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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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브랜드페스타」 참가업체 모집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까지 부산브랜드 최대 쇼핑축제인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상공인이 자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대규모 소비 축제다. 지역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기업 138개사 186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3일간 1만3천82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람객이 방문해 부산 브랜드 대표 쇼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이에 더해 공공기관 합동구매 상담회,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31일까지 가능하며, 4월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한 지역기업에 대해서는 조기신청 2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참가 시에도 10퍼센트(%)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조기신청 할인과 더한다면 최대 30퍼센트(%)까지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누리집(www.bbf.show)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며, 한정된 참가공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하는 만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정보와 문의 사항은 행사 사무국(051-740-7408)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부산브랜드 대표 쇼핑축제 '부산브랜드페스타'에 지역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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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민·관 협력으로 글로벌 디자인 인정받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인테리어 부문(사무공간) 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위치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기관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 1천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의 평가에 의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동구 아스티호텔 24층)'는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핵심 업무공간으로, ▲시원한 전망과 함께 ▲독립된 업무공간 ▲폰부스 ▲회의실 ▲이벤트라운지 ▲미니바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업무공간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가 사업추진에 앞서 구글, 네이버 등 워케이션 경험 글로벌 대기업에게 조언을 구하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반영한 결과다.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시스템 정비를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되기 시작한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운영한 지 1년도 채 안 돼 이용객 1천2백여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이용객 대부분은 수도권에 본사를 둔 기업 소속으로 20~30대 정보 통신 기술(ICT) 분야가 가장 많고 부산 지사 설립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어워드를 주관하는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부산 워케이션 센터는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효율적인 실내 업무공간 배치로 일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사용자들의 재충전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돼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인구소멸의 대안으로 인구감소지역 내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거점센터를 조성·운영해 공공성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는 현재 새로운 근무 트렌드로 일과 쉼의 조화를 위한 워케이션과 생활인구 유치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위치 선정에서부터 공간 구성에 특별한 애정을 보인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선정은 브랜드가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브랜드 시대에 워케이션 도시 부산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도시의 풍경을 만드는 데 공공의 나침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요즘, 우리시는 정책 수립의 초기부터 공간기획을 고민하고 상상력과 창의성이 뛰어난 민간과의 협력을 넓혀 보다 더 다채로운 부산을 만들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공간이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다”라고 전했다. 센터의 공간기획 및 디자인을 맡은 헤이드 건축사사무소(대표 김석훈)와 건축가 정슬아 교수 역시 “인구감소 지역에 생활 인구 유치로 생기를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워케이션도시 부산 브랜드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이번 국제 디자인 수상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워케이션 도시 부산의 브랜딩과 전략적인 글로벌 홍보 마케팅 추진으로 증가하는 워케이션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외 핵심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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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뉴미디어멤버스 선발 완료… 시민의 눈으로 전 세계에 부산 알린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민의 시선과 감성으로 부산을 홍보할 시민기자단 '2024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를 선발 완료하고, 지난 5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뉴미디어멤버스는 지난해 지원자보다 100명 이상 늘어난 총 431명이 지원해 약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시는 당초 계획(80명)보다 모집인원을 10명 늘려 총 90명의 뉴미디어멤버스를 선발했다. 선발된 뉴미디어멤버스는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영향력자(인플루언서)부터,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지원자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대만, 인도네시아, 엘살바도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등 총 8개국에서 온 외국인도 선발해, 이들이 '영어하기 편한 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등 시 주요 정책 국제(글로벌) 홍보 콘텐츠 제작과 외국어 번역 지원 등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뉴미디어멤버스에는 지난해 릴스 분야에서 활동했던 김병현 씨가 포함됐는데, 특히 블로그 분야로 활동 분야를 변경해 눈길을 끈다. 그는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활용돼 376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경험이 뉴미디어멤버스 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지난해 활동하며 새롭게 알게 된 부산의 다양한 매력과 정책에 자부심을 느껴 올해 새로운 분야(블로그 분야)로 다시 한번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뉴미디어멤버스 가운데 부산에 정착해 꿈을 이뤄낸 청년으로 '2023 갓생림픽'에 당선됐고, 팔로워 1만 명 이상을 보유한 영향력자(인플루언서)인 '손따미' 채지연 씨는 “부산에 대한 여러 지원 정책을 숏폼과 인스타툰으로 공유하겠다”라며 포부를 내비쳤다. 