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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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해양도시 부산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미래해양도시 부산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국립부산과학관(기장군 소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래해양도시 부산 페스티벌」은 부산시가 부산테크노파크, ㈜동아사이언스와 개발한 해양신산업 분야 생애 전주기 맞춤 교육 프로그램 중 우수한 콘텐츠를 선별해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전국 유일 해양신산업 특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시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74개 팀 선발에 424개 팀 약 1,400여 명이 참가 신청해 5.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올리는 등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페스티벌 참가팀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해양신산업에 대한 퀴즈풀이, 해양과학 증강현실(AR) 큐브 만들기, 스마트선박 만들기, 해양위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A 씨(부산 강서구)는 “부산에 살면서도 해양에 대한 이미지를 잘 떠올리지 못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학부모 B씨(부산 남구)는 “어린아이들도 해양신산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라며 관련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기를 희망하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해양신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며 “우리시는 지역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연계해 앞으로도 우수한 해양분야 인력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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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시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활동 완료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출범한 ‘2022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가 활동을 성공리에 마감하고,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마케터즈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전문 상담사(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단의 지도를 더해 1:1 맞춤형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서포터즈 44개 팀, 대학생 167명이 소상공인 업체 44개소를 위해 활동하였다. 그중 수행기관(부산경제진흥원)‧멘토‧업체 평가를 통하여 최종 15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부산시장상)을 수상하는 ‘구구즈팀’은 반려동물용품 공방 업체 소상공인을 맞춤 지원했다. 기존 단순했던 강아지 로고를 새롭게 디자인하여 명함, 홍보물(리플릿)에 활용하고, 열쇠고리‧엽서‧봉투 등 상품(굿즈) 제작 및 강아지 디자인 패턴을 활용한 원단 제작을 통해 업체 판매 품목을 다양화하였다. 향후 업체는 지속해서 로고를 이용한 마케팅과 상품(굿즈) 제작으로 적극적인 판로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상팀들은 전공을 살려 메뉴판 디자인 및 여러 콘셉트의 홍보용 사진 촬영으로 온‧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매출의 안정화를 위해 일품 메뉴 개발을 하고,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노후화된 업소 환경을 바꾸려고 직접 환경 개선에 나선 팀도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 전공과 온라인에 익숙한 점을 활용하여 카드뉴스나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해 담당 업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업체와 관련된 영상을 계속해서 올려주기(업로드)해 자연스러운 고객 마케팅을 유도하였다. 이러한 활동으로 가게 매출이 최대 130% 증가한 업체, 온라인 쇼핑몰 방문객 수가 220%까지 오른 업체, 온라인 쇼핑몰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사업모델을 다각화한 업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학생‧소상공인 모두 힘을 합쳐 사업에 진지하게 참여하여 얻은 결과이다. 마케터즈로 참가한 대학생들은 직접 마케팅을 기획하고 소비자의 평가와 반응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짧은 시간 동안 현장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으며, 참여 소상공인은 일반 경영 컨설팅과 비교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마케터즈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모모부띠끄’ 대표 서성림 씨는 “그간 필요성은 느꼈지만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던 캐릭터 디자인 및 상품(굿즈) 제작을 학생들의 도움으로 다양하게 시도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면서 “가족처럼 도와준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고 내년에도 다시 도움을 받고 싶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러한 지원사업의 성과를 사례집 발간과 함께 마케터즈 플랫폼(www.bu-supporters.com)을 통해 공개하여 향후 학생들의 취․창업에도 도움을 주고, 성공사례를 알려 소상공인의 선진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민선 8기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민경제와 청년이 만나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다”며, “이 사업이 소상공인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우수 모델로 자리 잡고,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발판 삼아 골목 경제가 자생력을 가지고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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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지산학 엑스포(EXPO)」 개막부산에서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 지산학 엑스포」가 12일 개막한다. 부산시는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산학 엑스포’를 올해 처음 마련하였다. 이번 「2022 지산학 엑스포」는 부산형 지산학협력 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2층 글래스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유수기업·기관 등에서 17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산·학 관계자 5천여 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행사는 크게 ▲개막식 ▲전시&파트너링 행사 ▲미래 먹거리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12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주요 지·산·학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축사, 커팅식 등으로 개막을 축하하고, 이후 전시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개막식과 동시에 시작되는 ▲전시&파트너링 행사에서는 주요 기업·기관이 부스를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이용해 사전 파트너링이 예약된 지역기업 등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부스별 파트너링이 진행된다. 