지난 3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초청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고창형 주거플랫폼 구상’이라는 주제로 군민 포럼을 열었다. 변창흠 전 장관은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며 지역발전정책의 한계와 사업실행모델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주택공급의 기회는 수도권에, 개발이익은 부동산 보유층에게 편중되는 ‘공간적 서열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창흠 전 장관은 “군민의 기대에 맞는 주거·산업·서비스 기능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생활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변창흠 전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재임 기간 지속가능한 농촌 재생 및 농촌 활성화를 위한 주거플랫폼 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면단위, 마을단위 종합정비 계획 수립 및 관리 운영을 위한 실행 과제도 제시하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자체 소멸에 적극 대응할 방안으로 좋은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고창다운 주거플랫폼을 설계하여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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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여자 모집부안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되어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 ~ 6학년 선착순 12명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하여 독서에 대한 관심유발과 컴퓨터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운영일시는 5. 11.(토), 5. 18.(토). 5. 25.(토), 6. 1.(토) 13:00 ~ 16:00 운영장소는 도서관 옆 옹기종기문화센터 정보화실이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사서와 함께 독후활동을 한 내용을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립도서관 ☎ 580-3947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문화예술과장은 “인공지능(AI)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책 읽기를 통해서 사고력을 키우고 본인의 생각을 현실로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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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린이날 맞이 ‘놀GO! 웃GO!’ 성황리에 열려고창군이 고창청년회의소와 함께 지난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고창읍성 앞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의 어린이들을 주인공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군을 이끌어갈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화합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선 모범어린이·아동보육 유공자 표창수여식에 이어 마술쇼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끌 수 있는 볼거리를 더했다. 마술쇼, 버블공연 등 다채로운 특별공연과 가족명랑운동회, 에어바운스,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및 ‘찾아가는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홍보에 힘썼다. 또한, 고창군은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군비 추가 지원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의 50%가 경감되면서 고창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수와 아동수가 계속 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린이날 축제의 주인공은 어린이이며 다함께 모두 즐거운 어린이날이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고창의 어린이를 으뜸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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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장대비 뚫은 부안마실축제의 열기!’제11회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3일 개막해 6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료된 가운데 무더위와 폭우가 반복되는 속에서도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올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콘셉트으로 5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공간은 별미마실과 예향마실, 지혜마실, 이웃마실, 예술마실, 여행마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축제 프로그램은 공연 프로그램과 주제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 놀이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사전 신청자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개최돼 각 프로그램마다 구름 인파로 가득했다. 실제 지난 3일 열린 ‘개막식’에는 3000여명의 관광객이 모였으며 축제 주제 프로그램인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에도 3만여명이 참여해 변덕스러운 날씨도 무색하게 했다. 매일 예향마실 주 무대 인근에서 진행된 ‘이머시브 다이닝’, ‘부안 특선 팝업 스토어’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에도 4일 동안 2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큰 인기를 얻었다. 또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자연의 테라피 ‘곰소 소금길 걷기’와 특별한 공간에서 즐기는 농촌의 어매니티 ‘달빛 영화극장’, 부안 대표 특산물을 직접 구입해 숯불 그릴에 조리해 먹는 ‘로컬푸드 팜파티’ 등 부안만의 특별함을 오롯이 담은 특별 프로그램들도 4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부안마실 효도밥상’은 특별한 사연을 가진 30가족을 선정해 부안 특산물로 만든 맛있는 식사와 함께 부안청자 선물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축제에는 6일 오후 2시 기준 총 15만여명이 찾았으며 이 기간 동안 부안에는 25℃를 웃도는 폭염과 함께 최고 72.5㎜, 평균 58㎜ 강우량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가 아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11회 부안마실축제는 이웃마을에 마실 나오듯 축제장을 찾아 부안의 역사, 인물, 자연, 문화자원 등 부안의 모든 것을 느끼면서 즐기는 축제”며 “올해는 축제 장소와 기간을 변경해 관광객과 군민들의 축제장 접근성을 높이고 즐길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해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부안마실축제를 준비하겠다”며 “따뜻한 봄꽃의 향기가 가득한 5월의 봄날에는 항상 부안마실축제를 잊지 마시고 부안을 찾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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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곡 콘서트 대한민국을 노래하다김제시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첫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노래하다 <한국 가곡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k-pop이 세계를 누비고 트로트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요즘, 사)드림필이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 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가곡연주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잊고 지냈던 우리 가곡의 우수성과 작품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김도연, 메조소프라노 이하나, 테너 박진철, 최호준과 전주소년소녀합창단 산하 중창단인 ‘소리울 중창단’ 어린이들이 함께해 단조로운 가곡 음악회가 아닌 전문 예술법인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회다.