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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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가치 알리고, 보존하자완주군이 ‘만경강 생태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1일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는 완주 지역자원인 만경강의 가치를 공유하고 보존하기 위한 ‘만경강 생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만경강이 품고 있는 생태환경과 문화, 역사를 지역에 알리고,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교육으로, 오는 11월까지 기본반, 심화반으로 나누어 총 20차시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사전 신청을 받은 군민 30명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교육을 수료하면 역사문화(생태) 리더십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교육은 만경강 사랑지킴이(대표 이현귀)가 주관한다. 만경 사랑지킴이는 지난 2017년도 만경강 생태 아카데미를 수강하고 뜻이 맞는 사람들이 조직한 단체다. 완주군은 자체 방역 매뉴얼인 수강생 입장전과 착석 전 수시로 공기를 환기하는 등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에 임한다. 또한 교육생 가운데 방역관리자 2명을 선정해 체온측정과 출입자명부 정리 등의 임무도 부여하면서 코로나19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만경강생태 아카데미를 통해 만경강의 진정한 가치를 공유하고, 배움이 지역사회로 선순환 되기를 바란다”며 “최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의 안전이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모든 교육 일정을 마무리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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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재 개인전, <월광산수(月光山水)‘그 심연의 공간 - 달빛으로 담다’>전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2020년 6월 3일(수) 부터 6월 8일(월)까지 ‘이흥재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전북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전주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불교사학과 예술사전공,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13번째 개인전이며 신라를 다시 본다(2018. 12 국립경주박물관)를 비롯하여 다수의 기획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립미술관장, JTV 전주방송 객원 해설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정읍시립미술관 명예관장, 무성서원 부원장, JTV 전주방송「전북의 발견」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 사진은 밤의 달빛과 새벽의 여명을 자연의 조명 삼아 은밀하고 고요한 풍경을 보여준다. 달빛 조명 아래 조용히 드러나는 낯선 산수를 엿보며 혼자 대면하는 절대 침묵이다. 교교한 적막함과 넉넉한 고요에 내면을 맞추고 함께 동화된다. 그리고 그 심연의 적요는 역동적인 동작보다 훨씬 큰 세력으로 경외감을 자아낸다. 경주의 고분과 전주의 모악산이 밤의 공간 속으로 잠겨버려, 희미한 블루의 여명에서나마 그 무덤의 몸체와 산의 덩치를 더듬어 짐작케 하는 밤의 기운. 그 검은 블루 속에서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땅인가를 가늠하기 힘들다. 또 호숫가며 저수지며 물 위에 어른거리는 검은 나뭇가지 위 낙화한 벚꽃잎들은 뭍과 물을 혼동케 하고. 검푸른 공간은 산과 물과 나무와 꽃을 하나로 만든다. 이렇듯 기다림의 시간은 길어도 포착하는 결정적 순간은 작가에게 짜릿함과 황홀함을 선사한다. 탄성과 전율이 뒤따르는 축복의 순간. 작가와 풍경 사이의 만남이 이뤄지는 때이고, 월광 산수와 작가의 내면이 수평을 이루는 순간인 것이다. 시각적 영역을 넘어서는 현상학적 체험. 그러나 오랜 시간의 기다림 끝에 그런 순간 사진으로 찍는다. 작가가 카메라로 포착하는 풍경은 경주의 왕릉을 비롯한 고분의 밤 모습, 전주 향교의 야경과 무성서원 및 모악산의 여명 등이다. 지역적 특성이 짙은 장소들이라 밝은 햇볕 아래 찍는다면 마치 관광사진처럼 금방 알아볼 수 있는 곳들도 많다. 그러나 이렇듯 식별할 수 있는 장소들도 달빛으로 드러난 모습은 낯설게 신비롭다. 달빛이 만든 음예(陰翳)의 공간은 블루의 휘장 속에 개별성을 감춘 채, 자연의 은밀한 몸체와 부드러운 피부를 엿보게 한다. 그늘도 그림자도 아닌 거무스름한 음예, 그 검푸른 빛은 모든 다른 것들을 너그럽고 넉넉하게 하나로 덮고 있다. 달빛 스며든 작가의 월광 산수는 자연에 의한, 자연의 회화가 되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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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내 가족친화 인증 확산 시동,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가족친화 유관기관 공모사업 선정(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0년 ‘가족친화 유관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유관기관 공모사업은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3조 1항’에 근거하여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과 직장문화 확산 필요에 따라 전국단위 확산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19년 공모사업 시범실시 이후 올해 운영기관을 재선정*하게 된 것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가족친화 인증*을 위한 인증 전․후 컨설팅,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가족친화 인증 기업과 함께하는 동행사업(공동체 사업) 등으로 도내 14개 시․군 가족친화 인증에 관심이 있는 기업, 기관, 기 인증기업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가족친화인증제도 : 가족친화제도(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통해 매년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하는 가족친화 인증은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 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전북의 경우 2019년 기준 117개 공공기관과 기업이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인증 시 중앙부처, 지자체, 은행 등이 지원하는 207개 혜택(2019년 6월 기준)이 제공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라북도의 경우에도 가족친화 인증 중소기업 대상 전라북도 유망 중소기업 선정우대(가점1점 이내),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산정보증요율 0.2%), 선도 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최대1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되고 있다.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6월 1일부터 가족친화 인증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찾아가는 직장교육을 지원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기관과 기업은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하여 이윤애 센터장은“가족친화 인증마크는 서로를 배려하며 사랑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정겹게 어울리는 모습을 형상화 하고 있다. 