국내 유수의 기업·벤처캐피탈·특허법인 등 17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지역기업 및 산학관계자가 관심기업· 기관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의 일방소통으로 구성된 행사와는 다르게 사전에 참여기업 또는 기관과 1:1 사전상담 일정표에 의해 상담이 진행되어 지역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2층 글래스홀에서 ▲8개 분야 미래 먹거리 세션이 시작된다. 특히 첫날엔 미래 이동수단(Future Mobility) 분야를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의 임태원 부사장이 전기자동차 관련 발표로 세션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세션은 분야별로 3일간 진행되며, 세션별로 관련 전시기업이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발표하는 자리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3일 차(14일)에는 “지산학 정책 세션”을 마련해 한국연구산업협회 등 관계기관들이 2023년도 정부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으로 전화(☎02-565-3571) 문의하거나 공식 누리집(www.jisanhak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지산학 엑스포를 통해 지역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국내 유수 기업, 전문기관과 실질적인 만남을 가져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산학 협력은 대한민국을 바꿀 혁신의 밑거름으로,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산학 협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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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미래지향적 협력 모색으로 유럽권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기반 확보박형준 시장이 지난달 28일부터 8박 10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7일 귀국했다.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박형준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9일 총회에 참석한 다음, 대통령 특사로서 불가리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산마리노 공화국 등 3개국을 방문해 각국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교섭 활동을 펼쳤다. 먼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과 하나 된 한국(One Team Korea)의 단합된 모습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보여줬다. 대한민국이 선보인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는 BTS, 오징어게임 등 문화적 요소(K-Culture)를 가미해 인류 공동으로 당면한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이며 짜임새 있게 제시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총회에 참석한 이후, 박형준 시장은 불가리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산마리노 공화국을 방문해 대통령, 외교부 장관, 경제부 장관 등 각국의 최고위급 인사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등 대한민국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문한 만큼 양국 관계발전에도 주안점을 두고 경제·외교·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9일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한 총리가 발표한 ‘부산 이니셔티브(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계기, 개도국에게 대한민국의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과 같이 변화된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제협력 프로그램)’를 주요 교섭전략으로 삼고, 정보기술(IT) 분야 육성, 기후변화 대응, 전자정부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박형준 시장은 교통·물류·미래산업·관광·문화·예술 분야에서 국제 중심도시로서 부산이 가진 강점과 포용성·역동성 등 부산의 역사적 특징, 그리고 그린스마트 도시, 유엔 해비타트 해상도시 건설 등 인류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우리 부산이 적극 추진 중인 대표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대한민국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는 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부각했다. 이러한 박형준 시장의 적극적인 교섭 활동에 방문국 최고위급 인사들은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데 적합한 능력과 여건을 갖춘 도시라고 평가하는 한편, 지지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양국 실질협력 강화가 자연스럽게 부산 지지로 이어질 것”이라 언급했다. 또, 차우셰비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외교차관은 박람회 참가 지원사항과 경제적 효과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 자리에 동석한 가굴리치 국제박람회기구(BIE) 담당 국장(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외교부 다자국장)은 “대한민국 3차 프리젠테이션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산마리노 공화국에서도 국가원수인 베르티 집정관, 치아바타 집정관 등 두 명의 공동 집정관과 산마리노 공화국 외교장관, 관광장관 등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적극 요청했다. 산마리노 공화국 관광장관은 부산을 더 잘 알고 싶다며 부산 방문을 희망하기도 했으며 박형준 시장은 빠른시일 내 부산으로 초청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프랑스 현지언론인 AFP, 르 피가로, 톰 트래블 매거진과 불가리아 국영방송 BNT 등과의 언론 인터뷰도 실시했다.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2030년 세계박람회를 대한민국 부산에 유치하고자 하는 이유와 대한민국과 부산의 개최 역량 그리고 부산 및 대한민국과 유럽 국가들과의 향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매체인 만큼, 이번 인터뷰를 통해 유럽권에 우호적 여론을 조성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반을 확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부산시는 불가리아 소피아시(市)와 유럽도시 최초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박형준 시장은 판다코바 소피아 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부산과 소피아는 유서 깊은 역사를 가졌을 뿐 아니라, 문화와 산업의 중심도시로 두 도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관광, 영화 등 문화예술, 교육,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대한민국의 프레젠테이션은 객관적으로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들의 반응도 굉장히 좋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불가리아 등 유럽 순방에 대해서는 ”순방 국가 모두 대한민국과 부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았다“라며, ”이들 국가의 최고위급 인사에 인류문명에 대한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세계박람회가 개최돼야 한다고 말하며, 단기가 아닌 장기적 협력에 기반해 함께 나아 갈 수 있는 대한민국 부산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이들 국가와 여러 차원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BTS 콘서트, 해외 순방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부산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전 세계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전 세계에 부산을 확실하게 알려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부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부산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개최후보도시 