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활용,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 사업보고회 개최“퀀텀 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시의 계획을 좀 더 확실히, 속도감 있게 진행 시키겠다.” 작년 7월 미국 IBM의 양자컴퓨터 분야 총괄 제이 감바타(Jay Gambetta) 부사장이 부산을 방문했을 때 박형준 시장이 다짐한 말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일 오후 2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 사업보고회」를 열고, ‘부산의 퀀텀 이니셔티브(양자컴퓨팅 주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레이먼드 로우러 하인즈 아·태지역본부 대표, 권지훈 한국퀀텀컴퓨팅주식회사(KQC)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은 ▲양자컴퓨터 활용 연구·교육·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업 집적 및 창업 촉진 ▲기업 업무 및 편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해운대 우동 1502)에 최첨단 업무·연구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차분히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부산시 의회에서 ‘해운대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매각안’이 통과되고 지난달 1월 16일 해당 부지의 매매계약이 체결되면서, 아시아의 랜드마크가 될 「글로벌 퀀텀 컴퓨팅 콤플렉스 조성(2024년 착공, 2027년 완공 예정)」이라는 부산시의 원대한 계획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본 부지의 매각 대금은 1천8백9십억 원 가량으로, 올해 안에 잔금 완납 후 소유권이 이전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로써 그동안 현대백화점의 민간투자 사업, 일본 세가사미사(社)의 호텔 사업 등이 시도되었다 무산되었고, 이후 공모 과정에서 여러 차례 유찰을 거치는 등 시 소유 부지중 최대 노른자 땅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지난 10여 년간 미활용 되어 부산시의 최대 난제 중 하나였다. 이에 부산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의 호텔·관광 등 마이스(MICE) 산업 지원 성격의 부지를 양자(퀀텀) 컴퓨팅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시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작년 초부터 구상해왔다. 우선, 글로벌 부동산 투자 개발사인 미국의 하인즈, 양자 컴퓨팅 분야의 선두주자인 미국의 IBM, 양자컴퓨팅 상용화 전문기업인 한국퀀텀컴퓨팅주식회사(KQ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미국 뉴욕의 IBM 양자컴퓨터에 클라우드로 접속하는 IBM 양자컴퓨팅 허브 센터를 동서대 센텀 캠퍼스 내에 개소하는 등 그 밑그림을 착실히 다져왔다. 한편,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로 1만 년 걸릴 문제를 200초 만에 해결하는 초고속 연산 컴퓨터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0월 스웨덴의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2022년 노벨 물리학상 공동수상자로 양자 컴퓨터 개발을 가능하게 한 양자물리학자 3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는 ‘양자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노벨도 인정한 것으로 IBM·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왜 양자 컴퓨터 개발에 사활을 걸고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지에 대한 방증이기도 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 시대 전환을 넘어 양자 컴퓨터가 인류 문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날이 곧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면서, “오늘 부산의 퀀텀 이니셔티브(Quantum Initiative : 양자 컴퓨터 주도권)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장기간 미활용된 온 공유재산 부지에 1조 3천억 원 가량의 대규모 자본을 유치하고 글로벌 기업의 입주 추진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을 중심으로 부산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산시, 숨이 막히도록 아름다운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일 오후 4시 30분에 일(Work) 삼(Live) 쉼(Play)이 조화로운 도시 부산을 위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식을 부산역 인근 아스티 호텔 24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형 워케이션 1호 참가기업인 구글 코리아 김경훈 대표, 슬랙 정응섭 대표, 미디어젠 고훈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외에도 황보승희 국회의원, 강철호 시의원,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민관광본부장, 조진호 아스티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소식은 부산형 워케이션에 참가 의향을 밝힌 1호 참가기업들의 서명식, 관광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사전 신청을 완료한 25개 기업 대상 팸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명식에서는 구글, 슬랙 등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이 부산의 매력에 반해 부산 워케이션에 참가 결정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서명식 이후 일본 내 최대 워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카부크스타일 스나다켄지 대표가 그간의 운영 노하우와 부산-일본이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사업에 대하여 의논한다. 이후 이어지는 투자설명회에서는 작년에 조성된 지역관광산업육성펀드의 운용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이현송 대표가 부산 지역 내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역외기업까지 포함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예약을 한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팸투어가 진행된다. 참가를 고민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체험을 제공하여 홍보마케팅은 물론 수도권 기업의 참가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지난해 행안부 지역소멸대응기금 60억 원 투자사업으로 선정되어 부산시 내 인구감소지역 3곳(동구·서구·영도구), 인구관심지역 2곳(중구·금정구)을 중심으로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부산시 전역에 파트너 센터를 구축하여 업무공간 지원은 물론 숙박과 다양한 관광콘텐츠 제공으로 부산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는 역외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아스티 호텔 24층 708.5㎡ 면적에 업무공간 50석, 화상 및 폰부스 4실, 회의실 및 이벤트라운지로 구성됐으며, 이는 작년 5월 국내 기업 대상 수요조사 시 업무공간 구축을 1순위로 뽑은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업무공간 인프라 구축이 ‘부산형’ 워케이션의 강점이다. 