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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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강원도 명장” 수여식 개최강원도는 6일(금) 10:00시에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강원도명장 수여식”을 개최,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5명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진다. 강원도명장에게는 명장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도내 산업발전·후진양성을 위한 기술장려금 400만원(2년간)이 지급된다. 한편, 도에서는 지난 4월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거쳐 강원도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강원도명장을 최종 선정하였다. 항공기정비 및 제작 박상욱 (공군 제8전투비행단 공군 준위) 명장은 국가기술자격증(8개),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증(18개)을 보유하고, 국산항공기 성능개량 및 군용기 최초 주요기골 복합재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후진양성 등을 활발히 한 점이 인정되었다. 도자공예 조무호 (석봉도자기미술관 고문) 명장은 59년의 경력으로 전통청자 재현부터 백자, 도자기 벽화 등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다기로 사용하는 청자 생활자기를 제조, 다도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 등 도내 도자공예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평가되었다. 석공예 정대교 (정대교 조각실 대표) 명장은 조각재료인 화강암을 섭렵하고 대리석 산지인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온 조각가로 밀라노 국제조각공모전 대상 수상, 전시회 70여회 등 활발한 작품활동과 개성 있는 예술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다. 목칠공예 최천식 (예손공방 대표) 명장은 목공예 디자인의 현대화, 곡선의 우아함을 부각시키는 기법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한 찻상제작에 심혈을 기울이며, 체험프로그램·평생학습 강좌를 운영, 지역·군민들과 함께 목공예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용 한남섭 (은광이발관 대표) 명장은 강원도 최초 이용기능장으로, 다양한 조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점이 우수하였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오랫동안 현장에서 기술과 산업발전에 기여하신 공로가 크며 강원도명장이 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를 발굴하여 지역산업과 문화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강원도명장을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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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오는 1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강원시선”정기공연강원도립예술단(단장 경제부지사 우병렬)에서는 코로나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제27회 도립국악관현악단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강원의 아름다움을 시와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기획한 이번 정기공연은 “강원시선, 강원의 시, 樂으로 빚다” 를 주제로 강원도를 사랑했던 역사적인 시인(춘천 김시습, 강릉 허난설헌, 영월 김삿갓, 인제 한용운) 네 분의 시와 강원의 사계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그려냈다. 첫 번째 무대는 매월당 김시습의 시 봉매우별(逢梅又別, 만났다 헤어지다)를 주제로 늦여름 춘천 소양강이 폭우로 물이 불자, 그리운 이를 걱정하는 마음을 도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 ‘강원시선’ 으로 오프닝 무대를 연다. 두 번째 무대는 허난설헌의 유선사(遊仙詞, 신선세계에서 놀다)로 깊은 가을 허초희가 쓸쓸한 자신의 신세를 한탄 신선의 세계를 동경하여 지은 시로 판타지한 음악과 창작무용이 함께 어우러져 인생과 자연을 강원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다. 이어지는 세 번째 무대는 김삿갓의 시 “고향생각”과 “눈”을 주제로 팔도를 유랑하던 김삿갓이 추운 겨울 자신의 고향 영월로 돌아가는 장면을 마당놀이 형식으로 다양한 가락과 춤사위가 만나 흥과 신명 나는 춤의 한마당을 이루어낸다. 마지막 무대는 만해 한용운의 시 “사랑하는 까닭”은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다시 피어나는 사랑의 마음을 아름다운 가곡으로 무대를 마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객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마스크 착용은 물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반드시 티켓링크 온라인 사전 예매자(전석 1만원, 도민 30%할인 7천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청 페이스북 및 강원도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http://www.provin.gangwon.kr/gw/art) 정기훈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는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시와 음악과, 영상, 그리고 춤사위가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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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 개최강원도‧경기도‧문화재청은 2020년 제3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을 5일 오후 1시부터 베니키아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북한 민족유산의 이해와 남북문화재 교류협력 방안’을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3차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다양한 남북교류협력기관의 추진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문화유산 교류협력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의 남북교류 성과와 과제(모순영,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의 남북교류 성과와 과제: 남북저작권 교류와 전망(김기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 동북아역사재단의 남북교류 성과와 과제(고광의, 동북아역사재단), △한스자이델재단의 남북교류 성과와 과제: 남북한 자연유산 협력, 