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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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특별교부세 사업 실시장수군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보행자용 도로명판 164개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현재까지 전체 도로명판 3,826개중 보행자용 도로명판 2,891개를 설치하였으나 교차로(....................................장수군 교차로 수 3,564개) 대비 도로명판의 적정 비율인 1.35개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총 2천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보행자들의 통행이 잦은 골목길, 교차로 등을 위주로 총 164개의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오는 25일까지 7개 읍면 지역 전체에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안내시설물 중 가장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결된 시설이므로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설치 및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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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자동차세 1기분 9억7800만원 부과▲진안군청 진안군이 2020년도 1기분 자동차세로 9,854건 9억7800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30일까지 납부를 당부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이륜차(125cc초과), 건설기계 등 등록원부 소유자에게 매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부과되지만, 경차나 화물차 등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지난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세 제외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농협 가상계좌번호로 입금하면 된다. 또한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 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 후 납부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자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위택스(wetax)나 지로(giro)에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자동차세를 꼭 납부해주시기 바라며, 납부기한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부과됨은 물론 차량압류와 함께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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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면, 주민자치위원 시험 실시진안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부귀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자체 시험을 치렀다. 주민자치위원이라면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등에 관한 사항과 기본적으로 지역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자체시험을 치르게 됐다. 시험은 부귀면의 유래와 각종 행사, 프로그램 등 기본소양에서부터 회의 3단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한 실천사항 등 총 20문항으로 구성됐다. 내 달 정기회의에서 이번 시험 최고득점자 5명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이석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체시험 외에도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모범이 되는 실천 덕목을 갖추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진안군에서만이 아닌 전국에서 앞서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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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추진 총력진안군은 산림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8월 말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효과적인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홍보와 적극적인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적기 예찰조사를 실시하여 부화시기 적기 방제로 피해 최소화와 확산 저지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진안에서 주로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은 생활사에 따른 맞춤 방제를 실시하고 농업관련 부서와 협업 공동방제로 산림인접지 및 농경지 피해 제로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병해충 발생 현황과 지역여건에 맞는 방제 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주도적인 산림병해충 방제 체계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 나갈 때 선제적인 산림병해충 방제 체계가 만들어진다”며 “산림인접지와 농경지 피해 감소를 위해 산림병해충 방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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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완주형 1차 재난지원금 291억 원 시중에 풀려▲완주군청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완주군 1차 지급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전체 지급 대상 주민의 각각 97%가 지원금을 받아간 가운데 ‘정부 지급과 완주형 1차 지급’ 합산 금액이 291억 원에 육박,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완주군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가구는 4만1086가구로 집계돼 지원 대상(4만2293가구)의 97.1%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급액수는 247억800만 원으로, 예산액(256억7700만 원)의 96.2%가 집행됐다. 지급 형태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2만5993가구로 전체의 63.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현금 지원 8806가구(21.4%), 선불카드 지급 6287(15.3%) 등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이의신청 또는 거주가 불분명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코로나19로 인한 전 국가적 재난인 만큼 단 한 사람도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누락되지 일이 없도록 취약계층 등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진행 중에 있다. 완주군이 1차로 지급한 ‘완주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이다. 1인당 5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했는데, 이달 5일 기준 지급매수는 8만9624매수로 집계돼 지급률 97.4%를 기록했다. 완주군은 1차 재난지원금 지급 혜택이 전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해 홍보하고 있다. 완주군은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액(247억800만 원)과 군이 1차로 지급한 재난지원금(44억8120만 원) 등 총 291억9천만 원 가량이 동시에 시중에 풀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이달 15일부터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완주형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설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력 회복 효과는 앞으로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형 2차 지원금 규모는 4인 가구 기준 40만원, 총 93억원 규모로, 이달 15일부터 7월 말까지 전북은행이나 농협 선불카드로 전 주민에게 지급한다. 1차 때와 같이 2차 재난지원금도 가구원 수 별로 차등 지원되며, 1인 가구는 10만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 가구 30만 원, 4인 가구 4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로써 완주군민들은 1차와 2차를 합해 4인 가구 기준 60만 원(1인당 15만원), 가구당 최대 15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경제 불확실성으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완전히 얼어붙은 상황에서 정부와 군 차원의 두 차례 재난지원금 지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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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준비 나서국제 도심형 슬로시티인 전주시가 느림과 행복을 추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슬로시티 재인증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시는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국제슬로시티연맹의 72개 세부평가항목과 관련된 40여 명의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5년간 슬로시티 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제3기 재인증에 대비하기 위한 ‘전주 슬로시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장희정 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은 ‘국제 도심형 전주슬로시티 나아가야 할 방향(제3기 재인증을 위하여)’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재인증 평가보고서 작성과 관련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어 각 부서장들은 제3기 국제슬로시티 연맹의 재인증에 대비해 사람과 생태, 문화, 지속가능성을 실천해 온 5년간의 추진실적과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슬로시티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세계슬로포럼&어워드 추진 △슬로시티 전주학교 운영 △슬로시티 주민강사 양성 및 활성화 △슬로지기 공동체 활성화 등 150개 연관 사업이 발표됐다. 