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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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LPG 연료 선박 실증사업」 추진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LPG(액화석유가스) 연료선박 실증 등을 위한 「중소형 선박 LPG추진시스템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49억(국 90, 시 38, 민 21)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IMO(국제해사기구)는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고 국내에서도 ‘친환경선박법’이 시행되어 공공 선박의 경우 의무적으로 LNG(액화천연가스) 또는 LPG(액화석유가스)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해민중공업, ㈜KTE, ㈜한국R&D, ㈜리벤씨, ㈜앤써, 부산에너지와 한국해양대학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부산테크노파크 등 총 10개 특구사업자를 구성해 올해부터 친환경 중소형 선박 LPG추진 시스템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국내 관련법과 기준이 없어 LPG 연료선박을 건조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LPG 연료선박 실증사업을 통해 LPG 추진선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해양수산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제안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LPG 연료선박을 상용화해 부산의 친환경 선박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로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친환경선박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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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부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융자의 대출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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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직장 내 성희롱 사건 고충심의위원회 의결 발표부산시는 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에서 발생한 직장 내 성희롱 사건과 관련 지난 8일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징계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권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9년 부산시 A 공직유관단체에서 근무 중인 상사 B가 다수의 계약직 직원에게 언어적‧신체적 성희롱을 지속적으로 행하며 성적 굴욕감과 모욕감을 느끼게 한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이다. 당시 피해자들이 A기관에 갑질 및 성희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A기관은 성희롱 문제에 대한 정식 조사 없이 성희롱 피해는 인정하지 않은 채 가해자에게 갑질에 대한 경고 및 피‧가해자 분리 조치를 했고, 이후 피해자의 동의없이 가해자와 화해 자리를 마련하는 등 오히려 기관에서 2차 피해를 가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A기관에서는 사건 1년 뒤 다시 한번 가해자를 피해자들의 부서로 인사발령을 내는 등 피해자 보호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피해자들은 성희롱 피해뿐 아니라 2차 피해 등 중첩된 피해로 인해 불안, 우울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결국 부산시에 진정, 사건은 해당 기관의 관리감독 주체인 부산시로 이관되어 관련 조사가 진행됐다. 부산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는 가해자뿐 아니라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기관이 오히려 2차 가해의 주체가 된 부분을 지적하며 엄중하게 경고하는 한편,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희롱‧성폭력 신고처리 절차의 개선을 위해 부산시와 A기관에 ❶피신고인 징계의결 및 특별교육 실시 ❷기관장 면직 요구 ❸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절차에 대한 컨설팅 실시 ❹ 기관장 및 고위직 간부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특별교육 실시 ❺ 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부서 및 업무분리) ❻ 피해자에 대한 상담‧의료‧법률 지원 등의 보호대책 마련 등을 담은 권고사항을 심의‧의결했다. 고충심의위원회의 권고사항을 통보받은 A기관에서는 지난 19일 기관 내 인사위원회 소관 안건을 제외한 권고사항을 모두 이행하겠다고 부산시에 공문으로 회신했다. 부산시 류제성 감사위원장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의결은 지난해 4월 부산시가 성인지력 향상을 위해 발표한 ‘가해자에 대한 중징계 등 무관용 원칙 적용’, ‘피해자 보호조치 최우선’, ‘성차별적인 조직문화 개선’ 등 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심의결과를 대외에 발표함으로써 공공부문 내 성희롱 예방 및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7월 1일부로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직장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시장 직속 감사위원회 내 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공공부문 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으로 고민이 있는 직원 누구나 부산시 홈페이지 내 고충상담창구(https://www.busan.go.kr/womanfamily/harassnotify), 고충상담원 전용 전자우편(bwithu@korea.kr / bwithu@busan.go.kr) 등을 통해 익명으로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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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2021년 어린이갤러리 전시 개최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립미술관 지하 1층 어린이갤러리에서 2021년 새해 첫 전시인 「네버랜드 사운드랜드: 권병준-소리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리를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소리 관련 하드웨어 연구자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 사운드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권병준 작가의 작품 5점을 소개한다. 이는 2020년 빛을 주제로 한 「네버랜드 라이트랜드: 빛과 상상의 나라」와 더불어, 빛과 소리를 주제로 한 동시대 현대미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상상력을 열어주고자 마련되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상상력을 높이고 놀이와 연주를 하며 예술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권병준 작가의 작품이 들려주는 울림을 통해 작품과 공감하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술관 관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1회당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51-744-26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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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30곳 전수 점검 실시부산시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전 장애인거주시설 30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선다. 