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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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남양유업 낙우회, 공무원 노고 격려 우유 기탁정읍 남양유업 낙우회(회장 김삼천)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우유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 남양유업 낙우회 회장은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아 우유 소비 또한 촉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완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정읍 남양유업 낙우회가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질병 발생 및 유입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받은 우유는 보건소, 안전총괄과, 농업기술센터 등 각 부서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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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대표 음식 브랜드‘단풍미락’판매 음식점, 장학금 기탁정읍시 대표 음식 브랜드‘단풍미락(귀리떡갈비, 쌍화탕묵은지삼합)’판매 지정 음식점인 옥돌생고기(대표 함미경)와 쌈촌(대표 김용희)은 23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각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기탁자들은“정읍시의 적극적인 단풍미락 홍보로 정읍시민들과 정읍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감사함에 보답하는 뜻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진섭 이사장은“정읍 대표 음식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바쁜 와중에도 장학사업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줘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명륜길(수성동)에 소재한 옥돌생고기는 2005년부터 한우, 한돈을 취급하고 있고, 쌈촌은 명덕1길(농소동)에서 2014년부터 월남쌈 소고기를 취급하고 있는 모범음식점이다. 두 업소는 2016년 정읍시 대표음식개발에 따른 전수 교육을 처음부터 참여한 대표 음식 전문점으로 단풍미락이 정착하기까지 남다른 노력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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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규제 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정읍시가 시민 생활과 기업활동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8월10일까지 약 50일간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국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신산업 등 6개 분야다. 시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 규제나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행정규제라면 어느 부문이라도 제안이 가능하며, 정읍시민과 정읍시 소재 기업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의‘2020년 정읍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감사과 규제성과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모두 10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해 총 200만원(최우수 1건 70만원, 우수 2건 각30만원, 장려 7건 각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자치법규는 신속히 정비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중앙부처 등 관련 기관에 적극 건의하여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이번 공모를 통해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체와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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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농업 1번지 고창, 유채밭 성공 가능성 봤다고창군이 올해 유채 840㏊를 심어 지난 4~5월 만개한 유채꽃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였지만 올 봄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 등이 취소되면서 관광소득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채 경관지구 중 공음면 청메골 단지(박종환 농가)에서 친환경유채 시범단지 2.4㏊를 조성해 친환경 유채 5톤을 첫 수확해 1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군은 올해 첫 친환경 유채 수확 성공을 계기로 늦은 모내기를 실시한 후 가을철 벼 수확에 지장이 없으면 친환경 인증단지를 위주로 유채를 확대 재배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유채 경관지구를 만들어 봄에는 유채꽃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토양의 지력 높이기를 추진했다. 이번 친환경유채 수확 시범단지 성공으로 꽃이 진 후에는 유채를 수확해 유채유 가공 과 조사료 등에 따른 추가 소득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국 최고의 경관농업 1번지 고창군 전 지역에 특색있는 아름다운 유채밭을 조성해 관광자원과 소득작물로 연계 시키겠다”며 “농가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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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고창군이 장마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건설도시과는 재해위험저수지, 도로개설, 건축공사 현장 등 우기에 취약한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2020년 우기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가 미흡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의 안전 상태를 직접 살피기 위해 추진된다. 고창군의 엄격한 안전관리 의지를 표명하고 안전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건설도시과에서 추진 중인 토목·건축공사 30개소로, 불시 점검을 실시해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들은 ▲수방대책,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의 시공 적정성 여부 ▲설계도서, 각종 지침 및 기준 등의 적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내 화재사고 예방 조치의 적정 여부 등도 면밀히 살펴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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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명사십리 사구보존 등 탄력’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끝없이 펼쳐진 은빛 모래밭. 고창군 장호에서 구시포까지 이어지는 ‘명사십리(明沙十里)’해변의 체계적인 관리가 추진된다. 전북 고창군은 최근 확정·고시된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명사십리지구가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 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관리법에 따라 변화하는 연안여건을 고려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안정비 사업을 통해 연안을 보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연안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앞서 군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지역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계자를 설득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3차 연안정비계획에 반영된 고창군 명사십리지구 총사업비는 376억원이다. 