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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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내 유일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선정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앞장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에서 주관한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되어 444억원을 확보했다.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상수관로 및 노후 재질관 등 지방상수도 시설을 현대화하고 상수도관망의 블록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누수 저감은 물론 효율적인 수량관리가 가능하도록 추진하는 정책이다. 전국에서 발생하는 붉은 수돗물과 녹물사태 등으로 먹는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는 20년 이상된 노후상수관으로 인해 수질악화 등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금번 사업 선정에 사활을 걸어왔다. 그러나 최근 경기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세수부족, 수도시설의 심각한 노후화는 타 지자체도 유사한 상황으로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하였으며, 2021년 수립한 후속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 기본계획용역에 남원시 사업계획의 총사업비가 267억원으로 반영된 상황이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가예산 추가확보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환경부, 전라북도, 한국수자원공사, 국회 등 관련기관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였고 이번 사업의 당위성 및 시급성을 재차 강조한 결과 용역 결과보다 166% 증가한 177억을 추가 확보해 총 444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2029년까지 444억원을 투입하여 수질 안정성을 저해하는 노후 상수관로 및 노후 재질관 정비 뿐만 아니라, 수돗물 공급지역을 여러개로 구분하여 수압, 수질, 수량관리 등이 용이하도록 복잡한 기존 상수도관망체계를 지역별 블록시스템으로 구축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후속 노후 상수관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함께 현재 유수율 74.6%에서 85%까지 끌어올려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상수도 요금 인상 억제 효과가 나타나 주민 물 복지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수돗물 불신의 원인 중의 하나인 노후 상수도 시설을 하루 빨리 정비하여 시민들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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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출신 ㈜장안 설구호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500만원 기탁순창군은 지난 26일 ㈜장안 설구호 대표(순창군 금과면 출신)가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서 토목과 조경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장안을 운영 중인 설구호 대표는 (사)한국생태복원협회장에 추대되는 등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지역사회에 장학금과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평소에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설구호 대표는 “고향 순창군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발전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 “나눔과 기부로 항상 고향에 힘을 더해주시는 설구호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귀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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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가족센터, 여성가족부‘우수기관’선정순창군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전국 가족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6일 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4개 가족센터 중 상위 10%에 속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창군 가족센터는 2019년 통합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가족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진한 결과 2020년 여성가족부 우수기관 선정 후 연이은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순창군 가족센터 문정현 센터장은“이번 수상은 순창군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애써주신 가족센터 직원들 덕분이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순창군 가족을 위한 가족상담, 가족봉사단,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아이돌봄 지원사업, 교류소통공간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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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민 내년 1월부터 남원승화원 본격 사용 가능해져순창군민의 오랜 바램이었던 남원승화원 공동사용이 드디어 내년 1월부터 가능하게 됐다. 지난 26일 군에 따르면 최근 남원시의회에서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간 남원승화원을 공동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남원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순창군민도 남원승화원을 3일 전에 예약할 수 있고, 1구당 6만원의 사용료로 남원시민과 동등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돼 시간적,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순창군은 남원승화원 공동사용을 위해 임실군과 함께 연초부터 수차례 남원시를 방문하여 실무협의회를 갖고 제반사항을 논의해왔으며, 지난 9월 19일에는 순창군, 임실군, 남원시 3개 지역 자치단체장 간 공동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 남원시에는 총 5기의 화장로(남원시 3기, 임실․순창 1기, 예비 1기)가 있으며, 협약내용에 따라 앞으로 3개 지역은 남원승화원 내 화장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운영비 및 시설비 등은 순창군 20%, 임실군 20%, 남원시 60%로 인구수 비율에 따라 공동 부담키로 했으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각각 1명씩 파견하게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우리군민 대다수는 아직도 장례를 치르면서 화장장을 예약하기 위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라며“이제 내년 1월부터는 우리 군민도 3일전에 남원승화원 예약이 가능함에 따라 마지막 존엄을 타 지역을 찾아다니며 애태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군민을 대표하여 너무 기쁘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목장, 잔디장 등 자연친화적인 