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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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시민정책 제안공모전’시민 의견이 반영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군산시와 용역사 (주)브레인파크가 추진한 시민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군산해양경찰서 김지영씨의‘한중일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항구도시 군산 관광 개발’이 최우수 제안에 선정됐다. 군산시는 ‘당신의 생각이 군산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에서 총 34건의 제안을 접수받았다. 용역사 연구진들은 이 중 논리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해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 김지영씨의 제안은 등불을 활용한 야간 경관 조성과 군산특산물을 활용한 어부도시락 판매 등 군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내용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군산 문화관광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김광철씨와 도심 빈집을 사회적기업의 창업 및 보육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한 지규옥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군산시청 김영랑 계장(감사담당관)의 ‘일반 토목구조물을 경관구조물로 활용하는 제안’과 ‘시간여행 마을에 색다른 골목명을 부여하자’는 김빈수씨의 제안, ‘근대역사문화유산을 야외박물관화’하자는 정옥순씨의 제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인 ㈜브레인파크는 선정된 제안에 대하여 실제 정책화 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시민연구단 활동, 시민토론회, 지역리더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내실 있고 실현 가능한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 수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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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환경축산물 인증비용 지원남원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의 생산·공급 및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실현을 위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확대에 나서고 있다. 남원시는 친환경축산 실천농가에게 친환경축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여 농가부담 경감 및 친환경축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친환경축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1~12월 기간에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신청비, 출장비, 그리고 심사·관리비의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주소지의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전년도에 지원요건을 갖추었으나 예산부족 또는 미신청 등으로 지원받지 않은 경우도 `20년도 신청을 받아 지원 가능하며 각종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 시 친환경 인증 농가는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이 되어 농가에 혜택이 돌아간다. 축산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친환경 축산물 생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지원해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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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 도시과 직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서”코로나 19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20일 운봉읍과 도시과 직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관내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봄철에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포도 순따기 작업”을 도왔다. 이 작업은 포도에서 올라오는 새순중에 필요한 순만 남기고 정리해주어 영양분이 충분이 갈수 있게 하는 수작업으로 봄철 시기를 놓치지 말고 해야 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한사람의 일손도 귀한 시기에 서툰 솜씨지만 아침 9시부터 약8시간 동안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순따기 작업에 임해 일손 부족으로 시름에 빠진 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 특히 이날 일손돕기는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용 장갑과 간식거리, 점심까지 준비 추진하였으며,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한창 바쁜 농사철에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찾아와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격려해준 덕에 한결 힘이 난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행사 위주의 일손돕기를 지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일손돕기를 추진한 운봉읍과 도시과 직원들은“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문가의 손길은 아니지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하반기에도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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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시재생활동가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다음달 도시재생 현장에서 도시재생사업의 가치를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공동체를 조직·활성화하기 위한 '2020년 도시재생활동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다음달 2일(화)에 첫 문을 열게 되는 도시재생활동가 양성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실무 교육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활동가는 주민과 현장중심의 의견을 주민과 센터에 전달하는 소통가 역할을 하며, 남원시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근식)는 총 10회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을 ▲주민소통 및 갈등관리 ▲남원시 도시지역자산의 창조적 활용법 ▲도시재생관련 아이디어 발전 및 사업계획서 작성해보기 등 실제 도시재생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꾸렸다고 전했다. 접수기간은 20일(수)부터 오는 26일(화)까지 숲정이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접수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숲정이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63-635-9399)로 문의하면 된다. 