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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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김장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가 김장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본격적인 김장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전통시장, 중소형 마트 등을 대상으로 23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이다. 이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홍보와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의 목적으로 훼손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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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치매안심센터, 섬진강댐 노인복지관과 치매극복선도단체 업무 협약[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섬진강댐 노인복지관과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치매예방과 치매안심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섬진강댐 노인복지관은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자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 지역사회 자원연계 활동 등을 실시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교실·쉼터 운영, 가족자조모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파트너 양성, 배회가능인식표 발급, 지문인식 등록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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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입암면, 전북과학대·전기공사협회와 노후주택 전기설비 점검·교체[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입암면은 지난 19일 구마석마을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노후배선 정리와 점검·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는 입암면과 전북과학대학교, 전북도자원봉사센터, 전기공사협회 정읍지부에서 2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문어발식 노후 콘센트 교체, 노후 누전차단기 교체 등 전반적인 전기설비 점검과 개선활동을 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전열기구의 올바른 사용방법 안내 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입암면 관계자는 “더 많은 마을 주민의 세대가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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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상교동 주민센터‘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으로 이웃사랑 실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상교동 주민센터(동장 이철수)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주민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행사에는 상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 부녀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한농연, 체육회, 상평청년회, 과교청년회 등 8개 기관단체가 함께 했다.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500포기와 무, 파, 마늘, 갓 등 양념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후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했다. 김정숙 부녀회장은 “다가오는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수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지역주민들이 합심해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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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덕천면,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들과 간담회[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덕천면사무소(면장 김영덕)는 22일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사업을 정리하고 참여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2024년에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성과, 문제점과 애로사항 청취, 만족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1일 3시간씩 곳곳을 다니며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주변정비 등을 해왔다. 특히 황토현 구절초 꽃동산 가꾸기사업으로 아름다운 덕천면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한 해 동안 열심히 가꾼 구절초 꽃동산을 황토현기념공원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구경하는 모습을 보며 노인일자리 참여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덕 면장은“1년 동안 아름답고 깨끗한 덕천면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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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발생 한 달...전북 최대 소 사육지 정읍은 ‘안전지대’[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한 달 전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전국에서 100건이 넘는 감염사례가 나왔지만, 전북 최대 소 사육지인 정읍시는 철저한 방역으로 감염 수 ‘0’을 유지하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후 전국 34시·군 농가에서 107건이 발생했다. 전북에서도 총 14건(고창 12건, 부안 1건, 임실 1건) 이 발생해 발생 농가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을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했다. 특히 정읍은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소 사육 규모를 가지고 있어 긴장감이 더욱 컸다. 이에 시에서는 럼피스킨 초기에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700여 축산농가와 합심해 초동 차단방역조치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백신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해 1차 긴급백신 접종 소들은 현재 집단면역에 들어간 상태다. 이러한 노력으로 22일까지 정읍에는 단 한 건의 감염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시는 럼피스킨 사태가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방역 태세를 갖추는 등 방심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파리, 모기 등 흡혈곤충이 사라지는 11월 말까지 연무소독차량 8대를 동원해 소독을 지속한다. 이와 함께 광역방제기 2대, 소독차량 7대로 소 사육농가를 순회하며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로 유충구제체, 생석회, 구연산계 등 소독약품을 축산농가에 공급한다. 