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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 대비 특별안전점검 실시!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도시안전‘을 경쟁력으로 삼아, 2030세계박람회 유치전에서 우위를 선점한다. 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6주 동안을 「집중 안전관리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대대적인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실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상황으로 가정하고 부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시 전반에 대한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먼저, 시는 생활안전, 사회재난, 자연재난, 기타 등 4대 사고재난 유형을 선정하고 다중이용시설, 산림, 노후건축물, 건설현장, 터널교량 등 10대 취약지와 취약시설을 지정해 시설물 점검과 함께 장비인력 확보 등 사고재난 대응태세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실사 전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각종 재난과 시설물을 담당하는 부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시 시민안전실장 주재 안전점검 회의를 열고, 실국장 책임하에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으며 점검 이행관리를 위해 3월 중 시장 주재로 추진실적 점검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시는 실사단 방문 전후로 지역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단 한 명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행사 안전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부산 전역에서는 모두 54건의 행사와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구군, 경찰, 소방 및 민간전문가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계획과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불꽃축제와 같이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는 행사에는 키다리경찰관과 혼잡관리 차량 등 인파관리를 위한 인력과 장비도 아낌없이 투입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유례없이 강한 태풍이 연이어 관통했을 때나, 전 세계 6만여 명의 관객이 모인 BTS 콘서트, 그리고 70만여 명이 함께한 부산불꽃축제에서 인명피해나 사고가 없었던 것은 철저한 사전 대비 덕분”이라며 이번 특별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을 맞아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에 위험하거나 부족한 점이 없는지 시민들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을 전 기관에서 빈틈없이 점검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저도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은 오는 4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부산과 서울에 머물며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역량을 점검하고 국민들의 유치 열기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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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한상의 출입기자 초청 프레스투어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대한상의, 부산상의는 지난 17일 오전 대한상의 출입기자 30여 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현황과 국내 붐업(Boom-up) 방안을 공유하는 프레스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레스투어는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서 부산이 보유한 강점을 기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유치부지 시찰 등을 통해 경쟁국 대비 차별성과 개최역량 등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해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프레스투어에는 부산의 매력과 유치 역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설명하고자 개최도시 시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이 직접 나섰으며, 행사장에는 대한상의 관계자와 국내 주요언론사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행사는 ▲ 간담회(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와 ▲ 북항(유치부지) 하늘공원 시찰 ▲ 북항홍보선 승선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박 시장과 장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북항 하늘공원으로 이동하여 유치부지를 시찰하고 마지막으로 북항 홍보선을 승선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상의 관계자와 부산을 방문한 기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세계 7대 강국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다시 없는 기회”라며, “대한민국이 가진 첨단기술부터 각종 산업, 문화관광까지 포함한 모든 분야를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세계 여러 국가와 연결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산이 홍콩이나 싱가포르처럼 발전하면 대한민국은 두 개의 바퀴로 구르는 나라가 될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견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의 현지실사에 앞서 국내 전체에 뜨거운 유치 열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출입기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현재 2030세계박람회를 향한 부산의 유치 열기는 펄펄 끓어오르고 있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지역사회 전체가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권 중추도시 부산이 동북아에서 경쟁력을 갖춘 물류·관광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정부와 부산시의 유치활동에 수도권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상의 출입기자단은 이날 홍보영상 시청과 질의응답, 엑스포 예정부지 시찰, 홍보선 승선을 통해 부산의 매력과 강점, 유치 준비상황을 충분히 보고 듣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기자단은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국민들의 강력한 유치 열망이 개최도시 선정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깊이 공감하면서 국내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상의 관계자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앞으로도 정부, 부산시와 협력하면서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실사 대응뿐 아니라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유치 교섭과 홍보활동을 