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주옥같은 가곡에 다양한 영상 이미지를 더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특히, 100년 전 최초의 가곡인 ‘봉선화’를 시작으로 ‘동무생각’,‘반달’,‘오빠생각’과 ‘보리밭’,‘비목’,‘그리운 금강산’등 시대별로 다양한 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다. 관람권 배부는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한편, 시와 전문예술법인 사)드림필은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1년간 김제시민과 관객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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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월명동 홍영장, 사랑의 식사 선물[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월명동에 위치한 짬뽕특화거리 짬뽕협의체 회원 홍영장(대표 서원후)이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선생님 37여명에게 사랑의 식사 선물을 대접했다. 월명동 짬뽕특화거리는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에 조성된 거리로 빈해원, 홍영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10개의 짬뽕 취급업소가 입점해있으며, 2023년 짬뽕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다른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짬뽕협의체 회원들은 23년 10월부터 매월 1회씩 돌아가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식사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서원후 대표는 “작년에 받은 많은 사랑을 이렇게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내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순 동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물해준 홍영장 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설 수 있는 월명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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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성동 미사모, 어르신 식사 대접[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미성동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미사모, 회장 김용배)은 3일 미성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제19회 꽁당보리축제장에서 식사대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가정의달과 매년 미성동 관내에서 치러지는 꽁당보리 축제일에 맞춰 어르신들이 정성스런 식사와 함께 꽁당보리밭에서 건강과 힐링을 만끽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리밭 가운데에서 꽁당보리 비빔밥을 먹는 이색체험과 각종 볼거리 및 먹거리가 가득하여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용배 미사모 회장은 “미성동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미사모는 미성동의 어려운 이웃 및 취약계층을 위해 어떤 일이든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다” 며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한 일석이조의 행사로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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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신동 ‘햇빛교회’ 저소득 어르신 온정 나눔[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해신동 소재 햇빛교회(담임목사 이영만)는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여 명을 위한 점심 식사 대접과 함께 정성을 담은 선물까지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인근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과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까지 모셔 진행됐다. 햇빛교회 이영만 목사는 해신동지역사회협의체 위원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3년 전부터 꾸준히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을 진행했으며, 평상시에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또한 진행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영만 목사는 “어르신들에게 한끼의 점심식사 이지만 식사를 통하여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적적하고 외로운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홍재 해신동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시는 햇빛교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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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 실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더 나은 관광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38명을 대상으로 경북 포항시 일원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29일~30일 진행된 견학은 타 지역의 문화관광 해설을 직접 체험하며 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군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을 시작으로 포항시를 방문하여 상생의 손으로 유명한 호미곶 해맞이 광장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을 돌아보며 관광 해설을 체험했다. 특히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스페이스 워크를 방문, 관리부서로부터 조성현황과 운영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스페이스 워크를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우리와 비슷한 일제강점기 역사를 지닌 곳으로,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선진지 견학은 군산시 시간여행마을과 포항의 일본인거리를 탐방하면서 역사자원의 보존현황과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 등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문화관광 해설방법과 요령 등을 점검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서재순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며 해설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군산이 가진 풍부한 역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군산의 매력을 알리는 전문성있는 해설로 군산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38명으로, 시간여행마을, 근대역사박물관 등 15개 주요 관광지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설서비스 제공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해설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계(063-454-3338)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안내소 뿐만 아니라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한 도보 해설 프로그램인 동행투어와 버스를 활용하여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는 주말 운영 시티투어에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