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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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0년도 청소년 진로 활동 동아리 모집군산시가 청소년 진로활동 동아리를 모집하며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군산시가 2020년도 청소년 복합문화프로그램에 참가할 진로활동 동아리를 상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진로 활동 동아리는 청소년 중심의 진로 탐색 활동으로, 시에서는 강사료, 재료비, 학원비 등을 지원하고, 군산YMCA의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운영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로 네일아트, 제과제빵, 밴드(음악), 드론, 4차산업, 바리스타와 같이 진로에 관련된 분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6~12월이며 월3회 이상 활동을 권고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2개 학교를 포함한 청소년 5인 이상인 동아리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ksyouth.net)에서 신청서, 활동계획서를 다운받아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하거나 이메일(gsyouth79@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진로 활동 동아리 운영에 앞서 학부모코칭단 양성을 위해 15~19일까지 학부모 코칭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이수자는 청소년 진로동아리 코칭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에는 동화작가, 정원관리사, 특수체육교사, 양봉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진로동아리 32개팀 2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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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고용보험료 30%, 산재보험료 50%, 3월분부터 소급 분기별 지원전북도가 1인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의 고용·산재보험 가입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다. 1인 자영업자는 근로자와 유사한 지위에서 사업을 운영하지만 경기변동에 민감해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경제 위기 시 폐업 후 사회 취약계층으로 떨어질 우려가 높다. 또한, 임금근로자는 고용·산재보험을 사업주와 보험료를 나눠 부담하지만 1인 자영업자는 본인이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야 하고, 1인 자영업자는 고용·산재보험 가입이 선택사항으로 가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 가입률이 낮다. 이로 인해 폐업과 산업재해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에 전북도는 근로자가 없는 1인 자영업자에 대해 기준보수등급과는 무관하게 일괄적으로 고용보험료 30%, 산재보험료 최대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최근 전 국민 고용보험 가입 유도라는 정부정책 방향 등과 맞물려 이번 사업에 대해 신청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최대한 많은 영세 1인 자영업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은 먼저 근로복지공단을 통한 보험을 가입한 뒤, 전북도(일자리경제정책관)에 지원 신청하면 보험료 납부내역 등을 확인해 분기별로 지원한다.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올해 3월부터 이미 납부한 보험료도 소급해 지원받을 수 있다. 6월 15일부터 지원신청을 접수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만 있으면 지원에 필요한 사업자등록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은 별도 서류 제출없이 공무원이 직접 행정정보를 활용해 지원하도록 해 복잡한 절차를 없앴다. 또한 홀로 사업장을 운영하는 1인 사업자의 신청 편의와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문자, 카카오톡 오픈채팅, 이메일, 팩스 등 비대면 지원신청이 가능하도록 창구를 확대했다.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 공고문(6.12일 공고)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팀(☎063-280-3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1인 자영업자의 경영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라며 “정부의 고용보험 지원과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자영업자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 인건비 부담으로 직원을 해고하지 않도록 올해 한시적으로 두루누리 지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4대 사회보험료에 대한 사업주 부담분 전액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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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 위한 장기주거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전북도는 16일 도청에서 도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2030 전라북도 주거종합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저출산ㆍ고령화, 1~2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주택보급률이 100%를 초과함에 따라,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이 ‘주택공급’에서 ‘주거복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주택정책도 주택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정책에서 벗어나, 행복주택ㆍ주거급여 등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으로 개편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인구·사회·경제적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각종 주거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장기적인 주거정책 목표 및 단계적 실행과제를 수립할 계획이다. 먼저, 전북도는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주거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주거실태조사와 연계하되, 주거 취약계층 등 특수가구 1,000가구를 표본 조사할 계획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해 주거환경과 주거복지 수요 등을 조사한다. 전라북도 주거실태조사와 함께, 주거종합계획 수립 용역은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내년 11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주거종합계획은 인간생활의 세가지 기본요소의 하나인 주(住)를 다루는 것으로 우리 도민의 행복한 주거생활을 위한 아주 중요한 정책이다”며, “주거정책의 발전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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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정보 문화 세상’ 위한 사랑의 그린PC 나눔사업 동참, 전라북도-한국국토정보공사 업무협약 체결전라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코로나19로 성큼 다가온 비대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정보화 취약계층에 중고PC 600대를 보급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6일 도청에서 경제적 여건으로 정보통신기기 마련이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에 3년간 ‘사랑의 그린PC’ 600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비대면(언택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와 온라인 소외를 해결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도민들이 정보통신 서비스에 원활하게 접근하고 정보를 활용할 기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공공기관, 기업 등으로부터 중고PC를 기증받아 정비와 주요 프로그램 설치 등의 과정을 거친 양품화 PC를 정보격차 해소가 필요한 개인과 기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고보조 사업 중단으로 올해부터 지자체 자체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사업비 감소와 보급물량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보급물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전북도는 올해 한국국토정보공사로부터 기증받은 중고PC를 포함해 약 220여 대를 경제적 여건으로 PC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는 최근 5년간 2,570대의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해왔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컴퓨터가 없어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재활용 PC를 기증하고자 하는 기관은 전북도청 정보화총괄과(063-280-25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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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주꾸미 종자 방류로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전북도가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가로 활기찬 어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하여 건강한 주꾸미 종자를 도내 연안에 방류한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연안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 활기찬 어촌을 만들기 위하여 서해안 대표 어종인 주꾸미 종자 35만 마리를 6. 23.(화)까지 도내 연안해역에 무상 방류할 계획이다. 주꾸미 종자생산을 위하여 금어기 직전인 5월 초 전북 부안 연안에서 포획한 활력이 좋은 포란된 어미를 실내수조에 조성한 인공 산란장에 입식하여 산란 유도하였으며, 이후 약 40~50일간 수온 및 수질관리를 통해 전장 1㎝ 내외까지 성장시킨 우량 종자를 이번에 방류하는 것이다. 무분별한 어획으로 인해 주꾸미 자원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자원량 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06년부터 매년 도내 연안에 종자 방류를 하고 있는데, ‘19년까지 누적 방류량은 4,765천 마리에 달한다. 특히 ‘19년에는 46만 마리를 방류하여 당초 목표치(35만 마리)보다 31%를 상회한 바 있다. 