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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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학교 주변 금연구역 확대 홍보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학교 주변 금연 구역 확대와 관련하여 홍보에 나선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지난 7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의 금연 구역을 확대(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 30m 이내)하고 초‧중‧고등학교 주변에 금연 구역이 신설(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되었다. 통과된 법안은 2024년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2023년 8월 16일부터 2024년 8월 16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으로, 이번 법 개정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그 피해를 방지하여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학교 주변 금연 구역 확대를 알리는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이번 금연 구역 홍보로 인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고 지속적인 금연 구역 관리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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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남원시 옻칠·갈이 교육 수료식 및 작품 전시회 개최남원시가 ‘2023 남원시 옻칠갈이교육’ 수료식 및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남원시청 강당에서 개최한다. 본 교육은 남원 목공예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관련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 운영됐으며, 이번 해에는 2개 분야(옻칠,갈이), 6개반(옻칠 초급·중급·고급반 / 갈이 초급A·초급B중급반)으로 구성하여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옻칠 과정에서 함지영 등 28명과 갈이 과정에서 진교소 등 20명을 포함한 총 48명의 수강생이 수료했으며, 수강생들이 약 6개월에 걸쳐 갈고 닦은 배움의 결과물들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또한 생활 옻칠 목공예품 특별할인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그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제일고 목공예과, 전북대 지역산업학과(목칠공예산업 전공), 옻칠갈이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옻칠 목공예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옻칠 목공예 전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특화산업인 옻칠 목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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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기 남원명품농업대학 졸업식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에서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명품농업대학을 운영해 지난 7일 제14기 졸업식을 진행했다. 제14기 남원명품농업대학은 여성농업인반, 미래농업반, 드론농기계반 등 3개 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학사일정을 운영하였으며 11월까지 9개월간 이론, 실습·현장 견학을 추진하였으며 90명 입학생 중 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명품농업대학 학장인 최경식 시장은 졸업장과 공로상을 시상하고, 축하 인사와 함께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남원시의회 이미선 부회장님은 전평기 의장님을 대신해 총학생 총무에게 모범상을 시상했으며, 농협중앙회 오영석 시지부장님은 우수학과상을 시상과 함께 졸업생들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희사해 주었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업 발전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명품농업대학 운영에 힘쓸 것이다”며 “오는 2024년 명품농업대학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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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2023년 평생학습 협의회’개최순창군이 지난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식 순창부군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평생학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직 의원 7명과 당연직의원 4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순창군 평생교육 협의회는 평생교육 진흥 계획 수립 및 지원, 평생교육 관련 기관 및 협력에 대한 사항을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순창군의 2023년 평생교육 주요 성과, 2024년 평생교육 추진 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져 순창 평생교육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생학습도시 순창군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식 순창부군수는“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평생학습기관 간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면서,“순창군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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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정책포럼 개최순창군이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별 제언’이라는 주제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순창군 청소년정책의 현재와 청소년활동, 교육, 진로, 마음건강, 지역화 등 다양한 정책 방향의 변화에 대한 인식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종합해 마련됐다. 행사는 순창군청소년기관(순창군청소년수련관, 순창청소년문화의집, 복흥청소년문화의집,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과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역단체(순창마을학교 협동조합, 순창교육희망네트워크)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이상은 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순창청소년문화의집(손유주영 관장) ▲어린이청소년의회(김수연 청소년) ▲순창마을학교 협동조합(신수영 사무국장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박은미 센터장)▲ 복흥청소년문화의집(최수연 관장) ▲전주YMCA(조정현 사무총장) 순서로 청소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순창교육희망네트워크 구준회 정책부장의 사회로 플로어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포럼 참석 단체들은“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의견들이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의 순창군 청소년을 위해 건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향의 지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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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발품행정 펼친 끝에 특별교부세 23억원 확보최영일 순창군수가 최근 중앙정부와 국회 등을 오가며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펼쳤던 발품 행정이 특별교부세 확보라는 소기의 성과로 나타났다. 순창군은 8일 국도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하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해 군정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민선 8기 최영일 군수는 상반기 23억원과 하반기 23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4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섬진강 뷰라인 주차장 조성 7억, ▲강천산 군립공원 내 상하수도 관로 정비사업 5억, ▲쌍치 원옥교 재가설공사 8억, 경천 하상정비사업 3억원 등 총 4개 사업이다. 그중에서‘섬진강 뷰라인 주차장 조성사업’은 채계산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안전 및 편의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이번 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아 조기에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강천산 군립공원 내 상하수도 관로 정비사업’은 여름철 악취 민원과 노후된 상수도 관로로 인한 수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상수관로신설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쌍치 원옥교 재가설공사’는 원옥마을, 무동마을, 만수마을 등 세 마을을 잇는 교량인 원옥교를 이용하는 주민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정밀 안전점검 결과 D등급으로 재가설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순창읍에 위치한 경천에 하천 준설사업을 추진해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하천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과 군민 안전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라며“앞으로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나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에 필요한 현안사업을 적극 설명하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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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전주서 지방소멸 해법 모색갈수록 위기감이 높아지는 지방소멸에 대한 국가 차원의 해법을 찾기 위한 심포지엄이 전주에서 열렸다. 