부산역 아스티 호텔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거점센터에는 ▲ 1인 업무에 초점을 맞춘 몰입형 좌석과 협업을 위한 회의형 좌석으로 구성된 ‘업무공간’ ▲ 독립된 ’폰부스’ ▲ 화상회의가 가능한 ‘회의실’ ▲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밋업 행사를 위한 ‘이벤트라운지’ ▲ ‘편의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방화벽을 갖춘 독자적 인터넷망을 제공하는 등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화된 워케이션 전용공간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위성센터는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부산형 워케이션과 관련한 모든 정보 제공 및 예약은 모바일 연동 통합플랫폼(www.busaness.com)에서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도시의 인프라가 동시에 조성되어 워케이션의 최적지다”며, “답답한 사무실을 벗어나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일, 삶, 쉼의 균형을 느끼고 참가자 개개인의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에너지 발산이 참가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그 경쟁력을 통해 부산에 대한 투자도 잊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
탄소중립실현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 나선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50 탄소중립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정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제도인 ‘배출권거래제 및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공사, 공단, 행정기관을 대상으로는 추진되지만,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는 추진되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목표관리제 추진 대상을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 추진한다. 출자·출연기관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공공부문 탄소중립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시와 공사·공단은 현행 제도에 맞게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함과 동시에 전 직원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유도를 강화한다. 특히, 시와 25개 공공기관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확대 ▲ 친환경차 구매 ▲ LED 등 고효율 기기 교체 등 감축사업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 직원 탄소중립 교육 실시 ▲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 다회용컵 사용하기 ▲ 대중교통 이용하기 ▲ 종이없는 회의하기 등 생활속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이번 정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별 탄소중립 실천서약과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온실가스 감축 운영사항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이행사항을 점검해 우수 추진기관에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정책이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 실현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탄소중립은 모두가 함께해야 달성할 수 있는 과제인 만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과 기업에도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무선 조작 및 무인 운용이 동시에 가능한 지게차 특허 출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시스콘이 ‘무선 조작 햅틱 조이스틱 변환 모듈을 구비한 지게차’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 물류센터에 적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햅틱 조이스틱을 통해 무선으로 지게차 조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화 모듈이 탑재되어 있어 인력이 부족한 야간시간대에 무인 자동화 기반으로 지게차 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지게차의 경우 항만배후단지나 내륙의 다양한 물류센터에서 핵심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작업 장비이나 대다수 유인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에, 선진 항만의 스마트 물류센터에서는 무인 자동화 지게차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햅틱 조이스틱 모듈을 장착한 지게차를 운용할 경우 기존 유인 지게차 작업방식에서 발생하는 화물 무너짐, 보관랙 및 장비 등과의 충돌 등 다양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안전한 화물작업 및 이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이 기술에는 무인 자동화 알고리즘이 포함되어 있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야드 운영방식과 같이 화물의 하역과 이송 등 다양한 작업을 무인으로 24시간 운용 가능하여 물류센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허를 출원한 기술은 우리 시와 과기부가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향후 부산항 항만배후단지와 산업단지 등에서 운영 중인 물류센터의 스마트화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이 될 수 있어 사업화와 기술도입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140억 원이 투입되는 부산지역의 물류 관련 연구개발사업으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는 현장 도입을 위한 사업화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부산시, 일본 도쿄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기반 다져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한 교섭단이 지난달 30부터 31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활동을 위한 일본 방문 첫 일정으로 도쿄를 찾아, 일본 내 세계박람회 주무 부처인 외무성, 경제산업성 및 일본 중의원 핵심인사와 면담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먼저, 도쿄에 도착한 지난달 30일에는 중의원 경제산업위원회 소속인 야마시타 타카시(자민당 중의원) 의원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야마시타 의원은 이 부시장의 지지 요청에 “소관 부처인 경제산업성과 외무성을 통해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부산시의 노력에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화답했다. 