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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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갯바위 추락하여 부상당한 응급환자 긴급이송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5분경 부안군 위도면 벌금 해안가 갯바위에서 추락하여 다발성 외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1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위도에 낚시 관광차 입도한 A씨(남, 53세, 목포거주)가 갯바위 낚시 중 추락하여 오른쪽다리, 어깨 등 다발성 외상을 입허 위도 보건의 진료결과 종합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긴급 이송하였다.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했으며,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부안 소재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환자는 코로나19 관련 의심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방역절차에 따라 각 경찰관은 보호장구를 착용했고,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 한 후 연안구조정 내외부를 정밀 소독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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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장수군청 장수군은 지역 내 토지 158,217필지에 대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장수군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7.33% 상승했으며, 장수군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 공시 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에 사유 등을 기재해 군청 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정부24, 일사편리)으로 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가격균형 및 토지특성 등을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이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4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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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미세먼지 대비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장수군청 장수군은 미세먼지 불법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상반기 미세먼지 대비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도미화팀 2명으로 구성된 단속팀을 편성하고 비디오 단속을 통한 차량 배출구 매연 초과 여부 등을 확인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사은 차량 밀집지역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상지역 및 버스 차고지 및 공용시외버스 터미널 등의 경유차량 등이다. 군은 비디오 단속을 통한 결과에 따라 매연 초과 차량에 대한 개선권고를 안내해 자가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차주영 과장은 “장수군의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청정 장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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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담화 발표장수군은 1일 최근 또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자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방안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날 회의실에서 각 실·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월례회의에서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 담화문을 발표했다. ‘장수형 생활 속 거리두기’기간은 오는 14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타 지역 애경사 등 다중 밀집 행사 참여 자제, ▲타 지역 여행을 지양하고 관내 관광지 및 역사유적 탐방, ▲전북 외 타 시·도 방문 후 14일간 능동적 자가격리 실천, ▲타 지역 방문자가 참가하는 행사, 교육 등 참여 자제, ▲철저한 개인방역지침 실행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5일에는 장수군 소속 공무원, 무진장소방서,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과 함께 대군민 홍보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은 ‘장수군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 또한 전 직원 및 유관기관은 부서별 종합행정담당마을을 방문해 방역소독하고,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건물을 자체 소독해 청정장수를 유지해나갈 방침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형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안전한 청정장수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모든 군민들고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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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낭충봉아부패병에 강한 새 토종벌 보급진안군(군수 전춘성)이 토종꿀 생산 기반을 복원하기 위해 낭충봉아부패병에 강한 토종벌 60여 봉군을 12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유충(애벌레)에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병에 걸린 애벌레는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부패하여 궁극적으로 봉군의 발육과 유지가 불가능해 벌을 사육할 수 없게 되는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2009년 우리나라에 처음 발생한 뒤로 2년 만에 토종벌의 75%가 폐사하면서 토종벌 산업이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이번에 보급된 새 토종벌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를 거쳐 어른벌레까지 일벌 출현율이 79.1%로 기존 품종 7%에 비해 월등히 높고, 일벌 수명도 21일로 기존품종 11일 보다 10일 정도 더 길다. 벌꿀 생산량도 1통당 4.8kg으로 꿀을 채집하는 능력과 청소력도 우수한 품종이다. 새 토종벌을 보급 받은 꿀벌 사육 농가들은 “그동안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진안군 한봉산업이 전멸하다시피 했는데 이제 안심하고 토종벌을 사육할 수 있게 됐다”며 “토종벌이 진안군의 새로운 농가 소득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된 낭충봉아부패병 저항성 품종이 토종벌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진안군 한봉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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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부귀면, 소재지 꽃길 가꾸기 우리 손으로~진안군 부귀면(면장 한재길)은 소재지 꽃길 조성을 위해 1일 주민과 면대대 근무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명과 함께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 날 이들은 부귀면 원형 교차로부터 부귀면사무소로 이어지는 1km 구간 화단에 잡초를 제거하고, 유기질 비료 120포를 살포했다. 