시는 향후 재인증 최종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10월까지 한국슬로시티본부로 제출하고 내년 3월중 국제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최종 재승인 여부를 통보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제슬로시티연맹의 인증 세부평가항목은 △에너지·환경 정책 △인프라정책 △도시 삶의 질 정책 △농업, 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 정책 △방문객 환대, 지역주민 마인드와 교육 △사회적 연대 △파트너십 등 7개 영역, 72개 항목으로 구성돼있다. 최명규 전주시 부시장은 “전 세계가 전주의 도심형 슬로시티 정책에 주목하고 있다”며 “전주만의 슬로시티 정책으로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면서 지속가능하고 가장 한국적인 도심형 대표 슬로시티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11월 전주한옥마을을 거점으로 국제슬로시티로 최초로 인증 받았으며 2016년 4월에는 전주시 전역으로 확대 재인증됐다. 국제슬로시티는 현재 국내 16개 도시 등 30개국 264개 도시가 가입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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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동력원 ‘기금’ 효율적 운용방안 모색전주시가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제공할 동력원이 될 기금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전문가, 활동가들과 해법 찾기에 나섰다. 시는 10일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이현민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사회적금융위원장, 박준홍 전주시사회적경제활성화위원장, 남원호 (재)사회가치연대기금 중개기관육성팀장, 김선영 (재)밴드 사무국장, 유유미 전국주민협동연대 상임이사, 유인경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사회적금융팀장, 한동숭 전주대학교 교수, 황영모 전북연구원 박사 등 사회적경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금융 구축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운용방안 최종 토론회’를 가졌다. 지난해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을 조성 중인 시는 현재 8억원을 마련한 상태이며, 오는 2023년까지 총 20억원의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기금은 향후 사회적경제 조직의 설립과 운영을 비롯해 중간지원조직과 민간 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사업의 기술개발과 조사·연구 등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 이 같은 기금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운용 및 중개기관 육성 방안’을 주제로 이현민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사회적금융위원장이 발제하고 전문가 6명과 관계자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을 합리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기금 운용의 기준과 원칙, 심사기준, 수단 등을 수립하기 위해 관련 정책과 사례들을 검토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금의 자금 공급자와 자금 수요자를 중개하는 사회적금융 지역 전문중개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원기관 등 당사자들에 의한 자조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제안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전국의 사회적금융 전문가와 함께 기금운용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사회적 가치 추구가 목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의 집행이 중요하다”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될 수 있는 기금의 운용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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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드림스타트, ‘오감자극’ 미술놀이 지원전주시가 인지적·정서적 발달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찾아가는 미술놀이 프로그램을 펼친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1월까지 드림스타트 만2~5세의 영유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자극놀이를 통해 아동의 인지적·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오감만족 방문미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미술지도 강사가 주1회 아동 가정에 방문해 총 2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놀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아동의 창의력과 호기심 자극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인지 발달을 지원하고 표현력 기르기,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방문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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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 지역경제 살리는 ‘전주착한캠페인’ 함께해요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주시민이 참여하는 착한 소비촉진 운동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1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총 6주 동안 코로나19 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고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는 ‘2020 전주착한캠페인’을 실시한다. 건강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착한캠페인은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 한국외식업협회, 한옥체험업협회·호텔 등 숙박업,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전일수퍼마켓협동조합,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 사회적기업, 금융기관, 언론기관, 문화예술인 등 전 시민이 참여해 상품 및 서비스 할인, 이벤트와 경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첫날인 10일에는 착한캠페인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 훌라후프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하현수 전주남부시장 상인회장과 30여 명의 상인들로부터 시작된 챌린지는 평소 즐겨듣는 음악과 함께 다양한 동작이나 멘트를 하며 훌라후프를 30초 이상 돌리는 영상을 촬영한 뒤 전주착한캠페인 홈페이지(www.goodjeonju.kr)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goodjeonju),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oodjeonju/?hl=ko)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훌라후프를 통해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챌린지 참여를 통해 ‘전주착한캠페인’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챌린지에 이어 오는 26일부터는 △전주 착한 소비다(多) △전주 착한 큰장터 △전주 착한 아티스트 등 본격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1개월간 펼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전주 착한 소비다(多)’의 경우 지역의 외식업 500개소와 슈퍼마켓 100개소, 숙박업(호텔포함) 100개소 등 총 700개소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진행된다. 참여업체들은 상품 또는 이용요금을 할인해 전반적인 소비 촉진을 유도키로 했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어르신과 임산부 등의 쇼핑을 돕기 위해 짐을 들어주는 ‘착한 슈퍼맨 서비스’도 남부·신중앙·모래내·서부시장 등에서 진행키로 했다. ‘전주 착한 큰장터’는 27일 혁신도시 엽순공원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에는 에코시티 세병공원, 다음 달 11일에는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사회적경제제품과 바이전주 우수제품, 전주푸드 우수 농산물 등을 특별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에서는 훌라후프 기네스 도전, 버스킹 공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주 착한 아티스트’의 경우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단체가 착한캠페인 주요 거점과 착한 큰장터 행사장에 방문해 버스킹 공연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을 문화예술로 치유하고 소비를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문화예술인들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팔소매를 걷고 ‘착한 임대운동’과 ‘착한 소독운동’, ‘착한 소비운동’ 등에 동참한 것은 상생정신이 발현된 결과”라면서 “어려울 때 함께 살아가는 ‘전주형 상생정신’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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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리작은도서관, 노후시설 교체 ‘새단장’삼천동 주민들의 문화사랑방인 꿈드리작은도서관이 노후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 전주시 꿈드리작은도서관(관장 박종환)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시설은 안내데스크와 열람책상, 신발장 등으로,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꿈드리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영화음악 콘서트, 북아트 프로그램, 미술놀이터, 풀피리 공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종환 꿈드리작은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시설의 재정비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책과 사람, 삶을 만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드리작은도서관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MBC·국민은행이 주최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사업으로 개관해 운영돼 왔으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신간도서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