이어가는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기반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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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연구개발(R&D)을 산업으로, 연구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6일 오전 8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연구개발 관련 유관기관․단체, 기업,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제3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부산의 연구산업 육성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술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첨단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가 지속 증대함에 따라 지역 주도, 민간․기업 중심으로 확장된 연구개발 정책의 변화를 부산에 어떻게 적용해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시의 새로운 연구산업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인재와 기업이 성장하는 연구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①연구산업 지원 클러스터 확대 ②연구산업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③수요 창출을 통한 시장 활성화 ④연구산업 종합지원체계 구축 등 4대 분야 10대 과제를 추진한다. [공간] 연구산업 지원 클러스터 확대 시는 부산 디지털융합 연구산업진흥단지 신규 지정 추진하고, 부산연구개발특구 추가 지정을 통해 연구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연구산업진흥단지’를 센텀지구에 유치하여 ‘디지털 융합 주문연구 분야’에 특화된 연구산업 육성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월 말 정부의 지정이 확정되면, 우선 1단계(2023~2026년)로 180억 원을 투입하여 인프라, 기술지원 등 연구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총 12년 간 성장주기별(조성→성장→성숙기)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강서구 미음, 녹산산단 중심의 부산연구개발특구를 센텀 1, 2지구, 에코델타시티 등까지 추가 지정하여 연구산업 육성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장]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기업지원 인프라를 조성한다. 연구산업 지원기관(부산대, 부경대) 등에 개방형 연구실, 성능시험센터 등 기술 사업화를 위한 공동 활용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구축하고, 창업 및 보육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하여 기업의 성장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지원한다. 연구산업 기업이 지속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연구개발 지원모델을 설계하고, 대학․연구기관의 공공기술 이전을 통한 기술창업을 촉진하며,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혁신펀드 조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학연 협력플랫폼, 기술사업화 플랫폼 등 기술이전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시범사업 유치를 추진하고, 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기업 설립을 확대 지원한다. 또한, 산학협력 기반 전문 실무인재 양성,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산업 기업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해 연구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수요] 수요 창출을 통한 시장 활성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등 고도화가 필요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연구산업 기업)을 매칭하여 부산뿐 아니라 산업간 연계성이 높은 동남권 시장까지 연계하고, ▲해외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연구산업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반] 연구산업 종합 지원체계 구축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연구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내 연구산업 지원센터 설치, 위원회 운영 등 연구산업 종합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연계․협력기반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한다. 산학연관 혁신네트워크, 기술매칭데이 등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광역-강소 연구개발특구 간의 연계협력 사업을 유치하여 연계협력 기반의 산학연 동반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연구산업 생태계 조성은 미래 신산업이 발전하는 밑거름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이 연구개발 활동을 효율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부산 디지털융합 주문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을 통해 지자체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의 첫 모델이자 지산학 협력의 대표 사업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여 신산업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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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5일간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상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개선」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 개선안이다.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민간 발굴 주체에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포함하여 생업 현장의 생생한 규제 이슈를 포착하는 등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응모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의견수렴 및 사전심사, 1차·2차 심사를 거쳐 10월경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에게는 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부산시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과제 중 법령 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부산시 과제는 추진상황을 검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공모를 통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개선하겠다. 특히, 올해는 기업(생업)경영환경 개선 과제 중점 발굴 및 개선으로 국민이 실감하는 민생 규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공모전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과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 참여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 공고문을 참고하고, 공모 과제는 이메일(jmavis@korea.kr), 우편(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8층 규제혁신추진단),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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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유치하고 전세계가 함께 즐기는 박람회”를 부산으로!