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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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월 15일까지 스타소상공인 공모 진행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과 함께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4년 부산시 스타소상공인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소상공인 육성·지원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산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스타기업으로 도약시키고 지역선도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도 10개의 스타소상공인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생활밀접형(의식주 등 생활분야) 분야 업종을 우대해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담아요 ▲㈜온유어사이드 ▲㈜정성깃든 ▲로터스그라운드 ▲씨드 ▲더라스트컴퍼니 ▲모다라 ▲별일 ▲㈜노쉬프로젝트 ▲㈜칠링아웃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의 업종은 제조업 5곳, 음식업 1곳, 서비스업 2곳, 도소매업이 2곳이다. 분야별 전문가와의 성장전략 멘토링과 업체별 2천만 원 규모의 성장지원금, 그리고 소상공인 특별자금 금리우대 등[소상공인특별자금 이용 시 금리우대(이차보전 2.0퍼센트(%) 지원)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료 우대(보증료율 0.6퍼센트(%) 적용)를 받을 수 있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 선정 스타소상공인 업체(2022, 2023년)를 대상으로 국가공모사업 신청 심층 컨설팅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공모 참가는 오늘(1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bsbsc.kr/posting/215)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콜센터(☎1833-3665)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하면 총 30개의 부산시 스타소상공인을 육성하게 된다”라며, “스타소상공인 중에서 부산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기업이 탄생해, 지역을 선도하는 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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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개최… 올해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 심의·확정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사회적경제(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하며, 주요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는 올해 시의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김광회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올해 육성계획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시민행복 및 지속가능발전 도시부산'을 비전으로 ▲지역특화 및 순환형 사회적경제 구축을 통한 지역혁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구축 ▲경쟁력·자생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 ▲시민중심 사회적가치 확산이라는 4대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전략에 따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특화 모델 개발 ▲따뜻한 가치 판매 증진 ▲시장경쟁력 강화 ▲사회적가치 저변 확대 등 10개의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부산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민행복도시, 저탄소그린도시 등 시의 도시정책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부산형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함으로써 15분 도시 공간 내 복지·교육·의료·문화 등 사회서비스 공급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위원들은 육성계획을 심의하면서, 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온라인 쇼핑 등을 통한 판로 개척, 공공구매뿐 아니라 지역 내 기업의 적극적 구매 참여 독려, 사회적기업 국비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시 자체 대응책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제시했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의 사회적경제가 사람 중심의 따뜻한 경제주체로서 그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계획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정부정책 기조가 사회적경제 지원에서 자생으로 전환됨에 따른 기업 자생력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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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학하기 좋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 전략 마련!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8일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 방안' 마련을 위한 제4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 부산대학교 전충환 대외협력부총장, (주)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 등 유학생, 지역대학, 산업체, 유관기관,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을 위해 유학생, 기업, 대학, 전문가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자체-대학-산업체가 함께 유치부터 교육·취업·정주까지 단계별 지원 전략을 수립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대학의 세계 경쟁력 강화 등 '유학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유학하기 좋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오는 2028년까지 ➊'외국인 유학생 수' 3만 명 유치 ➋'유학생의 이공계 비율' 30퍼센트(%) 확대 ➌'취업·구직 비자 전환율' 40퍼센트(%)까지 확대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Study Busan 30K Project'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유학생 유치 전 단계 ▲유치단계 ▲인재 양성 단계 ▲인재 활용 단계 등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 ▲지역 유학생 전략 및 방향 설정 등으로 유학 저변 확대 ▲지역 수요 맞춤형 우수 인재 유치 및 선발 내실화 지원 ▲유학생 학업 및 정주·생활 적응 적극 지원 ▲유학생 취업역량 강화, 빈 일자리 해소 등 4개 중점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13대 추진 방안을 선정했다. [유치 전 단계] 지역 맞춤형 유치 전략 수립 및 방향 설정으로 유학 저변을 확대한다. 유학생 수 3만 명 유치, 전공과 유학생 국가 다원화를 위해 이공계열 확대와 유학생 신수요 창출, 취업과 정주 강화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유학생 유치 전략을 최초로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 지역대학, 산업계,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유학생 유치 네트워크’를 즉시 구축해 운영하며, 새로운 유학 수요 창출을 위해 대학의 유학생 유치 수요를 파악하고 부산의 ‘해외무역사무소’ 및 교육부의 한국교육원 내 연계를 통해 유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유치단계] 지역 수요 맞춤형 우수 인재 유치 및 유학생 조기 적응을 지원한다.