시장을 대통령 특사로 임명하고 친서를 통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의지를 확고히 표명한 점, 그리고 특사단에 대통령실 비서관을 동행하게 한 점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정부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입장은 매우 확고하다”라며, “이번 순방 기간 대사관 개관 등 외교관계 격상,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등에 대한 각국의 건설적인 주문도 많이 받아왔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관계부처 및 경제계와 긴밀히 협의해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정부와 부산시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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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 추진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6일 오전 이병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열고, 시민건강, 시민복지, 시민안전, 시민생활을 중심으로 「2022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코로나19 총력대응으로 공동체 안전 강화와 일상 회복에 중점을 두고 ▲감염병 예방강화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생활 속 안전관리 ▲시민생활 불편 해소 등 4대 분야 28개 정책과제를 마련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감염병 예방강화’ 분야 코로나19 재유행 조기 극복을 위하여 요양시설 기동전담반 및 감염취약시설 전담 신속대응팀을 운영하여 감염병 관리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대상 2가백신(모더나,화이자) 추가접종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동절기 예방접종 집중관리에 나선다.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분야 한파와 ‘감염병 일상적 유행’(엔데믹) 등에 대비하여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항을 꼼꼼히 챙겨 동절기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하여 위기가구 발굴 확대[1만 명(‘21년) → 2만 명(’22년)] 및 취약계층 긴급복지 지원을 통한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생활 속 안전관리’ 분야 시민안전을 위해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합동TF팀․종합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자연재난 대응 신속한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건조기후로 인한 산불․화재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16개 기관)와 산불감시원(611명)을 운영하여 화재 취약지역에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감시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폭설․결빙으로 인한 차량 소통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통두절 예상 구간을 특별관리하고, 소방과 구・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제설기․염화칼슘․모래 등 제설장비·자재를 충분히 확보하였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그 밖에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건설현장, 문화체육·관광시설, 전통시장 등 안전관리를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민생활 불편 해소’ 분야 안정적인 수급과 부정 유통행위 단속 등을 통해 농수산물(김장채소, 대중성 어종)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문화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 일상 속의 문화․체육 서비스를 강화한다. 폭설 및 한파 대비 폐기물 처리대책과 상․하수도 관리대책을 수립 운영하여 돌발적인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겨울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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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불꽃축제 현장점검 나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지난 6일 오후 2시 50분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광안리 현장을 방문해 안전취약지역 및 주변 시설물 확인 등 축제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장점검에 앞서 지난달 29일 행정부시장 주재 유관기관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역할과 준비상황을 재점검했다. 불꽃축제가 어렵게 재개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관람객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하여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날 행정부시장은 위험 요소 점검을 위해 관람객 입장에서 주 이동로인 도시철도 광안역에서부터 광안리해수욕장까지 직접 걸으면서 안전 취약지역을 구석구석 확인하고 안전을 챙길 예정이다. 특히 광안리해수욕장 주요 진입로(16개소)와 인근 관람 위험지역을 살펴보며 안전 인력 및 해수욕장 주 진입로 LED 교통 안내차량 배치 위치, 비상통로 확보 현황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이동에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관람객 편의 사항도 확인한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행사 안전 전(全) 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여 관람부터 귀가까지 관람객 안전을 빈틈없이 책임질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개최로 안전 도시 부산의 역량을 증명한다는 각오로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12월 추위로 당초 행사 때보다 관람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긴 하나, 3년 만에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인 만큼 모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가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따뜻한 복장으로 오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부산불꽃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역별 팀장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장주재 현장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개최 전날인 16일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최 당일에는 최종 현장점검으로 빈틈없이 안전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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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5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 시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미래 세대 전문연구자를 양성하고, ‘피란수도 부산’의 연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제5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7편에 대하여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논문공모를 진행하여 17건의 연구계획서가 제출되었고, 이후 연구계획서 심사, 논문 제출, 논문 서면심사와 구술심사 등 3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학생 및 일반시민 분야 3편, ▲전문연구자 분야 4편, 총 7편의 우수논문을 최종 선정했다. ▲학생 및 일반시민 분야에서는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부산대학교 사학과 3학년 하지선·한우림 학생의 「피란수도 부산의 공공역사 활성화 방안」이라는 논문이 영예의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차지했다. 