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부안군보건소, 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 장애인 건강돌봄서비스 제공부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장애인 관련 단체 등 서비스가 잠정 휴관되어 취약계층 장애인 건강관리를 도모하고자 조호물품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장애인 운동시설인 재활보건센터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 재활보건센터는 재활서비스 진행에 있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등 이용자 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실천하여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흥겨운 음악과 함께 운동하며 우울감 해소를 도모하는 등 장애인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거동불능(편) 및 고령 장애인에게는 야외활동 등의 불편함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기에 순차적으로 대상자 집을 방문하여 재활요구도 및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고 가정에서도 혼자서 운동 할 수 있는 재활도구와 낙상으로 인한 2차 장애발생 예방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끄럼방지매트를 제공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집중적으로 방문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규 발굴대상자에게는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참여 및 포괄적 건강서비스 연계 안내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증진을 확대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현자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손을 마주잡고 따뜻한 동행인이 되어 줄 것을 약속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안부전화 등 관심을 갖고 노력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재활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장애인 재활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부안군보건소 진료검진팀(☎063-580-3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부안군, 불가사리 액비 ‘불팜’ 본격 공급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 불가사리자원화센터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원예농가와 친환경농업 관심농가에 불가사리 액비(상표명 불팜)를 본격 공급한다. 불팜을 공급하는 불가사리자원화센터는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가 있는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농가를 대상으로 불사가리 액비를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용기가격 2000원을 포함해 10ℓ에 2만 2000원이다. 불팜은 바다 해적생물인 별불가사리를 민물에 세척해 염분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유용미생물인 EM으로 발효·숙성된 유기농업자재로 질소와 수용성고토, 수용성석회의 함량이 높아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자연발효비료로 부안군 유기농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박연실 담당자는 “불팜은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로 정식 후 엽면시비와 토양관주로 1000배를 희석해 사용하며 작물생육을 촉진시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불팜의 월생산량이 정해져 있으나 시중보다 저렴해 농가의 과다구매가 예상돼 1농가 1통으로 제한해 공급할 계획이다.
-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수칙 3·3·3 안내판 설치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부안군민의 치매발생 위험요인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치매예방수칙 3·3·3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치매예방수칙 3·3·3은 3권(勸) 즐길 것(운동, 식사, 독서), 3금(琴) 참을 것(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3행(行) 챙길 것(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발견) 등으로서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으로 쉽게 실천 가능하고 생활밀착형 실천수칙으로 개발됐다. 치매안심센터는 부안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스포츠파크 및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매창공원 등 군민들의 이동이 잦은 지역에 안내판을 설치해 지나가는 지역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할 수 있다. 치매예방수칙 3·3·3만 잘 지키고 수행한다면 치매예방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매예방 체조 콘텐츠 및 치매바로알기 보드형 교육자료 배포 등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인지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궁금한 상항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063-580-3093)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
복지 분야 현장 목소리 살펴...“맞춤형 복지 실현 다짐”정읍시(유진섭 시장)가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노인·장애인 시설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유진섭 시장과 노인·장애인 시설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인구는 2020년 4월 말 기준 109,763명으로 그중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9,853명(27.2%), 장애인 인구는 10,165명(9.26%)이다. 노인과 장애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장애인 관련 예산(1천466억원)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시민들의 체감도는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복지 시책 등을 발굴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홍보와 제도개선 의견 수렴 등 시민들의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 주민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감동을 주는 정읍시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과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시설단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했다. 또한,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운영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등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심도있는 대화를 이어나갔다. 유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설·기관·단체들의 노력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설 단체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소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 실시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26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단감, 포도, 블루베리 등 재배 농가 농업인 60여 명이 참여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의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GAP 인증기준, 절차, 사후관리 안내로 진행됐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다는 취지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공익직불제에 대해서도 농업인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 생산을 위한 GAP 제도와 PLS 제도 등의 올바른 이해와 적용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농업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란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 등 각 단계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등의 위해요소를 기준치 이내로 적절하게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전문인증기관의 GAP 인증기준에 적합하게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게 된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는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사용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
