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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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여행을 기념할 관광기념품 25종 시범 판매남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제부터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에 있는 남원시 관광기념품 판매점을 들러보자. 남원시는 최근 총 25종의 남원시 관광기념품을 선정하여 오는 23일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남원시는 지난 6월 9일 남원시관광협의회(대표자 윤영복)와 명인공방(대표자 안은순)와 남원시 관광기념품 시범 판매 대행 협약을 체결하였다. 금번 시범 판매할 관광기념품은 총 25종으로, 오는 6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원시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기념품 상가(“명인공방”)과 춘향테마파크의 기념품 상가(“진짜배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남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관광기념품은 향주머니, 남원 명소 마그넷 세트, 디자인 부채, 책갈피 시리즈 등 공예품 뿐 만 아니라 우드 코스터, 손거울 등 디자인 상품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관광객에게 살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금번 시범 판매를 통해 관광객 선호도를 조사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2021년 관광기념품을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제 남원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바로 남원시 관광기념품 판매점이다. 남원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재미를 줄 것이다.”며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남원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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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차 비상경제 대책본부 경제시책 추진상황 점검 나서남원시는 지난 17일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생활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비상경제대책본부 2차 회의를 가졌다 비상경제대책반은 일자리, 소상공인, 기업지원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농업, 건설교통 등 5개반으로 구성하고 각 분야의 경제 위기상황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위기극복 대책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편성되었다. 이날 회의는 제1차 회의의 추진시책 점검 및 결과를 공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추가 지원사업 등 경제 주요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나가 다시 확산세로 접어든 가운데 기존의 보건·방역 대책도 철저히 추진하면서도, 민생·경제 활성화 위하여 우리시 여건에 맞는 현장 중심의 지원대책을 점검하였다. 남원시는 기존 소상공인 및 기업지원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정부재난지원금 외에 남원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며, 아동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완화하였고, 노인일자리 공익형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지원사업을 추가로 시행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각양각층의 종사자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원 할 수 있는 시책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태영 비상경제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및 예방대책 추진과 함께 얼어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남원시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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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반짝! 기억이 번쩍!남원시가 보다 직접적인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다음 달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발굴된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에 해당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인지강화교실은 중앙치매센터의 두근두근 뇌운동 통합본 등 표준교재를 사용하여 평균 120분 동안 고위험군의 치매이행을 예방하고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치매 예방 정보 제공 및 치매예방운동, 원예요법 등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치매예방 콘텐츠 제공 및 실천 강화와 더불에 인지훈련프로그램 집체교육을 실시하여 대상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시기를 늦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은 다음달 6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 오전10시에 정신건강증진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지강화교실에 참석하고 싶은 대상자는 다음달 3일까지 남원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로 전화(☎620-5530)하거나 방문하여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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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효성 손잡고 ‘미래기술혁신센터’ 개소[미래기술혁신센터 전경사진] 전북의 미래산업 청년창업과 금융분야(핀테크),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의 중심지가 될 미래기술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라북도, ㈜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창조센터)는 18일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886번지에서 ‘미래기술혁신센터’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 ㈜효성 조현국 부장, 국민연금공단 김대순 본부장,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입주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미래기술혁신센터는 ▲전북 미래산업 청년 창업활성화(미래전략 산업) ▲금융혁신 벤처창업(핀테크, 불록체인 등) ▲소재‧부품‧장비(탄소섬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유치하기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미래기술혁신센터는 연면적 1,600㎡(484평) 부지에 탄소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효성이 창업인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단계별 맞춤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수출 판로 개척,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창업과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에 건물을 제공하고, 전라북도와 전북창조센터가 유망기업을 선발하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창업기업을 키워내기 위한 대의를 갖고 야심차게 출발한다. 