천연기념물(조류)를 중심으로(최현아, 한스자이델재단) 등 총 4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에는 최보선 운영위원(강원대학교 초빙교수)을 좌장으로 참여위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주요 남북교류단체들의 대표적인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봄으로써 문화유산 분야 남북교류사업의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포럼이 기관별, 분야별 남북교류사업의 칸막이를 낮추고 소통과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남북교류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2019년 출범한 남북문화유산 정책포럼은 남북문화재교류협력 확대에 따른 정책수립 자문기구이며, 강원도‧경기도‧문화재청이 공동개최로 올해 총 4회의 정책포럼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 4차 포럼은 12월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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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춘(남양주-춘천) 국도 노선(안) 확정국토부(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4일(수), 10:30 국토교통부 및 지자체 등이 참가하는「제2경춘(남양주-춘천) 국도 도로건설공사 기본설계용역」의 대안노선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자체가 제시한 요구사항과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사실상 노선(안)을 확정하는 자리이다. 그동안 강원도와 춘천시, 경기도와 가평군이 노선안을 두고 치열한 대립을 벌여 왔으나, 국토부의 최종 노선(안)은 남이섬 북쪽 자라섬 인근을 지나는 것으로 가평군청 북쪽으로 우회하는 가평군 안과 남쪽으로 건설을 건의한 춘천시 안의 절충안이다. 강원도는 국토부가 발표한 최종 노선(안)이 '수도권~춘천시 최단 거리·시간대 연결'이라는 애초의 사업 취지를 크게 훼손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 윤원영 도로과장은 제2경춘국도 건설에 따른 향후 철원, 화천, 양구 등 강원북부권 접근성 향상과 춘천시 외곽순환도로와 연계성 향상을 위해 국도대체우회도로(안보~용산) 건설을 함께 검토하여 줄 것과 제2경춘국도 노선 종점부에서 기존 경춘도로와 지체 현상을 최소화하고 간선도로로서의 기능향상을 위해 신호체계를 포함한 시설정비를 건의하였다. 이에, 국토부(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국도대체우회도로(안보~ 용산)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존 경춘도로에 대해 시설정비를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향후 제2경춘국도가 건설되면 기존 경춘국도와 동홍천~양양 고속도로의 상습적인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춘천지역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강원도는 제2경춘국도의 조기건설과 강원북부권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안보~용산) 건설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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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강원 ICT융합 정책포럼」개최ICT융합 산업 관련 강원도 신산업·신시장 육성방안 모색을 위한 「2020 강원 ICT융합 정책포럼」이 오는 5일(목) 춘천 잭슨나인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포럼은 코로나19를 고려하여 온오프믹스로 기획되어 발표자 등 일부 인원만 행사 장소에서 대면으로 진행하고 ICT융합 정책포럼 회원사와 지자체 등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특히, ICT융합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대하여 강원도 지역산업의 ICT융합과 신산업, 시장 육성방안을 모색하고 기업과 함께 ICT 기술동향 파악 및 관련 산업성장에 대한 과제를 논의하고자 한다. 먼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학연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포스트코로나 시대, 본질은 언택트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산업 및 경제 동향, 미래서비스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도약하는 기업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연설할 계획이다. 이어서, 강원도테크노파크 노범식 정책기획단장의 “강원형 뉴딜 정책 소개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ICT 동향에 대하여 인공지능 팩토리의 김태영 이사가 “인공지능 산업의 미래전망과 인공지능기반 산업활용 사례”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ICT 기업의 실질적인 정책제안의 자리도 마련하였다. 5개 분과별로 정책안 도출을 위해 그간 여러 차례 분과회의를 실시하였고 제안된 안건은 ICT 정책에 활용될 계획이다. ▲ 정부 뉴딜정책 실현을 위한 강원형 데이터 댐 빌드업 구축 ▲ 강원도 자원을 대상으로 지능형 디지털 아카이브 운영 ▲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분야 기업참여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안 ▲ 혁신과 규제의 딜레마 속 강원도 스마트 스포츠관광산업의 방향제시 ▲ 강원도 콘텐츠 산업 현황과 활성화 정책제안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가 지역 ICT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디지털 뉴딜에 맞는 지역 ICT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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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김장배추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하세요!강원도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코로나 19로 지역 농산물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총 11일간 춘천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 특별판매장에서 춘천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 김장시장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운영한다.