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익산시, 패션단지 입주기업과 소통시간 마련익산시는 11일 패션단지 소재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이하‘연구개발센터’)에서 패션단지 입주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익산시와 패션산업시험연구원, 골든벨, 신라주얼리 등 패션단지 입주기업 대표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센터 수탁자 선정과정과 운영계획을 입주기업들에게 설명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는 패션단지는 약 168,000㎡ 면적에 63%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복귀기업과 소규모 주얼리, 화장품, 의류 등 패션 관련 27개 기업이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기업과 소통의 자리가 늦어진 만큼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생산량과 매출이 급감했고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현실성 있는 지원제도를 마련해 패션단지 입주기업들이 조속히 경영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패션단지 공유재산 사용료 80%를 감면해 주얼리집적산업센터와 주얼리 임대공장에 입주한 15개 기업에 5,800만원이 환급한바 있다. 이에 기업들은 유동 자금을 확보하여 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한목소리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태순 경제관광국장은 “패션단지는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이 국내 복귀 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 타 지역에 나가 있는 기업들이 유턴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연구개발센터, 주얼리 집적산업센터, 주얼리 임대공장 건립등 행정에서의 과감한 투자가 집중되는 곳이다”면서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빠른 시일 내에 경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 본격 추진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식품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 익산시는 11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정헌율 시장,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LH공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으로부터 과업수행 및 사업 실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사업의 역량 강화, 기능보강, 추가 사업 발굴 등 전체적인 활성화 방안과 함께 산업단지 확장 타당성 논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용역 결과를 중앙정부에 건의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모델 제시와 함께 농식품부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지난 2012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국가산업단지 지정·승인을 받아 LH에서 공사에 착공해 2017년에 산업단지로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준공 이후 입주기업 및 근로자 증가되는 상황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및 산업단지 확장 타당성 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익산시는 농식품부와 전라북도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적인 식품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왔다. 특히 농식품부는 1단계로 조성된 산업단지가 활성화되고 입주 기업 가동이 본격화되는 등 2단계 추진 여건이 성숙되면 순차적으로 산단을 추가 조성할 것을 제시함에 따라 익산시가 전북도와 함께 중·장기적 관점으로 2단계 사업추진 타당성 용역을 주도해 기재부를 함께 설득하기로 합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용역을 계기로 여러 의견을 반영해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방안과 산업단지 확장 타당성 논리를 마련해 농식품부,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익산시 시내버스 노선 시민 중심 대대적 개편익산시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체계에 지·간선제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 개편에 나선다. 시는 이번 개편을 위해 전문용역을 진행하고 버스 관계자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효율적 개편안 마련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운영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버스 업계가 참여하는 TF팀 구성과 함께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에는 오래된 시내버스 노선 체계 개편과 지·간선제 도입 등 대대적인 개편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3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지·간선제를 활용해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하는 것을 중점 분석한다. 시내에서 함열, 금마, 여산 등 주요 노선까지 버스(간선)를 운행하고 이곳에서 환승해 웅포와 성당 등 11개 읍·면(지선)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운행하는 방안이다. 기존 단일화된 시내버스 노선을 도심(간선)과 읍·면(지선)으로 나눠 운행할 경우 노선 회전율이 높아져 배차 시간을 늘릴 수 있고 노선 조정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읍·면 주민들이 주거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버스 운전자들의 안전확보와 복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도시구조 변화에 따른 노선별 대중교통수단과 버스정류소, 환승시설을 개선하는 방안과 함께 행복콜버스 추가 도입을 논의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해 초부터 시내버스 운영체제 개편을 위해 시내버스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왔다. 시는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11개 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간선제 개편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하반기까지 최종 개편안을 마련한다. 정헌율 시장은“대중교통 이용객이 시민들인 만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유흥시설 이용 시 QR코드 찍으세요” 전자출입명부 의무화정읍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고위험시설에 대해 QR(Quick Response)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관리자와 방문자는 의무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 고위험시설로 선정된 8개 시설은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 집단운동 시설이다. 전자출입명부는 출입기록 허위기재에 따른 방역의 빈틈을 막고 불특정 다수 이용 시설의 이용자 특정, 연락처 확보, 감염차단을 위해 도입됐다. 시설관리자는 관리자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애플리케이션에 사업자등록번호와 휴대전화 인증 등을 통해 관련 시설의 출입자명부를 관리한다. 이용자는 관련 시설 방문 시 스마트폰으로 개인별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은 후 이를 시설관리자에게 보여준다. 시설관리자용 앱을 통해 수집한 시설정보와 이용자 방문 기록은 사회보장정보원 서버에 저장·관리되고, 이름·연락처 등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파기된다.