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군산시 성산교회, 이웃돕기 성품 기부[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성산면은 지난 15일 성산교회(담임목사 김재룡)가 이웃돕기 성품 백미(20kg) 73포(3,800,000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산교회에서 기탁한 백미 73포는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결식의 위험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산교회 김재룡 목사는 “한파가 찾아온 추운 겨울,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일 성산면장은 “매년 우리 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성산교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산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성산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그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OCI(주), (사)소망환경에 천막 후원[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소룡동은 지난 15일 OCI(주) 군산공장이 지역나눔의 일환으로 소룡동 관내 비영리 환경단체인 (사)소망환경에 천막 4동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사)소망환경은 지난 2014년 80여명의 환경감시단(단장 조현창)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해오다 2017년부터 (사)소망환경으로 명칭을 변경해 지역 환경정화 운동과 오식도동 분말 근린공원에 대한 주기적 관리 등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에 힘써온 단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소망환경의 소유 천막이 없어 자체 행사 시 타 단체에 천막을 임차해온 사정을 알게돼 평소 지역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OCI(주)에 천막 후원을 요청했으며, OCI(주)가 흔쾌히 응해 기탁이 이뤄졌다. 심재엽 OCI(주) 상무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길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환경단체에 후원해준 OCI(주)에 감사드리며, 그간 환경에 헌신해온 (사)소망환경에 꼭 필요한 물품이 지원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사람사랑치과, 소외계층 성품 기탁[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 수송동은 군산사람사랑치과(원장 김영빈)가 지난 15일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380kg(59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산사람사랑치과는 ‘사람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치과’라는 이념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폐금니를 기부 받고, 직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14년째 이웃돕기캠페인에 함께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빈 원장은 “우리 치과는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우리 주위에 힘들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박찬석 수송동장은 “경기 침체속에도 해마다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주시는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과 참여하신 여러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군산시, 위생업소 위생 안전 체계적 관리[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는 업그레이드된 친절·질서 및 위생서비스로 명품도시에 걸맞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에 등록된 7,653개소(공중위생 1,692, 식품위생 5,961)에 대해 종사자 교육 및 지도점검 강화로 위생업소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 공중(숙박·이용·미용·목욕·세탁), 식품(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등 10개 업종에 대해 24회 12,0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업자 및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또,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행사 시 위생지도와 각종행사에 맞춰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앞치마,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제작·배부했다. 앞서 지난 9월과 10월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로 시설 위생을 점검하고 체류형 숙박업소 및 먹거리 정보 등 주기적인 교육 및 지도 점검을 가졌다. 오는 2023년에는 체류형 접객문화 조성을 위한 업소 환경 개선 및 위생을 지도하고 소비자감시원과 연계한 친절 서비스 정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숙박·음식 예약 및 불편사항 신고, 설치 운영을 실시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오는 2023년에는 위생·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위생 수준을 향상 시키겠다”면서 “친절·질서 및 명품도시에 걸맞은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20년 노후 불량하수관 정비[OMG뉴스 군산=류용기자] 군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노후 하수관로 파손 등의 결함으로 인해 도심지 주요 도로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조사 및 계획)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16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 188㎞에 대해 실시한 1차 정밀조사 결과, 약 27.2㎞에서 관의 파손·천공 등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약 285억원(국비 141억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교체 및 개·보수 등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 구간은 시내권역, 옥서권역, 임피권역, 서수권역, 대야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정비할 계획이다. 2023년은 시내권역(산북동 일원) 정비 시행계획으로, 국비 71억원을 확보하여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인근주변 배수개선 사업을 통해 도로의 지반침하예방, 노후 하수관 관리, 배수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효과가 기대된다. 