지난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장애인거주시설 20곳에서 2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자 부산시가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30곳에 대한 전수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시는 입소자 과밀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현장 점검을 벌여 방역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행정명령을 통해 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 1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추진해오고 있는 만큼,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설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물샐틈없이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의 중점점검 사항은 ▲입소자 간 분산 조치 시행 여부와 ▲종사자 주 1회 선제적 검사 실시 여부 등 입소자 과밀로 인한 우려에 따른 실태 점검을 비롯해 ▲발열 체크 및 명부작성 ▲마스크 의무 착용 ▲비상 연락망 구축 ▲시설 방역 준수 등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은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함께 거주하는 시설로, 입소자들이 감염병 등에 취약하고 집단감염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며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하여 시설 종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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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부산시는 부산지역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과 디지털 분야 4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개 사업은 ❶「언택트산업 청년일자리 육성」, ❷「빅데이터·AI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 ❸「디지털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 ❹「AI실무자 양성사업」 등이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추진한다. ▲‘언택트산업 청년일자리 육성’은 지역대학의 학내 언택트 관련 업무 분야에,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은 지역 정보기술(IT)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에, ▲‘디지털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 내 IT 콘텐츠, 디자인, 방송영상 관련 중소기업의 디지털 업무 분야에, ▲‘AI 실무자 양성사업’은 AI 관련 스타트업에 각각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에게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이며,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청년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인건비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실무역량 향상, 지역 내 비대면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62억 원, 273명의 청년을 지원하는 규모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며, 다음달 8일까지 사업별로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참여하는 기업과 대학에 청년 1인당 월 180만 원의 인건비와 청년의 직무 및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네트워킹, 구직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인재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IT 분야 기업에 안정적 경영기반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 인재 육성을 통해 부산의 언택트 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별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청년은 부산시 홈페이지와 사업별 수행기관의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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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발스타트업 청년슈잡 시즌2」 본격 시동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이하 ‘신발센터’)와 함께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내 창업카페인 ‘신발인가배(Shoe in Cafe)’를 활용해 신발산업 청년일자리와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1 신발 스타트업 청년슈잡(shoe-job) 시즌2 사업(이하 ‘청년슈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슈잡’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며, 2019년 9월부터 부산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사업 시작 후 행정안전부와 지방행정연구원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호평받고 있다. 지원내용은 ▲유망한 신발 창업기업을 창업공간에 입주 지원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발 스타트업에 취업매칭 ▲청년월급(매월 90% 이내) 지원 ▲맞춤형 컨설팅, 멘토링, 직무교육, 업계 네트워킹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참여 스타트업 11개사, 청년 14명을 대상으로 각종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꾸준히 반영해왔다. 또한, 부산시는 신발센터 및 참여기업과 함께 레벨업 기획회의를 열어 ‘청년슈잡 시즌2’ 내용을 기획·설계하고, 행안부 공모에 재도전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연말 공모사업 재선정으로 사업량이 확대됐다. 올해는 창업기업과 청년을 추가 모집하고, 그간 시범사업으로 축적한 경험을 활용해 ‘시즌2 레벨업’ 에 걸맞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대폭 강화한다. 우선 스타트업 육성 가속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매월 지원하고, 창업카페 ‘신발인가배’의 비즈니스 문화공간 기능을 확대해 나간다. 또한,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전문 마케터가 참여해 비대면 온라인수주상담회 사전 준비로 해외바이어 매칭, 카탈로그 제작 등 상반기 집중과정을 운영하며, 허브센터 내 신발 기성기업이 멘토로 참여,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기성-창업 멘토링데이’를 분기별 개최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사업인 ‘신발산업인력양성 사업’과 연계한 별도 상설반을 편성해 분기별 교육으로 청년 신발전문인력을 육성한다. 