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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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하절기대비 축산환경개선에 박차익산시는 하절기를 맞아 주민들의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그동안 중점 추진해 온 축산 악취 저감 사업을 상반기 내 완료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도내에서 3번째로 축산업 규모가 큰 익산시는 축산악취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19년을 축산악취저감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축산 악취저감 7개 분야 사업에 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악취 저감 추진에 혼신을 기울였다. 그 결과 축산 악취 민원이 전년 대비 47% 감소함은 물론 악취저감사업에 동참한 축산 농가는 생산성도 높아져 일석 이조의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올해에도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축산악취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축사 내부관리 및 분뇨처리시설관리와 함께 ICT기반 축산환경관리로 이어지는 3단계 축산악취관리를 추진중이다. 먼저 축산 농가 277개소에 총사업비 6억원 규모의 축산 악취저감제 100톤을 지원해 농가 들이 스스로 축산악취 발생에 사전 대비토록 했다. 또한 36개 농가의 축사 내·외부 및 분뇨처리시설에 악취저감 시설을 지원하고, 이를 완료한 20개 농가에 대해서는 실시간 축사 내부 악취 관리가 가능한 ICT기반 축산환경 관리시스템사업을 지원해 농가 자체적으로 환경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중이다. 아울러 축산악취저감 공동목표를 달성하고자 대규모 악취가 발생하는 사업장의 환경개선에도 힘쓴다. 축협 경축자원화센터, 상지원 가축분뇨공동처리장, 공동자원화시설(우주원)에 조기에 환경 개선을 완료해 북부권의 축산 악취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러한 축산 악취저감을 위한 시설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축산악취 단속 등 행정제재도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축산악취가 지속 발생하는 농가는 악취포집 단속을 실시해 악취신고대상시설로 지정하는 등 강력한 행정 조치와 함께 시설 개선명령을 내려 악취 발생원인을 차단한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39개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포집 검사를 실시 해, 기준 초과된 3개소에 대해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시는 악취 집단민원을 비롯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농가에는 24시간 무인악취자동포집기를 3개소에 설치하고, 악취 확산 파악을 위한 악취지도제작, 휴일 및 야간 취약시간대 축산악취상시감시반 순회감시 등 3중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악취가 외부로 확산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여 하절기 대비 악취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과 축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서 축산환경개선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시와 축산농가가 함께 노력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축산 농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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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동분서주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목표치 달성을 위하여 매주 중앙부처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 국가예산 T/F팀 단장인 유희숙 부시장이 3일 세종종합청사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헌율 시장이 부처 예산안이 편성되는 지난 5월 한달 간 매주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부처 예산안이 기재부로 넘어간 후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선 유희숙 단장은 환경부를 방문해 새만금 상류의 대규모 재래식 축사를 제거하여 새만금 수질은 물론 익산‧완주 주변 환경 개선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배후지역까지 정비하는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에 대해 내년도 사업 마무리를 위한 예산 전액편성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달 정헌율 시장이 면담한 바 있는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고용환경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등을 찾아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지원센터 구축, △호남권 효문화진흥원 건립사업 △익산시 하수도 월류수(CSOs) 처리 사업, △전북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사업 등 신규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재차 건의하였다. 익산시는 동일한 사업, 동일한 면담자라도 시기와 대상에 따라 결과는 항상 달라질 수 있다는 정 시장의 기조에 따라 예산 확보 활동에‘더 많이, 더 자주’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중앙부처 근무경력과 경제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유희숙 단장이 선봉에 나서 익산시 신규사업에 대한 기재부의 평가를 조기에 파악하고 예산 심의단계 대응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 유희숙 단장은“수적천석(水滴穿石)이라는 말처럼 끈기 있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다 보면 국가예산 최대치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기재부 예산안에 지역 주요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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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다문화가족과 대화의 장 마련익산시가 다문화가족과 소통 강화를 위한 두 번째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3일 정헌율 시장은 익산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및 관련 단체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회의는 지난 회의 때 건의된 내용에 대한 추진 결과를 공유해 오는 8월에 개관 예정인 (가칭)‘국제문화관’의 진행 사항에 대한 보고를 듣고, 공식 명칭과 나라관 조성 국가 선정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다문화 지원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리모델링에 한창인 남중동에 있는‘국제문화관’에 방문하여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 사항을 확인했다. ‘국제문화관’은 전북 최초로 익산에 설치되는 다문화 체험시설로, 공연장과 나라별 음식점, 문화와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나라별 전시관과 의상 및 전통체험실, 교육실 등으로 조성 중이다. 