시 방역관계자는 “백신을 접중한 소에는 럼피스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면역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당연한 반응” 이라며 “일주일 정도 경과하면 증상이 사라지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에만 공수의 처방을 받아 치료하면 된다” 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럼피스킨 사태에 전 축산농가가 한 몸으로 뭉쳐 적극 대응해 지금까지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아직 사태가 종료된 것이 아닌 만큼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경각심을 갖고 축사 내 소독과 구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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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이순신여단, 해안 경계 협력체계 강화 나서부안해양경찰서와 육군 제35보병사단 이순신여단이 해상 밀입국 차단과 신속한 해양사고 구조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오늘(11월 22일) 이순신여단(여단장 장의규)과 10해안감시기동대대(대대장 오주석)가 부안·고창 등의 전라북도 남부지역 해안 경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부안해양경찰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올해(2023년) 서해안 지역에 잇따라 발생하는 해상 밀입국 대응을 위해 해안감시망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월 16일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인천항 밀입국 시도와 10월 4일 대천항에 고성능 선외기를 이용해 중국에서 직접 서해안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는 등 그 수단과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해양경찰서와 이순신여단 10해안감시기동대대는 외해에서 내해로 고속으로 이동하는 선박을 조기에 발견하고 미확인 선박에 대한 적극적인 식별을 통해 밀입국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밀입국 선박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군의 해안 레이더와 감시장비 등을 활용한 정보공유 방안, 소형선박을 이용한 밀수·밀입국 사례 공유, 미식별 선박 정보공유 및 대응·협력 체계 강화, 해안 경계 취약지 경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의규 이순신여단장은 “부안·고창 해안의 해안 경계를 강화하고 밀입국 차단과 해양 사고 대응을 위해 적극 협조해 군과 해양경찰이 촘촘한 해안감시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과 군은 해안 경계 임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관인 만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국가 안보와 해양 권익을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와 10해안감시기동대대는 지난 10월 30일 호국 훈련에서도 부안군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외해에서 내해로 이동하는 제트스키를 가정해 추적·차단, 검문검색 하는 등 철저한 해안 경계를 위한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과 공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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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대응최훈식 장수군수가 주요 핵심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연일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며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다. 최 군수는 내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판가름하는 국회 예결위원회 소위 심사가 진행되는 21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예결위 소위 위원, 국민의 힘 이용호 예결위 소위 위원을 만나 장수군 핵심사업들이 내년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예결위 소위 소속 전북도 의원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11월에만 벌써 3번째 국회를 찾은 최 군수는 여야 국회의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장수군 핵심사업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군이 내년 예산안에 포함하고자 하는 ‘24년도 핵심사업은 부처 단계에서는 사업 필요성이 인정돼 포함됐었으나 기재부 심의를 넘지 못한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양악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36억원)으로 국회 단계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 핵심사업이 2024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어 나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최대한 많은 국가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 총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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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적극 독려로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여진안군이 원목생산업자들을 대상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을 적극 독려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란 목재 수확 후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버려진 산림부산물(나뭇가지 등)로 원목으로써의 이용이 어려운 목재를 뜻한다. 진안군에서 목재수확 후 수집되는 산림바이오매스의 양은 2020년 474톤, 2021년 2,508톤, 2022년 21,335톤이며 올해는 3분기까지만 해도 31,222톤을 기록하고 있어 괄목할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증가 추세는 군에서 관내·외 원목생산업자에 대한 목재 수확 신고·허가 과정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공급처 안내에도 나서는 등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수집된 바이오매스는 대부분 목재펠릿연료로 가공돼 발전소에 납품하게 되는데, 이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의 도입으로 500메가와트(MW)이상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들이 총 발전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토록 의무화한 제도를 충족시키는 데 쓰여 친환경 에너지 생산·소비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원목생산업자들은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고, 군에서는 경관을 해치는 잔여물들이 처리되므로 조림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돼 산림기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춘선 산림과장은 “지금까지 버려지던 산림부산물들을 이용해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이용량이 늘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독려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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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잰걸음 국회 방문 예결위원 등 만나무주군이 2024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21일 국회를 방문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원택 국회의원(예결위원)과 정운천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예결위 간사), 이용호 국회의원(예결위원),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을 차례로 만났다. 이들을 만난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계속)과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신규),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신규),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신규)의 필요성과 시급성, 추진 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 관련 국비 10억 원(기본계획 수립용역비)을 비롯해△‘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사업 3단계(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비 2억 원,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관련 국비 10억 원, 그리고 △‘안성면 예술인마을 및 궁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3억 원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인해 상황은 어렵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라며 “해당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북인 한마음 행사에 참석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 염원’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