부산시와 16개 구․군이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역량을 총집결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4일 오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구청장․군수,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대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가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박람회 유치에 대한 부산시의 열망을 실사단에 잘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그간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는 ▲현지실사 추진상황 총괄 브리핑에 이어, ▲대시민 분위기 조성, 환경정비, 안전관리, 홍보, 교통, 관광수용태세 등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 ▲토의 및 전문가 제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선8기 부산시정은 시와 구․군의 소통과 혁신을 강조하며 지난해 7월 2일, 시장-구청장․군수의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시-구․군 소통혁신실천선언」과 함께 「엑스포 유치지지 공동선언」을 한 바 있다. 이후 시와 구·군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구상을 함께해 왔으며, 오늘 이 자리에서도 시와 구․군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시는 올해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 도시 결정을 앞두고 유치를 결정지을 평가 기준으로 무엇보다 시민들의 유치 열기와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구․군과 함께 실사단 방문 시기를 전후한 ‘엑스포 주간(EXPO WEEK)’에 다양한 시민참여형 축제와 분위기 조성 행사를 기획하여 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기고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시민 열의를 한데 모아 ▲특색있는 환영행사 ▲불꽃축제 ▲한국문화(K-컬쳐)를 알릴 수 있는 행사 등 대규모 행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세부적인 사항은 추가적인 실무 논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시는 도시의 매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대내외에 충분히 알리고, 다양한 행사를 구상하여 엑스포 부산 유치의 촉매제로 활용하기 위해 전 구․군에 특별조정교부금 33억 원을 교부했다. 토론에서는 ▲구․군의 분위기 조성 행사가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연중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고, ▲구․군 행사를 한 눈에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실시간 방영 조치 ▲부산의 야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행사와 전략적 연계, 부산의 매력을 최대한 강조 ▲ 부산의 70년 발전사를 보여 주면서, 대한민국 부산이 전 세계와 협력하여 물, 의료, 식량, 에너지 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임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박형준 시장은 “현재 실사 준비는 전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실사단이 부산에 도착해서부터 떠날 때까지 움직이는 순간순간마다 감동할 수 있도록 부산이 가진 인프라, 문화, 자연환경 등을 잘 보여 줄 수 있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라며, 아울러 “개최도시 의지와 시민들의 열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부산시민들이 온 힘을 다해 유치를 열망하고 있다는 것을 실사단이 직접 보고,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시고, 지금부터 실사 전까지 구․군 전역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열기로 채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군의 협조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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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북구에서 서부산 전략회의 열고 ‘주민 복지․편의 시설 확충 추진’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3시 북구 화명고가교를 방문한 후,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로 자리를 옮겨 「제12차 서부산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현장 방문과 회의는 북구 주민의 숙원사업인 화명고가교 경관개선 사업의 완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형준 시장은 우선 화명고가교 일원 상가 주민들과 북구청, 북구의회와 함께 몇 년째 중단된 채 방치되어 온 화명고가교 경관개선 사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사업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앞으로의 예산확보와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산성터널 접속도로인 화명고가교는 북구 화명동 상업지역을 가로지르는 교량으로 2015년 완공됐다. 착공 당시 인근 상인과 주민은 지역 단절과 조망권 침해를 불러오고, 도시미관을 해친다며 강하게 반대하여 시와 북구청은 여러 차례 주민 협의를 거쳐 경관개선 사업을 약속했다. 시는 특별교부금 등 예산을 지원하고 북구청이 5개 구간 경관개선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지만, 현재 5개 교각 중 2개 교각만 완료되었고, 2019년 이후 예산 미확보 등의 사유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박 시장은 이날 현장 회의에서 “화명고가교 경관개선 사업의 재개를 위해 예산을 조속히 확보하고, 경관조명뿐 아니라 고가교 하부 인도도 친환경적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 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박형준 시장은 화명고가교 방문에 앞서 부산형 원스톱(ONE-STOP) 자활 지원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한 ‘부산광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독립건물을 확보해 운영에 들어가는 부산광역자활센터는 기존에 연산동에서 북구로 이전하며 지상 4층 독립건물 전체를 오롯이 사회 취약계층의 자활지원을 위해 운영함에 따라 ‘자활 성공 스토리’로 가득 찬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부산 전략회의’는 박형준 시장 취임 후 서부산의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된 현장회의로, 이번 회의에서는 북구지역의 주민 복지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에 주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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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중앙의 권한과 재정의 과감한 이양이 지방 생존의 길”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지방의 현안을 피력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간 소통과 협력을 