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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비 행정력 집중

기사입력 2020.09.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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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천군, 제10호 태풍 ‘하이선’ 대비 행정력 집중 (지난 7월 확대간부회의 장면).jpg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현재 괌 북서쪽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동쪽을 향해 북상 중이다.


    7일 오전 9시경 제주도에 가장 가깝게 접근해 오후 1시경 경남 통영 인근에 상륙한 뒤 한반도 중앙을 관통할 전망이다.


    서천군은 이에 대비해 △재난상황대응계획 수립 △서천군 자율방재단 임무 부여 △집중호우 대비 빗물펌프장 2개소 점검 및 가동훈련 실시 △장항 우수저류시설 3개소 점검 △재난 예·경보시설 245개소 점검 △재해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 개최 △취약계층 이재민 발생 시 대책 수립 △스마트 마을방송 실시 등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긴급대책회의 이후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시설물과 재해 위험 지역을 점검하고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해 만일에 있을 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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