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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문산면, 폭염·태풍 대비 복지사각지대 생활환경 점검

기사입력 2020.08.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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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문산면, 폭염·태풍 대비 복지사각지대 생활환경 점검.jpg


    서천군 문산면(면장 정해민)은 지난 26일 폭염 및 북상하는 태풍을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방문, 대상자 안부 확인과 주거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정해민 면장과 맞춤형복지팀이 산사태 위험지역, 마을과 떨어진 지역 등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위주로 방문했으며, 식생활 실태와 폭염 대비 냉방 여부, 태풍 대비 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다.


    문산면은 폭염 대비가 부족한 가구의 경우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의 서비스 연계를,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문산사랑후원회 행복담은 반찬서비스 연계 등을 적극 검토해 주민들의 의식주 안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주민 박 모 씨는 “이렇게 인적이 드물고 찾아오기 어려운 곳에 찾아와 직접 살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게 많이 도와 달라”고 전했다.


    정해민 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에 폭염, 태풍까지 겪어야 하는 주민들을 위해 더욱더 현장을 살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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