다음날인 31일에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 및 청년회 대표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 부시장은 한일관계에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재일본교포 청년들에게 “민간외교관으로서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크나큰 계기가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많은 지지와 응원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청년회 대표들은 일본에서 한류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한국을 방문하려는 일본의 청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면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역할을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어서, 세계박람회 주무부처인 외무성과 경제산업성을 찾아, 2025오사카·간사이세계박람회 유치 과정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전략을 듣고, 대한민국 부산이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관한 부산시의 노력과 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외무성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해 열린 BTS의 콘서트를 언급하면서, 부산시의 유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특히, “유치 과정에 대한 이 부시장의 상세한 설명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고위층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제산업성 관계자는 “2025오사카·간사이세계박람회 유치와 성공 개최는 자국 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5오사카·간사이세계박람회에 이어 2030세계박람회도 부산에서 개최된다면 양국 간 지속적인 번영과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부시장은 일본유신회 소속 중의원인 오쿠시타 타케미츠, 야마모토 고세이, 모리시마 타다시 의원을 잇따라 만나 지역구인 오사카, 후쿠오카와 부산시 간의 우호 협력 강화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 부시장의 지지 요청에 세 의원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개최가 성공한다면 오사카, 후쿠오카, 부산시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나아가 양국의 우호 협력에도 더욱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매도시(후쿠오카)와 우호협력도시(오사카)인 부산이 개최지로 선정되기를 지지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시장은 입법부 핵심 인사이자 전(前) 외무성 대신인 고노 타로(자민당 중의원) 의원과 만찬을 가지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지지를 요청했다. 고노 타로 의원은 “부산과 대한민국의 유치 노력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정부 관계자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부산을 지지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도쿄 방문일정을 마친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오늘(2월 1일) 오사카로 이동해 타카하시 토오루(高橋 徹) 오사카시 부시장과 만나 2025년 박람회 개최 준비상황을 들을 예정이다. 그리고 오사카 국제박람회협회와 만국박람회추진국을 방문, 핵심 관계자에게 올해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를 대비한 노하우를 듣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2월 2일 귀국한다. 오사카 일정에는 대한상의 관계자도 합류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교섭뿐 아니라, 양국 및 도시 간 경제 교류협력도 강화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박형준 시장,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당부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달 30일 오후 주한 핀란드대사관에서 티모 하라카 핀란드 교통통신부장관 등 핀란드 고위급 인사를 만나 부산시와 핀란드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티모 하라카 교통통신부 장관은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암호화폐의 기술적 확대를 위한 제도 기반이 되는 웹3.0 법안을 제안하는 등 국제사회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럽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티모 하라카 교통통신부 장관은 핀란드 경제사절단으로 방한했다. 경제사절단에는 핀란드 유수기업뿐 아니라 정부 주요부처 관계자가 포함됐으며, 지난 29일에 입국해 오는 31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30일)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위원장 정우택) 출범 위촉식 참석차 서울에 방문한 가운데 바쁜 일정을 쪼개 대사관을 찾아 교통통신부 장관 등과 면담했다.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는 지난해 구성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협력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경제외교를 의회 외교의 핵심축으로 정립하기 위해 30일 출범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디지털 경제 분야 협력 강화와 직항노선 재개 등 부산-핀란드 헬싱키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티모 하라카 교통통신부 장관은 “기술과 디지털 생태계 조성은 국가 차원뿐만 아니라 지역 차원에서도 중요하고 협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헬싱키에서도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만큼, 상호 호혜적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고 제안했으며, 부산시에서 대표단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부산과의 협력에 대한 의지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제1의 스마트도시로, 서부산 낙동강 주변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하천 중심의 미래지향적 수변도시 조성 사업 추진 중”이라며 “6G, 클라우드, 자율주행, 에너지 자립, 탄소제로 등에 관련된 여러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 중인데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 관련해서 핀란드와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박형준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핀란드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으며 “코로나 사태, 러-우 전쟁 등으로 미뤄지고 있는 부산-헬싱키 직항노선 개설도 조속히 해결돼 관광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도 말했다.
