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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삼기면,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청소·소독지원

기사입력 2020.09.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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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추석명절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2곳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삼기면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 청소 소독지원 (이불세트 지원).jpg

     

    협의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2곳 선정해 청소 및 소독 후 침구류세트를 새것으로 교체했고 따뜻한 이불 필요했던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는 화사한 꽃무늬 이불세트를 지원하여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침구류세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혈혈단신 외롭게 살다가 이렇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적은 드물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명순 위원장은“코로나19로 외출마저 평소보다 더 제한된 거동불편하신 분들께 정 가득한 한가위를 느끼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족해하시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삼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희망판도라사업’(매월 2세대씩 지원)과‘저소득 운전면허지원사업’을 펼쳐 5명의 저소득 청소년에게 운전면허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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