아울러, 시의 주요 시책과 관광사업에 푹 빠져 부산 유학을 선택한 일본인 유학생 무라카미 유카리 씨도 “아시아 상위 관광 도시인 부산을 세계에 더 많이 홍보해 부산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이바지하고 싶다”라며 뉴미디어멤버스 활동에 적극적인 의욕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2부로 나눠 개최되며, 1부에서는 축사와 위촉장 수여가, 2부에서는 뉴미디어멤버스 활동 안내와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뉴미디어멤버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외래교수 김민주 강사가 한국-사회관계망서비스(K-SNS)의 유행(트렌드)을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숏폼' 형태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방법 등 디지털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뉴미디어멤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시의 미래 비전 사업과 각종 행사, 관광자원을 다양한 뉴미디어 매체를 통해 시민과 세계에 앞장서서 홍보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에게는 부산시장 명의로 상장이 수여된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올해 뉴미디어멤버스 여러분들께서 부산을 향한 다양한 시선과 감성으로 부산의 새로운 소식과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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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리빙랩을 적용한 서비스 실증사업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리빙랩을 적용한 서비스 실증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기업의 서비스 산업 분야 아이디어와 제품의 실증·고도화를 지원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이를 위한 기업지원비 1천5백만 원과 데이터 구매, 프로그램 개발, 시민 참여형 리빙랩을 적용한 실증사업화 등의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재)부산테크노파크에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를 설치하고, 부산 지역 내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맞춤형 컨설팅과 서비스 고도화 및 사용성 검증을 위한 실증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실증·고도화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한 부산 지역 내 기업이다. 서류 심사, 선정 평가를 거쳐 2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선정하며, 3월 중 선정 평가를 진행하고, 4월부터 선정기업 대상으로 실증과 고도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www.b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3월 2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nkshin@btp.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한 상세 사항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 (☎ 051-744-8491)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서비스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굴하고 이를 실증,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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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먼저 순환경제로… 부산시, 제13차 부산미래혁신회의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부산환경공단 소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3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 당면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폭넓은 논의를 통한 전략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박 시장 주재로 민·관·산·학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시가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자원순환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인 「자원 재활용 메카도시, 부산 먼저 순환경제로」를 발표하고, 민·관·산·학 전문가들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2030년에 시행됨에 따라, 자원순환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매립 최소화 정책을 추진하고 쓰레기를 ‘처분’의 개념에서 나아가 ‘자원’의 개념으로 전환하는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 이 정책은 폐자원의 에너지회수, 음식물류 폐기물의 전량 자원화, 재활용 자원화 산업화 육성을 통해 10개사 이상의 기업 유치와 1천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 시장과 강홍윤 인하대학교 순환경제환경시스템전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상욱 부원장, 한국환경공단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안병용 본부장, 그리고 지역의 폐기물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강홍윤 인하대학교 교수의 '순환경제 산업 동향과 향후 과제' 기조발표 ▲시의 '자원 재활용 메카도시, 부산 먼저 순환경제로' 정책발표 ▲참석자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자원 재활용 메카도시, 부산 먼저 순환경제로」 정책으로 ▲종량제봉투 선별체계 고도화 및 자원화 ▲음식물류 폐기물 전량 자원화 ▲폐기물 자원화 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7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종량제봉투 선별체계 고도화 및 자원화를 위해 ▲소각시설 폐열 회수 및 에너지 생산율을 제고하고 ▲자원순환 복합타운을 조성해 소각율과 에너지 생산율을 증대한다. ①(소각시설 폐열 회수 및 에너지 생산율 제고) 분리수거 및 선별체계를 강화해 가연성 폐기물을 확보하고 고형폐기물연료(SRF) 회수율을 높인다. ②(자원순환 복합타운 조성) 고효율 에너지 회수시설인 자원순환 복합타운을 신규 조성해 부산의 자원순환 랜드마크 조성 및 연료화시설 잔재물 등을 추가 소각해 에너지 회수와 매립장 수명 연장에 이바지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전량 자원화를 위해 ▲폐기물 무선인식(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감량기(이하 RFID 감량기) 설치 확대 ▲공공처리 100퍼센트(%) 달성 및 바이오가스 생산 증대를 추진한다. ①(RFID 감량기 설치 확대) RFID 감량기를 2030년까지 820대 설치(2023년 기준 87대 보급)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원천감량하고, 잔재물 전량을 퇴비화할 수 있는 부지 확보와 악취 제로 고품질 퇴비생산울 지원한다. ②(100% 공공처리 및 바이오가스 생산 증대)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신규 건립하고 개보수 등을 통해 기존 공공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음식물류 폐기물 전량을 공공 처리하고, 바이오가스 생산으로 전기 생산·판매수입 증가, 시설 에너지 자립을 실현한다. 폐기물 자원화 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 재활용 선별체계 고도화 ▲재활용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전 과정 지원 ▲순환경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①(공공 재활용 선별체계 고도화) 구·군 재활용 선별장을 현대화하고, 서부산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해 고품질 재활용 가능자원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재활용 가능자원을 시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해 재생원료 생산업체를 육성한다. ②(재활용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전 과정 지원)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를 조성해 재활용 실증과 기술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③(순환경제 산업단지 조성) 순환경제 산업단지를 조성해 부지를 제공하고 기업 유치 및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시의 「폐기물의 자원 회수와 산업화를 통한 순환경제 실현 방안」에 대해 ▲자원순환복합타운 조성과 연계한 수소가스 생산 ▲플라즈마 방식의 폐자원 발전시설 검토 ▲폐기물의 철저한 분리배출과 선별 고도기술 개발 ▲커피박 체계적 수거 및 이를 통한 고품질 퇴비 생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시는 적극적으로 검토한 