제도화하고,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지방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1월 출범하였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지방 생존을 위해서는 중앙의 권한과 재정의 획기적인 이양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정부가 역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중앙정부와의 수많은 절차와 협의로 지역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대부분의 권한과 재정을 중앙에서 독점한 구조에서는 더 이상 지방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중앙부처와의 이견 조율로 지연되고 있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일괄 이양’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가능한 부분부터 신속히 추진하는 등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강력히 건의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뿐아니라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 지방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 지방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되어 향후 지방의 목소리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정부의 과감한 권한이양 의지를 환영한다. 특히 오늘 정부가 발표한 교육 분야 권한이양 내용들, 즉 지역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권한 지자체 위임, 외국대학 설립 승인과 지도 감독 권한 시도지사 이양 등은 부산이 윤석열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사안들로 대부분 수용되었다”면서, “재정과 인력 지원에 대한 보다 과감하고 실질적인 이양과 지원으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가 성공적으로 구현되기를 바란다. 부산시도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지방이양 우선 추진 과제들을 기민하게 준비하고 지방시대의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개최된 ‘제52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박형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4월 3일부터 7일, 5일간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현지실사에 대비하여 온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올해 11월 개최국 최종 결정까지 대한민국 모두가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로 뭉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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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2023년 본격 운영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데이터로 도약하는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을 위한 2023년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운영계획을 밝혔다.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이하 센터)는 지역의 데이터산업 생태계 자생력 강화와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해운대구 센텀(해운대구 센텀동로 45)에 개소하였다. 센터는 그간 인프라 구축과 시범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열을 마쳤으며, 2023년도에는 본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성으로 전열을 갖추어 지역의 데이터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전방위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이 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의 기술 고도화 전략과 융합하여 스타트업·혁신기술 육성 공간, 교육·회의실, 공동·협업 작업공간(Co-working Space), 데이터분석실 등을 완비하고 있다. 센터의 핵심기능은 데이터 전문기업과 혁신기술을 발굴·육성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 그리고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한 데이터산업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관련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센터의 2023년도 핵심기능 수행을 위해 3개 전략(▲데이터 전문기업 육성,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공공·민간 데이터 이용 활성화) 총 12개의 주요사업을 마련하고, 1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데이터 전문기업 육성 올해에 두드러진 점 중의 하나는 정션 아시아(JUNCTION ASIA)를 양적·질적으로 확대하여 아시아 최대규모의 기술 해커톤으로 개최한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유럽 최대 해커톤 정션(Junction)을 부산에 유치하여 제1회 정션 아시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혁신기술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세계적 프로그램인 미국 테크스타(Techstars)의 스타트업 위크엔드(Startup Weekend)를 도입하고, 2주간 혁신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장에 출시까지 지원하는 디엑스(DX) 스프린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션과 스타트업 위크엔드, 디엑스(DX) 스프린트 등에서 발굴된 우수한 팀들은 센터의 디엑스(DX) 캠프를 통하여 6개월 동안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그간 개발된 사업모델을 상용화하거나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지원도 한다. 또한, 2023년도는 사회문제를 데이터에 기반한 해결을 위해 일반 시민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공공 서비스를 개발하는 시빅해킹(Civic Hacking)으로써 코드포부산(Code for Busan)을 조직화하여 운영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코드포부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적 마스크앱 개발 등으로 시작된 자발적 시민운동인 코드포코리아(Code for Korea)의 부산형이다.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 지역의 인재와 기업이 혁신기술과 고급정보를 찾아 수도권 등을 헤매지 않도록 ‘데이터 위크 부산(Data Week Busan)’과 상시적인 ‘데이터산업 혁신포럼’, 그리고 전문가 소규모 워크숍, 우수사례 공유 등을 위한 밋업(Meetup)을 운영하여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전문가와 최정상급 연사들을 부산으로 불러들일 계획이다. 또한, 기업현장의 기술적 고충을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해결하는 지산학 협력 거버넌스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대학의 교과과정 개설을 지원하고, 기업과 대학, 지역 연구기관 등이 협력하여 기업 현장의 기술적 문제점을 해결하고 전문 실무인재를 육성하는 데이터산업 분야 프로젝트·문제 기반 학습(PBL)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공·민간데이터 이용 활성화 부산시는 센터 내에 설치된 데이터 안심 분석 공간인 데이터 오픈랩을 공공·민간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허브이자 데이터 저장소로서, 그리고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시민들의 길라잡이로 기능을 확대한다. 