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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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2024 남원춘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열전 펼쳐진다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2024 남원춘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외 테니스장과 육면테니스장, 성원고등학교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 이번대회에는 여자부, 남자1부, 남자2부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며, 전국에서 250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테니스는 빠른 움직임과 정확한 타구,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매우 동적인 운동으로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키는데에 탁월한 운동이며, 이로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이다. 특히, 춘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는 매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회로서 이번 대회에도 전국에서 우수한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호인클럽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대회 참가자 및 관중들에게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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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팔도의 아름다운 신노년을 찾습니다팔도에 숨어있는 시니어 팔방미인을 찾는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오는 3일(금) 오후 1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노인 복지관이 주관하는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여 새롭게 달라진 모습으로 열린다. 본래 60세이상의 여성들이 참가하였으나 올해는 외국인 및 다문화 여성에게 특전을 부여하여 대상자를 확대시키고 서류심사기준을 변경하였다. 이로써 글로벌행사로 발돋움하여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참여자 모두 하나로 융합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11일(월)부터 4월5일(금) 26일간 서류접수가 진행되어 전국 각지의 43명의 신청자가 문을 두드려 주었으며, 예선심사로 16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되었다. 이 중에는 외국인 여성 2명이 포함되어 대회 당일 자기소개와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등 어르신들의 다채로운 삶의 스토리와 그동안 숨겨왔던 끼·재능을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 16명 중 6명에게 본상이 수여되고, 대회 참여 과정에서 빛나는 우정을 과시한 1명에게 우정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한편, 본상을 수상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상(상금: 250만원), 금상(100만원), 은상(70만원), 동상(50만원), 특별상(50만원) 2명(국민연금공단광주지역본부), 우정상(공기청정기), 참가상(10만원) 한편, 사회는 국악인 박애리가 맡았으며 식전공연(12:40)은 ‘ES시니어 모델쇼’로 대회의 막을 열고, 축하공연은 트로트가수로 유명한 설운도가 초대되어 흥겨운 자리를 만들며, 대회 중간 경품추첨도 있어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국시니어춘향선발대회는 각자의 궤도는 다르지만 시대적 흐름속에 어려운 시대를 살아왔을 현시대의 노년들이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삶의 주인공이 되는 인생 2막을 시작하기에 충분한 자리이다.”며 “깊게 패인 주름으로 여유로운 미소를 만들어 내고,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다양한 표정과 손짓, 행동으로 행복한 신노년이 무엇인지 대회 관람을 통해 직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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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나서순창군이 이달부터 산림 내에서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집중 단속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소중한 자원인 산림의 자연환경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단속은 산림보호팀장을 총괄반장으로 특별사법경찰관 등으로 편성 운영된다. 군은 묘지 설치, 택지 조성, 농지조성, 축사 시설 설치 등과 같은 주요 불법 활동뿐만 아니라 산나물, 산약초, 야생화, 조경수, 관상수 등의 불법 굴취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 행위자들에게는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특별법 등을 근거로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방침이다. 실제로, 이미 2024년 현재까지 불법 단속을 통해 10건이 검찰에 기소되어 송치된 상태이며, 군은 계속해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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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순창군은 지난달 30일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실무추진단장인 김영식 부군수 주재 하에, 도민체전 실무추진단 1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도민체전 개폐막식 연출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24개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순창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대회 기간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 주차, 안전, 의료, 자원봉사 등 각 분야별로 준비 과정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추진단 격려를 위해 보고회에 참석한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도민체전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도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로 그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에서부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제18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는 3주 뒤인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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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대학생 생활지원금 4년간 최대 1,600만원 지원, 교육비 부담 줄인다순창군 민선 8기의 보편적 복지정책 중 하나인‘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이 올해도 계속되어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순창 출신 대학생에게 학기당 200만원, 1년간 400만원, 4년간 최대 1,600만원을 지급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지역 정착을 촉진함으로써 순창군의 정주인구를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군은 오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상반기분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군과 (재)순창군옥천장학회와 협력하여 조성한 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8~29세 청년 인구가 114명 증가하는 등 실제로 순창군의 정주 인구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기준은 순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 