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정읍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라이스 랩’ 최종사업자 선정정읍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농림축산식품부의‘라이스 랩(Rice Lap)’ 운영사업에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라이스 랩’사업은 쌀의 가치를 높이고 쌀을 활용한 새로운 시제품 개발과 판매 및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쌀 가공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2개소 선정에 정읍시가 선정되어 사업비 2억원 중 국비 1억원과 도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정읍시가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쌀 가공 산업 선도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유기농비건과 단풍고을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 해아람 영농조합법인이 ‘정읍라이스랩협력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레시피와 시제품 개발, 운영·매장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7곳과 쌍화차 거리, 내장산 관광기념품 판매장 내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쌀 제품의 고급화와 요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키트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과 제품의 상품화를 유도하여 쌀 소비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시, 2021년 국가 예산 확보‘박차’정읍시가 2021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방문단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2021년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벌였다. 유 시장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토교통부 소관 4개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내년도 각 부처 예산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예견되는 만큼 유 시장은 예산 확보를 위해 사업의 중요성을 강하게 언급했다. 건의한 4개 사업은 ▲동진강 국가 생태하천 조성사업(284억) ▲국지도 49호선(부전~칠보) 시설개량사업(1,089억) ▲동부 내륙권(정읍~남원) 국도건설사업(5,983억) ▲제4차 국가철도망(정읍~전주) 반영(1조 3천억) 사업이다. 유 시장은 “이들 사업은 코로나 19로 지친 정읍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내 정치권, 출향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품을 팔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을 만나 농생명 연구개발특구 내 핵심연구기반을 활용한 정읍시 발전을 견인할 6개 사업을 건의,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
부안군,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산 앞장부안군은 지난 27일 부안터미널 사거리와 불법주정차 다발구간인 번영로 및 석정로 등 읍내 주요 도로변 7개소를 중심으로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산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과 부안경찰서, 부안군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주정차 위반 사례 등에 대한 홍보전단지를 운전자와 일반주민, 인근 상인 등에게 배부했으며 부안읍 불법주정차 단속구간 홍보도 병행했다.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는 부안읍내 불법주정차 상습발생구간을 대상으로 고정형 무인단속기(CCTV)를 활용해 단속할 계획으로 지난 4월부터 불법주정차 금지표지판 설치, 불법주정차 차량 홍보물 게첨, 과태료 부과 예고문 등 운전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군은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100면), 부풍로(동양당·화성탕) 일원(70면), 송신 공영주차장(50면) 등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불법주정차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우 군 건설교통과장은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해 고정형 무인단속 및 이동형 단속차량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주정차 단속 전에 차주에게 문자로 이동주차 안내 문자알림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신청방법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및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063-580-4821),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며 “불법주정차 이동주차 안내 문자가 발송되면 받는 즉시 가까운 공영주차장으로 이동 주차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사랑을 나누는 해당화로타리클럽의 도배 장판 주거환경 개선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유용례)은 28일(목)에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와 함께 계화면 창북리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낡은 벽지를 걷어낸 후 말끔히 도배하고 장판도 새것으로 교체하였다. 도배와 장판을 지원받은 임모(77세) 어르신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로 부안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순신)의 요청으로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연계로 해당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의 활동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었다. 임모어르신은 “그동안 장판이 해지고 벽지가 더러워져도 새로 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말끔히 정리해주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용례회장은 “그간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께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당화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보건소, SFTS 환자 잇따라 발생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부안군보건소(소장 박현자)는 전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경북과 충남에서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날씨가 따뜻해져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진드기 관련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피로감, 근육통, 말이 어눌해짐과 같은 신경증상이 동반된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시 긴 옷과 모자, 목수건, 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외출 후 목욕과 입은 옷 세탁하기,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등이다. 