입주분야는 청년예비창업자, 금융(핀테크, 블록체인), 소재‧부품‧장비 기업 이며 ICT, 농생명‧바이오, 핀테크, 블록체인, 빅데이터, AI, IoT 등 4차산업혁명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고, 유망 기술관련 분야로 국산화의 시급성이 큰 신소재(탄소),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엔지니어링 등도 포함된다. 사업내용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등 신규창업자가 원하는 분야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화 지원금(1,500만원~2억원)을 지원하고 이 외에도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전라북도와 전북창조센터가 ‘20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투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라북도는 지역 전략산업 분야(탄소, 농생명, ICT분야)와 금융, 창의융합 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청년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전문교육 등을 실시하여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각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미래기술혁신센터가 전북 창업의 1번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전북센터는 파트너사인 ㈜효성과 더불어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전북도의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전북지역에서 유니콘 기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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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읍면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운영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 회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과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제교육은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성 농업인의 활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약안전사용교육(PLS)과 단호박 재배 기술 등 당면 영농 교육으로 영농정보 교류와 실습을 통해 단체 활성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여름을 맞아 자외선 보호를 위한 선크림 만들기와 환경 보호를 위한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심신안정을 위한 원예 치료 활동, 생활문화 기술 습득을 위한 퀼트가방 만들기 등 지역별 회원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이 진행된다. 시는 교육장에 소독약품을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 김순아 회장은 “사회변화에 대응한 실용 기술 보급에 중점을 둔 과제교육과 당면 영농기술보급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이 개인적인 발전과 더불어 정읍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업ᐧ농촌사회의 발전 주체로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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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 로컬방위대 활동 나서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제품들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생산품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5월부터 로컬방위대 활동을 자처하고 나섰다. 관련해 로컬방위대는 정읍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모여 지역 곳곳의 농가를 방문해 노동력을 제공하고 수확이 끝나면 받은 수확물을 지역 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로컬방위대는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정읍을 사랑하는 청년들을 모집해 매월 1회 이상 농촌 마을을 방문해 로컬소비캠페인 펼칠 예정이다. 칠보면 상일마을 회장 김준도는 “농촌에 청년들이 찾아오니 오랜만에 마을에 활기가 넘쳤다”며 “로컬방위대 활동으로 부족한 노동력을 지원받아 고맙다”고 말했다. 청정지대 백정록 센터장은 “청년들이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수확물로 또다른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기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는 지난 3월 개소했다. 지역 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취업·창업 교육 및 알림서비스 ▲청년안전지대구축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 등 각종 커뮤니티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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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세먼지에도 걱정 없이 즐겨요”정읍시가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도내 최대 규모의 실내형 복합놀이 시설인 ‘천사 히어로즈’ 공사를 완료하고 개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천사 히어로즈’는 더 높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겁고 자유로운 놀이문화를 보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들어 상시적인 미세먼지와 황사, 폭염 등으로 실내 활동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개장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는 물론 데이트를 고심하는 연인들까지 다양한 계층에게 최고의 즐길 거리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사 히어로즈는 사계절 내내 비와 미세먼지는 물론, 자외선이 가득한 햇볕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여름철 무더위나 태풍, 겨울철 혹한과 눈보라도 마찬가지다.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천사 히어로즈는 총 2,280㎡의 건축 연면적의 규모로 총사업비 49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실내형 모험 놀이 시설과 VR체험, 스크린 야구장, 트램펄린 등 20종 50여 개의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짜릿한 스릴과 즐거움이 가득한 어트렉션들을 직접 몸으로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등 정읍에 없었던 또 다른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는 이 시설을 기반으로 내장산 국립공원과 연계한 가족 단위 체험과 힐링 토탈관광 기반을 구축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곳을 꿈나무 체험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하면 사계절 토탈관광 핵심 거점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을 비롯한 청소년들과 연인들이 정읍을 찾아 마음껏 놀고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놀이 시설 개관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코로나19 감염 추이에 따라 개관일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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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논재배 시 습해 예방이 중요 물빠짐이 좋은 논 및 배수로 정비 중요전라북도의 논콩 재배면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농가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논은 일반적으로 물빠짐이 나쁘기 때문에 논에서 콩 재배를 할 때 여름철 집중호우로 습해를 받게 되면 수량이 크게 감소한다. 