본인과 그의 부모가 최소 1년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학기당 최대 200만원이 지급되며, 관외고 졸업자나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 본인이 1년 이상, 부모가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학기당 1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올해 대학 신입생은 1학기에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급하였으므로, 2024년 하반기에 생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기준 및 신청 자격은 순창군 및 순창군 옥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대학생 생활지원금 사업은 대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님들에게는 교육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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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은 지난달 30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향상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제13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는 회사원, 학생, 군인,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청소년부 6개팀, 대학·일반부 9개팀 등 총 15개팀 81명이 참가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심정지 상황들을 가정하여 무대를 연출해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을 뽐냈다. 경연 결과 학생·청소년부에서는 ‘놀이동산 귀신의 집에서의 심정지 상황’을 연출한 군산중앙고등학교 ‘R.I.C.E.’팀이, 대학·일반부 ‘차량 연쇄 추돌사고 중 심정지 상황’을 연출한 제8098부대 ‘4분대기조’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여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펼쳐질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는 심폐소생술 보급·확산을 위해 119안전체험관과 15개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에게는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종옥 예방안전과장은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일상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대처하는 법을 익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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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배달, 전주국제영화제 기념 이벤트 진행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맞아 특별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총 3가지 항목으로 진행되며, 영화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해 전주맛배달 할인쿠폰과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오는 2일부터 전주맛배달 앱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전주국제영화제 기념 2000원 쿠폰이 발행된다. 또한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전주영화의거리 인근 나래주차장(완산구 고사동 1-24)에서 전주맛배달과 전주구독, 소담스퀘어 전주의 통합 홍보부스도 운영되며, 이곳에서 현장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홍보부스에서는 △SNS팔로우 이벤트 △착한소비인증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 가운데 ‘SNS팔로우 이벤트’의 경우 전주맛배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시원한 물과 2000원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SNS 미사용자의 경우 전주맛배달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로 대체할 수 있다. ‘착한소비인증 이벤트’는 홍보부스 운영 기간 동안 전주맛배달을 활용한 포장·배달·매장식사 주문 내역을 현장에서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양산이 선물로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산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마감시 이벤트가 조기 종료된다. 이영로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규모 지역행사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이해 연계 이벤트 추진과 홍보부스 참여로 전주맛배달의 착한 소비를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영화제 행사장 인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맛배달 홍보부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1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빠른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맛배달은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는 전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캐시백과 다양한 이벤트 및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전주시 공공배달앱으로, 지난 2022년 2월 출시됐다. 오는 6월경 100억 원 매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100억 원 매출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맛배달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jj_ord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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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경기전에서 특별한 추억 남겨요!’가정의 달 5월 전주한옥마을 내 경기전을 찾는 관광객들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국가유산청 출범(5월 17일)을 기념해 시민과 관광객이 경기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체험형 야간프로그램인 ‘오감테마 경기전 가족사진관’과 고즈넉한 경기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야간경관투어 프로그램인 ‘경기전 별빛누빔’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먼저 가정의 달 경기전 상설프로그램인 ‘오감테마 경기전 가족사진관’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 전주를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경기전 가족사진관은 ‘오감’을 테마로 △시각 주제의 ‘가족사진’(사진작가의 가족사진 촬영) △청각 주제의 ‘자연의 소리’(가족 명상) △미각 주제의 ‘손수다식’(전통다과 체험) △후각 주제의 ‘전주솔향’(솔방울 시향) △촉각 주제의 ‘조선백자 발굴단’(전통키트 체험)의 프로그램이 경기전 내 주요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일부터 9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경기전 야간 상설프로그램인 ‘경기전 별빛누빔’도 펼쳐진다. 별빛누빔은 경기전의 역사성과 빛 경관을 결합한 야간 경관투어 프로그램으로, 총 5가지 테마로 이루어졌다. 