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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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채용기업 사후관리 추진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9일(금)오후 18시 여성문화센터 302호 강의실에서 풍성한노인복지센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근로자(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풍성한노인복지센터 임직원 및 근로자 30명이 참가하여 법정의무교육을 이수하는 시간을 가졌던 이날 교육은 두빛나래 대표 신장철 강사의 강의가 있었으며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보호법, 장애인식개선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기업 맞춤형 근로자(법정의무)교육은 남원여성새일센터의 여성 구직자를 채용한 기업 사후관리 사업으로써 직장 내 법정의무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생활을 할 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성희롱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법규를 이해 사전에 성희롱을 예방하고 성희롱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처리 절차를 숙지하여 2차 피해를 예방,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 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 조성,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여 정보 유출 사고예방 내용,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과 관련지원제도, 기업 체의 고용사례,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과 장애인 차별사례, 함께 일할 때 필요한 에티켓 등을 교육했다.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 및 여성 근로자 경력 단절 사전 예방을 위해, 올해 10개 기업체를 선정해 [기업 맞춤형 근로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개선사업 ▲ 새일여성 인턴제 등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력체제로 관내 여성의 고용유지율을 높이는데 한 몫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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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갈치마을 생생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남원시 갈치마을이 제7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남원시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제7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전라북도대회 경관환경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시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지난 19일 현장평가를 통하여 도내 8개 마을이 참여한 경관환경, 분야별에서 경쟁한 결과 갈치마을은 생태마을을 주제로 한 경관환경분야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마을만들기분야에서는 인월면중심지개발사업이 3등을 수상하였다. 그간 남원시 2018년부터 지속적인 농촌활력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갈치마을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관환경분야에서는 남원시 최초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의 자율·창의력·협동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소득·문화·경관·환경 등 개선을 유도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그간 갈치마을은 문화복지, 농촌경관등 여러 가지 공동체사업을 하였다. 2017년부터 생태마을사업단을 구성 마을자체사업으로 마을소하천가로수 식재, 친환경 도랑정비, 당산나무 환경정비, 노후담장 도색, 쓰레기분리수거, 마을게시판제작, 위험난간보수 등 많은 일들을 하였다. 2018년 농촌활력프로그램으로 목공예교실 운영하여 탁자, 의자 등 제작 다목실에 설치하여 교육프로그램, 공동식사 등 활용도를 높였으며, 2019년에는 도예교실 운영 주민들이 타일을 제작 회관 노후벽을 정비하여 주민들 참여의지를 높였다. 또한, 생생마을 기초단계 사업으로는 사진동아리반 운영 자체 사진공모전과 역량강화를 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공동체사업 정착으로 생생마을 콘테스트 참여 계기를 마련하였다. 갈치마을 이병구 이장은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마을을 전국 제일의 생태마을로 만들어 가고자 쉼없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남원다운 농촌,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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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강력대응남원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하여 발행한 남원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유통 가맹점에 대하여 지도점검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남원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인하여 할인율과 할인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부정 유통으로 의미가 퇴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부정 유통으로는 상품권을 목적 내에 사용하지 않고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거나, 상품권 대리구매 및 매집, 상품권 결제를 거절하거나 상품권 소지자에게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는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상품권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정유통의 의심 사항이 발견 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매출내역 등 관련 자료를 점검해 부정유통 업소로 적발될 경우 부당이익금을 환수하고, 가맹점 취소, 세무조사 및 형사고발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관련 법률에 의거 가맹점 부정유통이 적발되면 2천만원이하,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 방해 또는 기피한 경우 5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부정유통 신고자에 대한 포상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부정유통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원사랑상품권이 정상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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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무료검사 실시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에 따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비부숙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는 부숙된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여 악취절감과 환경오염방지, 양질의 퇴비 공급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규모 대상농가는 6개월에 1회, 신고규모 대상 농가는 연1회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퇴비부숙도 신청방법은 대표성이 있는 5곳 이상의 퇴비를 채취해 깨끗한 봉투나 용기에 500g정도 담은 후 밀봉하여, 24시간 내 농업기술센터 퇴·액비분석실로 의뢰하면 15일 이내 검사결과를 우편으로 통보받을 수 있다. 부숙도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퇴비 살포시 과태료 징수대상이 되니 유의해야 하며, 부숙도 제도시행 따른 축산농가의 준비 부족을 우려해 시행일 기준 2020년 3월 25일부터 1년 동안 계도 위주로 운영된다. 다만, 이 기간에도 미부숙 퇴비의 농경지 살포로 악취민원이 발생하거나 수계오염 우려시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분 퇴비를 살포하고자 하는 농가는 계도기간 중이라도 부숙도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 부숙도 합격판정을 받은 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해야한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퇴비화시 악취저감용 미생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농경지 악취를 절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계(063-620-80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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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품질도 최고, 춘향골 노지복숭아 출하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춘향골 복숭아가 전국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6월 중순부터 조생종 복숭아 출하를 시작하였다. 이번에 출하되는 복숭아 품종은 미홍, 그린황도 등 조생종 품종으로 노지에서 다른 지역보다 조기에 생산하여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 의하면 FTA에 대비하여 복숭아 신품종 재배로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조생종 품종을 재배하여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빨리 수확하여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득을 올리고 있어 복숭아 재배 농가들의 고소득 품종으로 정착되고 있다. 미홍 품종은 백도계통 품종으로 6월 중순부터 수확하는 품종이며, 그린황도 품종은 황도계통 품종으로 6월 중하순에 수확하는 품종으로 고유의 향이 있어 매년 소비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남원지역은 복숭아 재배에 기후와 토질에서 안성맞춤이고 재배 농가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생산되며 복숭아는 370㏊가 재배되고 있으며, 맛과 향은 물론 빛깔이 좋아 인정을 받고 있다. 