그러므로 적지선정이 중요한데 토성은 물빠짐이 좋은 사양토, 양토, 식양토가 적당하며, 약간 경사지를 선택하는 것도 재배에 유리하다. 콩 재배할 때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리 배수로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수로는 논의 가장자리를 따라 50~80cm로 깊게 내주고, 중앙으로 물길을 만들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콩을 논에서 재배하면 콩알이 굵어지기 때문에 장류 및 두부용이나 밥밑용 콩을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며, 내습성이 강한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동일한 품종이라도 지역에 따라 생육기간 및 콩알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 장려품종을 선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좋다. 토양은 깊이갈이를 하면 상층토양과 하층토양의 양분이 골고루 섞여 식물이 이용하기 쉽고, 토양의 통기성이 좋아진다. 그리고 콩은 산성토양에 약하므로 석회를 살포하여 토양을 중화시켜 주고, 비료는 전용복합비료로 기준량에 맞추어 살포한다. 논에서 콩 재배할 때에는 밭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생육이 왕성하여 도복이 우려되므로 작물 간의 간격을 넓혀서 심는 것이 좋다. 파종간격은 좌우 60~70cm, 앞뒤 15~20cm 정도로 2~3알을 파종하며, 파종량은 10a (1,000m2)당 5~6kg 정도가 적당하다. 파종시기는 6월상순에서 6월하순까지가 적당한데,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시험결과에 따르면 파종시기가 7월로 늦어지면 수량이 15~30%정도 감소하기 때문에 늦게 파종할 때에는 60×10cm정도로 파종간격을 좁혀 단위면적당 파종량을 늘려야 한다고 한다. 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잡초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전용제초제를 살포하거나 비닐피복을 해 준다. 콩이 웃자랐을 때에는 아래에서 5~7마디 정도에서 순지르기해 주면 도복이 억제되고, 가지가 많아져 수량이 증가하지만, 꽃이 피고 나서는 절대 순지르기를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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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코로나19로 시민의 지친마음 달래군산시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보건소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외부 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평소에 가볍게 느끼던 우울감이 심화되고, 감염병 확산에 대한 두려움, 불안 등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증가했다.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상담전화☏445-9191)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등에 대한 심리상담서비스를 500여건 제공하고, 마음돌봄안내서, 안정화기법 문자메세지를 1,100여건 발송해 왔다. 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사업과 연계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정신건강고위험군에게 원예꾸러미 제공을 통한 심리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원예꾸러미는 실내에서 직접 원예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싹기르기키트와 반려식물 1종과 마음건강을 응원하는 메시지카드로 구성되며 자가격리자 중 희망자에게 제공된다. 자가격리자가 2주간의 격리기간 중 가장 어려움을 겪은 정서적 문제는 답답함이었으며, 우울감, 식욕변화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원예꾸러미를 수령한 자가격리자는 마음안정, 답답함해소, 우울감해소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원예치료서비스와 심리상담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감(원예꾸러미 만족도 85%, 심리상담서비스 만족도76%)을 보였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앞서 지키는 일은 가장 중요하지만, 이로인해 시민들이 지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양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불안, 스트레스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불안, 스트레스 반응이 지속되고 심화될 경우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정신건강상담은 ☎1577-0199(24시간), 군산시정신건강복센터☎445-9191(주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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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 박물관 등록 운영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며 시민과 한걸음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6월 개관한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전북-공립12-2020-1호)됐다고 18일 밝혔다. 박물관으로의 등록은 박물관의 전문성 확보, 유물의 안전한 관리, 사업의 다양성 및 운영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절차다. 박물관 지정시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과 다양한 전시프로그램 확대 등이 가능해 내실있는 운영과 함께 교육용 전력요금 적용으로 운영비 절감 또한 기대된다. 앞으로 군산역사관은 현재 보관 중인 유물의 학습과 연구공간, 그리고 근대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의 사랑채로 활용하기 위해 적정 관리토록하며, 새로운 유물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덧붙여, 군산역사관은 지난 5월부터“수탈의 기억 종교-빛과 그림자”기획전을 전시하고 있으며,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금번 전시는 종교를 이용하여 고도의 정신적 세뇌를 자행한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전시로, 일본제국주의 침략 원흉인 이등박문을 추모하는 일본 조동종 사찰 박문사와 일본 불교의 조선별원, 신사 등의 사진 자료와 ‘이등박문의 친필 유묵’,‘만해 한용운 선생의 묵적’과‘위창 오세창선생의 친필유묵’등 각종 유물 200여 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박물관 등록을 통해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 공공문화기반시설로써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다.”고 밝히며,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관람객이 일제강점기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역사관은 월명동 도시재생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5억원 정도가 소요된 3층 건물로, 1층과 2층은 주차장, 3층은 유물전시관과 수장고, 사무실로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 기증·기탁유물 3,000여점을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