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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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높은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추진고창군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줄여주는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는 12일까지 대리점을 통해 생태환경과 대기환경팀으로 접수 가능하며, 총 25대를(일반가정 20대, 저소득층 5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고창군 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설치 또는 교체하는 가정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정 20만원, 저소득층 50만원이다. 우선 지원 대상으로는 10년 이상 노후 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한 가정, 신규로 저녹스보일러를 설치한 가정이다. 저녹스보일러는 액화석유가스(LPG) 또는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인증현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el.keiti.re.kr) 통해 확인 가능 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생태환경과 대기환경팀(063-560-2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시 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 저감효과 뿐만 아니라 에너지 효율 증대로 연료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해 쾌적한 대기질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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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여성리더와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 실시고창군이 여성친화도시 중점과제인 ‘여성리더와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다음달 28일까지 9주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읍면사무소,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8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바쁜 농사철에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야간 강좌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마을 및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여성리더를 발굴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병행해 마을단위 중심의 사업을 시행하고, 지역여성의 삶을 반영한 여성친화적 마을공동체 기반 조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더 살기 좋은 마을, 더 살기 좋은 고창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역량있는 여성의 지역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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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성지 고창] 해설이 있는 판소리, 관객은 즐겁다‘대한민국 판소리 성지’ 전북 고창군이 전통 판소리 무대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나도 귀 명창’ 공연을 선보여 화제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고창군 국악전문공연장인 동리국악당에서 제1강 ‘고창과 판소리’라는 주제로 판소리 연구가인 최동현(군산대학교 명예교수)이 해설을, 떠오르는 젊은 소리꾼 정호영(국악예술단 고창 단장) 명창이 수궁가를 공연했다. ‘나도 귀 명창’은 말 그대로 판소리를 듣는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가 있는 판소리’ 무대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7시 동리국악당에서 열린다. 고창이 판소리사에 영향을 끼친 지역적 특징과 판소리의 핵심어와 사설 등 매력을 드러내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공연은 회원제로 이뤄지며 현장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문의는 고창문화의전당(063-560-8041)으로 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판소리 공연을 볼 때 신나게 ‘얼씨구’하는 호응을 넣어준다면 더욱 즐거운 관람이 될 것이다”며 “대한민국 판소리 성지 고창에서 신개념 판소리 공연을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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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코로나19 극복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유기상 고창군수가 3일 오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에 대응해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외교부에서 시작돼 국내·외로 퍼지고 있다. 손팻말은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비누 거품이 더해져 손을 씻는 로고에 ‘스테이 스트롱’이라는 문구를 적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항진 경기도 여주시장의 지명을 받은 유기상 고창군수는 ‘스테이 스트롱-코로나 극복! 고창군이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이지만,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여러분,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들, 불편하지만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모든 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유 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고창군 우호교류도시인 석애작 중국 조장시장, 유진섭 정읍시장, 유두석 장성군수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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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도시] 고창군, 지역주민과 함께 고인돌유적 널리 알린다‘세계문화유산도시’ 전북 고창군이 거석문화의 신기원을 이룬 고인돌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홍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문화재청·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세계문화유산 홍보지원사업’ 공모에 고창 고인돌 유적의 가치를 알리는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세계유산 홍보 지원사업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누리고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고창군은 ‘세계유산 고인돌유적 교육 및 활용프로그램 개발용역’과 ‘찾아가는 선사학교 및 고인돌과 청동기시대 불의 과학’ 2건이 선정됐다. 사업은 코로나19로 당초 계획보다 연기돼 오는 6일 ‘찾아가는 선사학교’와 ‘고인돌과 청동기시대 불의 과학’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선사학교’는 고창 고인돌유적 주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결과물을 활용해 관내 학교를 방문해 세계유산 고인돌유적의 가치와 의미를 알린다. ‘고인돌과 청동기시대 불의 과학’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비철금속으로 청동기시대 상징물을 만들어 보고, 청동기시대 토기굽기를 체험한다. 고인돌유적 내 죽림 선사마을에서 화~금요일은 예약을 받아 시행하고 토요일 10시, 오후 1시에는 현장예약을 받아 체험을 운영한다. 