부안군 보건소(소장 박현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사율이 약 20%에 이르는 질환이므로 농사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설사,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고창군,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고창군은 ‘호국보훈의달’을 앞두고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과 함께 이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명패달아드리기 지원대상은 월남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대상으로 총253명이다. 지난 27일 유기상 고창군수와 전북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5가구를 선정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월남참전유공자 김양수(전 회장)과 현 고임규 회장 자택과 무공수훈자 성홍제 회장을 비롯한 신림면 김진휴, 박래길씨다. 유 군수는 김옥식 회장댁을 비롯해 무공수훈자, 상이군경 3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희생과 공훈에 감사를 표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호국보훈을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유공자에게 직접 명패를 달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 분위기를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군, 여성일자리 창출 지역 기업과 '맞손'고창군이 28일 고창군여성회관에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여성일자리창출을 위한 협력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고창군 관내 15개 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직장문화개선을 위한 노무관리방안 컨설팅을 통해 참석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논의했다. 또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경전자(주), 임성규네고구마 영농조합법인, 늘푸른주간보호센터, 농업회사법인 국순당고창명주(주), 질마재푸드영농조합법인, (주)라온, 서울시니어스타워(주)고창본부 7개 업체는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여성일자리창출 협력회의 참여기업은 여성 인력채용을 통해 새일여성인턴 지원금과 기업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농업회사법인 ㈜풍성식품이 기업환경 개선사업 대상에 선정돼 여성휴게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여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여성일자리 종합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천선미 고창부군수는 “앞으로도 기업 관계자들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여성친화도시 고창을 만드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새로운 장난감 입고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8일부터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장난감 사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신규 장난감 입고 대여 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입고된 장난감은 회원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인기 품목 장난감을 선정하여 3월 52종 81점, 5월 37종 55점의 새로운 장난감이 추가 구매가 이뤄졌다. 장남감대여는 도서관 회원을 대상, 14일 대출기간으로 센터홈페이지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후 개인의 경우 장난감2점 도서2점 대여 가능하며 기관(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장난감 5점, 도서5점 가능하다. 또한, 관내 주소가 등록되어 있는 지역군민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코로나 종식 시 까지는 대여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모든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작업을 실시한 후 대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기관 소독업체가 방문하여 정기적인 소독도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도서관담당자에게로 전화문의를 하면 된다. 신지혜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적인 놀이활동 중인 영유아 가정에게 다양한 연령의 자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원활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고창군 무장면사무소, 인삼 꽃따기 작업 일손돕기고창군 무장면은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끊겨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고창군 무장면 도곡리 인삼밭을 찾은 무장면사무소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하여 자칫 시기를 놓칠 수 있었던 인삼꽃따기 작업 일손 돕기에 나섰다. 황한규 무장면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무장면을 비롯한 고창군의 여러 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큰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는 등 농업인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일손 부족 시대의 벼농사 노하우” 고창군, 벼 드문모심기 현장 연시회 열려‘한반도 농생명 수도’ 전북 고창군이 28일 해리면 들녘에서 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드문모심기’ 기술 현장 연시회(演示會, 농업재배기술 시연)를 열었다. 벼 드문모심기는 벼의 파종량을 늘려 모내기가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앙할 때는 심는 모의 수를 줄여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의 수를 줄이는 기술이다. 농진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 재배법 대비 육묘상자 수는 50∼70%, 파종부터 이앙까지 노동력은 27%, 비용은 42%줄일 수 있다. 수확량도 드문모심기 결과, 3.3㎡당 기존 80주 대비 60주는 수량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현장 연시회에서는 드문모심기 기술을 개발한 국립식량과학원 황운하 박사를 초빙해 자세한 기술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주만 농가는 “지난번 농진청에서 주관한 드문모심기 현장평가회에 참석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드문모심기 기술에 대한 확신을 갖게 돼 이번에 시범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고창군 브랜드 쌀로 육성중인 수광벼 품종을 3.3㎡당 50~60주로 심는 기술을 직접 시연했다. 여기에 국산 드문모 전용이앙기도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 성능을 개선해 식부침(모판의 모를 땅에 심는 포크형태의 기구)과 모가 닿아 빈 포기가 발생하던 문제를 해결해 빈 포기 발생률을 9.5%에서 1.3∼2%까지 낮췄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벼농사에서 노동력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육묘와 모내기 농작업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드문모심기 기술이 고창군 벼재배 농가 전체에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향상 등 고창군 농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드문모심기 기술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시범포 3개소를 운영, 농업인들의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