이에 신발센터는 ‘청년슈잡’ 사업에 참여할 신규 참여기업과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 신규 참여기업 모집대상은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내 창업을 희망하는 신발 관련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이내 기존 창업기업이며, 모집기간은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청년의 경우 신발 스타트업에 취업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모집 분야는 마케팅/웹디자이너/MD/온라인 판매 및 브랜드관리 등이며, 모집기간은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부산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신발도시 부산’의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현장을 뛰어다녔다”며, “부단한 노력의 산물인 ‘청년슈잡’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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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 시책추진 유공자 8명 표창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민‧관 상생협력과 지역 중소기업의 성과 창출 등 지역혁신을 이끈 ‘부산시 중소기업 시책추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26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효율성 및 생산성 증대, 서비스 개선 등으로 중소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혁신모델을 추진한 우수 중소기업 시책추진 유공자를 2013년부터 매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 행사는 시청 17층 일자리경제실에서 유공자 8명에 대한 시장 표창장 전수 등 시상과 간담회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표창 대상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기획부 문수진 부장 ▲부산은행 여신기획부 중소기업지원팀 오명석 팀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 수출지원센터 김한진 주무관 등 8명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 문수진 부장’은 준재해·재난 특례보증(2,707건, 883억 원), 전략산업 유동성 지원 협약보증(1,327건, 794억 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지원특례보증(18,157건, 475억 원), 자영업자 특별금융지원협약보증(17,505건, 451억 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유동성 자금기획 및 신속 지원 실적으로 수상한다. ‘부산은행 오명석 팀장’의 경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총 1천억 원의 신규, 만기 연장, 분할상환유예, 대출이자 유예, 금리우대 프로그램인 ‘중소기업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책추진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많은 창업·중소기업들에 좋은 혁신시책을 발굴·추진한 우수 시책추진 수상자들의 성과를 뜻깊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부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역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한 신흥수출시장 공략, 과감한 투자, 혁신상품 개발, 마케팅 다변화 등 차별화된 시책 발굴로 혁신적 기업활동을 꾸준히 펼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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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제철 과일 지원 확대!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26일 오전 11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 2층 소회의실에서 해운대구청(구청장 홍순헌), 도매시장법인(공판장) 3곳, 지역아동센터 4곳과 ‘사계절 제철과일 희망나눔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및 경기불황으로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계절 제철 과일을 주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먹거리 복지를 증진하고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시는 지난 2017년 같은 협약을 맺고 2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제철 과일을 지원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4곳을 추가해 기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로써, 3곳의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이 각 2곳씩 총 6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되었다. 이번 협약체결로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과 사계절 제철 과일 공급 현장 모니터링은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해운대구청이 맡았으며, ▲농협반여공판장은 예선지역아동센터에, ▲부산중앙청과(주)는 1318해피존꿈앤꾼지역아동센터에, ▲동부청과(주)는 재반지역아동센터와 나눔터지역아동센터에 매월 정기적으로 제철 과일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 영양 관리 향상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 도매시장법인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과법인의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의 과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성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는 기본권이자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과일 섭취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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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추진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과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일반인력·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지역특화사업 등 4개 분야 총 105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4대 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최대 4년간 월 50명까지, 1인당 월 18만3천590원 한도로 지원한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 회계, 마케팅 등의 전문분야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심사를 통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당 1명을, 사회적기업은 기업당 2명(유급근로자가 50인 이상 기업은 3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전문인력 1명당 월 200만 원 또는 250만 원 한도이며, 지원 기간은 지원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단, 전문인력 급여 일부는 참여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1년 차 10%, 2년 차 20%를, 사회적기업은 1년 차 20%, 2년 차 30%, 3년 차 50%를 각각 부담한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고, 추후 구·군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지원된다. 재정지원 사업신청 관련 상담은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 권역별 통합 지원기관인 (사)사회적기업연구원(☎051-517-0266)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으로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으로 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성장동력인 사회적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