특정 시기에 1박 2일 선사시대 과학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고창군청 문화유산관광과 나철주 과장은 “‘한반도 첫 수도 고창’를 뒷받침하는 거석문화 고인돌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분포와 특징을 갖고 있다”며 “지역의 청정한 환경과 문화유산을 만끽하고 침체된 선사유적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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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 범죄예방 집중부안군이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범죄예방과 환경개선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 등을 보호하고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장소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군 특성을 고려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안전시설물은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부안군 안전망 관리를 위해 CCTV·로고젝터 등을 설치했다. 특히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안경찰서에서 지정한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으로 범죄가 우려되는 장소 3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우선적으로 선정해 설치했으며 로고젝터 문구는 ‘이곳은 주민이 요청한 탄력순찰지역입니다.’,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당신의 미소를 응원합니다.’ 등 안전을 강조하면서 퇴근길을 응원해주는 감성문구를 담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범죄자에게는 심리적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있어 범죄예방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영옥 군 안전총괄과장은 “범죄는 주변 환경에 매우 큰 영향을 받는다”며 “밝은 거리 환경 조성과 CCTV 설치 등을 통해 군민 불안감을 줄이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부안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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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매창공원 조경수 친환경 병해충방제 추진최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심신치유를 위해 생활권 공원으로 모여들면서 부안군은 매창공원 조경수에 친환경제품을 사용한 수목 병해충방제를 시행하여 군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 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8일부터 공원 내 수목을 대상으로 지역내 발생률이 높은 진딧물, 미국흰불나방, 녹병 등의 병해충 적기 방제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전체 방제 대상인 녹지는 공원면적의 약 50%정도인 21,000㎡이며, 사용되는 친환경 제품은 식물추출물이 원료인 살균제(싸자바) 및 살충제(제로싹)로 물에 희석해서 수목 옆면에 살포하는 방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권 인근에서 휴식을 위해 매창공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이용한 수목 병해충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조경수 병해충방제는 식물추출 성분으로 시행해 인체에 무해하나, 병해충 방제 시 공원이용객,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공원 환경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창공원 조경수 병해충방제 2회차는 장마가 끝나는 다음달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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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건강검진 무료 진행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아동․청소년 150여명에 대해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의 협조로 청소년 건강검진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건강검진은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인 부안성모병원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청소년 안전망 필수연계기관 추천 대상자를 우선 선발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6곳의 대상자를 상대로 관내 건강검진 필요 청소년들의 신체발달 상황(신장·체중·비만도), 시력, 청력, 소변검사, 혈액검사, 혈압, 흉부방사선 검사, 진찰 및 상담을 통해 질병 등 특이사항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한다고 하였다. 지난 1일(월) 운호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부안군 지역아동센터 6곳의 아동청소년과 관내 청소년들에게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부안군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삷의 질 향상을 지원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을 위한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들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부안군청),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부안교육지원청, 부안성모성모병원, 각급학교(학교지원단), 청소년비행예방센터(청소년꿈키움센터), 지방고용노동청(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울안쉼터(전북 전주), 김제,정읍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읍보호관찰소,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구성되어 있고 필수연계기관은 부안군 청소년들의 안전망이 되어 위기청소년 발굴․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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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진면 봉황굴다리 일원 데이지 꽃 만개동진면 봉황굴다리 소공원과 도로변에 하얀색 데이지 꽃이 만개하여 이국적인 풍경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꽃은 지난 3월, 동진면에서 갈대와 잡초 등으로 방치되어왔던 봉황굴다리 주변 소공원을 정비하면서 경관조성을 위해 식재한 것이다. 데이지 꽃은 다년생으로 잡초에 강하고 씨앗번식도 잘 되어 앞으로 봉황굴다리 소공원은 해가 거듭될수록 아름다워질 전망이다. 동진면장(김명신)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피로해진 주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면서 위로받을 수 있도록 경관가꾸기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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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세심한 주의’ 당부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5~7월 영농철 기간에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 높고, 대부분이 조작 부주의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농촌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 시 음주측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농기계 음주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농기계 임대 시 음주측정을 먼저 실시한 후 농기계가 출고되고 음주 확인 시에는 임대가 불가하다. 농기계 안전교육은 순회 정비와 안전교육, 집합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회 정비 및 교육은 마을을 찾아가 정비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며 집합 교육은 영농철 농업기계 사고사례를 통한 이론교육 및 농기계 조작 방법 위주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집합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과 음주측정을 실행하는 만큼 농업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