-
부산시, 청년의 신용회복을 위해 본격 지원 나선다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저성장과 취업난 장기화 등으로 부채에 고통받는 부산지역 청년에게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채무 및 재무 전문 상담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청년 신용회복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용회복지원사업’은 2022년 6월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 내에 설치된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에서 추진해왔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청년의 신용회복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지원내용으로는 ▲부채 및 재무 상담, ▲채무조정 비용(개인워크아웃 상환 비용, 개인회생 신청 비용) 및 긴급생계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온·오프라인 경제교육 등이 있으며, 2022년에는 부채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에게 부채 상담 311건과 재무 상담 96건을 진행하고, 채무조정 비용 및 긴급생계비를 41명에게 지원하였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 중인 만18~34세 이하 청년이며, 채무조정비용 및 긴급생계비 지원에 대해서는 내용별 지원조건이 상이하니 반드시 상담을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청년 신용회복지원사업’ 참여는 부산청년희망 신용상담센터로 방문, 유선(☎051-860-6711~6712), 홈페이지(https://부산청년희망.kr)를 통해서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변경 발령하고,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시행을 내용으로 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개정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검토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방안을 마련해 1월 30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도 부산시에 적용되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30일부터 ‘권고’로 전환한다. 다만, 일부 시설은 1단계 의무 조정 대상에 제외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시설은 ▲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 의료기관·약국 ▲ 대중교통수단 실내(노선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전세버스, 특수여객자동차, 택시, 항공기)다. 시는 이번 조치에도 ▲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다. 아울러,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됨에 따라 확진자 발생 규모가 증가할 수 있고, 고위험군 면역이 아직 부족한 만큼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코로나19 2가 백신 추가 접종도 적극 권고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에 동참해주신 부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의료체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치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 생활화에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
1조 7천억 원 규모, 명지지구 랜드마크 개발을 위한 첫 삽!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1, 2)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시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의 대표사인 메리츠증권(사장 장원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LH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조경숙)와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1, 2)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국제신도시에 최첨단 정보기술(IT) 및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 기업과 연구개발(R&D)센터 등을 필두로 신성장·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기업인들의 업무환경 개선과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글로벌 수준의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오피스, 오피스텔을 건설하는 1조 7천억 원 규모의 랜드마크 개발사업이다. 오늘 투자협약 체결식(MOU)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장원재 메리츠증권 사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조경숙 LH부산울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기관 및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프로젝트 참여 주체 간 신뢰 강화와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완성을 약속한다. 부산 강서구 일원에 추진 중인 명지지구 업무시설용지(1, 2) 프로젝트 개발사업은 작년 5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3개 사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11월에 메리츠증권, 리딩투자증권,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및 외국인 투자자 등 기업 10곳으로 구성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해당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현재 사업계획 추진 방향 논의 등 사업협상 중이다. 가덕도 신공항, 부산 신항 등과 인접해있는 명지국제신도시는 에코델타시티와 연계하여 동남권 신성장의 주축이 되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탈바꿈 중이며, 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해당 프로젝트 개발사업은 명지국제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하여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첨단소재·부품·장비 산업 등 신성장·첨단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국내외 투자자를 비롯하여 기업관계자들의 사무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오피스, 오피스텔 및 1·2종 근린생활시설 건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연면적 20만 평이 넘는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명지국제신도시가 부산의 신성장·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 및 우수 국내외 기업의 집적과 데이터융합,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등을 연구하는 연구개발(R&D)센터의 유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향후 전국의 청년 인재가 모이는 벤처·스타트업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현재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2023년 상반기 사업협약을 거쳐 올해 말까지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해당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식산업센터 건립 확정으로 명지국제신도시는 트라이포트(Tri-port)와 연계된 혁신적인 교통 인프라와 함께 교육(로얄러셀스쿨 등), 문화(낙동강 아트홀), 의료, 기업, 일자리가 공존하는 도시로 향후 부산의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장원재 메리츠증권(컨소시엄 대표사) 사장은 “사업추진 시 지역인재의 고용, 외부용역의 지역업체 활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부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통해 명지지구가 명실상부한 첨단 국제비즈니스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하며, 동남권 스마트 신산업의 선도기지 역할로 서부산 지역의 경제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경숙 LH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LH가 가지고 있는 도시개발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 활용하여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명지지구 개발은 동서 균형발전을 견인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디지털 산업, 스마트 교통, 저탄소·그린 환경, 문화·교육 등 전략적인 서부산권 복합개발을 통해 본격적으로 서부산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동서 균형발전 추진 의지를 전했다.