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글로벌 도시 부산의 브랜드가 급상승한 만큼 부산 브랜드와 연계한 유학설명회를 일본, 베트남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해외 유학생 박람회 참가 및 부산 유학설명회를 개최해 부산시 지원사업 소개, 대학 및 기업 설명회, 홍보, 상담 및 해외 잠재수요 파악하고 해외 학교 간 협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유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산형 유학생 유치 장학금(GBS)’을 신설하고, 올해 하반기 6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 원 한도 내로 항공권 및 체류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 특화형 유학생 웰컴 패키지(유학생지원센터 안내, 부산 시티투어버스 탑승권)를 확대 지원하고, 유학생 대상 필수 교육(4대 폭력, 한국 질서, 법령 기초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해 유학생 조기 적응을 위해 노력한다. [인재 양성 단계] 유학생 학업 및 정주·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한다. 지역대학과 협력해 학위과정과 취업을 연계한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어학연수 학위과정 연계, 직업기술 분야 계약학과 및 특화된 교육과정 개설 등 지역대학과 함께 산업별 기업수요에 맞는 유학생-유치 프로그램 개설할 예정이다.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한국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부산형 거점 센터(가칭 ‘Study in Busan 센터’)를 구축해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이해 등 부산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비자 제도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및 대학 관계자 비자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유학생 및 일반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 상담 및 8개 분야 전문 상담(노무, 법률, 부동산, 금융, 세무, 체류, 심리, 인권) 지원, 지역사회 조기 정착 및 적응력 제고를 위해 부산시유학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재 활용 단계] 유학생 취업역량 강화, 빈 일자리 해소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제고한다. 유학생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수요 기반의 맞춤형 현장실습제’를지역대학과 협력해 도입한다. 우선, 조선기자재 등 제조업 분야 기업의 수요와 대학의 전공별 우수 인재 등을 파악해 표준현장실습제와 인턴십 등을 활용한 ‘유학생-대학-기업’ 맞춤형 현장 실습을 지원하며, 향후 분야별 기업과 대학 전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기업의 외국인력 수요 대응 및 지역경제 활력 촉진을 위한 유학생 취업-정주 지원(맞춤형 교육, 취‧창업 지원, 정주 지원 등)을 위해 시 일자리정보망(외국인 유학생 포털 운영)과 대학교 협치(거버넌스)를 활용한 ‘유학생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산업계 구인 수요와 유학생 구직 수요를 연계해 지역기업과 유학생의 취업 연계 지원, 지역의 빈 일자리 및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를 위한 비자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기업에서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을 매칭시키는 지자체 체류 특례를 부여하는 ‘지역 맞춤형 특화 비자(광역 비자) 제도’ 신설을 제안할 예정이다. 유학생이 구직 비자(D-10)로 동일 기업에서 인턴십을 하는 경우, 현행 6개월보다 더 오래 일할 수 있게 연장을 건의하고,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지역을 현행 인구감소 지역(서구, 동구, 영도구)에서 부산 전역으로 확대하며, 대학 내 창업하는 경우 대학 보증으로 투자금이 면제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학령인구 감소, 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로 연결되는 만큼 유치단계에서부터 지자체와 지역대학 그리고 산업계가 함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유학생 유치양성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라며, “오늘 논의된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 방안은 우리 지역 경제 생태계 미래를 바꾸는 프로젝트로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도록 추진해 '유학하기 좋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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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미 하원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접견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국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을 만나, 한국-미국 간 안보, 경제 등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는 ▲아미 베라(Ami Bera) ▲영 킴(Young Kim) ▲라울 루이스(Raul Ruiz) ▲댄 뉴하우스(Dan Newhouse) ▲크리시 하울러핸(Chrissy Houlahan) ▲데보라 로스 (Deborah Ross) 의원 등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소속 미국 현직 하원의원 6명이 참석했다. 먼저, 박 시장은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미 의회의 의원님들과 이런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쁘신 중에 부산을 찾아줘 감사하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한·미 상호방위조약'은 이 땅에 자유·평화의 가치를 뿌리내리게 한 것은 물론 동북아시아 평화에 균형추를 이루는 핵심”이라며,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부산도 한국과 미국의 포괄적 전략동맹과 국제 교류에 거점이 되고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스미스 부대가 처음으로 상륙했던 한미동맹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며, “사람과 상품, 자본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글로벌 물류, 금융, 신산업 거점도시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부산의 비전에 관한 의원들의 질문에 “세계 제2위의 환적항이며 세계 7위의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항만·물류를 기초로 양자 생태계 등 첨단산업과 K-문화 콘텐츠”를 입혀 나갈 것이라며,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젊은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는 도시를 지향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 하원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꿈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미 의회 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중국과의 무역 문제, 미국 도시와의 문화 교류, 미국 기업 IBM이 부산에 투자할 예정인 퀸텀 양자 컴퓨터 관련 이슈 등 안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과 미국 각 도시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고 박 시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한국이 전쟁의 고통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노력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여러 우방의 도움 또한 컸기 때문이다”라며, “대한민국과 미국, 미국과 부산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의원님들의 역할을 당부드리겠다”라고 전하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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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항공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십 지원사업 추진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은 올해에도 지역 항공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덕도신공항 개항으로 늘어날 항공인력수요에 대응하고자 2021년부터 시가 주도적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연계해 진행하는 지자체 유일의 항공인력 인턴십 사업이다. 