더불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복숭아 명품화를 위하여 탑푸르트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복숭아 수확시기 조절 시설재배 기술시범, 하우스 복숭아 품질 향상을 위한 지중냉온풍 시설 도입하고 시설과수의 재배 편의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고품질 복숭아 재배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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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접종, 병원에서도 가능해요!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는 22일(월)부터 보건소에서만 접종하던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으로 질병 부담을 감소하고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해왔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 유행으로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운영 및 일부 지자체의 보건소 예방접종사업 중단 등으로 접종률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어르신의 건강보호와 코라나19에 의한 중증 폐렴 예방 등을 위하여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2020년 6월 22일(월)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아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위탁 병·의원에 방문하시어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 폐렴구균 접종력 여부와 위탁 병·의원이 궁금하신 분은 보건소 예방접종실(620-7939, 7947)로 유선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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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전라북도는 19일 오후 4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도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2021~2040)」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은 상위계획인「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을 도 단위에서 구체화한 것으로, 도지사가 수립하는 지역발전 관련 법정계획이며 전라북도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 실국장, 전북연구원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종합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초안에는 인구감소 저성장시대, 4차 산업혁명 기술 시대 등 메가트렌드 변화와 자율적 지역연대 발전과 포스트 코로나 등 국가주요 이슈에 대응하고, 도민 의견수렴을 거쳐 나온 ‘혁신’과 ’성장‘의 정책수요를 반영하여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비전으로 ‘상생․혁신의 신문명 시대, 웅비하는 전북’을 제시하고 3대 목표로 △도․농 융합 생태문명 수도, △스마트 농생명․신산업 거점, △문화․관광 거점, 글로벌 SOC를 설정했다. 또한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7대 추진전략 23개 과제를 설정하고 각 과제별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초안에 대한 논의인 만큼 목표 달성에 적합한 추진전략 및 과제 설정에 대한 집중 논의가 있었으며, 각 부문별 세부과제에 대한 타당성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전북도와 연구원에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하여 실국, 시군과 세부내용을 협의할 계획이며, 종합계획 수립 자문단 등 관련 전문가 회의를 통해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계획평가협의회(6.24)를 통해 세부 평가기준 및 평가방법을 결정하고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국토종합계획과의 정합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도 종합계획은 국토종합계획을 구체화한 계획이자 지역의 특성화된 발전을 유도하는 계획”이라며, “각 부문별 중장기 계획을 포괄하고 하위계획의 지침이 될 수 있도록 가다듬어, 전라북도의 미래 20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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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북농악 전승학교 운영 재개전라북도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졌던 2020년 전북농악 전승학교를 6월부터 운영 재개했다고 말했다. 전북농악 전승학교는 2014년 전북농악이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후 전북농악*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전승을 위해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전북농악 전승학교’는 2016년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해당 시군 교육지원청을 통해 추천을 받아 지정하고, 지정된 학교에는 1개교 당 강사비, 악기수리비 등 1천2백만원씩 지원한다. 첫해 7개 시․군 7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8년도부터 모든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여 그동안 1,400여명의 청소년이 이곳을 거쳐 갔다. 6월부터는 전주 생명과학고 등 11개 학교에서만 청소년 310여명이 참여중이며, 3개 학교는 하반기에 학교와 협의 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준수하는 등 철저히 대응수칙을 지키고 있다. 이 학생들은 6개월 동안 악기 연주 및 상모돌리기, 설장고 등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전북농악’을 익히고 차근차근 실력을 다져 경연대회 및 학예 발표회 등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고창 강호항공고에서는 시군 농악경연대회에서 학생부 대상,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농악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바 있어, 전북농악 전승학교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기도 하였다. 곽승기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농악 전승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북농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유자나 이수자들의 자긍심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전북농악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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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 확대전라북도는 출산가정 지원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 이후 출산가정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기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로 확대하고, 그간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기초생활보장 해산급여 수급자(긴급복지 해산비 수급자 포함)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총 46억원의 예산을 투입,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식사준비, 산모·신생아 세탁물 관리 및 청소 등 가정방문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간은 태아 유형, 자녀 순위, 소득 수준에 따라 단축형, 표준형, 연장형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소 5일~최대 25일까지로 서비스 비용은 태아 유형별로 정해진 기준 가격을 적용하며 유효기간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이다.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의 주소지 관할 시·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고,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5월말 기준으로 1,341명의 산모가 신청하는 등 도민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도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지원을 강화하여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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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애로 청취 위한 간담회 개최이 날 간담회는 6.16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기업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기업 입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되었으며, 업체와 도 관계 공무원 1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도내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은 총 7개 업체로 개성공단에 숙련된 인력, 저렴한 인건비, 각종 기반시설 및 장비 등이 갖춰져 있어 업체 모두 재입주를 희망해왔으나, 최근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따라 남북관계가 악화되어 개성공단 철수 가능성 등 우려를 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업 대표들은 “기업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도에 감사드리며, 개성공단 폐쇄는 4년 전이지만 그 여파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이 가장 크다”면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개성공단 영구 폐쇄 시 공단에 두고 온 생산 시설 및 장비 회수 등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기업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원 가능한 대책을 적극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 지원을 포함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기업별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