백운초 하수과장은 “하수관로의 결함과 관로 주변 공동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가 크게 줄어들고 배수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원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기관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시를 포함한 19개 우수기관⦁기업이 지난 14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이 중 지방자치단체 중 남원시가 유일하며 도내 최초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2022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은 일‧생활 양립을 촉진하고 성평등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 친화 인증기관 가운데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하는 제도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월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가족친화제도 실시현황,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 정도 등 평가 기준으로 공적 심사위원회 심사, 현장 심사 등을 거쳐 가족 친화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가정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3년 확대, △배우자 출산 시 출산휴가 10일 확대, △직원 영유아 자녀 보육료 추가 지원, △다자녀 직원 복지 포인트 추가 지급, △난임 치료 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등 자녀 출산-양육 지원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또한 성 평등한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 혁신으로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여성의 조직참여 확대,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유연근무제 실시, △숙직 근무 기간제 근로자 채용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워라벨 조직 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특히 시는 직장뿐만 아니라 지역 내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둘째 이상 자녀 아이 돌봄 서비스 무료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5개소 확대와 △아이맘 행복누리센터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요인으로 작용되었다는 분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직장 내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적인 문화 조성에 힘쓰고, 가족친화적인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016년 가족친화인증을 처음 취득한 뒤 작년 12월 재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구성원의 일-가정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2022년 남원시 옻칠·갈이 교육 수강생 수료식 및 전시회 개최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옻칠갈이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남원목공예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시행한 ‘2022 남원시 옻칠갈이교육’ 수강생들의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남원시청 강당에서 개최한다. 본 교육은 2014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9년째 운영됐으며, 이번 해에는 2개 분야(옻칠,갈이), 5개반(옻칠 초급·중급·고급반 / 갈이 초급·중급반)으로 구성하여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옻칠 초급반 방덕원 등 8명, 옻칠 중급반 윤영애 등 8명, 옻칠 고급반 조운기 등 11명, 갈이초중급반 민우기 등 7명을 포함한 총34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또한, 수강생들이 약 7개월에 걸쳐 갈고 닦은 배움의 결과물들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강생 작품 전시 외에도 전통갈이 기계 및 수강생 교육 영상 등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옻칠목공예 동호회인 ‘옻사랑’ 회원들이 협찬한 제품들을 특별할인가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여 더욱 뜻깊고 빛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상(주) 순창공장 2천만원 상당 물품 기탁대상(주)(대표 임정배) 순창공장(공장장 박동숙)은 지난 15일 순창군을 찾아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으로 2,000만 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고추장, 스파게티, 캔햄, 라면, 미역 등 15종으로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
순창군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선정, 재정 인센티브 5억원 확보순창군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발표심사에서 장려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89개 인구감소지역 및 18개 관심지역, 이를 관할하는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17개 지자체가 서면심사로 선정됐다. 전라북도에서는 인구대응사업 분야에 순창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연계‧협력분야에는 남원시와 김제시가 포함됐다. 순창군은 ‘관계인구 확대에 역점을 둔 지역자원 특화 활용’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힐링, 휴식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순창 건강장수과학특구의 쉴(SHIL)랜드와 연계하여 순창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힐링, 휴식 관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베이비붐 세대에 초점을 맞춘 관계인구 확대 전략과 성과 등에 대해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민선 8기 군은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관계, 생활인구 등 인구의 개념을 확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인구동향에서 2016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전출이 전입보다 많은 마이너스 순이동 상황이 올해는 플러스로 전환되어 11월 말까지 전입이 224명 많은 상황이다. 최영일 군수는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노력을 기할 계획”이라며 “당장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금제와의 연계 및 향후에는 지역으로 이주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전원마을 500호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1월‘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구체적인 순창군 인구정책의 방향성이 확립될 수 있도록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대둔산 산림인접 비상소화장치 설치대상 현장행정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지난 15일 산림인접지역인 대둔산 주변의 비상소화장치 설치대상과 화재취약지역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하이트진로에서 후원하는 안전하고 화재 없는 마을 만들기의 사업의 일환인 비상소화장치 설치 완공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실제 비상소화장치는 경북 울진 및 강원 동해에서 강풍을 타고 넘어온 산불이 확산되자 마을 주민들이 2년전 설치한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초동진화에 나선 사례가 있었기에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이에 산림 면적의 비율이 높은 도내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전라북도에는 총 4개소(군산시 도서지역 3개소, 완주군 산림인접 1개소)를 설치하여 하이트진로는 도내 기업으로써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힘을 쓰고 있다. 현장방문에서는 △상가주민 및 관리사무소에 비상소화장치 전달식 △작동상태 확인 및 상가 주민과 관리사무소에 대한 비상소화장치 교육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주변 상가지역에 대한 화기취급 관리상태를 확인하여 산불화재 예방·대응 태세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강원지역 산불화재를 통해 한 개의 비상소화장치가 중요한 역할을 한 만큼 필요성을 강조”했고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안전 나눔을 지원해 준 하이트진로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