공설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하여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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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영화·영상산업 특화도시 도약 ‘탄력’대한민국 1호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크립톤이 대한민국과 전주시 영화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85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매년 봄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고 다양한 촬영이 이뤄지는 ‘대한민국 독립영화의 산실’인 전주가 영화·영상산업 특화도시로의 도약하는 데 힘을 얻게 됐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더메이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김도현 국민대학교 교수 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장, 양경준 ㈜크립톤 대표, 유성환 쿠메우필름스튜디오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미디어 테크(K-Media Tech) 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미디어 테크(K-Media Tech) 산업, 전주의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K-콘텐츠 산업육성 및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디지털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발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와 전북도, ㈜크립톤은 △전북·전주 지역 영화·영상 등 콘텐츠 기업 발굴 및 육성 △콘텐츠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콘텐츠 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립톤은 대한민국 1호 최장수 엑셀러레이터로 지난 23년 동안 IPO(기업공개, Initial Public Offering) 14개사를 성공시켜 약 7조 5000억 원의 합산 가치를 이뤄냈으며, 이번 투자협약은 전주가 가진 영화산업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크립톤의 ‘K-콘텐츠 창업 육성을 위한 투자계획’에 기초해 성사됐다. 특히 양경준 ㈜크립톤 대표는 “오는 2028년까지 전주의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총 85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 및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전주 K-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콘텐츠 창업생태계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부 포럼에서는 ‘디지털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먼저 전문가 발표에는 윤성욱 펀더풀(주) 대표와 김호성 M83스튜디오 대표가 각각 ‘영화영상분야 온라인을 활용한 파이낸싱 사례’와 ‘AI 시대에서의 영화·영상산업의 세계화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어 ‘전주 영화·영상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에는 김도현 국민대학교 교수(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장)를 좌장으로, 최태영 라이브톤 대표와 윤성욱 펀더풀㈜ 대표, 김호성 M83스튜디오 대표, 김이석 동의대학교 교수, 정승은 전주대학교 교수,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영상 분야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위상과 영향력 △전주 영화·영상 산업의 밸류체인 관점에서 필요한 혁신 분야 △영화·영상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그간 전주시는 △VR·AR제작거점센터 △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 △효과음원사운드댐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영화·영상음향 분야 후반제작을 지원해왔으며,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및 OTT 드라마 제작을 지원하는 등 국내 영화·영상 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디지털 미디어테크 산업 육성 포럼의 성과를 토대로, 지역의 새로운 미래먹거리가 될 영화·영상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영화산업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래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성장동력으로 K-콘텐츠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면서 “영화·영상산업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관련 분야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년인재가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강한경제 전주 구현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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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읍 시가지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임실군의 중심지인 임실읍 시가지가 아름다운 간판 정비 등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수면 오수리에 이어 2번째 간판개선 사업으로, 새로운 간판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군은 임실봉황인재학당 교차로 ↔ 성가리까지 2,440m 구간의 건물 86동, 158개 업소를 대상으로 5억9600만원의 사업비로 노후 간판 교체 및 건물 입면 정비 등 가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임실읍 중심 거리인 봉황로 일원 노후 상가의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해 깨끗하고 안전한‘봉황로 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사업 준비 단계부터 자율적인 주민 참여 및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 참여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상권 활성화 및 쾌적한 도시 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 임실읍 시가지에 오픈한‘임실창고 1964’가 주민과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어, 간판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더 아름다운 시가지 모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창고 1964’는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140평 규모의 양곡창고를 베이커리 카페 창업 공간으로 리모델링 해 지난 10월 오픈했다. 이와 함께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사선대 등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방문객들에게도 임실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 민 군수는“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간판개선 거리 조성으로 임실만의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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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GO~CHANG UP!' 성료...청년 취·창업역량 강화 및 소통 활성화고창군 청년들의 온 한해 열정 가득한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담마북카페에서 ‘GO~CHANG UP!’