세부적으로 △조선건국의 기상을 느낄 수 있는 개국의 빛(경기전 정전) △과거 외세 친입에 대비한 역사성을 활용한 고난의 빛(대나무 숲) △조선의 기상을 간직하고 있는 창건의 여명(소나무 숲)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이음의 빛(부속채 돌담길 등)의 4가지 테마로 경관조명이 설치돼 포토 스팟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고색창연(조과청 뒤편)’을 테마로 가야금과 첼로의 공연이 진행돼 별빛누빔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두 가지 프로그램 모두 야간 프로그램인 만큼 안전성 등을 고려해 1회 50명, 1일 총 2회 운영되며, ‘오감테마 경기전 가족사진관’은 오후 6시 30분부터 22시까지 ‘경기전 별빛누빔’은 오후 8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사전 예약 및 현장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7일 현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가유산에 대한 체제를 전환하는 것을 기념해 국가유산청 출범주간인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전주 경기전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에게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이해 경기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고즈넉한 경기전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감테마 경기전 가족사진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아리 누리집 (www.moonhwaari.com)을 참고하면 되며, ‘경기전 별빛누빔’의 자세한 사항은 문화공동체 여민 공식 블로그(blog.naver.com/yeomin12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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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어린이날, ‘동물원 갈 때 대중교통·임시주차장 이용하세요!’전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와 동물원 방문을 계획한 전주시민들에게 대중교통과 임시주차장,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많은 인파가 몰리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한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전주동물원은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로 전주와 인근 시·군 지역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해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 올해는 평소보다 길어진 3일간의 연휴와 동물원 내 드림랜드 재개장 등이 맞물려 예년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동물원과 주변 도로의 원활한 차량 이동 및 교통 흐름 확보를 위해 어린이날 당일 동물원이 개장하는 오전 8시부터 경찰 및 교통봉사자와 합동으로 주차장 수용 상황 및 차량 흐름 등을 고려해 교통통제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먼저 호성주공아파트 사거리에서 동물원으로의 차량 진입은 어린이날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통제된다. 단, 무료 순환 셔틀버스와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의 진입은 허용되며, 동물원 주차장에서 호성동 방향으로 차량의 진출은 가능하다. 또한 시는 차량 분산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동물원 방문객들이 전북대학교와 우아중학교 등 임시주차장을 활용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이날 동물원 방문객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임시주차장은 △전북대학교 2000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676대 △길 공원주차장 150대 △덕진체련공원 114대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300대 △우아중학교·전주북초등학교 250대 등 총 8곳(3500여 대)에 마련된다. 이와 함께 기존 동물원을 종점으로 운행해온 165번 시내버스의 경우 전북대학교 내 시내버스 종점(야외음악당 옆)으로 변경·운행되며,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시내버스에서 하차한 후 대기 중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동물원에 갈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전북대학교 내에 무료로 주차한 후 시내버스 종점(야외음악당 옆)이나 분수대 광장 회전교차로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심규문 전주시 대중교통본부장은 “매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주동물원은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와 도로의 차량정체가 심각해진다”면서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부탁드리며, 부득이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동물원 주차 공간이 절대 부족한 만큼 가까운 임시주차장에 주차하신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어린이날에는 전주동물원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만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지난 2019년에는 3만 7000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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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 반드시…정책논의 활발임실군이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반드시 이뤄내기 위한 정책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 달 30일 심 민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 이하 연구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간담회는 임실군청의 관광과 도시재생, 옥정호 담당 관계자와 연구원간 실무회의를 통한 집중 논의를 거쳐 심 군수와 이남호 원장이 함께했다. 집중 논의된 현안은 ▲옥정호 상생 발전 방안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임실군 특화 자원 활용 신규사업 발굴 ▲임실군 미래 발전 방향 등이다. 간담회에서 전북연구원은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최근 정부 정책 방향과 타시군 동향, 대응계획, 쟁점 사항 등을 제시했으며, 군과 전북연구원은 도출된 내용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실군은 현재 옥정호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개발과 더불어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을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옥정호는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 개통으로 전북자치도를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올라 2023년 3월 정식 개장 이후 45만여 명, 2024년 3~4월 두 달 동안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매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에 군은 붕어섬과 나래산, 구 운암교를 잇는 5km의 케이블카와 집라인, 모노레일 등의 대형 민간개발사업과 더불어, 생태 탐방선, 수상 레포츠타운 등 장기적 친환경 수면 이용 계획 등의 비전을 제시하며, 옥정호의 종합관광 개발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또한, 오수 의견 설화를 바탕으로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과 함께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애견 호텔 민자유치 ▲의견 문화제의 세계적인 도그쇼 업그레이드 ▲오수 제2‧제3농공단지 활용 반려동물 특화산업 육성 등 오수를 반려동물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전북연구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우리 군이 잘할 수 있는, 잘하고자 하는, 특화 발전 전략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임실군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호 연구원장도“임실군의 옥정호, 치즈, 성수산, 오수 의견설화 등 풍부한 자원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 여건이 충분하다”며“앞으로도 전북연구원이 임실의 관광, 문화, 지역 활성화 방안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