도내 모든 기업과 기관에 가족친화 문화가 확산되어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현재 원활한 가정친화연계공모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체결과 함께‘가족친화 확산 협의회’,‘전북지역 일․생활 균형 지역추진단’등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가족친화유관기관 공모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본 센터 홈페이지 jbwc.re.kr이나 취업지원팀 063)254-37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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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 파산의 빚을 재기의 빛으로!전라북도 서민금융복지센터가 생계형 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채무조정, 재무상담 등 다양한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북도가 2018년 행정안전부「지역형 서민금융복지센터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설립된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는 ’18년 5월 센터를 개소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위탁하여 운영 중이다. 센터 설립 이후 현재까지(5. 31일 기준) 총 6,24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채무탕감 151건(156억 3천만원), 채무조정 진행 75건(110억원), 개인회생 1,193건, 신용회복 1,158건 등을 지원하여 도내 금융소외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센터에는 금융복지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배치되어 채무감면, 재무진단 등 금융상담뿐만 아니라 일자리 알선 등 실질적인 도움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생계형 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전북지부,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전북광역자활센터, 노사발전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상호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센터는 금융상담에서 소외된 소도시, 농어촌 지역에「찾아가는 서민금융복지센터」를 운영하여 도내 취약계층의 센터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는 최근 코로나19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도민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청, 주민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금융사기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서민경제 악화됨에 따라 가계부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민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과 재기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상담이 필요한 전북도민은 누구나 063-230-3390로 연락하여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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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ASF 매개체 차단을 위한 양돈농장 구서·구충 메뉴얼 배부정읍시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지역 양돈농가에 구서·구충 매뉴얼을 배부하며 ASF매개체 차단 방역에 나섰다. 더워지는 여름 날씨에 쥐와 해충이 대량으로 발생함에 따라 매개체를 통한 ASF 감염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시가 양돈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쥐나 해충 발생으로 바이러스의 전파·전염를 통한 확산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시는 이를 방지하고자 양돈농가별 구서·구충 매뉴얼을 배부해 매개체를 통한 감염을 차단하고 방제할 방침이다. 배부된 메뉴얼에는 농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서·구충의 특징 ▲위생 및 시설관리 ▲종류 ▲발생원인 ▲방제 방법 ▲경제적 피해 등이 이해하기 쉽게 기재돼 있다. 더불어, 배부된 매뉴얼에는 농가 자체적인 방역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월별 방역기록표와 달력 등이 실려있다. 김백환 축산과장은 “ASF 바이러스 차단은 양돈농가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매개체 사전 차단과 농장 내·외를 꼼꼼히 소독하고, 차단방역 활동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양돈농가에 차단 방역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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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밥쌀 십리향 소비자테스트 실시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에서 지난달 27일 수원에 있는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에서 경기, 서울지역 수도권 소비자 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십리향, 신동진, 추청 품종을 대상으로 식감, 맛, 향 등에 대한 소비자 식미테스트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십리향 쌀은 최고품질 호품벼와 고품질 향미인 도화향2호를 교배하여 10여년의 기간 동안 육종한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구수한 팝콘 향이 십리까지 퍼지는 최고급 밥쌀용 향미 품종으로 등록되어 전북 대표 쌀로 육성하고 있다. 향미는 인도와 중국에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고급미로 인식되어 중국에서는 일반 쌀에 비해 2~3배 높은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소비자 테스트 설문결과 십리향 쌀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향, 찰기, 식감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우수했으며,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한정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유통 마케팅이 요구되었다. 또한 가정에서 잡곡과 혼합하여 밥을 짓기 때문에 십리향과 잡곡을 섞었을 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소비자 의견이 있었다. 현재 전북농협과 공동으로 최고급 브랜드인 예담채의 십리향미로 제품 판매가 되고 있으며, 올해 군산, 익산, 김제, 정읍 등 4개 시군에 200여ha 재배단지가 조성되어 본격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김홍기 농업연구사는 전라북도에서 개발된 신품종 및 신기술 적용 농식품에 대한 도매시장과 소비자 식미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조기 시장진입 및 정착을 위한 마케팅 방안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 R&D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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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킨다!