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익산시 영등1동 통장협의회, 추석맞이 기장떡 나눔봉사 펼쳐

기사입력 2020.09.28 10:4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영등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관내 홀몸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추석맞이 기장떡 나눔 봉사’를 펼쳤다.

     

    영등1동 통장협의회 추석맞이 기장떡 나눔봉사.jpg

     

    이날 행사에는 복지통장들이 참여해 추석을 맞아 영등1동 희망동행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기장떡(75만원 상당)을 저소득 홀몸어르신 52명 댁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종철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하여 22개 복지통장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52명의 홀몸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장떡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도 코로나19 유의사항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기장떡을 받은 한 어르신은“맛있는 기장떡도 받고, 수시로 안부 확인을 해주시는 복지통장님이 있어 어려운 시기도 잘 이겨낼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철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주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이다”며 “이럴때일수록 독거노인 안전돌보미와 같이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인적관계망이 잘 형성되어 있다면 어르신들이 어려운 시기도 잘 이겨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1동 통장협의회 홀몸어르신 안전돌보미는 영등1동 복지통장들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 52명과 결연을 맺고 월 2회씩 가정방문 및 유선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연 4회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