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바쁜 일상으로 식재료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구매편의 제공과 지역농산물의 소비층 확대를 위해 ‘19년부터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금번 「2020년 김장시장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는 춘천 관내 7개 농․축협 18개 부스, 210여 지역농산물 생산 농가가 참여해 운영 될 계획이며, 도내산 김장채소와 양념류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사 등 안전에 중점을 둔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본 행사를 통하여 지역농산물 생산 농가의 신선배추와 절임배추, 김장채소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앞치마와 김장봉투 등이 담긴 홈세트와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다양한 할인․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에 따른 소비침체를 해소하고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 등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등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직거래 모델을 개발해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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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디자인진흥원-강원테크노파크, 지역 디자인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과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는 3일 강원디자인진흥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디자인 경쟁력강화 및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역산업과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디자인을 통한 중소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수립 협력, 지역산업 지원사업 디자인 분야 협력,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디자인사업발굴과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력 등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특화된 역할과 기능을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강원권 디자인 전문 거점기관으로 출범한 강원디자인진흥원은 향후 지역주력산업 육성에 참여함으로서, 디자인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제품을 고부가가치화하며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까지 지역산업진흥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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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개막 12일차 순항개막 열흘을 갓 넘긴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이 연일 순항 중이다. 온·오프라인 전시로 관람객을 맞게 된 이번 행사는 연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흥행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구.탄약정비공장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아트탄약을 만드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그 자체로 매력을 끌었고, 어린이들의 놀라운 작품으로 연일 화제가 되는 홍천미술관과 아트스쿨 와동으로 재탄생한 와동분교는 가을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개막식은 2천 6백 뷰(11.3 현재)를 넘겼다. 국내 최초로 열린 ‘온라인 현장브리핑’ 이후 매일 온라인 아트 클래스가 실시간 송출되면서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는 1만 6천뷰, 노출수는 11만 건을 기록했다. 사전예약제, 현장 찾는 관람객으로 연일 붐벼, 관람 인원 제한 없는 현장예약제 운영 시작 코로나 19 환경에서 비대면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절히 활용하는 사전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주말은 시간별로 매진이 속출했다. 3곳의 전시장 입구에는 사전예매를 하지 못한 관람객들로 붐볐다. 개막 직전 코로나 대응 1단계 추진에 따라 현재 현장예매 시스템을 도입, 방문객 모두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다. 현장방문 관람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클린강원패스포트, QR코드 출입 명부 등록, 발열 체크, 간격 두며 줄서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엄격한 방역 체계를 따라야 한다. 개막 첫 주 현장 방문객이 2,593명, 2주 차에는 4,139명이 홍천을 다녀갔다. 주말에는 평균 1천 명 이상이 와동분교와 홍천미술관 탄약정비공장을 찾았다. 관람객 분포는 80%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이었으며, 노부모를 모시고 오거나, 동창회, 친교 모임 회원들과 찾아온 성인 방문객들의 비율도 10% 이상을 차지했다. 최연소 방문객은 생후 27일된 아기였으며 최고령 방문객은 올 해 100세가 되신 할머니 관람객이었다. 강원문화재단 김필국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이번 전시가 많은 호응을 받은 것은 일상을 빼앗긴 관람객들에게 자연, 예술, 동심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콘텐츠 덕분이다.”라며 “남은 기간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면 좋겠고, 현장예매가 오픈되어 있으니 사전예약을 못한 분들도 꼭 와서 즐겨달라.”고 강조했다. 국내 첫 시도로 의미 있는 온라인 예술교육 생중계, 작가 및 명사 영상을 통한 시·공을 넘어선 콘텐츠 구성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은 온라인에서도 홍천미술관,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3곳의 전시장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VR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일 기준 1,421명이 온라인 전시관을 찾았다. 홍천미술관의 어린이 영재전은 QR코드를 통해 어린이 작가의 작품 설명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서도 관람 가능하다. 행사 기간 참여작가와 명사들이 실시간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온라인 아트스쿨’도 매일 7백 뷰 이상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와동분교 커넥션룸(지저우 작, 중국)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매일 오전1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아트스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송출된다. ‘온라인 아트스쿨’은 참여작가가 직접 와동분교 내 스튜디오로 나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작품에 관해 설명하고 함께 만들어보는 <아트클래스 (11시·1시)>와 한젬마 예술감독이 각 분야의 명사와 함께 미술·예술교육 정보를 나누는 <강·키·트 명사 톡, (2시)>, 온라인 전시투어 <예술감독이 읽어주는 전시장>으로 구성된다. 