다음,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 부산은 폐기물의 자원회수와 산업화를 통해 순환경제 사회로 한 단계 도약할 준비가 충분히 되어있다”라며, “오늘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원순환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부산이 먼저, 순환경제로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부산이 경쟁력 있는 탄소중립 도시, 자원 재활용 메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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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토부 주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신(新) 서비스 및 드론 상용화를 위해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6일까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공모에는 36개 지자체와 46개 드론기업이 응모했으며, 부산시는 16개 지자체와 함께 드론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시는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드론 실증도시 공모를 위해 뛰어난 드론 기술과 실증역량 및 경험을 보유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드론기술 ▲피앤유드론을 비롯해 물류 유통을 담당할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했다. 선정된 사업은 부산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항만 드론 배송으로, 부산항 묘박지 선박 및 해상낚시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선용품 및 음식물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항만 드론배송 운영체계와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부산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드론을 통한 시민 편의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해양을 중심으로 한 드론 배송 서비스모델을 표준화하고 국내 주요 항만 확대 및 특화된 드론 배송 체계의 수출을 추진해 지역 내 드론 기업이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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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황리에 마무리부산시(시장 박형준)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역대급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10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47개국 2,000여 명의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총출전하여 연일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여 국내·외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큰 선물 같은 대회가 됐다. 남․여 단체전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이 남․여 모두 휩쓸며 탁구 최강국임을 실감했지만, 개최국인 한국이 남자 단체전 동메달, 여자 단체전 8강으로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따내는 등 홈그라운드에서 선전하며 반년도 안 남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대회를 재유치하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아시안게임과 한·일 월드컵 등 세계적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부산의 역량을 재증명한 대회였다. 시는 부산의 대표적인 컨벤션 장소인 해운대 벡스코를 일련의 변신 과정을 통해 10일 동안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찬 탁구 경기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시는 대규모 관람객이 실내에 밀집함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소방, 안전 분야를 필두로 식음 및 수송지원, 의료지원, 관광지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사고 제로' 안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의 경기뿐 아니라, 생활 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연계행사로 '국제탁구연맹 회장배 유소년·생활 체육대회'도 동시 개최했다. 그리고, 지난 26일부터 27일 양일간 국제탁구연맹의 이사회 등 ITTF 서밋(SUMMIT)을 개최하여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부산의 역량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26일 개최된 ITTF 이사회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유치를 확정하는 등 부산의 대회 유산(레거시)이 강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7그램(g)의 작은 공을 통해 국가와 인종을 초월하여 '원 테이블, 원 월드(One Table, One World)'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입장권 판매 금액만 12억 원, 누적 관중이 3만 명에 달하는 등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봉쇄 등으로 지역 관광산업 등이 위축되었으나,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부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게 되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한국 탁구 도입 10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이번 대회가 부산시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메가 스포츠대회 부산 유치와 더불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해 더욱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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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정보화 역기능 예방 ․ 해소 사업 추진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기능 예방․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보 역량 강화와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내 부산정보문화센터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ICT 교육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 ▲두드림(Do-dream) 방문교실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 ▲청소년 디지털 바른생활 교육 ▲스마트 톡톡 코딩(coding) 공모전 등이 있으며, ▲디지털 미래인재 AI 리더십 캠프 등을 확대 추진한다. 먼저, 디지털정보에 취약한 유아, 청소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 '두드림(Do-dream) 방문 교실',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스마트쉼 문화공연'은 유아(4~7세) 및 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유아의 발달에 맞춰 인터넷․스마트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올바른 디지털기기 사용습관을 위한 문화예술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신청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한다. '두드림 방문 교실'은 저소득, 한부모 등 디지털역량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제작, 로봇 코딩, 3D 펜 등 체험 교육을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니어 디지털 리더십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교육과 애플리케이션 활용 방법 등을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 해당 기관에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시는 시 교육청과 협조하여 부산지역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바른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 역기능의 위험성과 이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사이버폭력·도박, 과의존 예방 등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중 '스마트 톡톡 코딩(coding) 공모전'은 부산의 소프트웨어중심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 청소년들의 기초 프로그래밍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며, '디지털 미래인재 AI 리더십 캠프'는 스마트폰과 챗GPT(Chat GPT)를 활용하여 영상 촬영 및 제작을 하는 과정으로 지난해 참여자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확대 추진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부산정보문화센터 누리집(busanicc.