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익산시 삼기면·성당면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밑반찬 나눔

기사입력 2020.09.28 10:5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삼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25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밑반찬과 송편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당면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밑반찬 나눔.jpg

     

    이번 나눔행사에는 삼기면 부녀회원들이 참여해 송편과 물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마련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30여 가정에 전달했다.

     

    김복례 부녀회장은“소박하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한 음식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따뜻한 식사를 차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호 삼기면장은 “항상 홀몸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 부녀회에 깊이 감사 드린다” 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성당면 새마을부녀회는 24일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맛있는 제육볶음을 만들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가정 65세대에 배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미라 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수고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하 성당면장은 “해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치담그기 및 밑반찬 나누기 활동으로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소외된 지역주민을 돕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