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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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산서면, 일손돕기를 통한 농번기 인력난 해소장수군 산서면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되면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1일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산서면 양신마을에서 감자 수확 작업 등을 도왔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농경지에 나와 감자 수확을 하면서 땀방울을 흘리며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올 4월 냉해 피해를 입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산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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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공무원 시집 발간 ‘눈길’전북 장수군 공무원이 시집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최영희(57세. 보건6급, 필명 최설란)씨이다. 최 씨는 20년 동안 써왔던 시 400여 편 가운데 60편을 골라 '갈댓잎 옆구리에선 시간의 울음소리가 난다'라는 제목의 첫 시집을 펴냈다고 군 관계자가 12일 밝혔다. 최 씨는 2008년 '시와상상' 신인작품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제7회 동서커피문학상 시 부문 동상 수상, 방송통신대학교 통문제 시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등 지역사회에 꽤 알려진 시인이다. 장수군 공무원으로 20여 년간 재직 중인 그녀는 시를 쓰게 된 동기에 대해 "서정적인 것에 대한 그리움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고향은 전북 장수군 장수읍 선창리. 어릴 적부터 줄곧 장수군에서만 자랐고 그러다 보니 숲과 풀, 꽃, 산 등 자연에 대한 소중함이 커졌다는 것이다. 그는 장수군 문인협회 회원이며 시산맥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실제 그녀의 시에는 꽃과 새, 나무, 사랑, 별 등에 대한 연민과 탐욕, 각박함, 겉치레 등에 대한 불편함의 정서가 담겨 있다. 최 씨는 "갈수록 세상이 각박해지고 메말라가는 것 같다"며 "그 바싹 마른 곳에 물을 뿌리는 게 시인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의료원에서 보건사업에 이바지해온 최영희 주무관은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필요한건 비단 의학만이 아니다"라며 "문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것 또한 건강을 챙기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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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힐링 일번지 진안 함께 만들자전춘성 진안군수과 김용관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12일 군수실에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하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김용관 국장의 방문은 기본설계 중인 산림치유원 조성 부지 여건과 지역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김 국장은 전 군수와의 면담 이후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진안군은 산림치유원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지난 3월‘산림치유T/F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치유원이 준공되는 2022년까지 지방비 부담사업을 지원하고, 진안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연계사업추진단’을 조직하여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연계사업 발굴을 한다. 아울러 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공동체 조직을 목표로 민간부문 역량 강화 사업도 펼친다. 김용관 국장은“진안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진안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우리 진안의 산림자원 특수성을 활용하여 전 국민이 찾는 치유·힐링 일번지 진안을 만드는 것이 진안군의 목표이다”며 “산림치유원이 국민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거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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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의 동학농민혁명과 기념사업의 방향’학술연구 세미나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진안의 동학농민혁명과 기념사업의 방향’ 학술연구 세미나가 지난 11일 오후 2시 진안 산약초전시관 2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진안군에서 추진 중인‘진안의 동학농민혁명 학술연구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군은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조사·연구자료가 부족한 진안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사건과 인물, 역사적 의미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학술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용엽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의‘진안의 동학농민혁명과 전봉준 장군 후손의 삶’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 세미나에서는 신영우 충북대 명예교수의‘진안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인물’,‘신순철 원광대 명예교수의‘진안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과제’ 등 주제발표를 통해 진안의 동학농민혁명 관련 역사적 사실과 그 규명을 위한 향후 과제 등을 제시했다. 이어 발표된 원도연 원광대 교수의 ‘진안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체계’, 디자인 뮴 이인숙 실장의 ‘진안군 동학농민혁명 기념공간과 기념시설 조성방향’에서는 진안에서 있었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기리고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과 공간 등에 대한 의견이 제안되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문병학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기념사업부장, 최규영 진안향토사연구소장, 김완식 진안군 문화체육과 문화재팀장, 박정원 도시계획사무소 UB 대표 등이 참석하여 진안의 동학농민혁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종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은 이번 세미나와 학술연구용역에서 정리된 내용을 종합하여 향후 진안의 동학농민혁명 관련된 연구과제 발굴와 유적정비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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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진안군지부, 전북농협 및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농촌 봉사활동 실시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성훈)는 12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읍 상평마을 수박농가를 방문해 범농협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전북농협 푸드지원센터, 진안군지부, 진안관내 5개 농·축협(진안농협,백운농협,부귀농협, 전북인삼농협, 무진장축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수박 순따기 등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촌인력수급 어려움으로 일손부족 심화현상이 지속되면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준 농협직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훈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농·축협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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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문화관광과, 무더위 속 농촌일손돕기 ‘구슬땀’부안군청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지난 9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보안면 오디 농가를 찾아 오디 수확 작업을 돕는 등 일손부족으로 미뤄졌던 작업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 김 모씨는 “올해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웠던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서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춘호 문화관광과과장은 “고령화로 농촌일손이 부족해 힘든 상황인데 최근 코로나 19로 외국인 노동자까지 부족해지면서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면서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농가에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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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900만원 주인 찾아준 주민에 감사장 수여진안경찰서(서장 김태형)는 11일 오후 3시에 진안군 구룡리 소재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온 현금 900만원 뭉치를 찾아주기 위해 112에 신고한 직원 황덕하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근무하는 황덕하 직원은 지난 8일 오후 2시경 폐기물인 매트릭스 안에서 5만원 180매를 발견하고 조금의 망설임 없이 112에 신고한 덕분에 현금 900만원을 소유자에게 무사히 되돌아갈 수 있었다. 