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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기산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호응’

기사입력 2020.09.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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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기산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호응’.JPG

     

    충남 서천군 기산면(면장 박광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산면은 지난 8월 말부터 경로당 폐쇄와 노인일자리 중단 등 인적 교류가 단절된 상황에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후원받은 쌀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복지 서비스 안내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지난 4일 상담을 진행한 신산리 주민 이 모 씨는 “코로나19로 집에 오가는 사람이 없다 보니 우울증이 생기는 기분이었다”며 “이렇게 찾아와서 말벗도 해주고 잘 모르던 복지 지원도 알려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박광규 면장은 “지속적인 취약계층 확인으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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