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 봉사동아리 체리쉬, 핑거니팅 목도리 30개 전달[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 봉사동아리 체리쉬 회원들이 지난 15일 정읍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자립 활동 참여자들에게 직접 만든 핑거니팅 목도리 30개를 전달했다. 체리쉬는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뜬 목도리를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이 동아리는 코로나19 당시 마스크 스트랩줄 기부, 친환경 양말목 공계, 건강부채 등 매년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 동아리원은 “주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우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제작한 목도리를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자활 근로자 분들께서 추운 겨울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왕신여자중학교, 취약계층에 사랑의 제과 꾸러미 등 배부[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왕신여자중학교(교장 염길중) 사제동행 제빵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제과 꾸러미와 겨울장갑 25세트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제과 꾸러미는 학생들이 반죽과 굽기, 포장까지 직접 만들어 의미가 더 깊다. 염길중 교장은 “학생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제과 꾸러미와 장갑이 취약계층에게 기쁨을 전달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섭 읍장은 “왕신여중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정읍시 보건소, 초등학생 구강 건강 지킴이 활약 ‘톡톡’[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보건소는 초등학생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21개교 137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충치 제로 튼튼이(齒) 스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아우식증(충치)이 많이 발생하는 학령기 아동들에게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구강보건 이동차량을 이용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선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금니 씹는 면의 좁고 깊은 홈에 흐름성 있는 재료를 메워 평생 사용하게 될 영구치의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동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치아 모형 등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지도하고, 치아 표면에 불소를 도포해 치질을 더욱 단단하게 해줘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구강건강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서 성인이 돼서까지 올바른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약사회 저소득층 장학금 난방비 기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지난 16일 군산시약사회(회장 강종대, 건강일등약국)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에게 장학금 450만원과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에서 추천한 초·중·고등학생 15명에게 각 30만원씩 450만원의 장학금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50만원을 전달했다. 약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 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15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종대 약사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매진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해 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사회의 지역사랑과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경찰서, 어린이 통학버스 음주단속[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 근절을 위해 지난 17일 지곡동 일대에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통학버스 운전자 음주 등 위반사항 점검을 실시했다. 교통관리계는 이날 점검에서 통학버스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확인과 함께음주 측정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지원청과 함께 썬팅 농도 등 통학버스 구비요건을 점검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시 동승보호자를 태우지 아니하고 보호자 동승표치를 부착하는 행위는 형사처벌(30만원 이하) 대상이다. 박정환 서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다양한 안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통학버스가 아이들의 승하차를 위해 점멸등을 작동 중일 때 주변 차량은 일시 정지 및 안전확인을 필수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군산시 해신동,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해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일)가 17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김치(10kg 1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로 4년째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마음과 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100가구를 선정해 김치를 지원하고 안부를 살폈다. 윤수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섭 해신동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항상 주민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절기를 대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시 발달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개최[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은 17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협의체 이용자들을 위한‘우리 모두 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군산 9개 기관(주간활동센터, 주간보호센터, 직업적응훈련센터, 장애인자립작업장, 생활거주시설, 시각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평생교육 협의체 이용자, 종사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추진 장애인 자립작업장의 흥겨운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의 장구 공연과 자윤 주간활동센터의‘흥해라, 낭랑 18세’ 난타 공연 무대는 한 해 동안 평생교육을 통해 배우고 채운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2부 명랑운동회 행사 전 몸풀기로 펼쳐진 장기자랑 시간에는 참여자 전원이 춤과 노래로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며, 이어진 명랑운동회는 4개 팀으로 나눠 단합 공놀이, 판 뒤집기, 대형 천달리기, 소도구 미션 릴레이, 대동 놀이 등 함께 어울리며 화합할 수 있는 종목들로 열띤 응원전과 함께 기관 이용자 간 유대감이 강화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어울림 한마당은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종사자,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자원봉사자 및 함께한 비장애인들에게도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모두 함께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이 쌓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시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군산로타리클럽, 나운3동 보청기 후원[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국제로타리3670지구 서군산로타리클럽(회장 허춘옥)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는 서군산로타리클럽이 17일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보청기 3대(4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청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잘 듣지 못해 되묻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편하게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게 돼 좋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군산로타리클럽 허춘옥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사랑을 모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랑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군산로타리클럽은 1971년 국제로타리 3670지구로 승인을 받아 49년 동안 전통을 이어오는 클럽으로 환경정화활동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등에 힘쓰고 있다.
-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초교 2곳 도서 지원[OMG뉴스 군산=류용기자] 세아베스틸 군산공장(대표이사 신상호)은 17일 군산동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지역초등학교에 지원하는 600만원 상당의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같이 초등학교에 도서를 지원하는 것은 호기심과 창의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에 어린이들이 풍부한 정서와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지원한 도서는 해당 초등학교 교사가 평소 학생들이 읽고 싶어하던 책을 염두에 두고 직접 선택하였다. 군산동초 김효순 교장은 “종이도서는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과 달리 정서에 교감하면서 아이들을 성장시킨다.”며 “세아베스틸이 평소 우리 학교를 비롯한 군산 지역 내 다양한 곳에 도움을 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안해양경찰서, 선제적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선박유류이적 합동훈련 실시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오늘(11월 14일) 부안군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사고 발생 시 사고 선박의 유출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박유류이적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상에서 선박의 좌초, 침몰, 침수, 전복 등 해난사고가 발생하면 선박에 적재된 유류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유류 이적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부안해양경찰서와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간 긴급구난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유류이적펌프 사용법 숙달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부안군 격포항 북서쪽 약 5㎞ 해상에서 어선의 침수 상황을 가정해 부안해양경찰서와 해양환경공단 2개 기관이 합동으로, 선박 3척과 인원 18명, 오일펜스와 유류이적펌프 등의 장비를 동원해 진행됐다. 연료탱크의 에어벤트를 봉쇄하고 유출유 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유류이적펌프를 이용한 사고 선박의 연료유를 회수유 탱크로 이적하는 순서로 해양오염 사고 발생에 따른 긴급 방제 역량을 강화했다. 최종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상에 기름이 유출되어 광범위하게 확산될 경우 양식장 등 연안 자원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기름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유류이적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