한재길 부귀면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부귀면을 아름답고 누구나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꽃묘를 추가 식재하고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환경 정비로 청정 환경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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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아토피 치유마을 입주 시작진안군 아토피 치유마을의 입주가 1일 시작됐다. 아토피 치유마을은 정천면 아토피안심학교 인근에 43억원을 들여 친환경 목조 복층구조로 총 12가구가 지어졌다. 군에 따르면 아토피치유마을 입주 신청자 15가족 중 이미 정천면으로 귀촌한 1가구와 중도 포기자 5가구를 제외하고 9가족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가구당 임대료는 보증금 300만원, 월 이용료 20만원이다. 군은 나머지 3가구도 선착순 수시모집 중이다. 신청대상은 아토피안심학교(조림초 병설유치원, 조림초, 부귀중)에 재학 중이거나 재학 예정인 아토피 환아 가족으로 진안군 전입 및 보호자 동반거주는 필수 사항이다. 신청은 진안군청 보건소 홈페이지 온라인접수(방문·우편접수 불가)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아토피한방팀(063-430-8516~7)으로 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아토피 아이들의 건강과 안정적 정서 함양에 최적의 친환경 주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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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운일암반일암에 220m 구름다리 만든다진안군(군수 전춘성)은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계곡을 조망할 수 있는 구름다리 조성사업이 지난 주 착공에 들어가면서 1박2일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20m 길이에 높이 72m 규모의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와 탐방로 600m를 설치하는 것으로 모두 46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산중턱에서 계곡을 횡단하여 설치되는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타 지역 구름다리와 달리 국내 유일하게 주케이블이 보도면 아래로 배치된 독창적인 구조다. 날개형 가로보를 조합시켜 제작되어 내풍에 대한 안정성이 향상된 현수보도교다. 현수보도교 바닥판은 뻥 뚫린 스틸그레이팅으로 설치해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대불바위 등 계곡의 거대한 기암괴석과 용소를 조망할 수 있어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스릴 만점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월 개장 예정인 운일암반일암 오토캠핑장과 지질탐방로, 운장산·구봉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전춘성 군수는 “아찔한 스릴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운일암반일암을 감상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진안군 대표 관광지로 기대되는 사업이다.”면서 “자연 풍광을 최대한 느끼면서 안전한 구름다리를 만들어 운일암반일암을 1박2일 체류형 관광코스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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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칠연의총 합동위령제 개최무주군 칠연의총 합동 위령제가 지난 1일 안성면 공정리 산6(칠연의총)에서 개최됐다. 항일의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에(면장 박각춘) 주최하고 안성면 향토보존연구회가 주관했으며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의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등 안성면 주민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무주향교 박찬걸 전교의 진행으로 국민의례와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칠연의총 위령제가 올해로 112주년을 맞았다”라며 “그분들의 거룩한 충정이 무주발전과 군민안녕을 위한 후손들의 애향심으로 되살아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성면 향토보존연구회 공선화 회장은 “우리고장 안성은 덕유영봉의 정기를 받아 왜란을 물리친 호국충정의 기가 서린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오늘의 위령제가 호국의 일념으로 목숨 바쳐 희생한 의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후손들의 자금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안성면 칠연의총(七淵義塚)은 전북기념물 제27호로(1976.4.2. 지정) 신명선 의병장이 이끌던 150여 명의 의병들의 유해가 모셔진 곳이다. 이들은 1908년 칠연계곡 송정골에서 일본군의 기습으로 전사했으며 묘역은 1969년 주민들이 계곡 근처에 묻혀있던 유해를 수습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덕유산은 전라도와 경상도, 충청지역 의병들의 집결지이자 항일항쟁을 벌이던 격전지로 산세가 높고 험해 국난이 있을 때마다 구국항쟁을 벌이던 의병들의 성지로, 원통사에서 칠연의총, 지소삼거리(문태서 순국비, 박춘실의병장 전적비)로 이어지는 덕유산 의병길(7km)은 2013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호국여행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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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슬기로운 ○○생활’ 아이디어 공모합니다▲완주군청 완주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의 불편함 개선 방안 등 안전하고 행복한 코로나19 극복 및 슬기로운 생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서 전 국민적 관심이 요청된다. 완주군은 ‘코로나19 세계, 슬기로운 ○○생활’ 아이디어’를 6월 1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불편함 개선 방안 ▲행복한 일터 지키기, 비대면 산업 일자리 발굴 ▲문화·농업·먹거리·교통 등 분야별 코로나19 극복방안 및 체험 사례 ▲기타 코로나19로 불편해진 삶의 문화 혁신 사례 등이다. 생활 속 불편함 개선 방안의 경우 생활방역이나 돌봄, 음식문화, 거리두기, 비대면 행정 등이 예시됐으며, 코로나19 극복 방안과 체험기로는 비대면 문화생활이나 착한소비 촉진, 디지털 서비스 등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할수 있는 더 나은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30만원이, 코로나 탈출상 5명에게는 각각 지역사랑권 10만원이 지급된다. 또 10명에게는 2인 기준 청년키움식당 식사권을, 50명에게는 1일권 전북투어패스카드를 각각 지급하는 등 풍성한 시상금이 준비돼 있다. 응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1인 2건 이내에서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접수를 하거나 우편 접수(전북 완주군 용진읍 지암로 61, 3층 일자리경제과)도 가능하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6월 30일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완주군은 1차 자체 심사와 2차 서면심사(70점)를 7월 17일 안에 마무리하고 군 SNS를 활용한 3차 온라인 투표(30점)를 거쳐 7월 중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필요성, 경제성, 지속가능성 등 5가지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 세계를 경악하게 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생활 아이디어를 공모해 널리 공유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라며 “소소한 이야기에서부터 정책 기조가 될 수 있는 사업 발굴까지 다양한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완주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063-290-2408)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