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 심각단계와 경계단계에서 한시적으로 적용하며, QR코드를 부득이하게 이용하지 못할 경우 수기로 출입 명부를 작성해 방문자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출입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부실하게 관리할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는 방역수칙 미준수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고연령 시설관리자들이 많아 전자출입명부의 활용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일과 12일 3회에 걸쳐 전자출입명부 시설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유흥주점 등 112개소의 고위험시설 관리자에게 QR코드 사용법을 안내하고 조기에 전자출입명부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전자출입명부는 코로나19 감염차단과 신속한 방역 조치에 활용코자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고위험시설의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언론인과 시민 소통 행정 위한 6월 첫 번째 정례브리핑정읍시가 11일 2020년 6월 첫 번째 언론인 대상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올해 첫 번째 정례브리핑을 실시한 후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브리핑을 잠정 중단했었다. 지난 5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정례브리핑 재개를 결정했다. 6월 두 번째(이날) 브리핑에는 최낙술 도시안전국장이 나서 국 관할 5개 과와 1개 소의 주요 현안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 국장은 브리핑에 앞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상황 등을 알리며 코로나19 예방 대책 지속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읍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는 언론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람 중심의 안전 인프라를 갖춘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국 소관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추진해 가야한다”며 도시안전국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ᄃᆞᆯ하다리 가설공사(도시재생과) ▲정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안전총괄과) ▲단풍미인쌀 생산단지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건설과)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건축과) ▲도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교통과)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상하수도사업소) 등을 설명했다. 특히, 도로망과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진행중인 공사 현장 차량 통행금지 등 집중 홍보가 필요한 국 소관 각 부서 현안 사업을 브리핑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이날 사업 설명 후 생활밀착형 지역 SOC 확충 방안에 대해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집중 논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부터 매월 둘째와 넷째 목요일에 시정 정례브리핑을 갖고 있다. 올해 2월 2020년 첫 번째 정례브리핑을 실시한 후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브리핑을 잠정 중단했었다.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21일 정례브리핑을 재개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국·단·실과소장이 직접 브리핑을 담당하며 충분한 질의와 응답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정읍시, 안전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도심 만들기 ‘총력’정읍시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구축을 통해 쉼과 활력 넘치는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시는 도시 품격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져 쾌적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품격 도시기반 조성에 앞장서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읍의 명품교량 ‘ᄃᆞᆯ하다리’가설벚꽃로와 천변로를 연결하는 ᄃᆞᆯ하다리는 서부산업도로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가지 중심도로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 해소 및 물류비용을 절감하고자 신설되는 교량으로 영화아파트 인근 정읍천에 설치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로 길이 73m, 폭35m로 103억원을 투입해 차도교와 별도의 인도교를 가설하며 각종 공연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단순하게 정읍천 위를 지나는 교량이 아닌 문화공연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명실상부한 정읍의 명품교량을 만들고 있다. 현재 교량 상부공 공사 중에 있으며 올해 8월이면 시민들이 완공된 ᄃᆞᆯ하다리를 건널 수 있다. 도로개설 및 확충사업으로 도로 인프라 ‘구축’시는 신정동 일원 3대 국책 연구기관 등 첨단산업단지 지역의 연결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다. 전북과학대학교에서 국도 1호선 신월마을 교차로까지 길이 1.4km, 폭 4차선의 도로를 개설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80%로 7월 말 준공 예정이다. 또, 영원면 후지리에서 부안 백산면까지 7.52km 구간을 국비 919억원을 투입해 공사 중이다. 현재 공정률 95% 진행 중으로 올해 7월 1일 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는 도로가 개통되면 시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물론, 사계절 관광 활성화와 새만금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국토 균형 발전 및 물류비 절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순항’정읍시가 재해 예방사업으로 시행하는‘정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정량 재해위험개선지구 상류 지역은 산지로 구성되어 집중 호우 시 유속이 빠르고 제방고 및 여유고가 부족해 하류부에 위치한 지역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2019년에서 2021년까지 총 53억원을 투자해 하천을 정비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의 침수 문제가 해소되어 주민들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등을 예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주민 민원 해결을 위한 밀착형 지역개발사업 추진‘박차’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 등에 대한 민원 해결과 편익 증진을 위해 지역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영농생활과 생활 편익에 직결되는 사업으로 총 311건 7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길 및 배수로 정비 237건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정 신축 및 보수 등 46건을 추진 중이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6월 말까지 사업을 조기 준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심형 공공 실버주택 건립사업 ‘순항’시는 백세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생기 넘치는 삶을 위한 ‘도심형 공공 실버주택’ 시대를 연다. 