올해 인턴십 지원사업은 ▲항공사 현장직무실습 ▲항공사 취업지원교육 ▲미래인재양성교육 ▲찾아가는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사업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18~39세)이다. 먼저, 항공 분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항공사 현장직무실습(Air부산 드림캠퍼스)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일반형(객실·운항·일반행정)과 채용연계형(항공정비·공항지상직)으로 나눠 각각 2, 3개월간 진행한다. 일반형에는 20명을, 채용연계형에는 30명을 모집하며, 실습생에게 월 126~186만 원의 교육지원금이 지원된다. 올해에는 더욱 많은 지역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대비 정원을 50퍼센트(%) 확대했다. 6월 중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www.busanjob.net)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항공사 취업지원교육(Air부산 드림아카데미)은 비전공자 대상으로 항공사 직무이론과 실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하반기 채용과 연계하기 위해 상반기인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다음달 5일 오후 2시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또한, 항공 분야 진학과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미래인재양성 교육으로 올해 3월 4일 개교한 부산항공고와 지역고교 등 11개교 고등학생에 항공 분야 견학과 직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대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항공업계 종사자 특강도 진행한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대한항공, 지상조업사 ㈜BAS 등 항공업계에 11명이 취업하는 성과가 있었던 만큼, 올해 사업에 지역대학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청년들이 항공분야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다양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으로 늘어날 항공인력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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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부산다운 디자인으로, 글로벌 허브도시의 매력을 더하다!세계인이 찾는 유니크 디자인 도시, 부산다운 디자인으로 매력을 더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5일 오후 4시 30분 부산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박형준 시장과 진흥원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정체성과 매력을 갖추기 위해 부산만의 특색과 품격을 담을 수 있는 디자인산업 육성 필요성을 공유하고 비전과 혁신전략 실행 방안에 대한 직원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2030 부산 건축․도시 디자인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부산다운 도시디자인 확립을 통한 지역 명소화, 도시 브랜드 가치 격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진흥원 시설을 둘러보며 디자인 우수기업 성과 전시를 살펴보며 우수 디자인 제품을 직접 시연했고, 직원들의 그간 성과와 제언을 꼼꼼히 확인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진흥원은 2007년 개원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디자인 인프라 강화, 디자인 교육 및 연구개발, 선진 해외 디자인 정보수집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산 공공디자인 혁신 프로젝트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진흥원에서 추진한 ‘부산 표준화 관광 안내 시스템’이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어서, 「직원 소통·공감 타임」에서는 진흥원 소속 직원 40여 명과 함께 '부산디자인 혁신전략'을 공유하며 중점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부산시민이 일상에서 우수 공공디자인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 민관 협력(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통한 디자인경영 전략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디자인 융합 생태계 조성, 디자인 융합 인재 육성과 성장동력 확충, 디자인 산업 고도화 등의 전략과제를 실무 담당 직원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며 글로벌 디자인산업 허브 육성의 의지를 다졌다. 박 시장은 도시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흥원이 체계적이고 다양한 디자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직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박 시장과 직원들은 업무의 고충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대도시 기반 시설(인프라)까지 갖춘 부산만의 유니크한 도시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부산의 '꼴'을 바꾸어 '글로벌 디자인 선도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다운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에 심미적인 통일성을 줄 수 있는 도시디자인 혁신을 위해 진흥원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직원 소통·공감 타임」은 지난 18일 시 푸른도시국 직원과의 시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박 시장과 직원 간의 자유로운 정책 소통을 위해 시 산하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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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 운영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4월부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를 집중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불황과 각종 기업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상공회의소, 기관·협회·단체 등 민관합동으로 규제를 발굴해 왔으며, 이번에는 기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법령·조례로 규정된 규제뿐 아니라 개별기업의 불편·건의 사항도 함께 청취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 규제혁신 합동기동대 방문은 지역 내 산업단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전 산업 분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보다 속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원가 부담과 금융비용 등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등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도 참여한다. 