이 논문은 지금까지 공모전에서는 다뤄지지 않은 ‘피란수도 부산이라는 역사를 대중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논문심사위원들로부터 신선함과 학술·문화적 활용 등을 잘 고민한 새로운 영역의 논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하지선·한우림 학생은 “이번 공모전이 피란수도 부산에 대해 더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이를 계기로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김건욱·문다현·이동희(경성대학교 역사문화학과) 학생이, 우수상은 이경민·윤도현(서울대학교 철학과·고고미술사학과) 학생이 영광을 차지했다. ▲전문연구자 분야에서는「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과 김환기」라는 논문을 제출한 배병오(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박사수료) 연구자가 대상(부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남석(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우수상은 김미선(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윤기헌(부산대학교 디자인학과) 연구자가 각각 수상하였다. 올해 논문공모전의 특징은 수상 논문의 주제가 작년에 비해 더욱 세분화됐으며,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하여 역사학 분야뿐만 아니라 미술, 문학, 만화, 가요, 역사활용, 관광 등 역사와 다른 학문 분야를 융합한 다양한 주제와 시각의 논문이 제출됐다는 점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논문공모전을 계속 개최하여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신진연구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논문공모전이 ‘피란수도 부산’의 연구 활성화에 훌륭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공모전 외에도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과 사업 등을 통해 피란수도 부산을 계속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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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 해외 자매도시 공무원 대상 초청 연수 실시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 부산의 자매도시인 베트남 호치민시와 캄보디아 프놈펜시의 교통 정책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교통-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역량강화’ 주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부산시의 우수한 행정 전문성과 경험을 자매도시와 공유하고 자매도시 함께 상생·발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교통 혼잡과 현저히 낮은 대중교통 이용률이라는 공통된 문제를 안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시와 캄보디아 프놈펜시 두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작년 하반기 베트남 호치민시 교통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지 공무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시를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현지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 이동의 효율성과 보행의 안전성 제고 등 공공교통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연수에는 이러한 두 도시 공무원들의 교통 정책에 관한 높은 관심에 부응해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도로교통안전공단 부산지부, 동아대학교 소속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지능형교통시스템을 통한 ▲ 공공교통 서비스 지원 체계 ▲ 시스템 적용 최신 이론과 모델 ▲ 보행자 안전 및 교통 사고 예방 전략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초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산교통공사 경전철 홍보관과 북항재개발홍보관 등 현장 방문을 통한 체험 학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부산시의 스마트시티 프로그램을 개발도상국 내 자매도시로 확산해, 이들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부산의 우수 정책과 자원을 대외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이 연수가 ‘부산 이니셔티브’ 구현을 위한 초석으로서 협력국 간의 디지털 격차를 좁히고, 이들 국가와 상생·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올해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원으로 성장한 도시이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후보지인 부산의 매력과 역량을 여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소개해오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아프리카 등 여러 대륙의 국가들을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시티 부산의 자원,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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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 박형준 시장, 불가리아 대통령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해박형준 부산시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1차 총회에 참석한 다음 불가리아를 방문해 대통령 특사로서의 첫 번째 일정을 소화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달 23일 대통령 특사로 임명돼 ▲ 불가리아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산마리노 등 유럽 3개국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6박 8일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사단은 단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시뿐 아니라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장인화 회장 등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박형준 특사(부산시장)는 현지시각으로 11월 30일 오후 3시 불가리아 대통령궁에서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대통령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불 양국 간의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30세계박람회 부산 지지를 요청했다. 친서에는 한-불가리아 간 협력 강화를 희망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는 내용과 불가리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박형준 특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한국의 최첨단 기술, 전자, 에너지, 농업, 바이오, 친환경 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추진되길 희망했고, 아울러 양국 간 교육 및 과학 분야의 인재 교류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라데프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고 싶다고 했다. 또, 한-불 양국 간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박형준 특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고 말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 과정에서부터 한국-불가리아 양국이 장기적 이익에 기초한 협력을 추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양국이 지정학적 위치와 문화강국이라는 점에서 닮아 있기 때문에,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실체적이고 장기적 공동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라데프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후, 박형준 특사는 불가리아 현지 저명 언론사인 24시 뉴스(24chasa)와 인터뷰를 가졌다. 