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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의회, 조동준, 이현호, 김아진의원 태풍 ‘마이삭’대비 점검 나서

기사입력 2020.09.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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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천군의회 사진제공

     

    충남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원, 이현호 의원, 김아진 의원은 31일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서천군 마서면 수출리, 홍원항 등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마서면 수출리는 지난 긴 장마와 태풍‘바비’의 영향으로 절개지가 무너지고 토사가 밀려오는 등 아래 쪽 민가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놓여 있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조동준 의원은 “우리 서천은 장마와 태풍 ‘바비’의 피해가 적어 다행이었다”며 “하지만 연이어 계속되는 태풍은 조금 씩 조금 씩 재해를 일으켜 우리 주변에 커다란 피해를 줄 수 있어 피해 없다 자만하지 말고 계속해 점검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원항 일원을 방문해 어선현황 파악 및 태풍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태풍 사전대비 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격려했다.


    이현호 의원은 “낚시어선 등 소형선박 침수·전복 사고가 우려된다”며 “각 항포구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우리 군과 해경 등 유관기관과 철저한 협조체계로 태풍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아진 의원은 “올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우리 군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회는 9월 8일부터 28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사업장 방문, 조례안 등 안건처리,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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