시는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령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2017~2021년까지 총163억원을 투자하여 공공 실버주택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총 88세대 지하 1층 지상 11층으로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위주로 올해 11월에서 12월까지 입주자를 모집하고 2021년 3월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완공 시 1층은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시설이 설치되며, 주거·보건·복지가 통합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 속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탄력’시에 따르면, 매년 자동차 등록 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내 주변뿐만 아니라 외곽지역까지 불법 주차와 이에 따른 차량 소통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시는 도심 내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36억원을 투자해 구미지구(수성동 482-6번지 일원)에 183면, 연지지구(연지동 310-3번지 일원)에 50면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이 조성되면 주차난으로 인한 지역주민 민원 해소 및 원활한 교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물꼬’시는 시민들이 상수도 수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여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사업비 246억원을 들여 중점관리지역의 노후 상수관망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노후 상수도가 정비되면 고질적인 누수와 수질 불안 등의 문제를 상당 부분 개선하고 유지관리 비용과 수돗물 생산비용을 낮춰 시민들의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부안군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 상임위원회 가결부안군의회 김정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안군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일 제312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에 근거해 부안군에서 영농활동 및 영어활동을 영위하는 여성농어업인에 대한 권익보호와 지위향상, 보육여건 개선 등 여성의 전문인력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조례안은 여성농어업인의 전문인력화를 위한 교육체계 지원과 농어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동화 설비 지원 등 여성농어업인의 경영능력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내용과 여성농어업인단체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정기 의원은 “매년 많은 농사와 노동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농어업인에 대한 권익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은 우리 농어촌이 마주하고 있는 숙제”라며 “앞으로도 부안의 여성농어업인을 비롯한 모든 농어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개회하는 제312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부안군, 도시재생 창업지원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부안군 매화풍류마을 창업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수강하는 청년 창업가 20여명이 ‘광역백화점’으로 자리 잡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매화풍류마을 창업지원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8일부터 이태원 홍석천 대표를 첫강사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예비창업 청년들에게 마케팅 및 비즈니스모델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 전략과 국내 최고의 식품명품관을 앞세워, 업계 내 고성장을 지속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탐방은 수도권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수집 및 분석과정을 체험,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공유하여 지역 내 성공적인 창업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루어졌다. 계절밥상, 비비고등 상품기획 컨설턴트인 서고은 강사와 경기농식품벤처 창업센터 이정인 센터장으로부터 식품브랜드 개발과정 및 지역기반 A-스타트업 성공사례등 농식품기반 창업관련 강의와 컨설팅이 진행됐다. 부안군 도시공원과 김치영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부안 청년들이 창업트렌드 이해와 부안군에 맞는 전략을 기획함으로써 지역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창업가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재경부안군향우회 사무처 집행부, 위도면 찾아 사랑실천재경부안군향우회 사무처(사무총장 이윤복) 집행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안군 위도면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0장을 기부하고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재경부안군향우회는 제14대 사무처가 꾸려진 후로 활발한 애향활동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윤복(백산면 출신) 신임 사무총장이 임명되고 사무처가 각 국별로 운영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실제 재경부안군향우회는 지난달 부안군에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으며 소노벨 변산과 업무협약을 통해 향우들이 고향을 찾을 때 원활한 숙소 공급이 가능토록 하는 등 혁신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고향을 찾아 애향활동 중 신장병 환자의 마스크 구매 애로사항을 듣고 사무처집행부에서 마스크 10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송진선 재경부안군향우회 사무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을 찾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위도면 방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
고창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여름철 방충망 보수 시작고창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각종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찾아가는 방충망 보수사업’은 기존의 방충망에 찢김, 구멍 등이 발생했으나 혼자 힘으로 보수하기 어려워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 등을 위주로 진행된다. 방충망 보수 사업을 받으신 어르신은 “찢어진 방충망을 수리하려고 어디 연락해도 잘 안 오거나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렇게 바로 직접 찾아와 고쳐주니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보일러, 형광등, 수전, 배관설비, 전기배선 등 소규모 민원 불편사항에도 상시 민원 접수해 바로바로 민원을 해결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청 종합민원과 김종훈 과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연일 힘들어하는 군민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방충망 보수사업과 같은 생활밀착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한결 더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