이는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외국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옥상은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 주민 집중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지난 5월 선정됨에 따라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야외 공연장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되어 더 발전하는 익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전북 최초로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고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진 일보한 정책 발굴과 정보 공유를 위해 전국 다문화도시협의회 가입을 추진해 지난 4월 전북 최초로, 전국에서는 27번째로 회원 도시로 가입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주민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다문화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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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포스트코로나 민생경제 회복 올인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최대 규모 재정투입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나섰다. 특히 각 분야별 맞춤형 경제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67개 사업에 약 1천6백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경제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사업만 37개, 311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시민들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등 6개 분야로 나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계각층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에 올해 신규업체 70곳이 선정돼 124억원이 지원됐으며 이차보전금 지원실적도 234개 업체, 2억 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지역 기업 17곳에 수출·보증 보험료 2천8백여만원이 투입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수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업체들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소유한 토지와 건물에 대한 사용료와 대부료 등도 인하했다. 감면 대상은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 입점 업체를 포함해 총 190여곳이며 감면액은 1억7천여만원에 이른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9,256곳의 업체가 혜택을 받았으며 95.2%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카드수수료의 경우 신청된 6천600건에 대한 예산 집행이 마무리됐다. 근로자의 4대 보험료 중 사업자 부담분을 지원하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이달까지 지원 대상 신청을 받아 다음 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의 지급률은 95.8%, 정부 긴급재난지원급은 94.6% 로 집행을 완료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으며 분야별로 지원이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도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화물·택시 운수 종사자 4천6백여명에게 지급되는 긴급 지원비는 지난주까지 접수 결과 화물 종사자 1천여명이 신청했으며 택시 종사자는 오는 12일부터 신청 절차가 시작된다. 앞으로도 익산시는 각종 지원 대책에 대한 집행 속도를 높이는 한편 경제 위기 대응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시민들과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하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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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따뜻한 마음 잇따라지역 내 기업과 단체로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서해라이온스클럽(회장 김유성)과 ㈜참빛솔라에너지(대표이사 김용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 500만원과 1,000만원을 기탁했다. 군산서해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지구로 소외된 곳을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국제봉사단체다. 또 ㈜참빛솔라에너지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시공 전문 기업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해라이온스클럽 김유성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상생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참빛솔라에너지 김용우 대표이사도 “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움에 빠져 있어 군산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군산서해라이온스클럽과 ㈜참빛솔라에너지에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성금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과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분들께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되어 코로나19 방역·예방 및 피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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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면, 『해피하우스』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재개대야면이 주거환경 취약가구에 ‘해피하우스’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 대야면은 3일 주거환경 취약가구에 대해 『해피하우스』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당 세대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계약을 완료했지만 이사짐을 옮기지 못한 독거노인으로, 이사짐 옮기기, 환경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사례회의를 통해『해피하우스』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대야면직원, 대야재가노인통합복지센터 등도 같이 참석해 이사짐 옮기기,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노판철 면장은 “자원봉사에 동참해 준 대야면 직원, 대야재가노인통합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후주택에 기거하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증진 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피하우스』는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사례관리대상 중 주택 개선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해 주택의 상황에 맞춰 청소, 전선 정리, 보일러 교체, 전등 교체, 도배·장판 교체, 이사 등을 지원하는 대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올해 2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대야면에는 9가구 약3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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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창립이사회 실시지역 농림축수산인의 소득증대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창립이사회를 실시하며 농민들의 기대를 증가시키고 있다. 3일 군산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창립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이사회는 강임준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위촉,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규정 제정, 직원채용계획에 대한 심의ㆍ의결을 했다. 