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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의 역할 강조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3시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통령 지역공약·국정과제·대정부 정책건의과제 현황과 대응 ▲시도지사협의회 자문위원회 구성과 운영 ▲중앙지방협력회의 2023년 운영 기조와▲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의제 안건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주요 안건에 대해 부산시의 입장과 의견을 피력하며,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특히 지자체로의 토지이용권한 이양과 환경부 권한 조속 이관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낙동강에 다리 하나 건설하는 것도 낙동강유역청에 그 권한이 있다. 지방이 실질적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직접 토지이용권한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지자체로의 토지이용권한 이양을 우선적으로 지방의제 안건으로 상정해주길 바라며 환경부의 권한 이관도 조속히 지방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에 더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년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현지실사가 예정되어 있는 해로, 박람회 유치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사기간 중 박람회 유치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차원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심의·의결하고 위원회 준비에 돌입하였다. 시는 이번 특위 활동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지지와 범국민적 유치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모든 시·도지사께서 함께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1년 앞으로 다가온 개최국 최종 결정까지 대한민국 모두가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로 뭉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모든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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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시민행복 체감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실현 주문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난 20일 2개 분야에 대한 「2023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22일 나머지 2개 분야의 업무계획에 대한 점검과 논의를 진행하며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분야별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오늘 업무보고회는 ▲(3차)시민행복 복지‧문화 구현, ▲(4차)친환경‧안전 도시 구축 분야였으며, 각 분야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박형준 시장이 각 실‧국‧본부장 및 산하기관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외부전문가들의 자문과 함께 해당 분야의 시정운영 및 내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논의와 점검을 이어갔다. 먼저, 3차 보고회는 오전 9시 폐공장 터가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F1963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국, 사회복지국 등 복지‧문화 분야를 관장하는 부산시 4개 실‧국과 9개 산하 공공기관이 내년도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민선8기 시정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핵심가치가 바로 ‘시민행복’이며, ‘복지와 문화’는 시민행복의 척도이자 시민행복을 구현하는 핵심콘텐츠라고 강조하면서 내년도 역점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진 4차 마지막 보고회는 오후 4시에 시민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현장인 소방재난본부 부산진소방서에서 진행됐다. 시민안전실, 시민건강국, 환경물정책실, 소방재난본부, 자치경찰위원회 등 7개 실‧국‧본부와 2개 산하기관에서 ‘시민안전‧시민건강 도시 부산’과 ‘친환경 저탄소 그린도시 부산’ 구현을 위한 내년도 시정방향과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보고회에서 박 시장은 ‘시민안전’은 ‘시민행복’을 이루기 위한 필수조건이라 강조하며, ‘빈틈없는 안전시스템 구축’을 당부하는 동시에,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생존’을 위해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로의 조속한 전환은 미래도시의 운명이자 시대적 과제라 강조하며, 내년도 분야별 목표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정을 이어 오며, 전 세계 스마트도시평가에서 전 세계 22위, 국내 1위로 평가받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전 세계 25대 여행지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도시 부산의 브랜드와 도시 경쟁력이 점점 높아지고, 투자 유치도 크게 증가하는 등 부산에 여러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한편으로는 시민이 행복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위해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비롯해서 해결해나가야 할 현안과 난제들이 많이 있다”며, “시와 공공기관 직원 모두가 부산의 주요 비전 및 현안 사업 해결에 열의와 창의성을 갖고 사업 속도를 높여달라”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또 박 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2023년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시정의 전 분야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필요한 노력을 함께 해나가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부산시는 오늘 2023년 분야별 업무계획 보고와 점검을 마무리한 만큼, 각 실‧국‧본부 및 기관에서 연말까지 내년도 업무 준비를 착실히 완료하여 새해 시작과 함께 민선8기 사업들을 지체없이 본격 실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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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제출, 오시리아관광단지 교통혼잡 조기 해소!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1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 주변 주요 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혼잡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도시철도 「오시리아선」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 제안사인 극동건설(주)로부터 제안내용에 대해 상세히 보고받고 최초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인 하태경, 정동만 의원이 함께 참석하였다. 「오시리아선」은 현재 도시철도 2호선 종점인 장산역에서 송정을 거쳐 오시리아관광단지(물음표 광장)까지 ▲ 총 4.153Km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정거장은 2개소(송정역, 오시리아역)를 건설한다. 