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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8곳서 찾아가는 인구교육

기사입력 2021.11.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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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학교 8곳서 찾아가는 인구교육 (2).JPG

     

    전주시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 8곳에서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한다.


    결혼·출생·육아 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송초등학교 △전라초등학교 △용흥초등학교 △서천초등학교 △인봉초등학교 △삼천남초등학교 △서신중학교 △평화중학교 등에서 릴레이로 추진된다.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인구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함께하는 육아 △양성평등 사회 △미래의 인구 등 다양한 주제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감소하는 학령인구에 대비하고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이번 인구교육은 미래의 주축이 되는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해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교,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구교육의 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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