기업 활동 과정에서 불편함, 불합리함을 느끼는 사항들을 전화(☎051-888-2601~4), 방문(규제혁신추진단) 또는 시 누리집-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www.busan.go.kr/minwon/gujereportcenter)를 통해 의뢰하면, 합동기동대가 방문해 기업의 어려움 등을 해결 지원한다. 특히, 시는 이번에 발굴된 과제들을 '규제혁신 TF',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검토 후, 중앙부처, 국회 등 다양한 협력 창구(채널)를 가동해 적극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규제혁신 TF’는 시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실·국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굴 과제 검토 후, 부산연구원(BDI) 등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필요시 시 및 구·군 실무자 현장 회의도 진행한다. 시는 더욱 실행력 있는 해결을 위해 오는 ▲ 4월 국무조정실(규제총괄정책관)과의 간담회 ▲ 5월, 10월 민관합동규제발굴단 회의 ▲ 하반기 행정안전부-지자체 규제혁신 토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규제혁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기업애로 해소와 다른 지자체 파급효과가 높은 실효성 있는 규제를 발굴해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총 165건의 규제를 발굴해 55건을 해결했고, 중장기 과제들은 개선 검토 중이다. 또한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으나 재량권에 의한 그림자·행태 규제들도 시 적극행정을 통해 혁신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모범사례는 지속해서 선발·시상하고 전국 지자체에 파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우리시는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와 관행들을 직접 찾아가 신속하고 과감하게 해결해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규제혁신 합동기동대가 기업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많은 기업들이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한다.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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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살롱, '대가(大家)의 2세들' 개최부산근현대역사관은 다음달 13일 오후 4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기획 프로그램 별관 살롱의 올해 첫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관 살롱은 지성인을 초청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주제로 이 시대 삶과 문화를 만나보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2024년 별관 살롱 주제는 '대가(大家)의 2세들'이다. 부산을 빛낸 독립운동가·예술가·인간문화재 등의 후손을 초청해 업적을 환기하고 인간적 면모를 확인하고자 한다. 올해 별관 살롱은 한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대가(大家)의 자녀를 초청, 이들의 기억을 통해 이제는 고인이 된 대가(大家)의 공로를 되새기고 인간적인 면을 환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출연자는 ▲사진작가 고(故) 최민식 님의 2세 최유진 님(4월) ▲화가 고(故) 김종식 님의 2세 김헌 님(5월) ▲독립운동가‧예술가 고(故) 한형석 님의 2세 한종수 님(6월) ▲작곡가‧성악가 고(故) 금수현 님의 2세 금난새 님(7월) ▲인간문화재, 동해안별신굿 전승자 고(故) 김석출 님의 2세 김동연 님(8월)이다. 대가(大家)라 일컬어지는 이들 모두는 한국 근대 문화‧예술 분야에서 개척자 역할을 한 인물로, 이들의 생애와 업적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에서 부산이 차지하는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올해 별관 살롱에서는 담소와 음악,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부산을 빛낸 인물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초청자의 강연 또는 사회자와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주로 개인적인 추억이나 에피소드를 통해 대가(大家)의 인간적인 면모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며, 대가(大家)의 2세로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진로, 인생관 등에 준 영향을 바탕으로 가족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담 이후에는 대가(大家)와 관련 있는 곡으로 구성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살롱을 통해 소개된 인물들의 삶과 공로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공연은 2022 부산 월드클래스 예술인으로 선정된 강현민 씨가 음악감독 역할을 담당하며, 음악에 걸맞은 다양한 연주자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대가(大家)의 2세들' 첫 번째 초청자는 사진작가 고(故) 최민식의 차남 최유진 님이다. 유년 시절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아버지 최민식의 영향을 받아 현재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고(故) 최민식 님은 대한민국에서 다큐멘터리 사진 분야를 개척한 1세대이자,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숱한 작품을 남긴 사진작가다. 최민식 작가는 인간의 삶을 가감 없이 다루며 시대 현실을 기록하는 한편, 시대에 굴복하지 않는 민중의 모습을 담으며 생의 의지와 인류의 평화를 이야기했다. 특히 최 작가는 서슬 퍼런 독재 정권의 억압 속에서도 불굴의 정신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간 인물이다. 그 결과 세계 20여 개국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하는가 하면, 미국‧독일‧프랑스 등 7개국에서 개인 초대전을 개최했으며, 40여 점의 작품이 영국, 독일, 일본 등 세계적인 사진 연감에 수록되기도 하는 등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대가의 2세들’의 첫 주인공인 최유진 님은 최민식 작가의 차남으로, 아버지 최민식의 살아있는 유산(遺産)이다. 최민식 작가와 얼굴은 물론 성품, 말투까지 닮은 그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현재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자리를 통해 그가 사진작가 최민식으로부터 일생에 걸쳐 전수받은 사진 작업 방법과 인간을 대하는 태도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의 기억 저편에 자리 잡고있는 아버지 최민식의 언행과 삶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최민식 작가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보고자 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내일(25일)부터 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통해 선착순(40명) 접수로 진행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부산을 빛낸 위대한 분들과 그 2세의 이야기는 대가(大家)가 세상에 남겨둔 소중한 유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문학 복합문화공간인 별관에서 지역의 문화, 인간의 삶과 함께 '가족의 의미' 또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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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 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으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 선정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시 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탁기관으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에는 시, 소방, 응급의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지금까지의 응급의료는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돼 각 지역의 상황과 역량을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을 추진했다. 