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전화 사전예약 후 평일 상담도 가능하다.(☏051-749-9445~6 / 상담시간 09:00~18:00)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우리시는 밝고 따뜻한 부산의 디지털 세상을 위한 시민의 안내자로서 정보화 역기능 예방 및 해소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일상 속 디지털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정보문화센터는 2008년 12월에 개소하여 「디지털 포용 도시 부산」을 비전으로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전 정보문화 확산,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예방 및 해소, 거버넌스 협력 체계 강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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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DN솔루션즈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투자 유치올해 투자유치 6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에 돌입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난 6일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에 이어 굵직한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연속으로 유치하며,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 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글로벌 공작기계 전문 제조기업인 ㈜DN솔루션즈(옛 두산공작기계)와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 시장, 김상헌 DN그룹 회장,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DN솔루션즈는 DN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국내 1위, 세계 3위 공작기계 제조기업으로, 탁월한 연구개발(R&D) 기술력과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76년 공장 준공 이래 50년 가까이 우리나라 공작기계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2022년 사명을 두산공작기계에서 DN솔루션즈로 변경하고 사업다각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글로벌 제조 혁신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DN솔루션즈는 2025년까지 공작기계의 고정밀 핵심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기 위한 최첨단 생산 기지인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를 부산에 건립한다.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약 1만 평 규모의 부지에 1천76억 원을 투자해 건립하며, 연구개발, 생산, 경영지원 등 이곳에서 근무할 다양한 분야의 인력 3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DN솔루션즈는 매년 부산대, 부경대, 해양대 등 국립대를 비롯한 22개의 부산 지역대학에서 배출되는 풍부한 전문인력과 국제산업물류도시의 입지 우수성 등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기업의 투자 동향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본사(경남 창원)를 방문해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맞춤형 입지를 제안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신규사업의 시역내 진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한 것이 이번 성과를 내는 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신설 투자로 DN솔루션즈는 고정밀 핵심 유닛과 부품을 최첨단 생산라인을 통해 생산함으로써 품질, 가격 등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수요(니즈)를 더욱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더욱 밀착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협력 관계망(네트워크)이 강화돼 부산 지역업체의 경쟁력 또한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는 “DN솔루션즈가 글로벌 최고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규사업인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설립을 부산시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역의 인재 채용은 물론 지역기업들과 상생협력 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DN솔루션즈가 부산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부산의 계속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자, 부산이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DN솔루션즈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부산 투자를 결정해 줘서 감사드린다”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부산이 진정한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DN솔루션즈가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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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입점 기업 모집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부산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신세계가 협력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에 마련한 상생 공간이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36개 기업이 이곳에 입점해 185여 개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30개사 내외로, 입점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입점일로부터 6개월간 동백상회 매장에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동백상회에서는 매장 운영·관리와 함께 특별 판매전 등 시즌행사를 추진한다. 입점 희망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심사를 진행하며, 상품 검증을 거쳐 입점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5월 중 동백상회에 입점해 5종 이하의 자사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제품교체 등 운영기관 방침에 따라 입점기간은 연중 수시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소비 유행(트렌드)을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시즌별 상품 배치 기간 수시 조정 ▲매장 내 시식 및 체험 공간 마련 ▲매달 입점 기업의 자발적 프로모션 기획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가심비에 이끌리는 MZ세대부터 가성비에 주목하는 4050세대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백상회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1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bepa.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kyj@bepa.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동백상회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제품이나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 브랜드의 시장 지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제품 홍보와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에 노력할 것이며, 이번 입점기업 모집에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부산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