김근식 센터장은 ‘도시재생정책 및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동의하며 도시재생 활동가의 역할을 희망하는 남원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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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지켜 농기계사고 예방합시다”해마다 영농철이 되면 농기계 사용자인 농업인이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방지할 수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해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따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농기계를 사용할 때는 서두르지 말고 안전수칙에 따라 안전한 방법으로 사용하도록 농기계임대농가 및 영농현장 지도시 농가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농기계를 사용할 때는 점검·정비를 습관화하고, 안전화 등 알맞은 옷을 입어야 하며, 농작업 시 2시간마다 10∼20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농기계는 운전자 1명만 타고, 논두렁을 넘을 때에는 뒤집히지 않도록 낮은 속도에서 직각방향으로 천천히 운전하며, 도로주행 농기계에는 반드시 등화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이외에도 항상 초보자라는 마음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농기계를 다루고, 도로 주행 시에는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며 특히 대형 사고를 유발하는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는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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떳다! 떳다! 한방건강교실 운영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코로나19 면역증강 및 고위험군 생활 속 거리두기 확립을 위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면역증강 및 고위험군 생활 속 거리두기 확립을 위해 가정에서만 생활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십수정에서 5월 19일부터 주3회(월·화·목)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며, 건강측정 (혈압, 혈당) 및 기혈순환유통 기공체조, 심신이완 명상을 통한 마음치료, 한의사와 함께하는 중풍, 치매, 관절, 화병 경혈지압교육 및 경혈지압 실습 등 다양한 한방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특히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돌봄이 역할로써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며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준수와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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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슴까지 시원한시청로 도로 정비남원시는 지난 3월부터 시청 앞 도로(시청로)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청4가~남원대교 구간 L=736m, B=35m 도로를 전선 및 통신선로 지중화, 화단형 중앙분리대 설치, 노상 주차장 및 인도 정비 등 60억 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시행중이다. 시청로 구간은 남원의 주요 도로로 무질서한 노상주차, 자전거도로 및 인도와의 단차, 경사진 인도로 인한 보행 불편 등의 문제로 정비의 필요가 대두되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도로 정비공사와 병행하여 한전 남원지사와 통신사(KT, LG U+, SK, CJ헬로 등)에서 배전선로와 통신선로에 대한 지중화 공사를 추진하고, 이중 굴착으로 인한 예산낭비 방지를 위하여 노후된 하수도 정비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일부 구간에 대한 배관 공사도 병행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금년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며, 경계석 철거, 가로변 식수대 철거, 하수도․지중화․도시가스 공사 등 여러 가지 공사가 복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거리가 혼잡하고 불편사항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안전사고 예방 등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또한, 시민들께서도 공사 현장임을 인식하시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통행하시기를 당부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은 남원시청 도시과(620-6462)로 신고하시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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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강풍에 계류색 풀린 선박 잇따라 구조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부안군 가력도항 내 정박 중인 어장관리선 A호(3.85톤, 비안도선적, 승선원 없음)가 강한 바람에 계류색이 풀려 표류하던 중 구조 되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전 9시 30분경 부안군 변산면 가력도항 내 정박 중인 어장관리선 A호가 강한바람에 계류색이 풀려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변산파출소 순찰팀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였다. 이날 기상은 서해남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최고풍속 14m/s의 강풍이 불고 있었다. 이 강풍에도 불구하고 변산파출소 경찰관은 표류된 선박에 올라타 선미에 계류줄을 연결하고 2차 사고에 대비하여 선저에 원통스티로폼을 사용 보강 작업을 실시하였다. 사고 당시 선박 내에 승선원은 없었으며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부안해경은 지난 18일 11시경 부안군 격포항내에서도 강풍에 선미 계류색이 풀린 화물선 B호(97톤, 화물선, 승선원 없음)를 구조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강풍이 불 때는 계류색을 보강하는 등 계류선박의 안전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며, 여러 척이 동시에 계류해 큰 힘이 전달되면 계류색이나 닻줄 등이 파손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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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오늘부터 선박 음주운항 처벌기준 대폭 강화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해사안전법’ 개정안이 금일 19일부터 시행되어 보다 더 강한 음주운항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사안전법 개정안은 지난해 2월 28일 발생한 러시아화물선 씨그랜드호의 부산 광안대교 충돌사고를 계기로 위반행위의 정도 및 횟수에 따라 처벌 기준이 세분화되고 벌칙도 강화된다. 예전 해사안전법은 혈중 알콜 농도가 0.03% 이상일 경우 처벌기준이 동일했으나 이번에 개정된 해사안전법에 따르면 농도별 처벌기준이 3단계로 세분화 되고 벌칙도 그에 맞게 강화되었다. 강화된 음주운항 농도 및 벌칙은 0.03% 이상 0.08% 미만일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0.08% 이상 0.2% 미만일 경우 1년 이상 2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 벌금, 0.2% 이상일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이에 부안해경은 강화된 음주운항 처벌규정 내용을 홍보물로 제작 배포해 해상에서의 모든 선박운항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음주운항 근절의지를 심어주는 등 선제적인 해양사고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상 음주운항은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와 물적 피해 등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범죄로, 강화된 음주운항 처벌규정 홍보를 통해서 선박운항자의 경각심이 한층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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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장수군 지키기 권호석 씨,이번엔 긴급재난지원금 기탁으로 나눔 실천'거리의 천사'로 불리는 권호석(84·장수군 천천면)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자신의 국가긴급재난지원금과 장수군 재난기본소득금 전액을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9일 기탁했다. 권 씨가 이날 기탁한 금액은 긴급재난지원금 60만원과 장수군 재난기본소득 상품권 10만원 등 총 70만원이다. 권호석 씨는 “나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서 고생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그분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씨는 수십년 째 쓰레기 줍기를 해온 거리의 천사로 환경지킴이이자 기부천사로 잘 알려져 있다. 백인호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해주신 권호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