정읍시, 정읍 농산물 소비촉진 특판행사 ‘성료’정읍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광주 하나로클럽에서 정읍 농산물 특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의 소비 진작과 농업인의 농심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훈 농협하나로유통 광주유통센터 대표와 이대건 원예농협조합장, 최명환 수박공선 회장, 이정진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양지 농수산유통과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업인이 정성껏 재배한 토마토와 씨 없는 수박 등 정읍 신선농산물 판촉 행사에 앞장섰으며, 약 25톤 5천만원의 수익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타임세일 판매와 시식 행사에서 광주 소비자들은 정읍 농산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한편, 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선별한 고품질 농산물로 수도권 등 대규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매월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판촉 행사에 나서고 있다. 특판행사에 앞선 지난 22일은 유통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전북농산물의 지속적인 출하창구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아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공선출하회 조직을 통한 고품질 원물을 확보해 유통단계 축소와 유통판로를 개척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통해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향상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청정임산물 활용한 6차 산업화로 임산업 경쟁력 높이기 ‘주력’정읍시가 지역 청정임산물을 이용한 6차 산업화로 지역 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지역 청정임산물 홍보로 정읍의 청정이미지를 높여 타지역 소비자와 관광객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임산물 생산 농가에는 새로운 기술력 제공과 지역에 맞는 임산물 6차 산업화 모델을 개발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임산물의 상품개발과 유통 판매, 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를 목표를 관련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관련해,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연구진, 임산물 생산 농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6차산업 연구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임산물 식품과 테라피, 제품 디자인 등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의견은 ▲정읍 임산물 생산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개발 ▲정읍의 청정이미지가 부각 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컨셉 개발 ▲다양한 연령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형태 다양성 제시 ▲정읍 향기 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심도 있는 제품 조향 연구 등이다. 유진섭 시장은 “최근 귀산촌 인구증가와 청정임산물, 산림 힐링 수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정읍 임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모색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용역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개발제품 소비자기호도 검사 등을 통한 수정 보완을 거쳐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임산물 활용 식품, 테라피 제품 개발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한 공간만들기” 여성친화도시 고창 워크숍 열려“보도블럭 턱이 높아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 어려워요”“경로당 계단이 너무 가팔라 사고위험이 커요” 26일 고창군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천선미 고창군 부군수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형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앞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지난달부터 공간정책의 이해 등 각종 이론교육을 받고, 한 달 여간 고창 관내 인도, 버스승강장, 경로당 등에서 보행환경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횡단보도와 접한 인도와 차도 사이 경계석의 턱 높이가 높아 휠체어나 유모차 통행에 불편을 주는 곳이 다수 발견됐다. 특히 경로당 경사로 설치시 기준에 맞는 경사도와 신발을 신고 벗을 때 다리가 휘청거리지 않도록 의자나 안전손잡이 설치 등이 건의됐다. 고창군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은 올해 말 완료될 ‘고창군 농어촌형 공간 가이드’에 비중 있게 다뤄지며 실제 고창군민이 느끼는 ‘누구에게나 편리한 공간’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천선미 고창군부군수는 “인도와 버스정류장, 경로당의 편리한 공간구성은 여성친화도시의 기본이다”며 “해당시설 신축과 개보수에 반영해 농촌형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 이후 문화관광 수요 사로잡는다” 고창 문화관광 아카데미 열려고창군이 급증하는 문화관광 수요를 만족도 높게 이끌기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고창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문화관광아카데미’를 열었다. 아카데미는 고창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외국어 통역안내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8월까지 고창지역 축제와 마케팅 등 다양한 강의와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관광객 수요가 국내로 눈을 돌리고, 지친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는 관광여행지로 고창군이 뜨고 있다”며 “해설사들의 상세하고 트렌트에 맞는 안내로 차별화된 지역관광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접촉 가능성을 줄이고 소규모로 떠나는 웰니스 여행지로 고창군이 주목받고 있다. 고창군은 선운산, 운곡람사르습지, 고창읍성 맹종죽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 명상 힐링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동호해수욕장 모래찜질, 석정온천 스파 등 도시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하는 명소가 곳곳에 포진해 있다.
-
고창 하전어촌계, 바지락 드라이브스루 완판... 성황리 종료지난 23일 전북 도청 주차장에서 진행된 ‘고창 바지락 드라이브스루 판촉행사’가 준비한 상품 전량 완판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지락 가공업체와 어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창군 명품 수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계가 주관하고 고창군 수협이 함께 행사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판매한 상품은 바지락, 동죽, 바지락살, 풍천장어, 지주식 마른김·구운김 총 6품목으로 총 2850박스이며 전량 판매돼 4700여만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바지락 이외의 품목도 인기를 끌었으며 바지락 살, 풍천장어, 지주식 김 등은 구매 수량 제한에도 불구 행사 시작 2시간 만에 조기 매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000여대 이상의 차량이 방문해 정체가 있었지만 6개의 넉넉한 판매부스 설치와 부스 당 POS(점포판매시스템)을 도입해 구매시간을 단축 시켰다. 라남근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지락 가공업체 및 어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정갯벌 고창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많이 소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