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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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강화[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생안전팀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개반 3명이 참여해 지역 내 숙박업소 97개소와 목욕장업소 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 내 빈대발생 여부 확인 ▲매트리스 틈새·창틀·커튼 등 장소별 빈대 유무 ▲빈대 방제를 위한 진공 또는 스팀청소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예방관리를 통해 빈대의 사전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업자의 자율적인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선제적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아직까지 전북에 빈대발생 사례는 없지만 가까운 타 시·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빈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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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4년 벼 보급종 12월 20일까지 신청접수[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20일까지 내년도 벼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 벼종자를 신청받는다. 이번 보급될 종자는 신동진, 참동진, 안평, 해담, 해품, 동진찰 등 6개 품종 180톤이다.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에 따라 농약 오남용 방지 차원에서 신청하는 모든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된다. 정부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신청은 마을별 이·통장을 통해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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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이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노인 안전손잡이 설치사업 추진[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이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방우, 이찬휴)는 지난 10일부터 3주간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 500만원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24가구의 가정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박방우 위원장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이 거동불편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찬휴 면장은 “어르신들의 주거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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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어르신에‘사랑의 이불’전달[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연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명석, 오연파)는 지난 27일 저소득 독거노인 25명에게 겨울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불전달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통합사례관리사업비 350만원으로 추진됐다. 대상자는 각 통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불을 받은 A씨는 “겨울이 다가와 걱정이 많았는데, 깨끗하고 포근한 새 이불을 받아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연파 위원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한발 먼저 살펴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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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2023년 생활자원분야 사업 평가회 성료[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농업인과 가공창업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분야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2023년 생활자원 농식품 가공분야 8개 사업과 농작업과 체험분야 3개 사업에 대해 추진결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자원분야 사업은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추진해왔다. 중점과제로는 농산물가공센터 운영·가공 활성화, 정읍형 가업식 발효산업과 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 등이다. 또한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사업 우수사례는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지원을 통해 농촌융복합사업인증을 받은 ‘하우스로’, 지역 전통 막걸리를 활용해 체험까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는 ‘(유)한국술도가’, 유기농 포도를 소재로 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한 ‘진미농원’이 발표했다 또 농식품 수출·해외마케팅 전문가인 ㈜망코컴 백정훈 대표이사의 농식품 상품기획과 판매전략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전정기 소장은 “이번 평가회가 농식품 가공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사업장의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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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살예방을 위한 2023년 자살중재훈련(TA) 실시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에서는 지역사회 자살 문제 개입강화를 위하여 맞춤형복지 사례관리자 대상으로 자살위기중재훈련 전문가 과정을 실시했다. 2023년 자살중재훈련은 남원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연계하여 28일(화)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으며, 읍면동 맞춤형 사례관리자에게 자살 위기 발생 상황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돕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이론 및 단계별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자살 중재 훈련(TA)이란 알아차리기(Aware), 다가가기(Approach), 도와주기(Assist)로 단계별 교육·훈련을 통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배우고, 자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 위기에 처한 지역주민들을 가장 잘 만날 수 있는 민과 관의 관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자살 중재 전문가 양성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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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회 남원 춘향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개최남원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경식)는 오는 30일 제1회 남원 춘향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대회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하며, 오전에는 개인전, 오후에는 단체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지름 6cm의 공을 홀에 넣는 공원에서 치는 골프로 비용이 저렴하고 공이 가벼워 큰 힘이 없어도 가능해 노약자들이나 장애인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특히, 춘향배 장애인 파크골프 대회는 남원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단위 장애인체육대회로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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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애인 샤인머스캣 포도 캐나다 첫 수출 개시남원시 주요 수출 농산물 중 하나인 샤인머스캣 포도가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하여 지난 28일 캐나다로 2kg 240박스, 4kg 120박스 총 360박스 21백만 원을 올해 첫 항공으로 수출했다. 남원에서 생산된 포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2년 처음으로 캠벨포도를 뉴질랜드,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하였으며 샤인머스캣은 2021년부터 베트남 및 홍콩으로 수출하게 되었다. 남원 샤인머스캣은 섬진강 부근의 평야지부터 해발 500m 지리산 고랭지까지 재배하며 고랭지 샤인머스캣은 일조량과 밤낮의 일교차로 높은 당도, 튼튼한 과육과 크기가 크고 출하량이 많아 수출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공동선별을 통해 수출은 물론 국내 대형유통매장 납품 및 홈쇼핑에 판매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축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홍콩 한인홍 매장과 베트남 하노이 K마트에서 남원 농특산물(샤인머스캣, 딸기, 복숭아, 가공식품 등) 홍보 판촉행사를 갖고 현지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지속적인 수출을 하고 있다. 또한, 샤인머스캣 포도는 올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정한 캐나다 수출 검역 단지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에는 기존 홍콩, 베트남뿐만 아니라 캐나다, 중국에도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샤인머스캣 포도가 남원시 대표 수출 효자품목으로 성장하여 포도 재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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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스톤(주) 조영휘 대표,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500만원 기탁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팔덕면에서 하나스톤 주식회사를 운영 중인 조영휘 대표가 순창군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자난 28일 군에 따르면 하나스톤(주) 조영휘 대표가 순창군청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나스톤 주식회사는 기초석 등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7년 11월 순창군 팔덕면에 공장을 준공하여 사업을 시작했으며, 사업을 꾸려나가며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옥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영휘 대표는“순창군이 나고 자란 고향은 아니지만 순창군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순창사랑,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하였다”며“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경영과 동시에 순창군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이 태어난 고향이 아님에도 고향과 같이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동참해 주신 조영휘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귀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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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발효관광재단서, 대학생 지역혁신 아이디어 발표회 열려지난 27일 순창군(군수 최영일) 출연기관인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에서‘딜리셔스(Delicious) 순창’을 주제로 한 대학생 지역혁신 아이디어 발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사회적기업학회·우석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혁신성장연구소가 주관하며, 순창군·순창발효관광재단·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한국관광공사·전주미식가협회·문화정담의 후원하에 개최됐다. ‘대학생 지역혁신 아이디어 발표회’는 지역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전북 관광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행사로, 이날 발표회에서 우석대학교 학생들은‘맛있는 순창’이미지 극대화를 위해 지난 학기 초 순창을 직접 방문하여 조사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과제는 ▲ 순창발효테마파크 활성화 방안 ▲ 순창재생프로젝트 ▲ 한 끼 한 포, 순창 프로젝트 ▲ 강천산 방문객 대상 음료개발 ▲맛있는 순창농촌유학 등 다섯 가지로 학생들은 각각의 주제에 맞게 구체적인 대안과 현실성 높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첫 번째 주제인‘순창발효테마파크 활성화 방안’은 사계절 방문 유도를 위한 프랑스식 미식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인구소멸 지역의 생활인구 늘리기 프로그램인‘맛있는 농촌유학’주제 또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할 구체적인 혜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선윤숙 대표는“한 학기 동안 우석대 관광학과 학생들의 순창에 대한 관심과 열정, 그리고 제안에 대해 놀라움과 고마움을 표한다”며“오늘 학생들의 제안 내용을 우리 순창군의 실정에 맞게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한국사회적기업학회 수석부회장, 전주미식가협회회장,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를 비롯한 순창군 관광 종사자 등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오충섭 전북지사장이 특강을 진행해 지역 생존을 위한 전북 관광의 마케팅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