-
부산시, “ 2023년은 청년 정착의 원년으로, 탄탄한 「청년G대」 만들겠습니다!”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일자리·생활·활동·거버넌스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도 청년G대(부산 청년을 위한 탄탄한 지대를 구축하는 부산시 청년정책 브랜드) 구축계획」을 발표한다. 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2023년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청년정책에 대해 평가하고, 이날 발표하는 ‘2023년 청년G대 구축계획’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청년조정위원회’는 부산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결정을 위한 참여형 거버넌스이다. 현 3기 청년조정위원회는 청년, 청년정책전문가,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8월 출범한 바 있다. 시는 최근 사회경제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은 경제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적인 위기로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 문제 등에서 더욱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부산 청년정책 ‘청년G대’를 구축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청년G대는 ‘청년 중심, 청년 친화, 청년 맞춤’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생활, 문화·활동, 참여·권리 등 4대 분야, 25대 중점 과제의 총 121개 사업에 총 2,2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일자리(Good job) 분야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가장 큰 원인인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의 눈높이까지 부산 청년 일자리 사업의 수준을 높여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개편하여 일경험 일자리는 최저 연봉 2,400만 원(기존 2,250만 원), 정규직 일자리는 최저 연봉 2,800만 원(기존 2,400만 원)으로 상향하여 총 최대 430개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 연봉 따라잡기를 확산하고, 3개월 일경험 일자리를 대폭 축소하고 2년 정규직 일자리를 확대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한다. ‘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개편 : 2,000여 명(378억 원), 핵심분야는 ①Data, 5G, AI(500여 명, 111억 원) ②기계·조선·자동차(280여 명, 52억 원) ③문화/관광(180여 명, 32억 원) 등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부·울·경 소재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2,500여 명 규모로 기업탐방을 실시하고, 청년이 끌리는 기업을 지속 발굴하여 청년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제공하며, 청년일자리 기여도 기준에 따라 포상도 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학사과정을 혁신하여 지자체-기업과 함께 코업(Co-op) 프로그램(이론수업 학기와 현장실습 학기를 번갈아 가며 운영하며 실무 역량과 학업 지식을 습득하는 프로그램) 을 활용한 산학연계 교과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채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거·생활(Good life) 분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은 지속 추진하고, 취약 청년 주거복지 확대, 내 집 마련 단계까지 주거정책을 확대한다. 지난해 9:1의 경쟁률을 보인 최대 540만 원까지 저축하여 최대 1,080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올해 다시 4,000명의 신규 인원을 모집하여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채무 조기상환을 지원하여 청년 신용회복을 돕고, 지지기반 지원 없이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식비, 건강검진비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하며, 부산으로 이주한 청년에게 청년생활가이드북 등 필요 물품을 담은 ‘웰컴박스’을 배부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 300쌍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럭키세븐하우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청년층에게 역세권 상업지역의 민간임대주택을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 및 분양하는 ‘부산희망더함아파트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활동(Good play) 분야 문화·활동 분야에서는 청년의 15분 생활권을 기반으로 동네청년 공간 운영을 활성화하고, 스트리트 댄스 축제를 개최하여 부산 청년문화 거점지역을 조성, 청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고 계속 찾아오는 문화거리로 만들어 낸다. 구직 단념 청년의 사업 참여 수당을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5개월 장기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성공적인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저활력 청년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마음이음 사업으로 정책 사각지대 청년에게 활력을 높인다. 아울러,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및 스파로스 아카데미 확대 운영을 통해 청년취업 도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글로벌 인재를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운영으로 청년의 사회진입부터 혁신적 스타 배출까지 전략적 성장 사다리를 조성한다. 참여·권리(Good voice) 분야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정책설계 단계부터 청년 인식·요구를 반영하여 청년의 자생력을 키우는 정책을 수립하고 모든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한다. 2024~2028년의 5개년 청년정책기본계획 수립으로 중장기 청년정책 로드맵을 마련하고, 3천 명의 청년패널(2차 연도) 추진을 통해 청년 삶의 현황과 변화양상에 대한 추적·반복 조사를 이어간다. 디지털 카드를 연계한 청년 대상 디지털 멤버십 제도를 도입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제5회 청년주간을 정부와 부산시가 공동 개최하여 전국 청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및 온·오프라인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해서 청년 참여 확대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청년이 다 알도록 홍보하기 위해 청년대상 점포 판매관리 시스템 모니터를 활용한 청년정책 홍보물 표출 및 청년 진입 예정 고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위해 2023년을 청년 정착의 원년으로 삼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부산청년 모두가 굿(Good)이라 평가하는 날까지 빈틈없이 탄탄한 청년G대 구축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