박형준 특사는 부산이 세계박람회에 최적화된 도시임을 설명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동기, 개최도시로서 부산의 매력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인터뷰 내용은 불가리아 국영방송 BNT에서 전체 방영되는 만큼, 홍보효과가 높아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유럽권에서의 우호여론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시각으로 다음 날인 12월 1일 오전에는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시의 시청사에서 요르단카 판다코바(Yordanka Fandakova) 소피아시장과 만나 ‘부산광역시-소피아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소피아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약은 유럽권 도시와는 최초로 체결되는 우호협력도시 협약으로, 협약이 체결되면 소피아시와 관광, 문화, 교육, 정보기술(IT),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확대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 체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확산을 위한 교두보가 불가리아에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후 박형준 특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담당 주무부처인 경제산업부 스토야노프(Nikola Stoyanov) 장관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과 지향점, 목표 그리고 준비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정보기술(IT)·에너지·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협의에는 부산상공회의소의 장인화 회장과 최삼섭 부회장, 권봉재, 김운석 상임위원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스노야노프 장관은 우리나라와의 교역과 투자확대, 그리고 방위산업 분야에서 협력 증진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과 불가리아 양국 간의 신뢰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단기적 이해관계가 아닌 장기적인 이익에 기초하여 실질적이고 상호호혜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양국 간 실질협력을 내실있게 이뤄내 불가리아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확보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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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성공적인 프랑스 파리 유치 활동으로 대통령 특사 추동력 더해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이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다양한 유치교섭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이 기간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도시의 수장으로서, 짧은 기간에 최대의 교섭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본국 및 다른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대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교섭 활동에 주안점을 뒀다. 박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8일 오후 6시 30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동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말리 ▲ 브라질 ▲ 아이티 ▲ 파라과이 ▲ 페루 측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과 만찬간담회를 가졌으며, 다음 날에는 ▲ 슬로베니아 ▲ 에스토니아 ▲ 폴란드 ▲ 크로아티아 ▲ 헝가리 등 유럽 지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각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을 소개하고, 2030세계박람회가 왜 부산에서 개최돼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며 인류 보편적 가치 실현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지시각으로 11월 29일 오전 9시 30분에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후보국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참석했다. 박 시장은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회장과 동행하며 이날 참석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에게 ‘하나된 한국(one team Korea)’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은 내년 11월 개최지 결정 시까지 총 5회 진행되는데 이번 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를 계기로 반환점을 돌아서게 됐다. 우리나라의 프레젠테이션(PT)에 대해 박 시장은 “그야말로 압권”이라며, “경쟁국과 비교해 추상적이지 않고, 현 인류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현장에서 가장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총회 참석에 이어 다수의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들이 상주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 부산을 지지하는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현지시각으로 11월 29일 오후 2시 30분 ▲에이에프피(AFP) ▲톰 트래블 매거진(Tom Travel Magazine) ▲Le Figaro(르 피가로) 등 3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순차 인터뷰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각 언론사는 부산의 강점, 부산이 후보지로 선정된 이유 등 ‘부산’이라는 도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을 이어나갔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개방성, 포용성, 역동성, 성장 경험 등을 예로 들며 부산이 가진 경쟁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역할에 관한 질문에는 부산의 도시 비전이 ‘그린스마트 도시’임을 앞세워 첨단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 등에 대응할 것임을 알리며,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개최부지 ‘부산북항’과 그 앞 바다에서 추진되고 있는 ‘유엔(UN) 해비타트 해상도시 건설 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인터뷰는 에펠탑 세느강변에 유람선을 정박시키고 조성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선 ‘크루즈 82’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박 시장은 프랑스 파리 일정을 마치고 현지시각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통령 특사로 ▲ 불가리아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산마리노 등 유럽 3개국을 순방해 유럽권에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기반 확보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프랑스 출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파리 전역을 부산으로 물들이는 성공적인 방문이었다”라며, “이 기세를 몰아 대통령 특사단장이자 개최 후보도시 시장의 자격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반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