탄약정비공장에서 전시되는 ‘아트탄약전’ 참여작가 50명 중 35명이 매일 두 작가씩 현장에서 진행하는 <아트클래스>는 시공을 넘어서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영상과 아티스트박스를 연계하여 구성한 콘텐츠로, 예술 향유자에게는 물론 작가에게도 본인의 작품세계를 알릴 수 있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참여작가 나광호씨는 “아티스트박스 영상 제작을 통하여 작가의 작품세계를 보다 친근하게 일반에게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가 아카이브로 활용할 수 있어 작가에게도 실효한 기획이었다.”고 말했다. 인기 콘텐츠로 자리한 <강·키·트 명사 톡>에는 향후 아나운서이자 작가인 손미나(11/3), 미술평론가 홍경한(11/5),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대도서관(11/8) 등 명사들의 강의가 8일까지 방구석 1열에서 펼쳐진다. 강원국제예술제 신지희 운영실장은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시각을 온라인 프로그램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라며 “일방적인 전시 콘텐츠 전달에서 벗어나 누구나 작가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명사들의 노하우나 궁금증을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한다는 점 등이 새롭게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아트탄약전 인기에 아티스트박스 연일 매진 구.탄약정비공장에서 전시되는 아트탄약전은 연일 인기다. 방호벽은 물론 탄약을 나르던 컨베이어 벨트까지 특별한 전시무대가 되었다. 관람객 한대훈(서울,성동구)씨는“탄약 공간을 예술 작품으로 채워서 신기한 경험이었고,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아트탄약전에서 선보인 50명의 작가들의 ‘아티스트박스’는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한정판 예술 체험 패키지다. 작가별 20개씩 총 1,000개가 제작됐다. 오직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에바 알머슨과 홍원표 작가의 박스는 개막 다음 날 매진됐고 임옥상, 울리(Uli Eva), 홍승혜, 코마, 쿤, 홍원표, 노희정, 빠키, 노순천 작가의 아티스트박스도 모두 매진되었다.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은 강원도 주최, 홍천군, 강원문화재단, 홍천문화재단 주관으로 10월 22일(목)부터 11월 8일(일)까지 18일간 홍천군 구.탄약정비공장과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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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인을 위한 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 마쳐강원도는 지난 9월 10일부터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임업인들을 위해 진행했던 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를 행사를 지난달 30일 마쳤다. 금번 행사는 온라인(56%)과 오프라인(44%)을 병행,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잣, 더덕, 산양삼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오미자, 표고, 곤드레를 주요 품목으로, 20~5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 여파로, 기존 직거래 판매기반이 무력화되고 있는 판매환경을 고려해 온라인은 인터넷쇼핑(네이버스토어+강원진품센터, 등과 시군 온라인 쇼핑몰 등), 홈쇼핑(TV홈쇼핑) 을 중심으로 판매 하였으며, 오프라인은,「코로나19」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이행상황에 맞추어, 대형 백화점 특판과 5개 시․군 10개소의 관광지, 휴게소 등에서 귀경 시간에 맞춘 반짝 특판행사로 진행, 판매목표 8억원(90톤) 대비 10.5억원(85톤)을 판매하여 목표치의 131%를 달성하였다. 강원도 녹색국장(박용식)은, 특판 행사에 함께해 주신 도민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생산자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의 임산물 특판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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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총력대비 태세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김동기)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동해안 산불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이번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에 영동지역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0월 중 강수가 거의 없어 건조 상태가 심화되고 있는데, 농산폐기물 소각 등의 사유로 큰 불이 날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 최근 10년간(’10∼’19)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164건, 가을철(10~12월) 산불은 29건(18%), 산림피해면적 85.23ha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연중 24시간 산불상황실에서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동해안 6개 시․군의 산불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불진화자원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산불확산 규모에 따른 3단계 지원 출동체계를 갖추어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현장지휘본부 운영 준비태세를 갖추고 각 시·군, 산림청, 기상청, 소방 등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국방부 산불연락관도 파견 받아 軍 과의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올 가을철부터는 軍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軍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평상시에는 군부대 업무를 수행하고, 산불발생 시 군부대 주요시설물로의 산불확산 방지 및 대형산불로 확산이 되면 주요 거점지역의 산불을 직접 진화하게 된다. ※ 軍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개팀 12명 김동기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올해 가을철은 평년보다 매우 건조하여 산불 발생위험이 높다’며 ‘이 기간은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총력대비로 산불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