올해에도 종자생산이 순조로워 계획보다 초과생산이 예상되어 주꾸미 자원량 회복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1년생인 주꾸미는 방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 연안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더불어 방류 및 신품종 개발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바다와 인간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어업환경’을 어업인과 함께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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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하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찾아가는 점빵장터 개최전라북도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jb스토어365사회적협동조합 공동으로 오는 17일 LH 전북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찾아가는 점빵장터’를 운영한다. ‘전라북도 찾아가는 점빵장터’는 LH에 입점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동판매장 ‘jb스토어365(대표 오춘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 및 판로지원과 지역내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 개장하는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30여개사가 참여한 점빵장터와 수공예 마켓이 상시 운영되고 지역내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랑 꾸러미 100개 전달식, 900인분 상당의 점심식사 제공(상품권 구매자에게 식권 1,000원 기부금), 흥겨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점빵장터는 LH 전북지역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운영된다. LH에서 장소제공 및 사랑의 꾸러미 기부, 사랑의밥상 동참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사회 소통 및 나눔을 실천한다. 그동안 LH 전북지역본부는 사회적경제조직에 무상으로 사무공간 및 공동판매장을 제공하는 등 지역내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왔다.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힘을 모아 지역내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내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부담없는 가격대와 실속있는 구성으로 도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제품 구매와 동시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뿌듯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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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장학숙 코로나19 극복 농촌봉사활동 펼쳐...전라북도전주장학숙(관장 김귀자) 입사생 및 직원 20명은 16일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에 소재한 정주리 딸기농장에서 잔여 딸기따기, 딸기묘 제거작업 등 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일손 부족 고충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도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명의 봉사자들은 하우스 110m 2개동의 넓은 딸기밭에서 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잘 익은 잔여 딸기 열매를 수확하고 딸기묘 제거작업을 하면서, 일손부족으로 애로사항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정병환씨는 ”일손이 턱 없이 부족해 적기에 딸기 수확과 하우스 제거작업을 하지 못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전주장학숙 입사생과 직원들이 적극 도와줘 작업을 수월하게 마쳤다“며, ”농가에 단비 같은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귀자 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전주장학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전주장학숙은 매년 배식봉사, 연탄봉사, 헌혈증기부,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전북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도민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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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희망릴레이 100인 클럽 동참, 전북도, 희망릴레이 100인 클럽 동참전북도는 16일 도민안전실(실장 김양원)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주택화재피해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희망릴레이 100인 클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희망릴레이 100인 클럽」은 매년 전라북도에서 발생하는 200여건의 주택화재피해자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출범한 프로그램으로 100만원 이상 100인, 총 1억원을 모금하게 되며 해당 기금은 전북소방본부와 수혜자를 발굴하여 생계비로 지원된다. 이날은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이 대표로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심리지원에 참여해 고통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폈다. 전라북도 도민안전실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지정협약하여 운영하고 있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는 재난 후에 심리적 불편감을 느끼고 계신 재난 경험자를 대상으로 재난현장에서의 심리적 응급처치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보다 조속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전라북도 재난 컨트롤타워인 도민안전실에서 희망릴레이 100인 클럽에 참여하여 재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같이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주신다면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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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예술로 치유전주시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경기침체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할 수 있는 예술치유 활동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2020 전주시 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단체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장르에 제한 없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치유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단체나 최근 3년간 전주지역에서 1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면 가능하다. 시는 총 4개 단체에 대해 단체당 1000만원 한도의 사업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선정된 단체는 11월까지 △예술치유 프로그램 개발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운영(약 10회) 등을 진행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witch1215@korea.kr)로 제출한 뒤 전주시청 문화정책과(대우빌딩 5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예술심리치료 전문가, 문화예술기획자 등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수행능력,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오는 30일 선정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창 밖의 아리아, 희망을 보다’ 예술공연을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울감과 무기력증 등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예술치유, 원예치유 등 마음치유 대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면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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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 해결할 청년활동 지원 ‘팍팍’전주시가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인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는 일상의 작은 모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탐구하는 ‘사회혁신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요즘것들의 탐구생활Ⅱ’에 참여할 100개의 모임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과 접근을 확대해 지역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모임별로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전주시민 또는 전주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모임으로 모임 구성원 중 만 18~39세의 청년이 1인 이상 포함돼야 한다. 모집분야는 △펫티켓 실천 등 취향탐구생활 △재난위기 극복 등 사회탐구생활 △생활스타일 공유 등 로컬탐구생활 △직장 내 세대공감 등 세대탐구생활 등으로 1개 분야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모임의 경우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 동안 분야별 활동을 진행하면 된다. 모임은 월별 활동일지와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발대식과 사전교육, 중간·결과 공유회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모임은 전주시사회혁신센터 블로그(blog.naver.com/jeonjusocial_ino)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iinnovationteam@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8일 사업설명회 영상을 센터 블로그에 올려 사업내용과 향후 일정, 신청서 작성방법 등을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음 달 2일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민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소장은 “지난해 사업에서 약 1000여 명의 청년이 신청하는 등 다양한 지역문제의 해결을 위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