재단은 학교ㆍ복지ㆍ공공ㆍ기업급식, 나아가 새만금 지구의 신생기업에 지역농축수산물 및 지역가공품 공급 등 공공성과 공익성을 담보로 사업영역 확장 및 지역순환경제 창출을 위한 중간 지원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재단설립을 위해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설립 타당성 용역, 출자출연기관 설립 심의, 발기인 총회, 임원공개모집을 위한 임원 추천위원회 등을 개최했었다. 강임준 이사장은 “기존 농업정책의 생산과 소득지원 중심에서 유통과 소비촉진에 집중해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설립허가신청 및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마무리 해 오는 8월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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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품종벼「십리향」풍년기원 모내기 행사 개최군산시가 신품종 벼인 ‘십리향’ 풍년기원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며 군산쌀 소비시장에 변화를 주도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옥구읍 오곡리 일원에서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 등 농업관련 기관과 농업인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품종벼 「십리향」을 홍보하는 풍년기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신동진쌀의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품종으로 향기나는 쌀 “십리향”을 특화시켜 군산쌀의 경쟁력을 갖추고 치열한 쌀 소비시장에 밥맛으로 승부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벼 품종 십리향은 고품질인 호품벼와 도화향 2호를 인공교배해 개발한 중만생 품종으로 재배하는 논에서도 구수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 품종 개발된 십리향은 향미계열 쌀로 일반쌀과 달리 2-AP함량(향관련 성분)이 많아 밥을 지을 때 구수한 향이 나고 밥맛은 부드럽고 찰기가 좋아 우리나라 소비자의 기호에 적합하다. 시는 금년에 밥쌀용 최고브랜드 육성 재배단지 조성사업과 최고품질 품종쌀 생산단지 시범사업을 통해 옥구, 옥서, 대야지역에 십리향 재배면적을 128ha 확대 조성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십리향쌀의 최고품질 유지를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85농가에 신동진벼와 차별화된 재배 매뉴얼을 보급하고 있다. 시범단지 전 필지 토양검정 후 밑거름 시비처방을 배부하였고, 7월 중 벼 엽분석을 통해 맞춤형 이삭거름 처방과 2회에 걸친 포장심사, 수확 직전 쌀 품위 검사 등 철저하고 과학적인 영농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지역농협과 상생협력해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 검증을 통해 국내 최상급쌀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엄격한 품질관리 심사기준을 통과한 원료곡은 지역 옥구농협에서 전량 수매해 현대화된 도정시설을 거쳐 ‘십리향’이라는 고급 브랜드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고가로 유통 될 예정이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협과 연계해 십리향을 전라북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전북을 넘어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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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기술·제조업 창업과정 우수아이템 선정군산시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수아이템 선정회를 개최하며 초기사업비를 지원해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기술·제조업 분야 창업과정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수아이템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6개의 우수아이템을 선정, 초기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지원하고 사업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오픈형 창업교육 및 맞춤형 개별 컨설팅을 지원하여 창업에 대한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마케팅·창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총 50시간 운영됐으며, 90%이상 참여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우수아이템 선정기회를 부여했다. 우수아이템은 사업계획서 제출 및 공개오디션 방식을 적용한 PT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내용으로는 AI 및 드론 등 4차산업 관련분야부터 가구, 낚시 등 생활밀착형 분야까지 총 6개의 다양한 업종이 선정됐다. 초기사업비는 우수아이템 1~3위는 1,500만원, 4~6위는 1,200만원이 지원되며, 재료비, 임차비, 인테리어 비용 등 창업에 필요한 실비 및 제품홍보물 제작 등 홍보비로 활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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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군산시가 고용구조 및 분포 파악을 위한 2019년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군산시는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모든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책수립,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 여러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군산시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로 조사요원이 마스크를 착용 후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담조사 방식, 전화조사 등으로 조사를 수행한다.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전원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일 2회 이상 발열 체크, 감염 여부 및 동선 파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에 다른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