시는 응급의료지원단이 수행할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위탁 운영을 결정했고,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소속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각종 정보를 관리·제공하고,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과 재난 응급의료 대응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하며, 응급의료지원단은 시 응급의료 현황과 자원을 분석하고, 지역맞춤형·지역완결적 응급의료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응급의료 통계·지표 관리, 응급의료기관 사례 관리 등 시 응급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응급의료기관 의료인력·시설 등 자원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응급의료시행계획, 지역맞춤형 이송·전원 지침,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응급의료 업무와 시 응급의료위원회를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시는 같은 날(2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시 시민건강국장 주재로 제1회 응급의료위원회를 열었다. 각계 전문가,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들과 올해 지역응급의료계획을 심의하고 앞으로의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 지역응급의료계획은 시의 응급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내용이 담기며, 1년마다 작성돼 시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다. 시는 이날 참석자와 비상진료체계의 핵심인 응급의료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비상진료를 지속해서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시와 정부의 지원방안도 소개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앞으로 지역의 상황과 역량을 반영한 응급의료 추진을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강화된 응급의료정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아울러, 응급의료지원단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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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자원+관광인프라 연결-융합, '하루 더 즐기고 머무르고 싶은 서부산' 조성한다!박형준 시장은 서부산이 가진 자연·도시환경·기반시설(인프라) 등 모든 자원을 집중해 '하루 더 즐기고 머무르고 싶은 서부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5차 서부산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본격 추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작을 '관광중심도시'로 정하고, 서부산을 새로운 관광 메카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글로벌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사업 점검'을 위해 낙동강변 야간경관 조성지(삼락동 낙동 제방 벚꽃길)를 찾아 자연과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야간경관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서부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남부권 관광 중심지 조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서부산의 역사·문화·자연을 활용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고 글로벌 관광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해 동·서 관광 불균형 해소와 관광 생태계를 확장하는 방안을 다뤘다. 축제 콘텐츠 육성, 로컬 콘텐츠 브랜딩 및 체험형 해양관광 콘텐츠 확산 등 관광콘텐츠를 다양화․고도화하는 한편, ‘아미산 낙조 관광명소화 조성’,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감동나루길 리버워크 조성’ 등 신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으로 관광 생태계를 확장해서 서부산 관광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그리고, 서부산의 강점인 자연경관·생태·기반시설(인프라) 등을 활용한 친환경·힐링 공간 조성과 야간경관 명소화 추진 정책을 점검하고 자연 친화적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부산권 탐방로, 생태공원 등 풍경길을 연결하고 천혜의 자연경관 자산을 활용한 ‘어싱길 200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사업·문화가 어우러진 수변공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자연과 도심이 하나로 연결되는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으로 시의 야간 관광사업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부산권 관광지를 잇는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인프라)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원할 때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관광공사는 테마형 노선 신설,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연계한 서부산 홍보, 주변 관광지와의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부산시티투어 서부산 노선 활성화와 동서관광 균형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도심 기반시설(인프라)을 함께 품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와 매력 있는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을 통해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는 곳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을숙도, 맥도 등 부산형 습지 생태환경을 잘 보전하고 가꾸어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문화관광콘텐츠를 만들고 관광객들이 원하는 핫스팟, 관광명소를 먼저 만드는 전략으로 서부산 관광을 발전시키겠다. 특히, 15분 도시 정책과 연계해 도시농업, 조경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색있고 경쟁력 높은 콘텐츠 발굴 등 시 전체가 ‘서부산관광 세일즈맨’으로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해 부산을 넘어 남부권 전체 관광 명소로 서부산이 거듭날 수 있는 다방향 정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부산 현장회의'는 박 시장 취임 후 서부산의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동서 불균형 문제 해소와 서부산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까지 총 15회의 주요 현안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