진안경찰은 5만원권의 돈다발의 띠지를 단서로 진안소재의 은행에서 인출자를 파악 및 확인하여 소유자에게 신속히 돌려주었다. 김태형 서장은“직원의 양심있는 행동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좋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진안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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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초·중급과정 개최부안군은 2023년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올해 첫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 초․중급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군민 45명과 공무원 13명 총 58명이 참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세계잼버리에 대한 군민들의 열의를 보여준 계기가 됐다. 훈련은 2박 3일 동안 텐트에서 숙박을 하며 자체취사, 하이킹 등 세계스카우트연맹 지도자교육 지침에 따라 이뤄졌으며 수료를 마친 지도자들은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스카우트 지역대 창단, 잼버리 연관 프로그램 참여, 잼버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시간대별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군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도자 훈련 참여를 망설였는데 막상 참여를 해보니 세계잼버리와 스카우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군에서 실시하는 각종 잼버리 행사에 참여해 스카우트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 부안 세계잼버리를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스카우트 지도자 육성이 필수인 만큼 꾸준히 지도자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잼버리 연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국내외 스카우트들의 부안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금까지 177명의 스카우트 지도자를 육성해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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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야외 체험프로그램 하절기 연장운영부안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18시까지 운영하던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의 야외 체험프로그램을 하절기(6~8월)동안 19시까지 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의 하절기(6~8월) 연장운영 대상프로그램은 수상레저체험장에서 진행되는 생태보트, 수상자전거, 카약체험 및 공원 내에서 즐기는 자전거체험, 천연잔디에서 즐기는 파크골프체험으로 야외체험만 해당된다. 이번 연장운영 배경은 하절기 낮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 및 체험객들에게 한낮의 무더위 속 체험보다는 늦은 오후 람사르습지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쾌적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용객 편의도모 및 적극행정서비스 제공의 일환이다. 하절기 연장운영에 따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의 각 시설 및 운영프로그램은 시간당 이용객 및 체험객이 밀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운영될 예정이다.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운영프로그램 중 실내 프로그램인 갯벌생태관 관람은 시간당 30명 이내로 한정하여 자율관람으로 진행하고, 삼색소금만들기체험 등 실내 체험은 1일 총 3회(오전1회, 오후2회), 회당 최대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한다. 한편,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의 캠핑장 및 숙박시설(마루아라하우스(펜션), 게스트하우스)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줄포만 생태공원 운영프로그램 참여 및 시설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시설 입장 및 체험시 발열체크, 호흡기 증상여부 확인 및 방역대장 작성 등 생활방역을 위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단체 해설은 당분간 실시하지 않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추이를 보면서 관람 및 체험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병태 새만금잼버리과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공원시설의 철저한 소독 및 발열체크 등의 방역조치 강화를 통해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탐방 및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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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주군민입니다 교육, 일자리, 돌봄 등 다문화가족 지원 혼신무주군이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원활한 사회적응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위해 분야별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들의 교육과 상담, 일자리, 육아, 화합을 위한 지원에 주력하고 있으며 위탁 중인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무주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등에 관한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관계 사업으로는 가족사랑 멘토링을 비롯한 부모교육과 아버지-자녀모임, 부부교육, 이중 언어 환경조성, 청소년 진로지원, 문화교육 지원, 개인 및 집단상담 등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새로 채용한 가족상담 전문 인력을 활용한 가족관계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족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후원과 연계, 인 · 물적 자원 지원 등의 취약가족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가족 돌봄 사업도 진행한다. 가족생활지원을 위해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과 학력지원, 취업 관련 소양교육, 직업훈련(통번역지원활동가, 한식조리사, 이중 언어 강사 등), 일자리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가족과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부문에서는 가족봉사단활동을 비롯한 자조모임(기타, 탁구, 전통춤 · 음식, 밴드) 등을 지원하고 화합과 인식개선, 가족친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과 결혼이민자 대학 학비 지원, 한국어교육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 방문교육, 통·번역서비스 사업 등은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강창수 과장은 “올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사업 추진에 6억 9천여만 원을 투입한다”라며 “우리 군 다문화가족은 227세대 8백여 명으로 이들이 어려움 없이 가정과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자녀를 양육하며 무주군민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정성을 쏟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재개관해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무주군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 환기와 시설소독, 방문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들은 “코로나19 때문에 한동안 시설 이용도 못하고 사람들도 못 만나 아쉬웠는데 재개관을 하면서 생활에 활력이 생긴 것 같다”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열심히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 무주읍에 소재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기원센터(센터장 장진원)는 연면적 260.43㎡ 2층 규모에 사무실, 상담실, 교육실, 언어발달지도실,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시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13명의 인력을 갖춘 가족전문 통합지원기관으로,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정 및 사회생활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