시에서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및 각종 다중이용시설의 개장에 따라 가중되는 교통 혼잡난을 해소하고자 「오시리아선」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대상노선으로 반영하여 올해 1월, 국토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현재, 오시리아관광단지 일대 교통혼잡을 감안하면 도시철도 「오시리아선」의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10개 대상노선 중 「오시리아선」의 투자우선순위가 최하위로, 재정사업 추진 시 조기 구축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여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인 2030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제출된 민간투자 제안방식은 ▲ 임대형 민간투자(BTL-Build Transfer Lease) ▲ 운영기간 20년 ▲ 총사업비 4,854억 원(2022년 불변기준) ▲ 경제성(B/C)은 0.94로 주말수요 및 정시성 편익을 반영하여 높게 분석되었다. 또한, 이 사업의 시행으로 9,86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3,940억 원의 임금유발효과, 6,870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막대한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시는 민간 제안서에 대한 경제성 분석 및 적격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부산연구원의 사전검토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센터(PIMAC)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하여 2023년까지 분석을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까지 실시협약 및 사업시행자 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하반기 착공,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인 2029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상 오시리아선은 2035년 이후 건설계획이었으나, 이번 민간투자사업 시행으로 2029년까지 되면 6년의 사업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혼잡을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안관광도로 등 내부도로망 확장과 해운대로~기장대로 교통체계 개선 등을 시행해 관광단지 일원의 교통 혼잡을 완화해 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존도로의 확장과 개선으로는 관광단지 일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정시성과 대량수송이 가능한 도시철도를 최대한 빨리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며, “행정의 속도를 높여 오시리아선을 조기에 건설해서 관광단지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하태경, 정동만 국회의원도 “반송터널과 함께 이번 오시리아선이 조기에 구축되면 일대 교통혼잡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 부산 관광사업의 핵심 거점지역이자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명품공간인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정치권에서도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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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연내 내년 업무 준비 모두 마치고 행정의 속도 더 높여라!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0일 2개 분야를 시작으로 전체 4개 분야에 대한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요 현장에서 진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업무보고회를 통해 ▲(1차)부산 미래비전 실현, ▲(2차)부산 경제활력 제고, ▲(3차)시민행복 복지‧문화 구현, ▲(4차)친환경‧안전 도시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한 내년도 업무계획을 각 실‧국‧본부장 및 산하기관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외부전문가들의 자문과 함께 분야별로 시정운영 및 내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하게 된다. 이번 업무보고회를 연말에 예년보다 빨리 개최하는 것은 민선8기 사업들이 본격 가동되는 2023년 새해를 맞아 민선8기 시정의 속도를 한층 더 높여나가려는 박형준 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시의 각 실‧국‧본부와 전체 산하기관이 연말까지 내년도 업무추진 준비를 마치고, 내년도 시작과 함께 조속한 사업 착수 및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더 빨리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시민생활 행복 제고’에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뜻이다. 첫날인 오늘 업무보고는 오전, 오후로 2개 분야, 2회차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1차 보고회는 내년 2023년에 미래 부산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해인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업무를 포함한 “부산 미래비전 실현”의 목표 분야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제일 먼저 북항 현장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 보고회에서 2023년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이라 선언하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내년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사업’ 등 세계박람회 유치의 핵심기반이 될 대형 비전사업들도 더욱 속도를 내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도시균형발전실을 필두로 해당 분야 실‧국‧본부 및 산하기관에 대해 “글로벌 허브도시”와 “시민행복의 15분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도시인프라의 확충과 그 질적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담당하는 부서‧기관으로서 소관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추진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전에 이어 오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부산 경제활력 제고” 분야 2차 업무보고회에서는 디지털경제혁신실을 비롯해 시 5개 실‧국과 8개 산하기관의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민선8기 시정의 목표는 “시민행복 실현”에 있고 이를 위해서는 “튼튼한 경제”가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경제위기 대응’과 ‘민생회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속성장 기반이 될 신성장 동력 확보와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미래신산업 생태계 조성, 지산학 협력 강화를 통한 미래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미래 신산업‧기술 기반의 창업 활성화 및 디지털 금융중심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예년보다 빨리 개최하는 것은 각 사업과 예산들을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이 활력을 되찾는 데 더 빨리 마중물 역할을 하려는 것”이라면서, “각 실‧국‧본부와 산하기관에서는 내년 시작과 함께 각 사업들을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업무 준비를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금의 복합적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민선8기 