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G뉴스 = 군산 류용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9월 4일부터 「2020 집코노미 언택트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외 건축, 부동산개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 부동산 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만금개발청은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관광레저㈜, ㈜새만금에이알브이알리조트 등 주요 사업시행자와 함께 참여해 국민과 새만금 투자 관심기업들이 인터넷으로 손쉽게 새만금 사업에 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새만금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기업은 누구나 집코노미 누리집(www.jipconomy.com)에 접속해 ‘새만금 전시관’을 선택하면 공항, 항만 등의 기반시설 현황과 계획, 우수한 투자여건, 다양한 투자혜택 등 전반적인 새만금 사업여건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 1%의 낮은 임대료로 최장 100년간 임대하는 장기임대용지,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 등 최고의 투자여건을 갖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관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고군산군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 추진되는 신시야미지구 관광개발계획, 브이알·에이알(VR·AR) 테마파크 조성계획 등 핵심 개발사업 등도 온라인 홍보부스, 사진전 등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홍보부스는 내년까지 1년간 운영될 예정으로, 투자의향이나 문의사항을 남기면, 즉시 담당자를 배정해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하는 등 최대한 기업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용욱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에 관심이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접 방문이 어려운 기업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번 온라인 박람회 참가를 결정했다.”라면서, “박람회를 통해 새만금이 변모한 모습을 확인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