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 청년과 주민 60여명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취·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종 청년정책에 참여한 6개팀이 차례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창에선 ▲잔챙이하우스(대표 유지연)=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이모티콘 등 굿즈 ▲도담공방(대표 김종민)=고창 도라지, 무화과 등을 활용한 수제 카라멜 ▲카페 동상이멍(대표 김수연)=고창 농산물 활용 3無(방부제/무색소/무첨가물) 반려견 수제간식 ▲나라정-1031카페(대표 정소영)=고창 복분자 원액, 젤리 등 ▲농업회사법인(유)브라더팜(대표 김한중)=풍천장어 부속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간식 ▲카페 잇고 있다(대표 김진욱)=수제 베이글 등의 창업 사례가 소개됐다. 2부 포럼에선 고창도시문화센터 주관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청년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들이 이어졌다. “청춘, 고창에서 펼치다”라는 슬로건으로 고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의 역할에 대해 고창문화도시센터 시민추진단 분과장(대표 김일수)을 좌장으로 지역청년 등이 참여하여 주제발표와 플로어 토론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상설 프로그램으로 상담(직업경로 및 정신건강 등) 부스가, 부대행사로 MUSIC BAR(사연신청 및 음악감상)가 운영됐다.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창군 로컬JOB센터, 광주심리상담센터 등 전문가를 통한 상담으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청년 및 지역주민이 음악과 함께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활동하고 성장해주어 고창군이 더욱 활기찬 도시로 변화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행복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착하고 돌아오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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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3 한국 ESG 대상’ 지자체 부문 ‘대상’ 쾌거고창군이 지난 26일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2023 한국 ESG 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한국 ESG 대상’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전환을 위한 ESG 경영 및 실천을 바탕으로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공공기관·학교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고창군은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고창군만의 특성을 활용한 ▲도시숲 조성 및 생태복원사업 추진 ▲농촌쓰레기 분리배출 취약지역의 환경개선지원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저탄소 한우 육성 ▲차별없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 등 ESG 경영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은 도시안의 녹지조성과 황토길 산책로를 설치하여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과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 보조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맞춤형 경사로 설치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평생학습 아카데미와 장애인 평생배움세상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없는 배움환경을 조성하여 ESG 인권 경영에 앞장섰다. 특히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오폐수 발생량과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세계 초일류 기업의 첨단 스마트 물류센터를 유치하는 등 친환경 ESG 기업유치와 더불어 행정 전반에 걸쳐 ESG 인식개선과 경영 활성화에 노력하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ESG 경영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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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변산 해넘이 축제, 31일 부안 변산해수욕장 개최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전국에서 해넘이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2023년 마지막을 기념하는 제9회 변산 해넘이 축제를 개최한다. “추억으로 붉게 빛나는 변산”을 슬로건으로 한 제9회 변산 해넘이 축제는 2023.12.31.(일) 13시에 풍물놀이, 스트릿 댄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설숭어 잡기, 마술 버블쇼, K-팝 댄스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일몰이 시작 될 즈음 아름다운 변산해수욕장 해변을 무대로 한 강강술래, 해넘이 감상,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2023년을 추억하고 2024년 갑진년의 새해 희망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해넘이 축제가 열리는 변산해수욕장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등을 통해 현재까지 관광 및 편의시설 확충,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에 전국 3대 해수욕장 선정 및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어, 야간경관 명소로도 인정받은 곳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송년과 신년을 연결하는 변산 해넘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 모두에게 뜻 깊고 소중한 추억이 되고, 지역주민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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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4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 선정부안군은 2024년 해양수산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신규사업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2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역 어업인의 주요 생산 품종인 꽃게자원 증대를 위해 지난 1년여간 변산면 격포·대항 해역을 대상으로 시험연구와 해양환경 사전영향조사 실시해 부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영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대상 품종의 서식 생태와 맞춤형 환경을 구축해 수산자원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사업으로 인공어초, 산란시설물, 종자 방류 등을 통한 어족자원 증식과 서식처 제공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꽃게는 부안에서 포획되는 대표적인 수산물임에도 최근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어 꽃게자원 증대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에 따른 산란서식장 조성은 어족자원 증식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