유진섭 시장이 올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을 점검하며 고충 처리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 시장과 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민과의 대화 건의 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과의 대화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신속한 해결 방안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점검한 결과 주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건설 분야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시는 이중 소규모 도로보수와 하수구 정비, 쓰레기 처리 문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 38건에 대해 이미 처리를 완료해 시민 만족 체감도를 향상시켰다. 도로 개설과 확장, 소하천 정비, 체육시설 설치 등 예산 확보가 필요한 30건은 현재 추진하고 있다. 또, 소방도로 개설과 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 등 많은 예산과 세밀한 검토가 필요한 61건의 민원은 중장기 계획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 이 외에 추진이 불가한 26건의 건의 사항과 타 기관으로 이첩한 건의 사항 5건에 대해서도 해당 주민에게 피드백될 수 있도록 점검, 관리하고 있다. 시는 제안과 건의 사항에 대해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통보하고 이후에도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앞으로도 격식과 형식은 최소화하고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실무부서와 회의를 열어 건의 사항 처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앞으로도 크고 작은 지역 현안 등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 중심 소통행정 추진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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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에 생활·안전용품 키트 전달정읍시 드림스타트(이하 드림스타트)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400만원 상당의 생활·안전용품 키트를 드림스타트 대상 4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저소득가정 생계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생활·안전용품 키트는 식료품과 영양보조제, 손 세정제 등 각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있어 받는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드림스타트는 후원 물품을 각 세대에 방문해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어려움이 있는지 안부도 살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후원해 주신 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날을 보내고 있을 저소득 가구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국가주도의 선진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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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200억 원 규모 SK넥실리스(주) 6공장 들어선다!정읍시와 전라북도가 1일 동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SK넥실리스(주)와 1,200억 원 규모의 6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1,212억 원 규모의 5공장 증설 투자협약 체결 이후 7개월 만에 정읍 제3 산업단지에 6공장 추가 증설 투자협약을 결정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도청에서 유진섭 시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영태 SK넥실리스(주)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SK넥실리스(주) 6공장은 올해 8월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2년 1분기 준공을 목표로 기존 여유 부지 25,300㎡에 1,2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증설로 고품질 동박 생산능력을 늘려, 급성장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약 51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6공장이 완공 후 가동되면 연간 9,000톤 규모의 동박 생산이 가능해 SK넥실리스(주)의 동박 생산능력은 연간 5만 2,000톤이 된다. 이번 투자 결정은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하는 동박의 공급 부족이라는 시장 특성과 기술력 경쟁 우위 등을 고려해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SK넥실리스는 설명했다. 김영태 SK넥실리스(주) 대표는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읍시와 전북도에 감사드린다”며 “환영해주신 만큼 이번 증설 투자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SK넥실리스(주)의 투자 결정이 우리 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SK넥실리스(주)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넥실리스(주)는 올해 3월 동박 전문 제조회사인 KCFT를 인수한 SKC의 자회사다. 지난해 10월 세계에서 가장 얇은 4㎛ 두께의 초극박 동박을 1.4m 광폭으로 세계 최장인 30km 길이로 양산하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올해 초 4공장 증설을 마치는 등 세계 초일류 동박 제조사로 자리매김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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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기획공연 연극 ’그녀를 믿지마세요‘ 11~13일 공연부안군 기획공연 연극 ‘그녀를 믿지마세요’가 오는 11일, 12일 오후 7시 30분과 13일 오후 3시·7시30분 등 총 4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부안예술회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했던 동안 좌석표 변경, 내부 소규모 리모델링, 환경정비 등 새단장해 부안군민에게 품격높은 공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그녀를 믿지마세요’는 무대경험이 많고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로 구성됐으며 업그레이드된 무대, 수정 및 개선된 감각적인 연출로 기존에 관람했던 관객들도 새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 내용은 2년 동안 짝사랑 중인 김준희가 사랑을 이뤄주는 회사에 우연(?)을 가장해 의뢰를 진행하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믹 연극이다. 서울 대학로에서 2013년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독특한 무대구조와 연출로 100분 동안 꽉 찬 내용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로운 무대, 새로운 배우, 새로운 내용으로 돌아온 연극 ‘그녀를 믿지마세요’에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0세 이상 입장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