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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으로 안전을 지킵니다!

기사입력 2020.10.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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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팔공산복숭아작목반의 농작업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활동(PAOT)교육’을 7일 실시한다.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활동(PAOT)은 열악한 농촌 현장에서 작업하는 농업인들에게 작업 환경 개선 원리를 적용해 자신과 비슷한 작업 현장의 모범사례들을 체계적으로 보여주고, 자신의 농작업에 대한 안전과 건강을 무엇을 위해 바꾸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PAOT교육은 2020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대구시 동구 중대동, 신용동 마을 현지에서 추진한다.

    참여 농업인들은 조를 구성해 토론, 발표, 농작업 환경현장 점검 및 체크리스트 작성을 실시하고, 농업 환경 개선 원리 및 사례에 대한 그룹토의 발표를 통해 농업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농업 환경개선에 참여해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생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팔공산복숭아작목반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복숭아 작목의 농작업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안전·보호 장비 10종 52점을 보급했다. 또한, 반복적인 작업, 중량물취급, 부적절한 자세로 야기되는 근골격계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4회 추진하였으며, 10월 중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을 4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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