모래(30만㎥), 침식방지울타리(4500m), 도로철거(4000m), 우회도로 신설(3000m)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명사십리 해변은 천혜의 사구지역이나, 배후 해안도로 건설로 모래의 이동성 차단과 산림청 사방사업으로 설치한 호안으로 인해 사구가 침식되고 있다. 고창군청 라남근 해양수산 과장은 “침식완충지 확보를 통한 천연 사구의 보전과 연안보호로 군민들이 연안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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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소년문화지원사업 청소년문화체험단 운영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토) 부안군 읍․면 및 청소년유관기관 추천으로 구성된 문화적 소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호수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활동과 체험단회의를 시작으로 부안군 청소년문화체험단 의 첫 발을 내딛었다. 부안군은 청소들이 문화적 소외에서 벗어나 문화를 향유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였고, 이번 문화체험단 활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안전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하였다. 이 날 참여한 청소년 중 한 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였는데 야외에서 활동을 하니 답답했던 마음에 신선한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 라고 하며 더불어 “청소년의 문화체험을 위한 회의가 체험단이 주체인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긍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지원사업은 지도자가 기획하기 보다는 청소년체험단원이 회의를 통하여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활동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문화체험을 통하여 문화적 소양을 증진키고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는 문화체험단의 역량이 기대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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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산자원 회복 수산자원종자 방류부안군은 2020년도 수산자원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22일 수산자원 증대 및 회복을 위하여 부안군 해역 일원에 넙치종자 약320,000미를 방류하였다. 이날 방류행사는 부안군, 부안수협, 해당지역어촌계(격포어촌계, 도청어촌계, 대항어촌계)와 지역주민 다수가 참석하여 민관이 하나되어 풍요로운 바다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어업인은 “우리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수산자원의 남획, 치어포획 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 수산자원 보호를 다짐하였다. 부안군 연안해역의 감소하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총 4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넙치 등 해면어종 3종과 내수면어종 4종 등 어업인에게 소득이 되는 어종을 방류 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장의 환경 변화 및 수산자원의 남획, 불법어업 등수산자원의 급감으로 어업소득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수산종자 방류사업과 바다목장사업을 통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살기좋은 어촌, 돌아오는 어촌, 정착하는 어촌만들기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어업인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바다를 지키고 보호‧보존하려는 참여의식으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구축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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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관내 3개 학교 명상숲 조성사업 완료부안군은 백산초등학교와 우덕초등학교, 부안여자고등학교 등 관내 3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상숲은 지난해 11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3개 학교를 선정 후 학교당 6000만원씩 총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학교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 및 담장경계 공간 등을 활용해 숲을 만들었다. 특히 학교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숲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을 식재했다. 또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백산초등학교에는 인라인트랙을 설치했으며 우덕초등학교는 담장경계 경관 개선, 부안여자고등학교는 야외테이블을 설치했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0년 부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1개 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3개 학교로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점차 예산을 늘려 매년 5개 학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도 명상숲 조성사업은 오는 11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상숲 조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도시공원과 공원녹지팀(☎ 063-580-464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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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곰소염전 웹툰 형식 대형 안내판 설치 큰 인기부안군은 전북도(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전국적인 소금 명산지인 곰소염전 입구에 웹툰 형식의 대형 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곰소염전은 곰소만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고품질 천일염이 생산되는 곳으로 그동안 국내 유명방송에 소개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곰소염전에 대한 정보가 담긴 안내판이 없어 방문객들이 곰소염전에 대해 잘 모르고 지나간다는 지적과 함께 안내판 설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군과 전북도는 곰소염전의 특징과 이곳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도 어촌특화개발사업으로 안내판 설치를 선정하고 관련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기존의 통상적인 안내판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식과 참신한 내용이 담긴 안내판을 제작했다. 2m 크기로 세워진 안내판에는 곰소소금에 관한 이야기와 이곳 소금만의 독특한 생산과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웹툰 형식으로 그려져 있다. 특히 곰소염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소에 설치돼 안내판의 내용을 보면서 바로 눈앞에 펼쳐진 염전의 풍광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형 안내판 설치로 곰소소금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판매촉진 효과 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협업을 통해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많은 관광객이 곰소염전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