제7기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권영걸)는 지난 7일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폐·유휴공간 재생’을 주제로 ‘2023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군산대학교와 전라북도건축사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전주시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방소멸 대응하는 공간적 해법을 논의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민·관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에 대한 건축과 도시적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1부 사례답사를 통해 팔복예술공장과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등 성공적인 폐·유휴공간의 재생 사례를 돌아보며 공간정책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어 김규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열린 2부 심포지엄에서는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팔복예술공장 총괄감독을 역임한 황순우 바인건축사사무소 소장이 각각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공간정책’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건축과 지역활성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박성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군산대학교 교수)을 좌장으로 유선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과장과 채홍준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오병록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최선자 전북교육청 과장, 김헌 일상건축사사무소 대표, 최병관 공주대학교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와 참여하는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패널들은 빈집과 폐산업시설의 현황과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공공공간에 대해 설명하고, 인구감소 문제를 고스란히 겪는 폐교를 대상으로 한 논의 등을 진행했다. 패널들은 또 지방소멸에 맞선 공간정책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는 △폐·유휴공간을 지역자산으로 인식 △각종 재생사업의 통합적 시행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지역정체성을 담은 공공공간 조성 및 정책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지방소멸은 우리 국가와 지역사회에 큰 과제로 다가왔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폐·유휴공간의 창조적이고 유용한 자원으로서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심포지엄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공공 공간정책이 제시된 만큼 지역발전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전주시도 단순한 공간 재생을 넘어 지역 상권의 회복과 자생적 성장 기반을 다지는 전주형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는 등 지방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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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전주천·삼천 ‘물그릇’ 키운다!전주시가 도심하천인 전주천과 삼천의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나무와 퇴적토를 제거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키로 했다. 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주천과 삼천의 지장 수목 및 퇴적토 제거 등 하도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하천의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통수단면을 확보해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국비 5억 원 등 총 17억 원을 투입해 쌍다리와 서신보, 한벽교 인근 등 전주천 3개소와 이동교, 서문초, 중복천 합류점 인근 등 삼천 3개소 등 총 6개소의 지장 수목 및 퇴적토(4만3723㎡)를 제거했다. 또한 시는 내년 2월 완료 목표로 전주천 금학보와 삼천 마전교 인근의 지장 수목 및 퇴적토(5만5090㎥)를 제거하는 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시는 내년에도 총 8억 원을 투입해 우기 전까지 전주천 오목교 인근과 삼천 마전교~전주천 합류점의 지장 수목 및 퇴적토(6만798㎡)를 제거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 자연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각각의 사업 시행 전 생태하천협의회 주관으로 공무원과 시민단체, 하천 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업 방향이나 방법을 논의하는 등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전주지역에서는 지난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358mm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7월 14일에는 지난 2005년 덕진동 구법원 일대가 침수된 1일 강수량과 비슷한 기록적인 폭우(일 강수량 240mm)가 하루 동안 쏟아졌다. 하지만 이 같은 기록적인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배수펌프장 및 우수저류시설 설치와 하수관거 정비 등의 재해예방을 위한 장기적 노력, 하천 지장 수목 및 퇴적토 제거 등 단기적 선제 대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은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우기 전까지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 및 퇴적토를 제거하는 하도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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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붕어빵 먹으며 옥정호 붕어섬 관광 어때요”“붕어섬에 오니까 붕어빵이 많이 생각나는 데 없나요?”. 이제부터는 붕어빵을 먹으며 붕어섬을 거니는 색다른 멋과 맛이 있는 옥정호 관광을 할 수 있게 된다. 임실군은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전라북도 보물섬 옥정호 붕어섬을 찾아온 수많은 관광객들이 아쉬워했던 붕어빵을 출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멀리서 바라보면 금붕어 모양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 붕어섬이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지역특화 먹거리 임실N치즈붕어빵이 오는 9일 첫선을 보인다. 옥정호 출렁다리 입구에 위치한 임실엔치즈하우스 옥정호점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임실N치즈붕어빵은 대한민국 원조 치즈 브랜드인 임실N치즈와 유기농 우리밀, 유기농 흑설탕, 버터 등 우리 몸에 좋은 재료들을 넣은 달콤짭짤한 맛과 바삭함이 으뜸이다. 특히 임실N치즈붕어빵은 임실에서 생산되는 모짜렐라치즈와 6개월 숙성된 고다치즈, 국내산 팥을 넣어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더욱이 이 제품은 임실치즈산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가 연구 과정을 거쳐 개발해 낸 제품으로 믿고 신뢰할 만한 안전한 먹거리다. 반죽의 경우 일반 붕어빵과 차별화된 반죽을 사용하여 식어도 바삭한 식감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 같은 특별한 레시피는 특허출원할 예정이다. 가격은 고품질의 고다치즈, 모짜렐라치즈와 유기농 재료들의 단가를 감안하면서도 관광객들의 부담을 고려해 1개당 1,500원으로 책정했다. 현재 옥정호에서 만날 수 있는 간식거리로 구워 먹는 치즈, 임실치즈피자 외에 새롭게 선보이는 특별한 임실N치즈붕어빵은 관광객들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호 붕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에 맞춤형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붕어빵을 먹기 위해 붕어섬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덩달아 늘어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또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산타축제에서도 임실N치즈붕어빵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그동안 옥정호 붕어섬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붕어빵을 많이들 찾으셨는데, 드디어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며“고품질의 임실치즈가 들어간 임실N치즈붕어빵이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호 출렁다리는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휴장 기간을 갖는다. 군은 휴장 기간 각종 불편 사항과 기반 시설을 정비하는 등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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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보건소,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 선정고창군이 지난 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홀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사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우수사례 88건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영양‧식생활 문제 파악, 사업전략, 연계‧협력, 성과지표 및 목표 설정 적절성 등을 평가하며, 고창군을 포함한 15개의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통한 생애주기 특성에 따른 맞춤형 영양사업 추진, 건강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과 지속적인 연계‧협력 강화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창군은 2015년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활터별 직접 방문을 통한 체험형 건강 식생활 프로그램 운영 등 영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6월 고창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를 제정하면서 지역주민의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했다. 고창군보건소 유병수 소장은 "이번 수상은 많은 분들께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원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