시정이 ‘행정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2일에는 오전에 F1963 문화공간에서 “시민행복 복지‧문화 구현” 분야 3차 보고회를, 오후에 부산진소방서에서 “친환경‧안전 도시 구축” 분야의 4차 보고회를 각각 열고 내년도 업무계획에 대한 점검과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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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 개최… 초광역권 동반성장 위해 적극 협력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울산시(시장 김두겸)와 함께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국토교통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회의는 부울경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주최하여 마련된 자리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의 지역발전 현안들과 부울경이 글로벌 초광역권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협력회의에서 국토부는 부울경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6개 과제를 제시하고,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 및 부울경 초광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부울경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부산권 그린벨트(GB) 해제 총량 1천만 평 추가 반영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 부산의 숙원과제 해결을 위해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 유치와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가덕신공항이 반드시 조기 개항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박형준 시장은 국내외 최고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에서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가덕도 해안 매립과 플로팅 공법을 병행하는 해상공항 건설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장관에게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시는 내년 8월까지 진행되는 국토부의 ‘가덕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매립과 플로팅을 결합한 공법이 반영된다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신공항이 조기 건설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시는 지방의 중요한 거점도시 성장을 위해 부산권 그린벨트(GB) 해제 총량 1천만 평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현재 부산지역의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은 66.21㎢로 기해제 및 진행 중인 현안사업을 감안하면 잔여 물량이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이는 도시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걸림돌 규제 역할을 하고 있다. 동북아 물류플랫폼(약 420만 평), 제2에코델타시티(약 320만 평), 53사단 첨단 사이언스파크(약 195만 평) 등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GB해제 총량 약 1천만 평 추가 반영이 필수적이다. 또한 부산시는 국정과제인 부산항 북항 2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도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려면 철도시설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의 기간 단축이 필요하다. 그 외 4차산업에 대비한 ICT 융·복합 생태계 조성 및 청년 일자리 육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과,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고 동남권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의 시급함도 강조했다. 부산시의 건의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서는 조기보상을 통해 착공 시기를 앞당기고 새로운 공법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으며, GB제도 개선 방안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2023년 말까지 사타 조사를 완료하고 국가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제2센텀 진입도로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2023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여 2030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진행한 협력회의와 상호협력 협약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부산지역 내 여러 굵직한 숙원과제들을 국토교통부의 지원 아래 슬기롭게 해결하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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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러운 도시브랜드’ 함께 만들 340명의 시민이 모였다!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위해 시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7일, 오전 9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시민참여단「상상더하기+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시민참여단인 ‘상상더하기+’는 향후 부산의 대내외적 얼굴이 될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340만 부산시민을 대표해 10대부터 70대까지* 각계각층의 부산시민 340명으로 구성됐다. ‘상상더하기+’라는 명칭은 시민들을 대표하여 수만 가지의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상상력을 더해나가겠다는 취지로 붙여졌다. 시민참여단은 (20대 미만) 28명 (20대) 115명 (30대) 62명 (40대) 58명 (50대 이상) 77명, (최연소 참가자) 2009년생, 만 13세 (최고령 참가자) 1948년생, 만 74세 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나 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과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인 황부영 브랜다임파트너스 대표, 시민참여단 340여 명 등이 참여했다. 발족식은 ▲인사말에 이어 ▲시민참여단 선서식 및 위촉식 ▲도시브랜드 전문가 강연 ▲시민참여단 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할 뿐 아니라, 시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부산의 내재한 도시정체성을 논의하고, 새로운 도시 슬로건과 이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민참여단들이 기획한 안은 지난 13일 구성된 부산 도시브랜드 전문가그룹(상상곱하기x)에 전달돼 새로운 부산 도시브랜드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민 개개인의 삶이 담겨있고, 자긍심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와 함께 향후 100년을 이끌 새로운 부산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일에 ‘상상더하기’라는 명칭처럼, 여러분들의 수만 가지 상상력을 더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과 디자인 후보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 디지털 소외이웃을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 참여 