먼저, 데이터 오픈랩은 부산시의 미개방 데이터와 민간에서 구매한 데이터를 처리·가공하여 표준화되고 정제된 양질의 데이터로 변환하여 까다로운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고 오픈랩 내에서 누구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그리고 이용자가 필요시 상주하고 있는 데이터 전문가로부터 기술적 자문과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데이터 반출이 필요할 경우 공공·민간 데이터를 융합·처리 후 통계성 데이터 형태로 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오픈랩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시책 발굴과 대학생 및 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혁신 서비스 발굴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과 기업관계자, 공무원에게는 데이터 역량 강화와 성공적 혁신 서비스 개발을 위하여 데이터 가공·활용 등 데이터의 처리 전주기 과정에 대하여 전문적인 컨설팅이 제공된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센터는 데이터관련 신규 수익사업의 개발과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그리고 혁신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개발자, (예비)스타트업 등의 든든한 조력자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운영 세부내용은 부산광역시 누리집(부산소식, https://www.busan.go.kr/nbnews)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원장은 “지난해 지역 데이터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첫발을 내딛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는 ‘디엑스(DX) 챌린지’와 ‘부산데이터위크’를 개최하는 등 짧은 시간에도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올해는 빅데이터혁신센터의 기능을 보다 고도화해 명실상부한 지역 데이터산업의 컨트롤 타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는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창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역 데이터산업의 거점”이라며, “4차산업혁명이 가져온 급변하는 기술과 거대한 디지털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내부적으로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 혁신역량을 유입하여 지역의 데이터산업 도약을 위한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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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 3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10개 창업지원기관(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제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자인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는 「2023년도 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기관에서 각각 추진하는 창업지원시책과 주요 보증기관의 정책자금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고, 창업지원기관과 전문멘토의 1:1 현장상담을 통해 진입에 막연함을 느끼는 예비 창업가와 기업 경영에 애로사항이 있는 창업기업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시책설명회(14:00~15:00)와 2부 현장상담ㆍ멘토링(15:00~16:30)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부산시 ▲부산중소벤처기업청에서 부산시와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을,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정책자금의 융자ㆍ보증 제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2부에서는 10개 창업지원기관과 5개 분야(경영일반, 노무, 세무, 특허, 마케팅) 6명의 전문멘토가 1:1 수요자 맞춤형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중계는 ‘부산광역시 바다TV’(badatv.busan.go.kr)와 창업유튜브 채널 ’B스타TV‘(youtube.com/@Bstar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의 1부 시책설명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고, 2부 현장상담은 부산창업포털(busanstartup.kr)을 통한 사전등록자 우선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참석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180여 개의 창업지원시책이 수록된 창업지원사업 안내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던 합동설명회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면서, 여러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진입에서부터 다양한 성장단계에 머물러 있는 (예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원하는 창업정보를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였으니, 창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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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음터널 시설보강 추진으로 “안전도시 부산” 구축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해 12월 29일에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전문가 합동 긴급안전점검 결과 및 국토부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지역 내 방음터널에 대하여 방재시설 보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시 내 밀폐형 방음터널은 총 4개 노선(가야고가교, 화명고가교, 동서고가교, 영도고가교), 11개 구간으로 길이는 2,964m이며, 방음터널 방재기준인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2016.8월) 전에 건설된 방음터널이다. 이는 현행 지침 연장기준에 의거 4등급에 해당된다. 시는 우선 지난 1월 실시한 전문가 합동 긴급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행 지침에 의거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는 화명고가교를 제외한 ▲가야고가, 동서고가, 영도고가 3개 노선에 대하여 소화기 214개를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피난통로 설치를 위한 설계용역을 거쳐 ▲피난통로 5개소를 올해 하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의 「도로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방음터널 일부 벽체 구간과 구·군에서 관리 중인 방음벽에 대해서 ▲일부 화재에 취약한 PMMA 소재를 유리 또는 금속 재질 등의 불연성 재료로 교체할 계획이며, ▲영도고가교 등 방음터널 연장을 고려해 진입 차단시설 설치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되는 방음시설에 대하여 시의회와 협의하여 조속한 시일 내 방재시설 강화와 PMMA 소재 교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도시 부산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