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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1동 자원봉사단 영사모, ‘따뜻한 나눔 밥상’ 시작

기사입력 2020.09.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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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영등1동이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따뜻한 나눔 밥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등1동 자원봉사단 영사모 따듯한 나눔 밥상.jpg

     

    자원봉사단 ‘영사모’는 추석을 맞이하여 불고기와 김치, 동그랑땡, 전, 꼬지 등을 준비하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나누었다.

     

    ‘따뜻한 나눔 밥상’은 스스로 밑반찬을 해결하지 못하는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26가구의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요리하고 배달하며 그들의 안부를 묻는 사업으로 영등1동 자원봉사단 “영사모(영등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등1동 자원봉사단 ‘영사모’는 영등1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역주민을 주민 스스로 돕는 마을 공동체를 확립하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직접 만든 봉사단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몸이 불편하고 자녀들도 오지 않아 음식을 만들기 어려워 명절은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반찬도 갖다주고 이야기까지 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황인주 단장은(영사모 자원봉사단장) “코로나19로 장보기도 쉽지 않아 스스로 끼니 해결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따뜻한 나눔 밥상으로 이웃의 끼니를 챙길 수 있어 행복하다. 우리의 봉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지속적인 봉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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