지원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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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결정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15년부터 시에서 추진해 온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지난 8일 문화재청에서 개최된 세계유산분과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12월 ‘피란생활상을 반영하는 유산의 추가’와 ‘종합보존관리계획의 수립’의 조건부로 잠정목록에 선정된 지 5년 만의 쾌거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등재추진 연구협력사업을 통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유산의 가치 발굴과 개별 연구를 진행하면서 자료를 축적함과 동시에, 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한 문화재 등록·지정·승격 등을 병행하여 진행해 왔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부산시 일원에 분포하며 건축물형 유산 5개소와 장소형 유산 4개소, 총 9개 개별유산으로 서구(3)의 ▲경무대(임시수도대통령관저)와 ▲임시중앙청(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중구(3)의 ▲국립중앙관상대(구 부산측후소)와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부산근대역사관), ▲부산항 제1부두, 부산진구(1)의 ▲하야리아기지(부산시민공원), 남구(2)의 ▲유엔묘지와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로 구성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를 위해서는 다양한 요건 등이 필요하나 기본적으로 등재 지침에 따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아야 하며, 유산의 보호를 위한 보호구역과 완충구역 설정을 필요로 한다. 이에 이번 국내 절차인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통해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20세기 냉전기 최초 전쟁인 한국전쟁기의 급박한 상황하에서 긴급히 활용되어 1,023일 동안의 피란수도 기능 유지를 보여주는 지금도 살아있는 특출한 증거물로써, 유산보존을 위한 부산시민과 부산시의 그간 노력과 의지도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부산시는 그동안 여러 연구용역과 자료 조사를 통해 피란유산의 등재가치와 특출함을 밝혔으며, 2018년 경무대의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승격과 우암동 소막 피란주거지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2022년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의 부산시 등록문화재 등록, 부산시민공원의 구 부산미군장교클럽의 부산시 지정문화재 지정, 구 부산측후소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승격 신청 등을 통해 유산의 법적 보존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피란수도 유산 중 핵심 유산으로 평가받는 ‘부산항 제1부두’는 지난 5년간 북항재개발사업 중 멸실의 위험에 처했었으나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와의 유산보존을 위한 협의를 통해 기존 계획된 도로를 우회하도록 하고 매립계획도 변경하여 부두의 원형보존을 이끌어 냈다. 부산항 제1부두 역시 소유자인 부산항만공사가 소재지 관할 구인 중구에 부산시 등록문화재 등록신청을 한 상태이다. 무엇보다도 부산시의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있어 근대유산이자 도심지 내 유산의 등재 추진의 국내 첫 사례로서 매우 가치가 크며 그동안 외면받았던 국내 우수 근대유산의 후세 보전에도 큰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문화재청의 잠정목록 등재 결정에 따라 후속 절차 진행 후 정식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 확정되어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관리되며, 이후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우선등재목록 선정, 예비심사, 등재신청후보 및 등재신청대상 선정 등 국내․외 절차들이 산재하고 있어 등재 요건에 필요한 보완연구와 노력,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시 세계유산위원회 위원장이자 이번 문화재청의 잠정목록 재심의에서 부산시측 발표(PT)자로 참여한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급박하게 전개되는 재개발과 개발의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아픔을 극복하고,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의 흔적과 기억을 생생히 증거하는 9개소의 유산을 부산시와 시민이 하나되어 지켜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성공적인 등재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등재를 위한 절차 진행 외에도 시민아카데미, 문화재 야행, 시민 답사 등의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과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을 적극 전개하는 등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피란수도 부산을 계속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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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불꽃축제 총력대응 현장점검!아름다운 부산의 겨울바다 밤하늘을 장식할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박형준 부산시장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 현장인 광안리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최종 준비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유관기관에 안전사고 예방과 사전 대비 태세 확립을 당부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 구축 상태 등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되며,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관람객 동선을 이동하며 상황별 대응계획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불꽃축제에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려되는 모든 상황에 맞춰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실무협의회부터 수차례 걸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6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현장 사전 안전점검, 9일 행정안전부 긴급안전점검, 13일 구역별 팀장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사전 안전 준비 태세를 갖춰왔다. 박형준 시장은 우선 지난 14일부터 집중 운영되는 ‘부산불꽃축제 종합상황실’(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가진다. 회의 현장에서 관계기관들과 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사항과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 구축, 그리고 사전 준비태세 확립 상태를 점검한다. 보고회에 이어 광안리 해변부터 도시철도 광안역으로 이어지는 관람객 동선을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안전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확인하고 위험 요소들을 직접 점검한다. 또한 해수욕장 주요 진입로(16개소)와 인근 관람 위험지역을 살펴보며 안전 인력 및 해수욕장 주 진입로 LED 교통 안내차량 배치 위치, 비상통로 확보 현황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이동에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관람객 편의 사항도 확인한다. 특히 도시철도 광안리 역사에서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역사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남부소방서 소방구조대, 화재진압대가 참여하는 현장 대응훈련을 직접 확인해 만일의 위급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한다. 이외에도, 시는 부산불꽃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개최 전날인 16일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최 당일에는 최종 현장점검으로 빈틈없이 안전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 박형준 시장은 종합상황실에 머물면서 축제 전반의 안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를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안전하게 치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향한 부산시민의 뜨거운 열기와 단합,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세계인들에게 심어주는 기회가 되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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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해양도시 부산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미래해양도시 부산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국립부산과학관(기장군 소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래해양도시 부산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부산테크노파크, ㈜동아사이언스와 개발한 해양신산업 분야 생애 전주기 맞춤 교육 프로그램 중 우수한 콘텐츠를 선별해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전국 유일 해양신산업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74개 팀 선발에 424개 팀 약 1,400여 명이 참가 신청해 5.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올리는 등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페스티벌 참가팀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해양신산업에 대한 퀴즈풀이, 해양과학 증강현실(AR) 큐브 만들기, 스마트선박 만들기, 해양위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A 씨(부산 강서구)는 “부산에 살면서도 해양에 대한 이미지를 잘 떠올리지 못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학부모 B씨(부산 남구)는 “어린아이들도 해양신산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라며 관련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기를 희망하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해양신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며 “우리시는 지역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연계해 앞으로도 우수한 해양분야 인력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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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시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활동 완료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출범한 ‘2022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가 활동을 성공리에 마감하고,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마케터즈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전문 상담사(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도를 더해 1:1 맞춤형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서포터즈 44개 팀, 대학생 167명이 소상공인 업체 44개소를 위해 활동하였다. 그중 수행기관(부산경제진흥원)‧멘토‧업체 평가를 통하여 최종 15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부산시장상)을 수상하는 ‘구구즈팀’은 반려동물용품 공방 업체 소상공인을 맞춤 지원했다. 기존 단순했던 강아지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명함, 홍보물(리플릿)에 활용하고, 열쇠고리‧엽서‧봉투 등 상품(굿즈) 제작 및 강아지 디자인 패턴을 활용한 원단 제작을 통해 업체 판매 품목을 다양화하였다. 향후 업체는 지속해서 로고를 이용한 마케팅과 상품(굿즈) 제작으로 적극적인 판로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상팀들은 전공을 살려 메뉴판 디자인 및 여러 콘셉트의 홍보용 사진 촬영으로 온‧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매출의 안정화를 위해 일품 메뉴 개발을 하고,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노후화된 업소 환경을 바꾸려고 직접 환경 개선에 나선 팀도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 전공과 온라인에 익숙한 점을 활용하여 카드뉴스나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해 담당 업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업체와 관련된 영상을 계속해서 올려주기(업로드)해 자연스러운 고객 마케팅을 유도하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가게 매출이 최대 130% 증가한 업체, 온라인 쇼핑몰 방문객 수가 220%까지 오른 업체, 온라인 쇼핑몰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사업모델을 다각화한 업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학생‧소상공인 모두 힘을 합쳐 사업에 진지하게 참여하여 얻은 결과이다. 마케터즈로 참가한 대학생들은 직접 마케팅을 기획하고 소비자의 평가와 반응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짧은 시간 동안 현장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으며, 참여 소상공인은 일반 경영 컨설팅과 비교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마케터즈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모모부띠끄’ 대표 서성림 씨는 “그간 필요성은 느꼈지만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던 캐릭터 디자인 및 상품(굿즈) 제작을 학생들의 도움으로 다양하게 시도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면서 “가족처럼 도와준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고 내년에도 다시 도움을 받고 싶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러한 지원사업의 성과를 사례집 발간과 함께 마케터즈 플랫폼(www.bu-supporters.com)을 통해 공개하여 향후 학생들의 취․창업에도 도움을 주고, 성공사례를 알려 소상공인의 선진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민선 8기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민경제와 청년이 만나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다”며, “이 사업이 소상공인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우수 모델로 자리 잡고,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발판 삼아 골목 경제가 자생력을 가지고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